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해 봐! 너답게 웅진 세계그림책 214
피터 H. 레이놀즈 지음, 김지은 옮김 / 웅진주니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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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으로는 알고 있지만 막상 아이에게 건네주지 못하는 말.. 아이를 응원해주는 단 한사람은 늘 엄마여야 한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해주는 소중한 책.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어야 할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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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게 사랑하는 너에게 : 뻔하지만 이 말밖엔
그림에다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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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처음 부모가 되면 해보지도 않았던 육아에 정말 정신이 안드로메다에 간다는데..


저도 아이를 낳아 낮밤이 바뀌며 아이가 밤에 잠을 잘 때까지 정말 힘이 들었어요..


아이가 이쁘다기 보다는 정말 하루하루를 견디고 버틴다는 생각의 시간들.. 


지금 돌이켜보면 너무 요령이 없고 너무 뭘 몰랐다는 생각만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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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게 사랑하는 너에게




사실 이 책을 받았을 때에도 에세이라고 적혀 있어서


육아의 추억을 기록한 책이겠지..라고 생각만 했는데..



우수수 페이지를 넘기다 문득 정독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


그러게요.. 정말 우리 집에 다녀간건가..


우리 집을 관찰한건가.. 싶을 정도로 공감가는 내용이 너무 많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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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크게 4가지 챕터로 나뉘어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지만


이 책은 그런 건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그저 담담한 글과 그림으로 모든 내용들을 다 담고 있거든요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


늘 불안했던 순간들..


아이의 작은 변화에도 죄책감과 열등감이 불쑥불쑥 치솟던 날들..




기승전- '너' 로 귀결되는 모든 순간들을


책은 아주 담담하게, 명확하게 잘 표현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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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가는 너무 많아서.. 


이야기하고 싶은 부분이 너무 많아서.. 


간추리기에도 쉽지 않았던 이 책은


저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더라고요




고작 된 똥 한 알인데..


평소보다 조금 힘들어했을 뿐인데.. 


뭐가 문제였을까, 어떻게 해야 좋아질까.. 


폭풍 검색에 하루를 훌쩍 보냈던 과거의 저를 여기서 보았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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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나서야 비로소 엄마를 이해하게 된다는 말을


저도 실감했고 다른 엄마들도 마찬가지였나봐요



교육이라는 이유로 마냥 끼고 돌 수 없는 부모와 달리


책임감에서 벗어난 할머니할아버지에겐


손주는 뭘 해도 이쁜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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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때문에 나라는 존재가 사라진 것 같고


아이 때문에 내 시간이 몽땅 없어진 것 같아 우울하기도 했었어요



하지만 아이가 나를 필요로 하는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그 시간만큼 아이를 위해 내 시간을 주자고 결심했던 모습도


이 곳에서 다시 한 번 보네요



지금은 그 시간 더 예뻐해줄 걸, 더 놀아줄 걸이라는 생각이..


흘러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 시간이 아쉽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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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열이 나는 아이 옆에서 수시로 이마를 짚어보고 열을 재고


미지근한 물을 바꿔가며 아이 몸을 닦아주고.. 


뭐가 나빴던 걸까 끊임없이 생각하며 속상해했던 밤의 풍경을


책에서 읽으며 그때 생각이 나서 나도 모르게 한 숨을 쉬었어요




모든 것이 아이가 커가는데 필요한 과정인 걸 알면서도


아프지 말았으면 힘들지 말았으면..


좀더 천천히 자랐으면.. 좀더 내 품 안에 있었으면 하고 바라는 


어리석은 생각도 해보네요 




요즘 추억의 사진들을 엮어서 보여주는 앱에서


아이의 지난 모습들을 보면서


지나간 시간이 참 아쉽고 그리워요.. 



돌아가서 다시 키우라고 해도 자신은 없지만


그래도 이 순간을 정말 소중하게 생각해야 겠다는 마음을 다잡게 됩니다.. 





과거의 나에게 보여주고 싶은,


지금의 나에게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게 해주는


'완벽하게 사랑하는 너에게'




모든 육아맘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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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명 스탠리 초록도마뱀
엘라인 윅슨 지음, 크리스 저지 그림, 김선희 옮김 / 웅진주니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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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서 자기 주장도 뚜렷해지고 엄마 아빠 말에 반항하는 모습도 많이 보이는 애물단지


이런게 다 성장 과정이라는 것은 알지만 엄마아빠 마음에는 아직도 마냥 철이 없어서


요즘들어 충돌이 잦아지고 있어요 


우연히 만나게 된 이 책을 함께 읽으며 다시 한 번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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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명 스탠리




생각해보면 저 어릴 때에도 미국의 10대 성장소설들을 읽곤 했었는데요


아무래도 우리 나라의 문화와는 차이가 많기 때문에


훨씬 더 자유롭게 느껴지고 부럽다는 생각을 하곤 했네요



하지만 학부모가 되어 읽어보니 생활패턴이나 문화의 차이만 있을뿐


결국 속은 똑같이 방황하고 충돌하며 성장하는 10대에 대한 이야기라는 생각이..ㅋ



역시 입장의 차이란 이렇게 큰가봐요



책이 생각보다 두꺼운 편이라 애물단지가 조금 힘들어해서


3~4일에 걸쳐 나누어 읽고 대신 내용을 잊어버리지 않게


읽은 내용에 대해 매일 조금씩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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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차트 그리기를 좋아하는 스탠리가 이 책의 주인공인데요


개성도 강하고 성격도 모두 다른 친구들, 그리고


도통 이해하기 힘든 사고방식을 가진 동생과 함께


캠프를 떠나게 되는 것이 이야기의 시작이랍니다 




글을 읽는 독자가 봤을 때에는 모두 똑같이 이상한(아이의 표현으로 ㅋ) 사람들인데


제각각 자신의 마음속으로는 자기가 제일 월등하며 고민이 많다고 생각하는건


딱 전형적인 요맘때 아이들의 공통된 사고방식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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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에서 생각지도 않게 타교 학생들을 만나게 되고


그 학교에서 나름 대장노릇을 하는 잭이라는 친구를 만나게 되면서


스탠리와 친구들은 갈등을 겪기도 하고


친구를 위해 다양한 계획도 짜게 되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많은 성장을 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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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절대악(?)처럼 보이는 잭이라는 친구도


사실은 친구와의 갈등상황을 겪으며 부정적인 방향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게 되어 문제가 발생한 것이고


캠프에서 다양한 일들을 겪으며 결국 문제점을 스스로 깨닫게 되지요




스탠리 또한 마냥 철없고 문제아라고 생각했던 친구와 동생의 다른 면모를 보게되고


그들의 사고방식을 존중하게 되면서


한층 철이 들고 자신의 껍질을 한 겹 깨게 되는 좋은 경험을 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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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앞에서 멋져 보이고 싶고


어른들의 제재에서 벗어나 일탈하고 싶은 마음으로


대박 사건을 계획하지만


여러가지 문제들을 거쳐 결국은 실패하게 되지만


사실은 모두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지요




아이의 쓸데없는 고집이나 문제가


사실은 그 아이가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좋은 거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며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결국 어른들도 그렇잖아요


뭐든 안된다고 하기 보다는 직접 도전해보고 좌절해봐야


다른 방법도 찾고, 목표도 수정하게 되며


점차 성장하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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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가 캠프에서 만난 각종 생물을 집에 데려온 것이


가장 충격적이었다는 애물단지 ㅋ



허수아비가 살아난다는 이야기는 아이들 사이에 떠도는


캠프의 공포담이었지만


사실 마지막에는 근처 돼지농가에서 


아이들의 돼지막사 출입을 막기위해 퍼트린 이야기였던 걸로 밝혀졌지요




옳든 그르든 엄마 아빠의 말을 곧이 듣기 싫어서


입을 뽀루퉁하게 내밀고 방으로 쏙 들어가버리는 버릇이 생긴 애물단지 때문에


요새 어떻게 훈육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이 책을 읽고 어느 정도는 그냥 내버려두기도 했어요



어떤 것이든 직접 부딪쳐 봐야만 교훈이 될 것이라는 생각도 들고


이것도 성장하는 과정이나 아이가 자립하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아이는 그저 재미있게만 읽었지만


오히려 엄마에게 더 큰 깨달음을 주었던


작전명 스탠리였어요



( 스탠리의 작전, 대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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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초등 독해 1일 1독해 과학 이야기 레벨 2 (초등 2~3학년) - 주제별로 읽고 이해하는 매일 독해 훈련 1일 1독해 주제별 시리즈
학연플러스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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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느 강의를 들었는데요


초등 저학년 때에는 학교 적응과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학교 적응은 다소 무리일것 같지만 


매일 공부하는 습관은 집에서도 가능한 일..


사실 이게 정말 힘든 싸움이지만.. 그래도 매일매일 공부하는 습관을 잡기 위해


아이가 좋아할만한 교재를 골라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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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1일 1독해




메가스터디북스에서 출간된 1일 1독해는 우리 애물단지가 좋아하는


초등 독해 문제집 중 하나에요



하루 한 장 약 15분 정도면 가능한 학습 분량도 맘에 들어하지만


교과 연계된 25개의 주제로 매일매일 짤막한 이야기를 듣는 기분이랄까..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법한 주제를 가지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전개하니


독해교재라니 보다는 이야기책 같다는 느낌도 들어요



이렇게 학습하며 배경지식도 쌓을 수 있으니


아이들이 좋아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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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의 1일 1독해는 하루 15분 짧은 글로


쉽고 재미있게 독해를 한다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어요


다양한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어 교과 관련 지식을 쌓을 수 있어


배경지식 확장에도 큰 도움이 되지요



게다가 각 커리큘럼별로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법한 주제들을 제시하고 있어


실제로 애물단지가 본인이 먼저 하고 싶다고 말하는 교재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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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 단계로 이루어진 커리큘럽은 모두 10권 구성인데요


1단계 과학이야기를 이미 앞서 학습했기 때문에


이번엔 과학이야기 2단계를 공부하기로 했어요



초등 3학년부터 사회 과학이 학교 교과 과정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요즘 사회 과학 관련 배경지식을 넓혀주려 신경쓰고 있거든요



과학이야기 2단계는 동물/ 식물/ 우리몸/ 관찰/ 우주 등


과학의 각 분야를 고르게 담고 있어서


독해공부와 배경지식 확장을 겸하기 딱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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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의 1일 1독해에서 제가 맘에 들어하는 부분은


바로 제목인데요


아이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부분을 질문 형식으로 던져주기 때문에


제목을 읽으며 스스로 사고를 하게 되고 호기심을 갖게 되는 부분이 좋더라고요



글을 읽으며 제목에서 던진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스스로 생각하며 읽는 측면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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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이의 학습을 채점해주며 글을 보게 되는데


제목을 보고 무심코 글을 함께 읽게 되더라고요



사실 저도 문과계열이라 수학, 과학과는 정말 어색한 사이였는데


메가스터디의 1일 1독해를 함께 공부하며


요즘 과학과 부쩍 친해진 기분이.. 


오징어보다 좀더 비싸고 맛있다고만 인식하고 있던 갑오징어의 갑이


딱딱한 껍데기의 흔적이라니..


앞으로는 갑오징어 먹을 때 갑을 유심히 살펴볼 것 같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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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의 눈이 겹눈와 홑눈으로 나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겹눈와 홑눈을 모두 가지고 있는 곤충이 있는 것도 몰랐고


낱눈이 모여 겹눈을 이룬다는 것도 몰랐는데


아이랑 함께 글을 읽으며 공부하네요



그림이나 사진이 함께 첨부되기도 해서 


보다 생생하게 볼 수 있다는 점도 좋아요


사마귀의 정면 사진을 보면 겹눈과 홑눈이 모두 보이는데


저는 더듬이 근처에 저렇게 홑눈이 세 개나 있다는 걸


이제서야 알게 된 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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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오기 때문에 애물단지도 신기하고 재미있는 눈치에요


그날 읽은 내용을 저에게 말해주며 알고 있나 물어보기도 하고


본인이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을 저녁에 퇴근하고 온 아빠에게 알려주기도 하더라고요



하루에 읽어야 하는 지문의 분량이 짧은 데다


제목을 통해 핵심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제시해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더 이해하기 쉬운 것도 있는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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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지옥과 꿀벌의 이야기를 끝으로 동물이야기를 마무리하고


다음은 식물들이 등장했어요


식물이 자라는데 물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 공부하고


우리가 먹는 채소 중 꽃을 먹는 채소가 무엇인지도 알아보았지요



저는 식용꽃을 말하는 줄 알았는데


우리가 흔히 먹는 브로콜리도 알고 보니 꽃의 봉오리라고 하네요


아이도 저도 처음 알게 된 사실이라 놀라울따름..



학교 급식에서 브로콜리나 나오면 친구들에게


꼭 알려주겠다고 하는데.. 글쎄요..ㅋ 





 



선인장의 가시가 사실은 잎이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지문을 끝으로


어느새 식물 이야기도 마무리.



이제는 우리 몸에 대해서 배웁니다


들숨과 날숨을 통해 겨울에 숨을 쉬면 하얀 입김이 보이는 이유도 배우며


우리가 미처 몰랐던 신체의 비밀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알아가네요




다양한 분야에 교과 연계 주제로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되는


메가스터디의 1일 1독해 덕분에


아이랑 매일 재미있는 상식 공부도 겸하고 있어요



짧은 시간 학습하면서 


보다 즐겁게 독해공부를 하고 싶다면


메가스터디 시리즈 강력 추천합니다



스스로 학습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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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초등 국어.사회.과학 통합본 3-1 (2021년) 초등 디딤돌 통합본 (2021년)
디딤돌 초등전과목 편집부 지음 / 디딤돌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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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이 되면서 과목이 늘어난 애물단지


이제 주요과목을 모두 배우게 된 만큼 집에서도 디딤돌 통합본으로 함께 공부하고 있어요


처음 주요과목들을 배우다보니 확실히 어휘도, 이해력도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통합본으로 학교 진도를 따라가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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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본 답게 국어/ 사회/ 과학을 모두 학습할 수 있기에


일주일 동안 적당히 분량을 나누어 돌아가며 학습을 하고 있어요



오늘은 국어 3단원을 학습할 차례


국어 3 단원은 알맞은 높임 표현에 대한 내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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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3단원은 분량이 그리 많지 않았어요


주어진 상황을 보고 알맞은 높임 표현의 사용을 익히는 단원인데요



화자와 청자의 관계를 고려해 적절하게 높임 표현을 사용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지요


또한 다양한 높임 표현을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는 점도 중요해요


문장을 끝맺는 표현에 높임 표현을 넣는다던가


높임의 대상에게 적절한 조사를 사용한다던가


높임의 뜻이 있는 낱말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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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어렵지 않았고 높임 표현을 적절히 집어넣으면 되는 정도라


애물단지는 큰 어려움없이 잘 풀긴 했는데


아직 높임 표현의 종류를 적절히 넣는 것이 조금 어색한 것 같아요


주어진 내용을 소화하기는 하지만 응용은 안되는 느낌


특히 누구를 향한 높임 표현인지


정확한 대상을 지목하라고 하면


둘 이상의 높임 대상이 있는 경우는 구분을 잘 못하더라고요



주어진 문제를 잘 풀었다고 그냥 넘어가지 말고


보다 꼼꼼하게 짚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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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는 1단원 우리 고장의 모습을 마무리하고


2단원 우리가 알아보는 고장이야기에 들어갔어요


고장의 모습을 살펴보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배웠으니


이제는 우리 고장의 역사를 살펴볼 차례죠



고장에 내려오는 지명이나 자연환경을 통해


고장의 모습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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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장의 옛이야기를 알아보는 방법으로


고장의 지명이 먼저 제시되었어요


고장의 특징이나 유래를 알 수 있는 옛이야기를 통해


당시의 자연환경이나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알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요



옛이야기에 담겨있는 고장의 모습을 통해


사람들의 생활상뿐 아니라 자연환경적인 특징도 찾아볼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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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내용은 없었지만 지명이나 자연환경을 통해 알 수 있는 정보를 파악하는 힘이 부족해


서술형 문제의 답안을 작성하는데 어려움이 있네요



서빙고동의 특징이라는 문제 힌트를 보지 못하고


단순히 그림의 내용만 풀어서 쓰는 이 아이를 어쩔..ㅠ 



겨울에 얼음을 잘라 보관했다라는 서빙고동의 특징이 드러나게 답안을 작성해야 하는데


아직 그만큼의 답안 작성 요령은 없는 모양이에요..ㅠ 



특히 고장을 조사하는 조사 계획서 작성과 관련된 부분은


실제로 친구들과 해보면서 익혀야 더 잘 알 수 있을텐데


글로만 읽고 넘어가서 조금 아쉬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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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는 조금 어렵지만 과학은 재미있다는 우리 딸


아무래도 국어 사회는 힘들고 수학 과학이 재미있다는 걸 보니


이 아이는 저랑 달리 이과 체질인가봐요..ㅠ


하지만 재미있다고 잘하는 건 아니라는 함정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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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원 물질의 성질을 배운 후 3 단원은 동물의 한살이에요


동물의 암수구분부터 시작되는 이 단원은


생각보다 분량도 아주 많은 편이고


특히 배추흰나비 기르기부터 한살이까지


관련 내용이 무척 꼼꼼하게 기재되어 있네요



이렇게 페이지를 할애하며 자세히 나온다는 것은


결국 중요하다는 의미!



꼼꼼하게 공부를 하며 배추흰나비의 한살이와


애벌레, 번데기, 성충의 특징들을 잘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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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흰나비외에도 다양한 곤충의 한살이,


다양한 동물의 한살이들이 각자 구분되어 등장해요



곤충의 한살이부분에서는 번데기 단계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중요한 기준이 될 것 같고요



동물의 한살이는 알을 낳는 동물과 새끼를 낳는 동물의 한살이로


구분지어 공부를 해야 할 필요가 있네요



막연하게 곤충과 동물들만 구분하던 애물단지에게는


이번 단원이 상당히 어려웠을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각 동물과 곤충의 한살이를 정확하게 구분지어 익히는 것이


이번 단원에서는 중요한 학습 목표가 되기 때문에


꼼꼼하게 공부할 필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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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공부했지만 역시나 단원평가를 보니


아직 완벽히 학습하기엔 부족한 점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행히 디딤돌 통합본에서는 각 단원의 내용을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한 페이지들이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두고두고 학습하며 중요한 부분을 익히도록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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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술형 평가와 수행평가 부분도 놓치면 안되는 주요 포인트랍니다! 


학습 중 중요한 부분이나 서술형 문제로 자주 출제되는 부분이


이 부분에서 정리되어 제시되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애물단지가 서술형 문제의 답안을 적은 것을 고치며


아이가 알아야 할 포인트가 무엇인지 짚어보고


답안을 작성할 때 꼭 들어갈 내용이 무엇인지 함께 정리하는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이 메꿀 수 있었어요





아이랑 통합본으로 학습하다보니 확실히 3학년이 되며


과목의 수도 증가했을뿐더러


본격적인 학습이 시작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런 중요한 시기.


놓치지 말고 디딤돌 통합본과 열심히 학습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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