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감 지능 시대 - 차가운 AI보다 따뜻한 당신이 이긴다
김희연 지음 / 이든하우스 / 2025년 4월
평점 :

사람으로 살아간다면 필수 항복 중에 하나인 공감에 대한 책이라 서평단을 신청했는데
운이 좋게 이렇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네요.


책의 구성은 1부~5부까지 5개로 나누어져 있고 그 안에 각 장으로 나누어져 있네요.

1분 공감 지능은 태도가 키운다
책의 시작에서 모르는것 투성이라는 말이 너무나 와 닿는게 하루가
다르게 기술의 발전과 없는 것들이 생겨나고 신조어가 생기는 세상이다 보니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은 어느새 낡은 것이 되어버리는거 같은데
모른다는것을 인정하고 새로운걸 받아들여 알아가는 태도가 진짜 중요한거 같네요.

2부 일상의 신호를 읽자
인생에 있어 기회는 크게 오는게 아니라 일상에서 우연히 스쳐 지나가기에
준비된 사람만이 알아차릴 수 있다고 하는데 절박함이 있거나
뭔가 간절히 필요한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친구 아들의 모습을 보면 사람은 무언가를 얻고자 하거나 해야하는것이 있다면
이렇게 바뀔 수 있다는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거 같네요.

3부 기대의 변화를 읽자
예전에는 소품종 대량 생산이 대세였다면 지금은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바뀌는 경우도 많은거 같은데 남들이 가지지 않은 나만의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전에는 다른게 문제였다면 지금은
개성이 없고 남과 차별화 되지 않는게 오히려 좋지 않다는 것으로
인식이 바뀐거 같네요.

4부 본질을 재정의하라
사람이 변하는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아예 변하지 않는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진짜 극적인 변화는 인생에 있어서 큰 충격이 있지 않다면
사람은 변화하지 않는게 당연할 것이란 생각이 드는게 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테니 변화하지 않겠죠.
하지만 기업은 변화하지 않으면 생존이 걸려 있기 때문에 기업을
유지하는게 진짜 힘든거 같네요.

5부 함께 더 큰 공감으로
정도전과 발렌베리의 가문의 공통정으로 시작을 하는데 협업의 의사 결정
시스템을 통해서 지금이 아니라 앞으로 나라가 그리고 가문의 기업이
계속 유지되는것을 공통적으로 생각한 것인데 생각해보면
힘들게 성장한 나라나 기업이 한순간에 무너지는건
역사적으로 너무나 많았기에 많은것을 생각하게 되면서 책을 마무리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