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번째 책이야기


<놀랍고 신비한 문자이야기> _ 도서출판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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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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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모집기간 : 2009년 1월 16일 금요일 ~ 2009년 1월 28일 수요일
◆ 모집인원 : 10명
◆ 서평단 발표일 : 2009년 1월 29일 목요일 (북스토리 홈페이지 -> 서평마을 -> 서평단 공지사항 참조)
◆ 서평작성마감일 : 2009년 2월 13일 (책수령후 평균 10일 이내)

놀랍고 신비한 문자이야기 (박물관) / 캐럴 도너휴, 이길재 (공저)
이 책은 사람들에게 문자와 쓰기가 왜 필요하고 그것의 변천 과정을 아주 흥미롭고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알파벳, 한자, 히라가나 및 우리의 한글 등과 같은 문자가 없던 시대에 이집트인들의 그림문자(상형문자)와 수메르인들의 쐐기문자(설형문자)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방법으로 기록했는지를 통하여 문자가 만들어지고 쓰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나아가서 그림문자나 쐐기문자가 어떻게 발전하여 오늘날과 같은 추상화된 문자가 만들어졌는지의 과정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또한, 이 세계에 존재하는 여러 문자들의 특성과 서체의 아름다움을 아주 쉽게 풀어서 보여 주고 있습니다.

◆ 참가방법
1.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먼저 해주십시오.
2.서평단 가입 게시판에 "놀랍고 신비한 문자이야기 서평단 신청합니다."라고 써주시고 간단한 서평단 가입의도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3.자신의 블로그에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스크랩(복사, 카피)해서 꼭 올려주세요.

◆ 서평단 참가를 위한 준비
1.블로그와 홈페이지는 기본적으로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블로그 주소를 꼭 기재해 주십시오.
2.북스토리 회원가입시 집주소와 메일주소는 정확히 입력해 주십시오.
3.선정후 배송되는 주소는 가입시 기재한 주소로 도서가 배송됩니다.

◆ 서평단 선정기준
1.북스토리 회원
2.북스토리 ‘북스토리 서평’ 게시판에 글을 성실한 서평을 써 주신분(자유서평단 작성 참조)
3.작성한 서평을 자신의 블로그나 카페, 홈페이지에 멋지게 포스팅 해주신 분.
옵션 : 블로그를 여러개 가지고 계신 분들은 제약 없이 포스팅 하셔도 됩니다.
많은 블로그, 카페에 게시하시면 높은 점수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 도움주실 일
1.서평 및 덧글 작성은 출판사 책 수령 후 2주 이내에 북스토리에 해주셔야 합니다.
2.자신의 블로그(네이버, 야후, 다음, 파란, 앰파스 등 포털 1곳이상)에 서평을 남겨 주셔야 합니다.
3.인터넷 서점(YES24, 알라딘, 교보문고, 인터파크, 리브로 등) 중 2곳에 댓글을 남겨 주셔야 합니다. (3줄이상 해주셔야 하고, 자신의 ID를 꼭 기재해 주세요.)

※ 주의사항
1.서평단에 가입되신 분은 책 받으신 후 2주 이내에 위의 도움 주실 일을 해주셔야 합니다.
2.다른 ID 두개 신청하여 두권의 책을 받아가시면 안됩니다.
(다른 분들에게도 도서를 배본 받고 서평을 쓸 기회를 주실 수 있도록 배려해 주세요.)
3.회원가입시 본인의 책 받을 주소, 자주 쓰는 메일주소, 블로그 주소는 정확히 적어주셔야 합니다.
도서가 잘못 배송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꼭 한번 더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4.서평단 완료 후 스크랩 한 블로그 주소와 인터넷 서점에 댓글 달아주신 ID와 주소를 꼭 알려주셔야 합니다.
5. 이전 서평단에 당첨되신분 중 서평 미작성하신 분은 서평단 가입이 불가합니다.

◆ 문의 : 궁금하신 점은 lovebook@bookstory.kr 메일로 주시거나 북스토리 고객 게시판을 통하여 질문해 주시면 빠르게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http://www.booksto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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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시테크 교육법 - 워킹맘을 위한 시간대별 자녀교육 전략서
강신미 지음 / 가야북스 / 2008년 12월
평점 :
품절


모든 부모가 좋은 부모가 되길 원하지만, 모두가 좋은 부모가 되는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부모가 되기는 쉽지만, 좋은 부모 되기는 어려운것이다. 좋은 부모가 되려면 부모 된자가 끊임없이 변하려고 노력하고, 배우기를 멈추지 않는 담금질 같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 좋은 부모는 아무나 되는것이 아니고, 철저하게 자기 훈련을 한 사람이 될수 있다.  

직장일과 집안일을 병행하면서 두아이를 반듯하게 키운 저자는 말한다. 두아이가 바르게 자라서 자신의 목표를 정하고, 스스로 공부하게 된것은 어릴때부터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스스로 공부를 하도록 습관을 들였기 때문이라고,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을 믿고, 어릴때부터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하나라도 좋은 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했고, 그 결과가 지금 두아이에게 나타났다고 한다.(큰아이는 단국대학교 이공계에 수시합격하여 진학하였고, 작은아이는 한성과학고에 다니면서 이번에 포항공대와 카이스트에 합격하여 조기졸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어렸을때부터 사교육에 의지하지 않고, 엄마표로 시간관리를 했으며, 아이를 믿고 잘할수 있도록 칭찬을 해주고, 아이의 꿈을 키워주고, 아이의 능력을 믿고, 자신감을 심어주었기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한다. 

사소한 일에 있어서도 엄마는 항상 깨어있어야만 아이들이 지금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알수 있다. 엄마의 주관이 똑바로 서있어야 아이의 특성을 찾을수가 있다. 아이들은 자유분방하게 해주면서 상상력을 키우다 보면 아이들의 특성을 저절로 찾을수가 있다. 엄마는 무엇보다도 집을 아이들의 공간으로 만들고, 아이들한테 말 한마디라도 한번쯤 생각하고 정리해서 대화를 해야 한다는것이다. 아이들은 어른처럼 성숙하지 않아도 하나의 인격체이고 감정이 있기에 항상 인격적으로 대하고, 꾸중보다는 격려를 통해 아이들의 특성을 발휘하게 해줘야 한다. 

아이를 잘키운 엄마들의 교육서를 볼때마다 내 두아이를 뱃속에 다시 넣었다가 다시 시작하고 싶다. 그러면 그때는 잘 키울것 같은 생각이 든다. 조금 일찍 교육서를 가까이 하지 않은 후회가 밀려온다. 사춘기에 접어든 두아이의 습관을 하루아침에 고칠수도 없고, 부단히 노력해야 함을 알기에 오늘도 읽은 부분을 또 읽고, 스스로 노력하고 있다.내일보다 그래도 오늘이 낫기에, 엄마의 습관을 바꾸기 위해 주문을 외고 있다. 좋은 부모가 되기위해 노력하자. 말만이 아닌 행동으로 옮기는 엄마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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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 자연과 과학과 사람이 함께 만든 달력 이야기 토토 생각날개 6
김경화 글, 김숙경 그림 / 토토북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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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기전에 제일 먼저 하는것은 달력을 보고, 가족들의 생일을 체크하고, 아이의 개학일, 학교의 행사등을 다이어리에 빼곡하게 옮겨적는다. 아이들의 생일은 양력으로 치뤄주기에 큰 어려움은 없으나, 어른들의 생신은 음력으로 챙겨야하기에 달력에 음력이 표시된것들을 찾느라 애를 먹기도 한다. 그렇게 매해 새해마다 달력을 새롭게 맞이하면서, 우리가 쓰고 있는 지금의 달력이 그레고리력을 사용한다는 사실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 책을 읽고서야 알게된 그레고리력이 일요일 도전 골든벨에 문제로 나와서 아이들의 관심의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달력은 프랑스의 아브리 블랑샤르에서 발견된 작은 뼈조각이 약 3만년전 인류가 만든 최초의 달력이라고 생각은 하나, 확실한 증거를 찾지는 못했다고 한다. 옛날의 달력은 그저 해가 뜰 무렵이 언제인지, 해가 가장 높이 떠오를때가 언제인지 눈에 보이는 변화만 알면 그만이었는데, 별과 태양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하늘을 살펴 농사를 짓게 되면서 사람들은 도시를 이루고, 세금을 거둬들이고, 신성한 종교의식을 치루기 위해서 날짜를 헤아일수 있는 복잡한 달력이 필요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쓰이는 달력이 만들어지기 까지 수많은 달력들이 만들어졌지만, 자연의 변화와 맞지 않거나, 사람들이 생활하는데 편리하지 않고, 또 로마의 황제 아우구스투수가 자기 마음대로 8월의 날을 하루 늘리고, 힘이 있는 권력자가 자기의 힘의 과시하기 위해 달력을 새로 만들기도 하는등 많은 변화를 거쳐 전 세계 사라람들이 함께 사용하는 그레고리력까지 오게 된것이다.1582년 10월에 반포된 그레고리력은 율리우스력보다 계절의 변화가 훨씬 잘 맞고, 반포된지 500년이 지나서야 세계 공통 달력이 될수 있었다고 하니, 습관도 무섭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레고리력도 한 달의 길이가 들쭉날쭉하고,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에서는 이름과 실제 달의 순서가 맞지 않고, 한달의 길이가 정해진것도 합리적이지 않아, 몇쳔년이 흐르면 그레고리력도 남는 날이 생기고, 게절과 어긋나 버린다고 하니, 달력도 영원하지는 않는가 보다.
 
이책은 달력유래 뿐만 아니라, 로마에서 유래된 열두달의 이름, 그리고 우리나라의 달력 칠정산과 우리나라의 명절, 그리고 24절기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되어 있다. 새해에 다이어리 앞에 놓고, 달력속에 나만의 여정을 적어보는것도 괜찮은것  같다, 주어진 시간은 모두에게 같으나, 주어진 시간을 알차게 꾸며나가는것은 온전히 자기 몴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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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은 작은 미술관
나카가와 모토코 지음, 신명호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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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그림책은 아이가 어렸을때 보는 책이라는 이미지가 강했었다. 그런데 어느날 그림속에서 내 어린시절 추억을 보았고, 그림만으로도 많은것들을 느낄수 있음을 느꼈다. 그 뒤로는 그림책의 그림을 유심히 보게 되었고, 그림속의 느낌에 푹 빠져들때도 있었다. 가장 최근에 그림속의 인물표정만으로도 많은것을 전달받은 책이 아이세움에서 나온 목걸이였다. 어른이 되어 다시 보니, 인물의 표정과 매무새에서 허영심도, 무료함도 그대로 전달 받을수 있었다.
 
그림책에 글보다 그림이 많은 이유는 글을 읽고 이해한 내용과 그림에서 얻은 이야기가 연결되어 더 구체적인 상상과 세계를 만들어 주어 기대이상의 감동과 새로운 감동을 갖게 해준다.이책은 우리가 많이 봤지만, 글만 읽고 넘긴 책들의 그림보는법도 알려준다. 작가가 나타내고자 했던것, 그림속에 숨겨진 많은 이야기들을 만날수 있다. 읽고 난 그림책들을 그래서 다시 잡게 된다.
 
그림책을 읽는다는것은 이야기를 포함한 이미지들을 읽는 것만이 아니라, 그림과 그림사이을 읽는다는것이다. 읽는다는것은 그냥 예쁘다는것과 잘 그렸다는 유치한 미학을 넘어서 읽는 것이고, 검정과 하양을 읽는것이고, 절단난 페이지들을 읽는 것이고, 그 페이지의 구성을 읽는것이다. 리듬을 읽는것이고, 그림과 글을 한 음절씩 읽는것이고, 펼침 페이지 안에서 이 둘의 상대적 관련성을 읽는것이다. 이런일들은 초체적 감각으로 모든 요소들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시선을 가져야만 이루어지고, 부분으로 흐트러지지 않고 전체에 집중하는 능력을 길러야먄 이루어진다.
 
그림책의 표현구조부터, 색과 형태 그리고 문자, 재료와기법, 종이. 그림책안에 담겨진 시대상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있는 그림책, 이책을 읽고 나면 그림책을 제대로 볼수 있는 힘을 기를수 있는것 같다. 그림책을 사랑하는 마음이 자라나는것 같다. 그림책을 어떻게 볼것인가 아이들에게 어떤 그림책을 권해줄것인지, 그것은 어른이 직접 읽고 느낀후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20년을 그림책을 연구하고 가까이 하고 있는 분조차도 그림책의 매력을 한마디로 표현할수 없다고 한다. 그만큼 숨겨진 매력이 많다는 것이다. 그림책에 대한 해석은 어른이라고 해서 특별한 독서방법이 있는것이 아니고, 어린이라고 해서 특별한 독서방법이 필요한것도 아니라고 한다. 좋은 그림책이란 내가 읽어서 재밌고, 재밌는 책을 아이와 함께 즐기겠다는 마음으로 다가가면 된다고 한다.
재미있다거나, 뭔가 여운이 남는것, 분위기를 즐겼다거나 감동을 느낀 책을 아이들에게도 읽혀주고 권하는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책속에 그림책소개가 이미 읽은적이 있는 책들은 반갑고, 미술관에서 미술작품을 감상하듯, 알고나니 더 그림속의 그림의 의미가 새롭게 다가오고, 미쳐보지 못한 책들은 언젠가는 꼭 보리라 하는 작은 다짐도 생긴다. 미술감상하는 법을 배운후에 미술작품을 감상하면 뭔가 새로운것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듯, 이책 역시도 읽고 나면 그림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생겨나는것 같다, 당분간은 그림책들을 뜯어읽을것 같다. 책속에 담겨진 그림속에 숨은 매력을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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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 독서 - 시간을 지배하는 사람의 하루 15분 책읽기
김선욱 지음 / 북포스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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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분의 독서가 인생을 바꿀수 있다고 한다면, 하루 15분을 투자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이책의 저자는 누구보다도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평범한 회사원이다. 하지만 그의 독서실력은 결코 평범하지만은 않다. 처음에는 출퇴근 시간에 짬짬히 책을 읽어 마법의 3시간을 찾아내고, 잠자기전 15분, 화장실에서, 휴일. 식사하는 시간, 사무실에서 업무시간전에 틈틈이 시간을 만들어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새벽형인간이 되었고, 지금은 흔들리는 전철안에서도 밑줄을 그어가면서 책을 읽고, 그것도 모자라 책전도사의 역할까지 하고 있다.  

책속에 나오는 저자의 동생과 체험나들이를 같이 한적이 있었다. 엄마들이 많이 참석한 자리에 아빠가 아이둘을 데리고 나오기도 쉽지 않은데, 더욱 놀라웠던것은 배낭가득 아이들이 읽을책을 가져왔다는것이다. 가는 버스안에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책을 읽어주고, 설명도 해주고, 아이들이 물어보는 말에도 웃음으로 대답하고, 아이들 역시도 아빠에게 칭얼댐이 없이 너무도 행복한 모습이어서 인상적이었다.
저자가 소개한 동생의 책읽기와 가족사랑 이야기를 보면서, 그때의 모습이 떠올라 아하~ 하고 저절로 고개가 숙여졌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선하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이해의 폭이 넓다. 뒤늦게 아이들의 그림책에 관심도 가고, 책을 읽는 엄마들 모임에도 가입해서 점점 더 책의 매력에 빠지고 있을때 만난 이책은 그래서 더 반갑고 희망적이다. 책을 통해서 나자신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이렇게 틈새독서를 만나 체계적인 독서계획을 세울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으니, 올한해 책으로 인해 조금은 내 삶이 풍요로워지지 않을까 싶다.  

저자의 딸도 초등6학년때 책을 읽기 시작했다는 말에 용기가 생긴다. 이미 실천을 하고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이기 때문에 더 믿음이 간다. 그래서 새해부터 행복하다. 책을 읽지 않아 고민이 많은 큰아이에게 책한권을 읽으라고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게 되었다. 한권을 하루에 읽는것이 아니고, 일주일로 나누어 페이지를 정해주고, 용돈을 주는 방식으로 시작했더니, 나갔다 들어온 아들녀석이 제일 먼저 찿는것이 책이다. 페이지도 적고, 그날의 분량만 읽어내면 되니 부담도 갖지 않고 시작한 아이의 책읽기. 올한해 꾸준히 실천해서 책을 좋아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올해는 책을 무작정 읽기보다는 봉사로 하는 상담과 관련된 책들부터 읽어가야겠다. 인생계획에 따라 독서계획도 함께 세워보도록 해야겠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시간, 열심히 배우고, 틈새 시간도 소중하게 여겨 행복한 마음으로 독서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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