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내 맘 같지 않아도 꾸짖지 않는 육아 - 스트레스 제로 육아 21일 프로젝트
니콜라 슈미트 지음, 장윤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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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에서 독자기획단 활동을 했을 때에는 육아 관련, 자기 계발 관련 도서들을 많이 읽었는데..


요즘은 너무 정신없이 살다보니 나를 위한 책은 얼마 읽지를 않았던 것 같아요


코로나로 인해 아이와 온종일 있는 기간이 너무 길어지다보니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 


나의 스트레스를 아이에게 풀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던 차에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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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내 맘 같지 않아도 꾸짖지 않는 육아




제목을 보자마자 가슴 한 켠이 뜨끔..


아이가 내 맘 같지 않아도..


사실 엄마들에겐 이 부분을 인정하는 것이 정말 큰 벽 중 하나인데요



자꾸만 아이와 나는 다르고 서로 독립적인 존재라는 것을 인지하면서도


상황에 따라, 기분에 따라


내 뜻을 따라주지 않는 아이에게 짜증을 내는 순간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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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부터 마음에 콕콕 와닿습니다



화가 나면 큰 숨을 쉬어라, 열을 세어보아라 등등 많지만


숨을 크게 쉬어도, 침을 꼴깍 세번 삼켜도


도무지 넘어가지 못하는 화가 치미는 순간이 있거든요..



그렇게 아이에게 화를 내고나면 그 뒤는 밀려드는 자괴감..


정말 육아는 아이와의 싸움이 아닌 나 자신과의 싸움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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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도 여느 책처럼 숨을 크게 쉬어봐라, 열을 세어봐라 등의


전혀 먹히지 않는 조언을 하면 어쩌나 싶었는데..


목차를 살펴보며 조금은 다르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 혼자 육아를 감당하는 것이 무척 힘든 일이라는 것을 알아주고


아이는 당신을 괴롭힐 마음이 없다 라는 문구를 통해


아.. 그렇지.. 다른 것뿐이지.. 서로 다른 것뿐이야.. 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할 수 있게 해주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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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육아 패턴을 스스로 체크해보는 문항들이 가장 먼저 등장합니다



사실 전 마음 한 구석에 부족함이 많은 엄마라는 인식이 있어서


이런 체크리스트를 보면 막 긴장이 돼요


하지만 목차에도 있었지만 부끄러움이 육아의 적이 된다는 표현이 생각나


이번엔 용기를 내서 체크리스트를 모두 체크해보았어요



무의식적으로 그런건지, 정말 그런건지 알 수 없으나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엄마라는 평가가 나왔으니


맞는 것이겠죠



엄마라는 자리는 늘 자신에게 엄격해지고


자신의 잘못을 쉽게 내려놓지 못하는 자리 같아요..


그래서 마음이 어려운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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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내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생각했던대로 일이 풀리지 않을 때


나도 모르게 '내 책임이야' 라는 생각일 하게 되는데 


그 역시 완벽하고자 하는 나의 고집일뿐..



완벽주의를 버려야 비로소 쓸데없는 에너지 소모를 멈출 수 있는데


자꾸 아이의 실수나 문제를 엄마의 문제로 연결지어 생각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파고들어가는 것이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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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족은 부모에게 너무 가혹한 제도라는 부분에서


엄마 혼자 아이를 감당하는 것이 나만 버거운게 아니라는 걸 깨달으며


저는 많은 부분의 짐을 좀 내려놓을 수 있었던 같아요



코로나 이전에는 학교나 주변 이웃들을 통해 육아의 어려움을 해소하곤 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육아를 완전히 전담하다보니


심리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더 지치고 힘들 수밖에 없었거든요



어느 집이나 사정은 비슷비슷할텐데


눈에 보이지 않으니 불안한 마음이 커질 수밖에..



아이가 자라려면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은


정말 괜히 나온 것이 아닌듯해요


서로 어울려 부대끼며 자라는 것이 진정한 성장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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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요즘은 이 책을 차근차근 읽으며 나의 감정을 가다듬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책에서 나오는 감정의 그린존과 레드존을 형상화하고


나의 감정을 그린존안에서 조절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에요



정독하며 여러번 반복해 읽는 중이라 다 나누기는 힘들지만


제가 컴퓨터 앞에 적어둔 일부를 살짝 나눕니다






아이의 선의를 믿어주세요


잔소리하기보다 놀이를 함께해주세요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려주세요


당신은 이미 충분히 좋은 부모입니다

 




실천하기 어렵고 인정하기 어렵지만


우리의 윈윈을 위해..


머리를 비워내고 그린존을 유지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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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오면 웅진 우리그림책 66
이희은 지음 / 웅진주니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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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눈이 많이 내렸던 이번겨울, 아이와 신나게 눈을 즐기고 함께 읽고싶은 책이에요.
우리아이가 눈을 보면 설레고 신나하는 그 마음 그대로 잘 간직하며 성장하길..
엄마의 마음을 가득 담아 읽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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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독해력 초등 5 - 수능까지 연결되는 디딤돌 독해력 초등
강상우 외 지음 / 디딤돌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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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디딤돌 독해력 4권을 마무리한 애물단지


독해력 공부는 쉬지않고 쭉 이어가기 위해 5권에 들어섰는데요


5권부터 난이도가 좀 높아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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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독해력 5



디딤돌 독해력은 1~6 단계로 이루어져 있고요


그 이후부터는 고학년이 별도로 표시되어 4 단계까지 진행됩니다



저는 고학년용이 아니면 6단계까지는 진행할만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애물단지와 5단계를 공부해보니 고학년용이 아니더라도


5단계부터는 구성도, 난이도도 차이가 나네요



역시 단계별로 차근차근 진도를 나가게 세심하게 구성을 해두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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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4단계까지는 디딤돌 독해력이 어땠는지 기억이 나지 않으신다면


제 지난 리뷰를 확인해주세요



5단계부터는 책의 레이아웃부터 모든 것이 4단계까지와는 다르니까요



기본적으로 매주 진행되는 독해 스킬도,


제시되는 지문의 난이도도 정말 차이가 많이 느껴졌어요


문제를 푸는 애물단지가 갑직 너무 어렵다는 말을 할 정도였거든요



기본적으로 문제에 쓰이는 어휘조차 차이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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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렇게 난이도가 높아질줄 모르고


공부를 시작했는데요


우선 한 주를 공부해보고 아이의 수준에 너무 버겁다면


조금 쉬었다가 진행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무리 좋은 공부도 결국은 아이에게 맞아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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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주의 주제는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생각을 파악해요 입니다


주어진 지문을 읽고 글의 주제를 찾는 것이 이번주의 목표네요



첫날의 지문부터 지문의 난이도가 조금 높아졌어요


재상 정홍순의 이야기를 읽고 정홍순의 행동에 대해


생각하고 답을 찾아야 했는데요



주제가 숨어있는 지문에서 명확하게 주제를 파악하는 것은


독해기술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지만


역시나 애물단지에게는 너무 어려운 부분..


한참의 노력이 필요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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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지문은 비교적 주제가 명확히 드러나는 주장하는 글이었지만


이번 글은 어려워서라기 보다는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고 풀어서


틀린 것이 더 많은 지문이었어요



글에서 제기한 문제가 일어난 원인으로


쌀 소비량의 감소를 택해야 하는데


잘못 읽어 밀 소비량의 감소를 선택..ㅠ



덧붙일만한 자료를 골라야하는 문제같은 경우도


글의 내용을 바탕으로 폭넓게 생각해야 하는 문제인지라


초등저학년에게는 확실히 난이도가 높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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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도 지문이지만


가장 앞부분에서 글의 중요한 어휘를 간략하게 정리했던


앞단계에 비해서 5단계부터는


가장 마지막 부분에 한자어를 중심으로 한 어휘 정리가 등장하는데요



애물단지에게는 이 부분이 가장 어렵게 느껴진 것 같아요


아이의 어휘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어휘력 공부가 더더 필요하다는 것을 


아이도 저도 절실히 느꼈던 것 같네요



역시 이 부분은 아이의 손으로 좀더 명확하게 정리를 하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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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날의 지문은 슬로푸드에 대한 것이었는데요


역시 주장하는 글에서 주제를 찾는 것은 조금 익숙해진듯..



틀린 문제를 스스로 고치라고 하자 바른 답을 찾아가는 걸 보니


조금만 더 생각하고 꼼꼼히 읽으면 잘 풀 수도 있을텐데


아직은 글의 내용을 꼼꼼히 읽고 정리하는 것이 힘든가봐요



어휘 부분은 거의 엄마와 함께 풀고 정리하는 시간이 되어버렸고 말이죠


그래도 매일 꾸준히 함께 문제를 읽어보고 적절한 어휘를 찾다보니


정말 많은 공부가 되더라고요



독해와 어휘 공부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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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날의 지문도 내용을 이해하기는 어렵지 않았지만


문제의 난이도는 더 올라갔어요


이제는 글의 내용을 파악하는 것에서 넘어서서


글의 구조까지 파악하는 문제가 등장했거든요



다섯째날의 문제 난이도를 보며 아직 애물단지에게는 너무 힘들 것 같아


5단계는 한 학년 더 올라가면 그때 마저 풀기로..



지금은 보다 많은 글을 읽고 독해력과 어휘력을 쌓아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지막날의 어휘 부분에서는 짧은 글짓기가 등장했는데요


우리 애물단지의 마지막 글짓기가 눈에 확 띄네요



' 디딤돌이 어렵다' 




디딤돌이 어려운게 아니라 본인의 독해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은 안드나봐요 ㅋ


지문을 읽고 능숙하게 푸는 그 날을 위해


우리 더 열심히 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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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어 받아쓰기 웅진 꼬마책마을 3
신순재 지음, 이새벽 그림 / 웅진주니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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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같았던 설 명절이 이렇게 지나가고 있네요


일상이 그리워진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원래의 생활이 무너진 요즘


아이도 저도 느슨해질대로 느슨해져 올해는 과연 학교를 갈 수 있긴 할까


회의적인 생각마저 들고 있는데요..


학교에 등교해 수업도 듣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던 일상을 떠올리게 해주는 책이 있어


애물단지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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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어 받아쓰기



특별한 친구가 나오는게 아니에요 


그저 우리 아이같은, 옆집 아이같은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아이들이 나오는 책이라


저도 아이도 더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아요



우리 딸은 제목에 혹해서 읽었던 것이 더 크지만


막상 읽고 나니


엄마, 연우는 친구 누구 같애, 시연이는 친구 누구같애 라는 말을 할 정도로


그저 우리 아이들의 평범함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그런 멋진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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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이야기 화장실에 거미가 나타났다는


연우가 화장실에서 왕거미를 발견하고는 놀라서


차마 화장실에 가지 못하고 참는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수업이 끝날 때까지 소변을 참기로한 연우는


과연 끝까지 잘 참았을까요


도움을 청하려 했지만 공기놀이를 방해해 기분이 상한 시연이는


연우의 실수에 어떻게 대처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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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물단지는 연우의 무서움보다는 시연이의 용감함이


더 인상깊었던 것 같아요



연우가 무서워하는 마음도 좀 알아채주고 다독여줘도 좋겠지만


얼마전 놀이터에서 친구와 열심히 굴린 눈뭉치를 


큰오빠들에게 빼앗긴 것이 못내 분했던 우리 딸은


시연이처럼 용감해져서 그걸 돌려받았더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왕거미때문에 화장실에 가지 못하고 꾹 참았을 연우의 조마조마함이


엄마의 입장에서는 안타까웠지만


역시 아이의 눈높이에서는 중요하지 않았나봐요 



대개 아이들은 자신이 처한 입장을 중심으로 생각하기에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누구나 무서워하는 게 있고 그건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


내가 안무섭다고 친구가 무서워하는 걸 우습게 여기지 말자고 했어요



다른 사람들의 감정도 존중해주는 친구가 되자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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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이야기는 장래희망 고민중개사 였어요



엄마의 이사 걱정을 한 번에 덜어준 고마운 분을


고민중개사(?) 라고 착각한 연우의 이야기였는데요



제목도 좋았지만 글의 내용도 저는 참 좋았어요


친구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거나 들어주는 고민중개사가 있다면


반 친구들이 모두 고민중개사를 찾아갈 것 같아요 ㅋ



정말 기발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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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바뀌지만 이번의 꿈은 디자이너인 모양이에요


디자이너가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중개사한테


물어보고 싶다는 아이의 글에 엄마도 웃음이 빵~~



아빠에게도 디자이너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해? 라고 물어보니


아빠는 굉장히 현실적인 대답을..


디자이너도 종류가 많지..


옷, 캐릭터, 산업, 기타 등등 굉장히 디테일하게 설명을..



딸... 눈높이가 맞지 않는 아빠보다는


고민중개사 연우에게 물어보는게 낫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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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이야기는 제목을 보자마자


우리 애물단지가 눈을 반짝이며 가장 먼저 읽었던 에피소드 였어요



바로 풍선껌 불기대회 였는데요



힘이 약한 연우가 팔씨름대회를 앞두고 걱정하는 모습이


옛날 체력장 시험 앞두고 긴장하던 저의 모습을 보는 것 같네요 


학교를 다니다보면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내가 못하는 활동에 대해 스트레스 받은 경험


모두들 있을텐데요..



팔씨름대회의 부담감을 풍선껌 불기대회를 통해


 해소하는 연우의 모습에서 저의 어릴 때 마음을 겹쳐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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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물단지의 친구 중에도 유독 대장처럼 굴려는 친구가 있는데


애물단지는 시연이의 모습에서 그 친구의 모습이 겹쳐보이나봐요



하지만 또 다른 친구 앞에서는 애물단지 역시


놀이를 주도하고 앞장서 행동하니 결국 아이들은 다 똑같은..



다만 내가 잘하는 것에 있어 못하는 친구를 무시하지 않고


서로 잘하도록 도와주면 되는건데..


역시 아이들에겐 참 어려운 부분인거죠..



어릴 때에는 운동회, 체력장 이런 걸 왜 할까 싶었지만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결국 그 모든 것은


중요하고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학교에서 필수적으로 하지 않았다면


아마 그런 경험을 하기는 힘들었을테니까요..



우리 아이들도 학교에서 친구들과 부대끼며 서로의 잘하고 못함을 인정하고


어울려 화합할 줄 아는 중요한 경험들을 해야할텐데요..


요즘은 그런 계기가 없다는 것이 너무나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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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에피소드는 외계어 받아쓰기였어요



우리 딸은 여기서 말하는 외계어가 진짜 외계어라고 생각하고


엄청난 기대를 했던 것 같은데


실상은 본인도 너무나 여실히 겪었던 받아쓰기에 대한 이야기였네요 



기대했던 미스터리한 내용은 아니지만


아이랑 이 이야기를 읽으며 1학년 때 했던 받아쓰기를 떠올리며


둘이 참 많이 웃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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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어 받아쓰기가 뭔지 엄청나게 기대했던 아이는


실망했다는 핵직구 감상평을..


같이 실컷 웃어놓고..ㅋ



지금도 맞춤법, 띄어쓰기가 엉멍진창이니..


1학년 때는 글 속의 친구들처럼 더 엉망이었는데요


여전히 마구마구 틀리는 아이를 보며 문득


우리딸이랑 둘이 외계어 받아쓰기를 해봐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나 평범한 일상을 그려내


오히려 더 픽션같았던 외계어 받아쓰기.. 



지금 우리가 돌아가고 싶은 일상의 모습을 잘 그려내고 있어서


저는 이 책을 통해 2년전 아이의 학교 생활을 다시 한번 들여다본 기분이었어요



아이도 이 책을 읽고 나더니 학교에 가고 싶고


친구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해서 마음 한 켠이 짠하기도..




연우와 시연이, 다른 친구들의 학교 생활을 보며


우리도 어서 빨리 일상으로의 복귀가 이루어져


평범하게 학교 다니고 친구들을 만나는 생활이 회복되었으면 좋겠네요..




문득 일상이 그리워진다면..


예전에 어떻게 생활했었는지 떠올리고 싶다면..


아이와 함께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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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초등 수학 기본 + 유형 3-1 (2021년) - 개정 교육과정 반영 초등 디딤돌 수학 (2021년)
디딤돌 초등 편집부 지음 / 디딤돌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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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작년 2학년 2학기에 처음 곱셈을 만나서 구구단 외우느라 고생 엄청했던 기억이..ㅠ


이제 구구단 외우기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나눗셈이 등장했습니다 


곱셈을 어느정도 익혔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해요


곱셈과 나눗셈은 서로 맞닿아있는 관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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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단원학습에 앞서


이번 단원에서 배워야할 핵심 개념에 대해 먼저 알아보아요


나눗셈의 기본적인 원리라고 할 수 있는


똑같이 나누기와 곱셈구구에서 나눗셈의 몫을 구하기를 먼저 알아봅니다



단원에서 알아야 할 핵심 개념을 미리 체크하게 되니


공부를 하면서 엄마가 어느 부분에 초점을 맞춰야 할지


파악할 수 있어서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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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셈식을 반대로 작성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계산을 하는 애물단지


덕분에 나눗셈을 조금 더 쉽고 재미나게 잘 이해한 듯 해요



기본학습을 하며 브이자까지 보이는 여유를..


이 여유가 단원 끝날때까지 계속되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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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기본개념을 간단히 설명하고 넘어가는 교재는 아니라


기본서로도, 심화서로도 모두 활용도 만점이에요



곱셈표까지 제시하며 차근차근 나눗셈의 기본원리를 알려주기 때문에


나눗셈을 처음 해보는 애물단지도 수월하게 잘 따라오네요



기본개념은 잘 익힌걸로.. 


이제 본격적인 유형학습에 들어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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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틀리는 유형으로 다양한 유형을 충분히 학습할 수 있어요



특히 자주 틀리는 유형같은 경우 아이들이 많이 틀리는 유형들을 미리 풀어보고


우리 아이가 어떤 유형에 약한지, 개념 활용에서 어느 부분이 막히는지


엄마가 체크해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애물단지가 가장 고전하는 부분도 자주 틀리는 유형과


최상위도전 부분이라 저도 좀더 집중적으로 풀이를 해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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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구성으로 문제들이 출제되기 때문에


많은 틀리는 부분을 살펴보면 


우리아이가 어느 개념학습이 좀 부족한지 한눈에 알 수 있어요



다행히 애물단지는 앞부분 똑같이 나누기는 잘 학습이 된 것 같은데요


나눗셈 식을 작성하는 부분이 아직 어색한듯해요



나눗셈 기호를 적어야 하는데 곱셈기호를 적어둔다는지


ㅁ를 활용해 식을 적어야하는데 식을 못써서 틀린다는지..


아무래도 식 작성하는 부분에 대해 좀더 공부를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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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등장한 마의 구간 자주 틀리는 유형입니다 


나눗셈과 등호문제가 결합하자 와장창 틀리는 우리딸 어쩔..ㅠ


사실 이 부분은 어렵다기 보다는 꼼꼼히 생각을 안하고 풀어서


답을 반대로 적어둔다는지, 답은 잘 찾았는데 갯수를 안쓰고 나열을 했다든지


정말 집중력이 부족해 틀렸다는 것외에는 답이 없는..



특히 뒷부분에 등장한 유형 문제에서는 몽땅 틀리는 기염을..


분명 배너에 (자를횟수) = (나무토막의 수)-1 이라는 힌트가 있었는데도


전혀 안읽고 마음대로 다 나눗셈을 해버렸어요



왜 1을 빼야하는지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고


함께 문제를 풀어주니 이제서야 이해하고 잘 풀긴 하는데


이 부분의 문제들은 다음에 다시 한번 꼭 다뤄봐야겠어요



조건을 잘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야하는데


아직은 성급한 부분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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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유형에서 자주 틀리는 유형부터 최상위 도전, 서술형 평가가 50% 등장하는


수사 평가대비 1 까지가 아이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지만


사실 이렇게 한번 난이도있는 문제와 서술형 문제를 풀고 나면


아이가 개념 활용하는 폭이 확 늘어난다는 것이 느껴져요



1학년 때에 서술형을 하나도 못썼는데 꾸준히 연습하다보니


이제는 제법 서술형 문제를 잘 풀어내네요


역시 꾸준함이 답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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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입장에서는 꼭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되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힘든 건 어쩔 수 없나봐요


매번 최상위 도전에서는 어마어마한 소나기가 내리거든요 ㅋ



둘이 차근차근 고치는데에도 시간이 한참 소요되니


최상위 도전을 푸는 날에는 다른 날보다 유독 학습 시간이 길어져요



아직은 문제 내에서 복합연산을 해야하는 부분이 어려워서


여러번 연산 과정을 거쳐야 하는 문제는 어김없이 틀려주고


지난번 자주 틀리는 유형에서 만났던 문제와 달리


하나를 더해준 후 나눗셈을 해야하는 


일정한 간격으로 놓인 물건의 수 구하기에서 모조리 땡! 



지난번 문제와 다르다는 점을 미리 설명해주고


이건 0 인 시작 부분에 하나를 놓고 간격을 벌리기 때문에


나누려는 수에서 1을 더해줘야 한다고 설명했어요



다음에 꼭 두 문제를 나란히 출제하고 


문제를 잘 이해하고 푸는지 꼭 확인해야 겠다고 굳은 다짐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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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에 맞는 적당한 문제의 난이도에서 어느 정도 학습이 이루어졌는지


확인하기에는 수사평가 대비를 통해 알 수 있어요



서술형 문제도 제법 익숙하게 답안 작성을 하는 걸 보니


그동안 힘들게 서술형 문제를 풀었던 보람이 느껴지네요


식을 작성하는 부분이 조금 엉성하지만


좀더 꾸준히 연습해보기로.. 



문제를 제대로 안읽어 틀린 것 외에


개념 활용이 안되거나 원리 학습이 안되어 틀린 문제는 없으니


이번 단원은 그럭저럭 기본개념을 잘 이해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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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수시 평가 대비에서 나눗셈의 나누는 수와 몫을


헷갈려서 첫문제부터 삐끗


마지막 문제같은 경우 단위를 제대로 표시하지 않아서 삐끗..ㅠ




사실 좀더 꼼꼼히 읽었더라면 다 맞힐 수 있었는데


실수도 실력..


실수를 줄여 좀더 정확하게 문제를 풀도록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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