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문해력 한 문장 정리의 힘 실전편 3권 : 초등 4~5학년 - 상위 1% 문해력 완성 프로젝트 초등 한 문장 정리의 힘 실전편 3
박지혜 외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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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방학 없이 겨울 방학을 길게 두 달 정도로 갖는 학교들이 늘어나면서

 

우리 애물단지의 겨울 방학도 두 달..

 

새학기 예습과 지난 학기 복습, 체험 활동으로 열심히 두 달을 지내보겠다 했는데

 

그 말이 무색하리만큼 목표를 제대로 이루지도 못하고 방학이 끝나가요..ㅠ

 

 

이제 교과 내용도 점점 어려워지고 어휘력과 문해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문제조차 이해 안되는 시기가 오기 때문에 공부를 열심히 해놔야 하는데 말이죠

 

 


 

 

 

 

교재가 출간된 순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공부하고 있는

 

메가스터디북스의 초등문해력문제집 한 문장 정리의 힘이에요

 

 

지문 독해 문제풀이로 이어지는 단순 공식에서 벗어나

 

지문의 구조와 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주는 과정을 더하며

 

아이들의 독해력과 문해력 외에 글의 구조를 파악하는 힘까지 길러주기에

 

일당백을 하는 초등문해력문제집이랍니다

 

 

처음 기본 편을 접했을 때부터 마음에 들어

 

그 뒤로 학년에 맞게 기본편과 실전편으로 꾸준히 학습하고 있어요

 

 




 

 

 

일주일 5일차 학습에 4주 구성으로 꾸려진 한 문장 정리의 힘은

 

기본편에서는 지문의 내용을 효과적으로 정리하는 방법에 좀더 집중하고 있고요

 

실전편에서는 기본편에서 익혔던 문장으로 정리하는 방법에

 

습득한 지식을 적용한 문제풀이까지 더해 좀더 심화된 학습을 하도록 도와줘요

 

 

 

 

지문의 내용을 문단별로 혹은 글의 구조에 맞춰 정리하도록 제시된 교재를 보고

 

제가 원하던 교재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은

 

상위 1% 학생들이 효율적인 공부를 위해 활용한다는 코넬 노트 정리 방법을 활용했기에

 

꾸준히 학습한다면 우리 아이도 이런 방법으로 읽은 내용을 정리해

 

습득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한 문장 정리의 힘 교재의 가장 앞 부분에는

 

매일 그 날의 지문을 요약 정리할 수 있는 부분이 구성되어 있는데요

 

 

단순히 문단별 내용을 정리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문단별 핵심 내용을 정리한 후

 

지문 전체의 내용에서 중요한 부분을 갈무리해

 

한 눈에 들어오는 형태로 다시 한 번 정리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글의 구조에 따른 정리, 글의 내용에 따른 정리

 

이렇게 두 번의 정리 과정을 거친 후 비로소

 

지문의 내용을 문장의 형태로 요약하도록 도와주는 거죠

 

 

지문을 읽고 내용 파악만 하는 것에 익숙한 아이들은

 

글의 구조나 형태에 상대적으로 취약한데

 

이런 형태로 꾸준히 학습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글의 구조를 생각하는 힘이 길러질 수밖에요

 

 

 




 

 

메가스터디북스의 한 문장 정리의 힘은 지문의 구성에서도 차이를 보이는데요

 

초등 교과 연계 지문과 그와 관련있는 교양 지식 관련 지문을 잘 섞어놓아

 

교과 지식을 쌓으며 동시에 배경지식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매주차 학습에서 2~3일은 사회, 과학, 미술 관련 교과 연계 지문이 등장하는데요

 

지문 페이지 오른쪽 상단을 보면 어느 교과, 어느 학년과 연계된 지문인지 확인할 수 있답니다

 

이날 학습한 지문은 과학 6학년 2학기 과정과 연계된 지문이었네요

 

 

애물단지는 엄마가 짚어준 교과 연계 지문 표시를 보고

 

자기가 6학년 교과 과정을 배우는 거냐 묻기에

 

관련된 내용을 미리 읽어보고 나중에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거라고 설명해줬어요 ㅋ

 

 



 

 

 

지문 구성에 대한 이야기를 좀더 하자면

 

교과 연계 지문과 교양 지식이 섞여있다고 하지만

 

주차별 학습 지문에도 작은 비밀이 숨어있답니다

 

 

매주차 학습하는 지문이 하나의 주제어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인데요

 

애물단지가 학습하고 있는 실전편 3권에서는

 

빛과 그림자 / 변화 / 환경 / 관계

 

4개의 주제어를 바탕으로 주차별 학습이 진행되는 걸 알 수 있어요

 

 

매주 하나의 주제로 연결된 다양한 영역의 지문을 학습하며

 

배경 지식을 쌓다보니 연관된 부분을 바탕으로 지식이 확장되어

 

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는 점도 이 교재의 장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네요

 

 

 




 

 

지문의 내용을 읽고, 3단계로 요약 정리하는 과정을 거치고 나면

 

본격적인 문제 풀이가 이어지는데요

 

 

아이의 문해력과 어휘력을 높힐 수 있는 6 가지 유형의 문제가 등장합니다

 

우선 글의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고 이해했는지 체크하기 위해

 

주제 찾기, 내용 이해, 내용 추론 관련 문제가 제시되고요

 

 

어휘력 관련해서는 어휘 이해, 어휘 적용, 어휘 관계 파악과 관련된 문제가 등장해요

 

단순히 어휘의 의미만 파악하는 것을 넘어서

 

어휘 사이의 관계까지 아이가 고려하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덕분에 문제 풀이를 하며 자연스레

 

상의어와 하의어 혹은 유의어와 반의어에 대해서도 설명할 수 있고 말이죠

 

 

 



 

 

 

 

기본적으로 교과 내용과 연계된 지문이다 보니

 

지문을 읽고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되는데요

 

요즘 계속적으로 신조어가 등장하기도 하는 진화론 관련 지문이 등장하니

 

아이와도 이런저런 할 얘기가 많아지더라고요

 

 

특히 최근에 누구에게 무슨 얘기를 들었는지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뭐냐 묻기에 검색해서 보여주며 설명한 적이 있는데

 

유인원의 진화도 넓게 보면 진화론의 한 축을 차지하잖아요

 

환경에 따른 생물의 진화를 보여주는 다윈의 진화론을 이야기하며

 

연관지어 함께 이야기를 끌어가니 아이에겐 흥미진진했던 모양이에요

 

 

이렇게 과학 5학년 2학기 과정에 나오는

 

진화론 관련 배경지식도 하나 습득해봅니다 ㅋ

 

 




 

 

 

 

교과 연계 지문이라고는 하지만 실생활과도 밀접한 관련을 맺기 마련이죠

 

미술 관련 교과 지문이지만 요즘 이슈가 되는 환경 오염과도 연결되어

 

아이뿐 아니라 저에게도 많은 생각 거리를 준 정크아트가 그러합니다

 

 

리사이클링과 업사이클링에 대해서도 많은 이슈가 나오고 있는 요즘

 

정크아트도 그와 맥락을 같이 한다고 보면 되겠네요

 

 

몇 해 전 아이와 환경 보호 관련 활동을 하며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를 활용하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공부했던 경험이 있는데

 

이번 지문을 읽어보며 기존의 경험에 또 하나의 배경 지식을 더하며

 

지식 체계를 확장했습니다

 

 



 

 

 

 

지금까지 학습한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지문의 내용을 단순히 정리하는 활동이 아니라 내용 정리에도

 

엄연히 단계가 정해져 있어요

 

 

첫 주에는 빈 칸 채우기 정도로 진행되던 한 문장 정리하기가

 

3주차에 들어서면서 문장을 완성하는 형태로 바뀌거든요

 

처음부터 문장을 완성하라고 하면 아이들이 너무 부담스러워 할테니

 

빈칸 채우기 부터 시작해 문장의 일부를 완성하는 활동을 거쳐

 

비로소 완전한 한 문장으로 만드는 법을 익히도록 서서히 진행하는 거죠

 

 

 

서술형 답안을 작성할 때에도 늘 문장 성분이 다 빠진 허술한 문장으로

 

엄마를 괴롭게 했던 우리 딸도

 

메가스터디북스의 한 문장 정리의 힘으로 공부하면서

 

서서히 완성된 형태의 문장으로 내용을 정리하는 법을 익혀가고 있습니다

 

 

 

점점 어려워지는 교과 학습과 높은 난이도의 문해력을 요구하는 학습에서 살아남기 위해

 

메가스터디북스의 한 문장 정리의 힘으로 꾸준히 학습하고

 

문해력과 배경지식을 모두 잡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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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환경 인문학 - 인류의 지혜를 찾아 떠나는 인문학 대모험! 세계 인문학
Team Story 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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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오염과환경 보호라는 주제는 이제 너무나도 익숙해진 시대가 되었어요

 

하지만 익숙해진 만큼 무감해졌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한경이 오염되었으니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단순 명제말고 좀더 심층적인 사고를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 책을 고르게 되었네요

 

 


 

 

 

 

 

위에서 말한대로 환경오염과 환경 보호 말고

 

환경이란 무엇인가부터 환경이 오염되는 원인,

 

환경이 오염되는 종류와 사례들, 보호해야 하는 이유,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과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좀더 크고 넓게 하나의 흐름으로 접근할 수 있는 책이랍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며 대전제를 생각할 때 중간중간 부딪치는

 

어긋난 부분들을 책에서 잘 짚어주어서 참 좋았어요

 

 

 



 

 

책의 시작이 환경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는 것부터여서

 

아이에게 환경이 무엇이냐 물으니 대답을 머뭇거리네요

 

 

아마 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은 배울텐데

 

환경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단순히 자연 생태계만을 환경이라고 할 수 있는지

 

아마도 우리 아이처럼 모호한 지식을 갖고 있는 아이들이 많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이 책에서는 우리의 삶의 터전이 되는 모든 것을 환경이라고 일컫고

 

자연 환경뿐 아니라 인공 환경에 대해서도 알려주더라고요

 

 

즉 환경과 생태계를 분리해 설명함으로

 

삶의 모든 공간이 환경이고 그 안에 존재하는 생태계를 통해 우리가 필요한 부분을 얻는다는 것으로

 

구분지어 이해할 수 있었어요

 

 

 



 

 

 

환경 오염에 대한 부분도 마찬가지예요

 

 

 

그저 환경이 오염되었다는 것에서 깊이 들어가

 

환경이 언제부터 어떻게 오염되기 시작했는지

 

인간의 등장과 인구의 증가 등 여러가지 사건들을 통해

 

문명이 발달하고 그에 발맞춰 환경이 오염되는 과정을 인과 관계에 맞춰

 

차분하게 잘 설명해주고 있더라고요

 

 

환경의 오염도 수질 오염과 토양 오염 대기오염 등 오염의 종류를 구분해

 

어떤 과정으로 오염이 되었는지, 환경의 오염을 통해 우리는 어떤 영향을 받는지

 

그림과 글을 통해 차근차근 설명해주니

 

그저 '환경'이 오염되었다는 것에서 그쳐있던 아이의 사고도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것 같아요

 

 



 

 

 

책을 함께 읽으면서 '환경 보호' 라는 건

 

여러가지 이해 관계가 얽혀있는 쉽지 않은 문제라는 것을 느꼈어요

 

 

인간의 편의를 위해 발전과 발달을 거듭해가고 있지만

 

이건 어찌보면 자연 환경을 훼손하거나 희생하면서 얻어내는 부분이니까요

 

그로 인해 생태계의 교란과 파괴도 일어나고

 

결국은 멸종되어가는 생물들도 있고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 까닭조차

 

아주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어요

 

 

결국 모든 문제는 하나로 엮어 있으니 환경은

 

인류의 생존에도 큰 영향을 끼칠 수밖에요

 

 



 

 

그리고 단순한 환경 보호 방법에서 벗어나 좀더 넓은 시야의

 

환경 보호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어요

 

 

우리의 의식주와 관련된 친환경 정책들,

 

업사이클링이나 리사이클링 같은 활동들,

 

환경 보호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는 단체들을 소개하면서

 

좀더 입체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네요

 

 

 

친환경 농산물 이용, 친환경 제품 사용,

 

온실가스를 줄이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해주는 중에

 

'되도록이면 고기를 먹지 않기' 에서 우리딸이 살짝 좌절하긴 했지만..ㅋ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방법을 읽으며

 

우리 가족도 좀더 환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자는 약속을 했어요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실천하며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환경을 이해하고 보호하려는 노력을 하게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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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연산 수학 초등 5A (2023년) -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 디딤돌연산 (2015 개정 교육과정)
디딤돌 초등수학 연구소 지음 / 디딤돌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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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겨울 방학은 기본서와 연산서로 예습을 하는 우리 애물단지

 

이번 겨울 방학도 역시 디딤돌 연산으로 공부하고 있지요

 

 

초등 수학 과정에서 연산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다

 

특히 초등 5학년 1학기 과정은 약수와 배수부터 분수의 연산까지

 

중요한 연산 과정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연산서 학습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초등 5학년 과정을 담고 있는 디딤돌 연산 5A 는

 

1학기 연산서를 약수와 배수부터 분수의 연산까지에 집중하기로 했나봐요

 

교과 과정에서 1단원이 자연수의 혼합 계산이었지만

 

약수와 배수부터 시작하고 있거든요

 

 

애물단지는 1단원 약수와 배수의 기본 개념을 완료하고

 

2단원 공약수와 최대 공약수에 들어갔습니다

 

 

1단원에서 배웠던 약수의 개념을 활용해 주어진 수의 공약수를 구하고

 

그 안에서 최대 공약수를 찾는 것이 이번 단원의 목표예요

 

 

 



 

 

 

두 수의 곱을 활용해 공약수를 구하는 방법을 배웠으나

 

아직 공약수라는 개념 자체에 취약한 상태라

 

약수를 이용해 공약수를 찾기는 하지만 실수가 많이 보이네요

 

 

나누어지는 수의 공통 부분을 찾으며 공약수를 추려내야 하는데

 

머리로는 알고 있으나 자꾸 놓치는 수가 생겨서

 

보다 많은 학습이 필요할 듯 해요

 

 

디딤돌 연산에서는 단순 연산에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유형의 연산을 접하게 해줘서 큰 도움이 돼요

 

공약수를 찾는 문제도 시각적 효과가 나타나도록 두 원을 겹친 형태에

 

약수와 공약수를 나누어 적도록 하니

 

아이가 좀더 잘 이해하는 것 같아요

 

 




 

 

 

공약수의 개념까지 익힌 후 최대 공약수를 구하는 방법에 들어갔는데

 

곱셈을 이용해 최대 공약수를 구하는 방법이 아이에게는 너무 낯설었나봐요

 

 

더이상 나누어지지 않는 수의 곱셈식을 활용해 최대 공약수를 구해야 하는데

 

대충 나누어 놓고 최대 공약수를 구하려니 틀릴 수밖에..ㅠ

 

 

어떤 교과든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연산에서는

 

정확하고 꼼꼼한 계산을 거치지 않으면 오답이 나올 수밖에 없는데

 

아이의 덤벙거리는 성격은 연산 학습에 걸림돌로 작용해서 안타까워요

 

꾸준한 학습으로 연산 실수를 줄여나가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이게 참 말처럼 쉽지가 않네요..

 

 

 



 

 

 

 

최대 공약수를 구하는 연습과 최대 공약수로 공약수 구하기를 하며

 

디딤돌 연산 2단원도 마무리 되었어요

 

 

아이들이 약수를 공부하며 공약수와 최대 공약수의 관계에 대해

 

정확히 규정짓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중요한 점은 최대 공약수의 약수들은 모두 공약수에 포함된다는 것이에요

 

 

우리 애물단지도 공약수 따로, 최대 공약수 따로 생각하고 있는듯하여

 

마지막 부분에 등장한 최대 공약수로 공약수 구하기를 하며

 

최대 공약수의 약수들은 모두 공약수라는 것을 설명하자

 

그제서야 '정말??' 이라고 하더라고요..ㅋ

 

안 짚고 넘어갔으면 몰랐을뻔...

 

 

 

집에서 홈스쿨링으로 공부하다보니 엄마가 혹시 놓칠지 모르는 포인트까지

 

잊지 않고 꼼꼼하게 챙겨주는 디딤돌 연산

 

덕분에 공약수와 최대 공약수로 잘 정리하고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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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수학 연산 초등 수학 5-1 (2025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큐브 연산 (2025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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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방학을 맞아 초등 과정에서 가장 어렵다는 초등 5학년 수학을 위해

 

동아맘카페에서 진행되는 큐브수학 학습단에 참여했어요

 

 

학습단은 정해진 기간 내에 꾸준히 학습을 진행하며 학습 후기를 올리는 활동인데요

 

아이와의 꾸준한 홈스쿨링을 어려워하는 엄마들이나

 

외부의 자극없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기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참 좋은 활동이에요

 

 

아무래도 기간내 학습을 진행하고 학습 일기를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부지런히 학습해야 하는 상황이 조성되거든요 ㅋ

 

 



 

 

 

 

애물단지는 초등 1학년부터 엄마와 꾸준히 학습을 진행하긴 했지만

 

사실 그 과정이 순탄한 건 절대 아니었다는...

 

이제는 슬슬 사춘기 문고리를 잡고 드릉드릉하는 시기라 더더욱 신경전이 많았거든요

 

 

본인의 의지가 중요한 시기가 되었기에 학습단 참여 여부 역시

 

아이와의 우선 협의가 이루어져야 했고요

 

이 과정에서 당근(!)도 수시로 제공되어야 했습니다 ㅋ

 

 

그래도 다행히 !!

 

꾸준히 학습이 진행되어 완주, 완북 학습 후기를 올릴 수 있으니

 

감격스러울 따름이에요

 

 

 



 

 

 

 

동아출판의 큐브 수학 연산은 40일 과정으로 꾸려져 있어

 

겨울방학 동안 학습하기 참 좋은 교재였고요

 

매일의 학습 분량이 많지 않으나 익혀야 할 중요한 개념들을

 

모두 갖추고 있는데다 다양한 유형의 연산을 진행할 수 있어서

 

초등 5학년 수학 교과를 예습하기에 참 적절한 교재였어요

 

 

아이가 좀 힘들어하긴 했지만 결국 완북을 했을 때에는

 

아이 스스로 느끼는 성취감도 정말 크고 말이죠

 

 




 

 

 

수포자의 갈림길이라고 불리는 초등 5학년 수학은

 

정말 생각대로 쉽지 않았어요

 

약수와 배수, 최대 공약수와 최소 공배수,

 

통분과 약분, 분수의 연산에

 

마지막에는 다각형의 넓이까지... ㅠ

 

 

사실 연산서를 이제 막 마무리한 단계라

 

우리 아이는 아직도 기본 개념들을 완벽히 익힌 상태가 아니예요

 

아마 자연스럽게 활용할 때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 같네요

 

 

 

특히 통분과 약분, 분수의 연산에서 아이랑 씨름한 걸 생각하면..

 

이번 겨울 방학은 정말 힘들었던 시간으로 기억될 듯요 ㅋ

 

 




 

 

 

분수의 연산 끝내고 큰 산을 넘었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이 다각형의 넓이라 띠용~~~

 

 

사다리꼴, 마름모, 평행사변형 등의 기본 개념을 정확히 알고

 

다각형을 구분한 후 각각의 공식에 맞게 넓이까지 구해야 해서

 

마지막까지 참 힘든 학습이었어요

 

 

우리 아이는 사다리꼴의 넓이를 가장 어려워하는데다

 

사다리꼴이 옆으로 누워있으면 높이를 잘못 책정해서..ㅠ

 

이 부분은 더 많은 학습이 필요할 것 같네요

 

 

 

그래도 6주라는 긴 시간 꾸준히 학습을 진행하고

 

완북까지 하게 되어 정말 기뻐요!

 

 

꾸준히 학습을 진행해 준 아이에게 폭풍 칭찬 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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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 골라 선물 가게 초록 자전거 1
이명희 지음, 박현주 그림 / 썬더키즈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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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방학이 되면 열심히 책을 읽겠다고 약속했으나

 

매일 열심히 노느라 바쁜 아이를 위해

 

오늘은 아이가 관심을 가질만한 책을 골라봤는데요

 

 

제목을 보고 혹할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호기심을 가지고 말하기 전에 먼저 읽는군요 ㅋ

 

 

 

 


 

 

 

 

 

저는 책에 대한 설명을 미리 읽었기 떄문에 어떤 내용인지

 

어느 정도 알고 있었는데

 

우리 딸은 일단 '선물가게'에서 뭔가 선물을 고른다는 자체가

 

맘에 들었던 것 같아요 ㅋ

 

 

앞뒤 안가리고 일단 읽고 있는...

 

글밥이 많은 책이 아니라 금세 읽은 것 같아요

 

 



 

 

 

소심한데다 붉은 피부때문에 더욱 친구들 앞에 나서기를 꺼리는 민아는

 

여느 때처럼 발표를 못하고 집으로 돌아와 우울해하는데요

 

길에서 주운 오뚝이를 예쁘게 꾸며준 뒤 신기한 선물가게를 만나요

 

 

알고보니 이 선물가게 안의 물건들은 민아가 재활용품을 이용해 만든 것들이네요

 

자신이 꾸며줬던 오뚝이와 똑같이 생긴 퉁퉁이 아줌마는

 

이 안에서 민아에거 하나를 고르라고 하는데요

 

과연 민아는 무엇을 골랐을까요

 

 



 

 

 

민아가 선물가게에서 고른 것은 자신감을 북돋아주는 목걸이였어요

 

목걸이는 하루에 딱 세 시간만 자신감이 가득하게 해준다고 했는데요

 

정말 목걸이를 누르자 민아는 자신감이 넘쳐

 

평소와 다르게 아주 씩씩하게 발표를 할 수 있었어요

 

 

목걸이의 효과가 정말 좋은 걸까요?

 

민아는 평소와 다른 자신의 모습에 기분이 이상하기도, 우쭐하기도 했어요

 

 

 



 

 

 

자신감이 넘쳐 발표도 잘하고 친구들과 씩씩하게 대화를 하게 된 것이 좋은 것도 잠시

 

이제는 다른 친구들의 다른 모습들이 더 눈에 들어오고

 

더 주목을 받고 싶은 마음도 생기고..

 

 

원래 바랐던 것처럼 씩씩하게 발표를 잘하게 됐는데

 

왜 민아의 마음은 기쁘지 않고 더 많은 욕심이 생기는 걸까요

 

 

 

 



 

 

 

하루에 딱 세시간만 이용해야 한다는 자신감 목걸이를

 

계속 누르고 너무 많이 사용했더니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어요

 

과연 민아는 목걸이의 부작용을 벗어날 수 있을까요?

 

목걸이가 없어진다면 민아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은 후

 

민아의 행동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엄마가 보기엔 우리 아이도 민아와 비슷한 행동을 보일 때가 있는데

 

본인이 느끼기엔 민아가 너무 지나친 욕심을 부렸다는 생각이 드나봐요 ㅋ

 

 

아직 자신은 객관적으로 들여다보지 못하는 연령인건가 싶기도 하지만

 

언젠가 비슷한 상황에 처했을 때 민아의 이야기를 떠올리고

 

자신의 감정을 잘 갈무리하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모처럼 아이와 즐거운 책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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