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초등 독해력 5 - 수능까지 연결되는 초등 디딤돌 독해력
강상우 외 지음 / 디딤돌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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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디딤돌 독해력 4권을 마무리한 애물단지


독해력 공부는 쉬지않고 쭉 이어가기 위해 5권에 들어섰는데요


5권부터 난이도가 좀 높아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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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독해력 5



디딤돌 독해력은 1~6 단계로 이루어져 있고요


그 이후부터는 고학년이 별도로 표시되어 4 단계까지 진행됩니다



저는 고학년용이 아니면 6단계까지는 진행할만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애물단지와 5단계를 공부해보니 고학년용이 아니더라도


5단계부터는 구성도, 난이도도 차이가 나네요



역시 단계별로 차근차근 진도를 나가게 세심하게 구성을 해두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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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4단계까지는 디딤돌 독해력이 어땠는지 기억이 나지 않으신다면


제 지난 리뷰를 확인해주세요



5단계부터는 책의 레이아웃부터 모든 것이 4단계까지와는 다르니까요



기본적으로 매주 진행되는 독해 스킬도,


제시되는 지문의 난이도도 정말 차이가 많이 느껴졌어요


문제를 푸는 애물단지가 갑직 너무 어렵다는 말을 할 정도였거든요



기본적으로 문제에 쓰이는 어휘조차 차이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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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렇게 난이도가 높아질줄 모르고


공부를 시작했는데요


우선 한 주를 공부해보고 아이의 수준에 너무 버겁다면


조금 쉬었다가 진행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무리 좋은 공부도 결국은 아이에게 맞아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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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주의 주제는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생각을 파악해요 입니다


주어진 지문을 읽고 글의 주제를 찾는 것이 이번주의 목표네요



첫날의 지문부터 지문의 난이도가 조금 높아졌어요


재상 정홍순의 이야기를 읽고 정홍순의 행동에 대해


생각하고 답을 찾아야 했는데요



주제가 숨어있는 지문에서 명확하게 주제를 파악하는 것은


독해기술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지만


역시나 애물단지에게는 너무 어려운 부분..


한참의 노력이 필요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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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지문은 비교적 주제가 명확히 드러나는 주장하는 글이었지만


이번 글은 어려워서라기 보다는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고 풀어서


틀린 것이 더 많은 지문이었어요



글에서 제기한 문제가 일어난 원인으로


쌀 소비량의 감소를 택해야 하는데


잘못 읽어 밀 소비량의 감소를 선택..ㅠ



덧붙일만한 자료를 골라야하는 문제같은 경우도


글의 내용을 바탕으로 폭넓게 생각해야 하는 문제인지라


초등저학년에게는 확실히 난이도가 높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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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도 지문이지만


가장 앞부분에서 글의 중요한 어휘를 간략하게 정리했던


앞단계에 비해서 5단계부터는


가장 마지막 부분에 한자어를 중심으로 한 어휘 정리가 등장하는데요



애물단지에게는 이 부분이 가장 어렵게 느껴진 것 같아요


아이의 어휘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어휘력 공부가 더더 필요하다는 것을 


아이도 저도 절실히 느꼈던 것 같네요



역시 이 부분은 아이의 손으로 좀더 명확하게 정리를 하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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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날의 지문은 슬로푸드에 대한 것이었는데요


역시 주장하는 글에서 주제를 찾는 것은 조금 익숙해진듯..



틀린 문제를 스스로 고치라고 하자 바른 답을 찾아가는 걸 보니


조금만 더 생각하고 꼼꼼히 읽으면 잘 풀 수도 있을텐데


아직은 글의 내용을 꼼꼼히 읽고 정리하는 것이 힘든가봐요



어휘 부분은 거의 엄마와 함께 풀고 정리하는 시간이 되어버렸고 말이죠


그래도 매일 꾸준히 함께 문제를 읽어보고 적절한 어휘를 찾다보니


정말 많은 공부가 되더라고요



독해와 어휘 공부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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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날의 지문도 내용을 이해하기는 어렵지 않았지만


문제의 난이도는 더 올라갔어요


이제는 글의 내용을 파악하는 것에서 넘어서서


글의 구조까지 파악하는 문제가 등장했거든요



다섯째날의 문제 난이도를 보며 아직 애물단지에게는 너무 힘들 것 같아


5단계는 한 학년 더 올라가면 그때 마저 풀기로..



지금은 보다 많은 글을 읽고 독해력과 어휘력을 쌓아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지막날의 어휘 부분에서는 짧은 글짓기가 등장했는데요


우리 애물단지의 마지막 글짓기가 눈에 확 띄네요



' 디딤돌이 어렵다' 




디딤돌이 어려운게 아니라 본인의 독해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은 안드나봐요 ㅋ


지문을 읽고 능숙하게 푸는 그 날을 위해


우리 더 열심히 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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