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초등 독해 1일 1독해 과학 이야기 레벨 2 (초등 2~3학년) - 주제별로 읽고 이해하는 매일 독해 훈련 1일 1독해 주제별 시리즈
학연플러스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최근 어느 강의를 들었는데요


초등 저학년 때에는 학교 적응과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학교 적응은 다소 무리일것 같지만 


매일 공부하는 습관은 집에서도 가능한 일..


사실 이게 정말 힘든 싸움이지만.. 그래도 매일매일 공부하는 습관을 잡기 위해


아이가 좋아할만한 교재를 골라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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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1일 1독해




메가스터디북스에서 출간된 1일 1독해는 우리 애물단지가 좋아하는


초등 독해 문제집 중 하나에요



하루 한 장 약 15분 정도면 가능한 학습 분량도 맘에 들어하지만


교과 연계된 25개의 주제로 매일매일 짤막한 이야기를 듣는 기분이랄까..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법한 주제를 가지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전개하니


독해교재라니 보다는 이야기책 같다는 느낌도 들어요



이렇게 학습하며 배경지식도 쌓을 수 있으니


아이들이 좋아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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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의 1일 1독해는 하루 15분 짧은 글로


쉽고 재미있게 독해를 한다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어요


다양한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어 교과 관련 지식을 쌓을 수 있어


배경지식 확장에도 큰 도움이 되지요



게다가 각 커리큘럼별로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법한 주제들을 제시하고 있어


실제로 애물단지가 본인이 먼저 하고 싶다고 말하는 교재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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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 단계로 이루어진 커리큘럽은 모두 10권 구성인데요


1단계 과학이야기를 이미 앞서 학습했기 때문에


이번엔 과학이야기 2단계를 공부하기로 했어요



초등 3학년부터 사회 과학이 학교 교과 과정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요즘 사회 과학 관련 배경지식을 넓혀주려 신경쓰고 있거든요



과학이야기 2단계는 동물/ 식물/ 우리몸/ 관찰/ 우주 등


과학의 각 분야를 고르게 담고 있어서


독해공부와 배경지식 확장을 겸하기 딱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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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의 1일 1독해에서 제가 맘에 들어하는 부분은


바로 제목인데요


아이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부분을 질문 형식으로 던져주기 때문에


제목을 읽으며 스스로 사고를 하게 되고 호기심을 갖게 되는 부분이 좋더라고요



글을 읽으며 제목에서 던진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스스로 생각하며 읽는 측면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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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이의 학습을 채점해주며 글을 보게 되는데


제목을 보고 무심코 글을 함께 읽게 되더라고요



사실 저도 문과계열이라 수학, 과학과는 정말 어색한 사이였는데


메가스터디의 1일 1독해를 함께 공부하며


요즘 과학과 부쩍 친해진 기분이.. 


오징어보다 좀더 비싸고 맛있다고만 인식하고 있던 갑오징어의 갑이


딱딱한 껍데기의 흔적이라니..


앞으로는 갑오징어 먹을 때 갑을 유심히 살펴볼 것 같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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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의 눈이 겹눈와 홑눈으로 나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겹눈와 홑눈을 모두 가지고 있는 곤충이 있는 것도 몰랐고


낱눈이 모여 겹눈을 이룬다는 것도 몰랐는데


아이랑 함께 글을 읽으며 공부하네요



그림이나 사진이 함께 첨부되기도 해서 


보다 생생하게 볼 수 있다는 점도 좋아요


사마귀의 정면 사진을 보면 겹눈과 홑눈이 모두 보이는데


저는 더듬이 근처에 저렇게 홑눈이 세 개나 있다는 걸


이제서야 알게 된 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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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오기 때문에 애물단지도 신기하고 재미있는 눈치에요


그날 읽은 내용을 저에게 말해주며 알고 있나 물어보기도 하고


본인이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을 저녁에 퇴근하고 온 아빠에게 알려주기도 하더라고요



하루에 읽어야 하는 지문의 분량이 짧은 데다


제목을 통해 핵심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제시해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더 이해하기 쉬운 것도 있는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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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지옥과 꿀벌의 이야기를 끝으로 동물이야기를 마무리하고


다음은 식물들이 등장했어요


식물이 자라는데 물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 공부하고


우리가 먹는 채소 중 꽃을 먹는 채소가 무엇인지도 알아보았지요



저는 식용꽃을 말하는 줄 알았는데


우리가 흔히 먹는 브로콜리도 알고 보니 꽃의 봉오리라고 하네요


아이도 저도 처음 알게 된 사실이라 놀라울따름..



학교 급식에서 브로콜리나 나오면 친구들에게


꼭 알려주겠다고 하는데.. 글쎄요..ㅋ 





 



선인장의 가시가 사실은 잎이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지문을 끝으로


어느새 식물 이야기도 마무리.



이제는 우리 몸에 대해서 배웁니다


들숨과 날숨을 통해 겨울에 숨을 쉬면 하얀 입김이 보이는 이유도 배우며


우리가 미처 몰랐던 신체의 비밀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알아가네요




다양한 분야에 교과 연계 주제로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되는


메가스터디의 1일 1독해 덕분에


아이랑 매일 재미있는 상식 공부도 겸하고 있어요



짧은 시간 학습하면서 


보다 즐겁게 독해공부를 하고 싶다면


메가스터디 시리즈 강력 추천합니다



스스로 학습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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