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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소프트웨어 설계
유발 로이 지음, 남기혁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4년 8월
평점 :
개인적으로는 잘 모르지만, 소프트웨어계의 거물인 저자가 등장했다.
책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저자 소개와 글에서 드러나는 자부심에서 이미 그의 권위는 대단하다고 느낀다.
유발 로이의 신간, 올바른 소프트웨어 설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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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Software Legend' 유발 로이의 현대 소프트웨어 설계 방법론
저자인 유발 로이는 IDesign을 설립했으며 시스템 및 프로젝트 설계에 특화된 마스터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라며 주요 국제 소프트웨어 개발 회의에서 자주 연설하며 전 세계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하고 수천 명의 전문가들에게 현대 소프트웨어 아키텍트에게 필요한 기술과 디자인, 프로세스 및 기술 리더로서의 능동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방법을 가르친다고 소개한다.
책은 1장 더 메서드로 시작해 마지막 14장 결론까지 총 14개의 장과 부록 A, B, C까지 총 17개의 챕터 전체 약 50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과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의 설명에 따르면, 이 책이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다루긴 하나, 독자의 범위는 광범위하기에 이 책은 모든 이에게 열려 있으며 이 책을 읽을 때는 성공한 아키텍트가 아니더라도, 이 책의 방법론을 완전히 마스터길 바란다며 이 책에서 소개하는 기범과 개념은 모든 프로그래밍 언어나 플랫폼 프로젝트 규모에 관계없이 적용되고 거의 모든 분야와 모든 비즈니스 모델, 그리고 기업의 규모와 관계없이 적용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초보 아키텍트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설계하기 위한 패턴과 개념과 방법론이 너무나 다양하는 사실에 당혹하곤 한다면서, 아키텍트의 정도는 시스템 설계뿐만 아니라 그런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설계하는 데도 적용된다고 설명한다. 또한, 어떤 분야든지 진정으로 마스터한다는 것은 기나긴 여정과 같다며 처음부터 전문가인 사람은 거의 없기에 올바른 공학적 원칙을 토대로 설계하면, 잘못된 관례 및 방법과 올바른 원칙이라고 잘못 알려진 원칙 등을 피해 갈 수 있다고 조언한다.
시스템 설계와 프로젝트 설계가 결합되면 프로젝트 성공 가능성이 비선형적으로 급격히 향상되고 프로젝트 설계는 프로젝트 관리에 속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중요하다며 프로젝트 설계와 프로젝트 관리의 관계는 아키텍처와 프로그래밍의 관계에 가깝다는 것이다.
소프트웨어와 시스템 설계라는 정말 생소한 분야에서 30년간 업력을 쌓아온 저자의 설명은 쉽게 하지만 독자로서 받아들이기엔 어려운 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노력해서 책을 읽으려고 시도한 이유는, 이렇게 설계하는 방식이 꼭 시스템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본인이 어떤 일을 하든 우리는 계획을 세워야 하고, 하물며 일이 아니라 어떠한 취미와 여가 또는 일상을 보냄에 있어서도 계획은 필요하기에 그렇다면 이렇게 전문적으로 계획하는 방법에 대해 체계적으로 학습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고 느낀다.
요약
시스템 설계
적용
인생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