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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아파트 2 - 모냐모냐 여름 축제 ㅣ 요괴 아파트 2
도미야스 요코 지음, 야마무라 고지 그림, 고향옥 옮김 / 가람어린이 / 2025년 7월
평점 :

아이와 함께 보면 좋을거 같아 서평단을 신청했는데 운이 좋게
이렇게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네요.

책은 8개의 제목으로 구성 되어 있네요.

요괴 아파트 입주민들과 새로 등장하는 요괴 그리고 요괴 가족의
조력자들에 대한 설명이 있네요.

1 동덩이 밑에 잠들어 있는 건?
유난히도 더운 여름밥 푸른들 아파트 동쪽 마을 3단지 B동 지하
12층에 있는 요괴 가족의 집에서 먹보 할매가 현관문을 벌컥 열고
"여름 축제야!" 소리치며 집으로 들어오네요.
여름 축제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지네요.

2 몸이 열 개라고 모자라
머리커는 시청 지역 공생과에 출근하자마자 진정한 과장을 찾아가
첫째, 먹보할매가 아파트 여름 축제 준비 위원장을 맡았다는 것
둘째, 축제 무대를 설치하기 위해 공원 광장의 돌덩이르 치워 버렸다는 것
셋째, 돌덩이 아래에 무언가가 봉인돼 있었다는 것
세가지를 보고하네요.

4 기름을 쫙쫙
머리커의 말을 들은 진정한 씨의 얼굴이 환해지는데
진정한 씨는 어개에 멘 서류 가방에서 다급히 노트북을 꺼내 전월을 켜면서
기름 요괴 씨라면 분명 이 근처 어딘가에 살고 있을거라고 하고
이어서 누가 기름 요괴 씨인지 머리커에게 알려주네요.

5 찐빵산 꼭대기의 천년 삼나무
머리커는 깊이 잠든 거인할배와 삐딱이로 억지로 깨워
광장의 엉망이 된 창고 안을 깔끔하게 정리하도록 하네요.
힘이 센 삐딱이와 몸집을 크게 부풀릴 수 있는 거인 할배가 아니었다면
딻은 시간 안에 창고를 정리할 수 없었을라고 하네요.

7 데굴데굴 산에는 도깨비가 산다
나해결 씨의 모습이 아지랑이처럼 일렁이다가 갑자기 몸이 다리에서부터 모락모락
검은 연기로 변해가고 완전히 검은 연기 덩어리로 변한 순간 꼭대기에서
뭔가가 불쑥 머리를 내일었는데 빨간 얼굴
덥수룩한 머리카락, 커다란 구먹코에 송곳니가 뻗어 나온 입 그리고
머리 꼭대기에 돋아나 한 쌍의 뿔
도깨비였네요. 그리고 도망가려는 도깨비와 잡으려는 요괴들의
모습이 이어지네요.

8 깊은 밤, 여름 축제에서는
시간이 흘러 여름 축제가 열리는 날이네요.
해가 지면 축제가 시작 되는데 나일 저물고 어둠이 찾아오면
요괴들의 시간이 시작 되니 요괴 가족이 축제를 즐기기에 딱 좋은 샘이라네요.
토요일이라 시청도 쉬는날이라 미릭커도 집에 있었네요.
축제를 즐기는 요괴 가족의 모습이 이어지네요.
책을 읽자 마자 다음편 이야기가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