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너무 밍숭맹숭 순둥달달한 작품들을 많이 봤더니 벨테기가 올 것만 같아서 냉큼 광기의 매력이 넘치는 공을 항상 그려주시는 앰버님 작품을 겟 했습니다 역시나!! 명불허전~초반 뭐 마피아물 미드보는 것 같고 고어한 묘사들이 많아서 좀 힘들 수도 있는데 본격적으로 공인 샤샤가 나오면서 이야기가 탄력이 붙습니다 이때부터는 이제 이야기에 술술 빨려들어가는 ,,,웨버의 외양에 대한 묘사가 많아서 아 이거 웹툰도 있음 좋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원래 앰버님 공들은 항상 매력 터지는데 이 작품에선 수도 엄청 매력있어요
앞부분에 과거 하이라이트 부분이 잠시 나오고 현생에서의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인물들이 촤라락 등장함. 작가님이 공 수에 애정을 가지고 입체적으로 묘사하여 흥미가 돋아 다행이었습니다 근래 단순하고 달달한 일상잔잔물을 많이 읽어 그런지 인물이 많아지면 주의가 흩어질 때도 많은데 되게 구심점 잡고 끌어당기는 필력이 있으심. 공이 전생을 기억하고 수는 모두 잊은 설정도 좋고 수가 주체적이고 능동적이라 더 좋았네요. 중간 윤제림이 임제림으로 표기 등 오타 난 것 좀 있던데 보정만 봐 주심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