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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야!
앨리슨 리치 글, 앨리슨 에지슨 그림, 윤희선 옮김 / 세상모든책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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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엄마'라는 단어에서 오는 어감과 달리 또다른 느낌을 주는 단어..

 

엄마보다 무심한듯 해도 든든히 우릴 지켜줄것 같은 이름...

크고 단단한것 같지만 막상 알고보면 무르고 따뜻한...

 

책의 그림또한 포근하고 따뜻해 보여 읽는 동안 편안한 느낌이 드는 책이다.

엄마가 읽어주어도 좋고 아빠가 읽어주면 더 좋고

아이 혼자 읽어도 좋을 책!

 

예전의 아빠들은 집안의 기둥이면서 우직하고 과묵한 느낌이었다면

요즘의 아빠들은 가깝고 친구같은 아빠들로 변하고 있는것 같다.

공부도 봐주고 같이 놀아주고.

 

엄마가 가장 먼저 보살펴 주는 일차적 관계라면.

아빠는 아이를 보다 더 크게 만들 수 있는,

험한  세상으로 나아갈 준비를 도와주는 그런 존재가 아닐까?

아빠의 엄한 꾸중에 안되는게 있음을 배우고

아빠의 사는 모습에서 노력하는 자세와 어떤 가치관을 배우고...

 

존경과 함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아빠...

그런 아빠를 듬뿍 느길 수 있는 그런 책이다.

사랑스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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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만큼 땅만큼 너를 사랑해
데이비드 밴 뷰런 지음, 팀 원스 그림 / 세상모든책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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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만큼 땅만큼...

바다만큼 산만큼..

그 무엇으로 표현해도 다 할 수 없는 사랑..

그것이 부모의 아이에 대한 사랑이리라.

 

부보가 아이에게 사랑하낟고 이야기 해 주는 책은 이 책 말고도 참 많다.

하지만 너무나 뻔한 내용임에도 손이가고 공감이 가고 감동이 되는 책.

 

엄마가 읽어줘도 아빠가 읽어줘도 좋을 책.

글도 간단하고 그림도 단순하지만

글이나 그림이 참 따뜻한 느낌이 난다.

 

아이에게 읽어주다가 코가 시큰하고 눈이 촉촉해진다.

내 아이에게 무슨 표현으로도 다 전해지지 못할 듯한 부모 마음.

우리의 부모님도 그러하셨으리라...

하지만 사랑은 내리사랑이라던가.

부모보다 앞서 내 자식을 먼저 챙기는 나 자신이 디돌아봐진다.

 

기정의 달 5월엔 더더욱 의미있는 책 같다.

아이에게 읽어주며 내맘가지 다스해져온 그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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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100가지 세계사 1000가지 상식 3
판도라. 김학중 지음, 김정수 그림, 임문영 감수 / 세상모든책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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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

시간은 흘러가고 가보고 싶은곳은 많다.

나라도 많고 궁금한 것도 많고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도 참 많다.

 

이 100가지 상식 씨리즈는 그런 어른들의 맘을 담은 책 같다.

세상이 한무대가 되는 글로벌 시대.

우물안 개구리로 살게 하고 싶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바로바로 세상 경험을 시켜주기도 어렵고...

가장 쉽고 안전한 대안은 역시 독서!

 

작은 책들 안에 세상이 다 있다.

요즘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을 세계이야기 씨리즈.

프랑스편.

 

시대순으로 흘러내려오면서도 단편으로 끊어 놓아서 지루하지 않다.

아이들의 질문에 답하는 식으로 풀어놓아 쉽게 읽힌다.

평소에 전혀 몰랐던 소소하지만 재미난 이야기들도 많다.

그림도 적당히 섞여 만화를 좋아하는 저학년 아이들에게도 좋을 듯 하다.

 

13일의 금요일의 유래

베르사이유 궁전에 화장실이 없는 이유

프랑스 혁명과 맛있는 프랑스 요리의 관계?

유럽 국기들이 비슷한 이유

루브르 박물관이야기

나폴레옹이야기

 

등등...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읽을 수 있는 재미난 이야기로 가득하다.

보는 눈, 마음의 무대를 넓혀주고픈,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은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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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 초등 교과서 속 과학 먼저 알기 100가지 과학 1000가지 상식 3
신경순 그림, 판도라 글, 오준호 감수 / 세상모든책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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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 작은아이가 너무나 좋아하며 반가워한 책!

덕분에 백범일지를 먼저 일고 녀석의 눈치를 보다가 읽어본 책이다.

이제는 너무나 친숙한듯 느껴지는 로봇. 우리의 생활속에도 곳곳에 자리하기 시작한 로봇~

하지만 막상 읽어보니 그동안 알지 못했던 가지가지의 이야기들이 잛은 소제목들로 나뉘어 보기쉽게 정리되어 있었다.

사람처럼 로봇에게도 적정 온도가 있다는 것, 쉴 시간도 주어야 한다는 것, 에디슨도 인형로봇을 만들었다는 것 등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했다.

인간이 하기 어려운일-수중탐사, 장애인돕기, 인명구조,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기 등등-을 대신 할 수 있고, 보다 정밀한 일들-의학, 첨단과학분야-을 도울 수 있으니 이제 로봇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었다.

아이들에게는 만화영화와 공상과학 영화로 더 친숙한 로봇-

상상속에 멋진 모습과 막강한 파워를 가진 모습으로만 생각되던 로봇의 보다 다양하고 자세한 사실들을 알게될 계기가 되는 재미있는 책이다. 아이도 재미있게 읽었고 어른들도 흥미롭게 가벼이 볼 수  있겠다.

교육용 로봇, 가사일을 도와주는 로봇들도 어서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이 만들어 졌으면... 음, 이 책을 일고 나니 '청소로봇'이 더 사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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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가 들려주는 백범 일지
이경순 지음, 송준일 그림 / 세상모든책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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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합니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입니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는 에필로그 부분을 발췌한 것이다. 김구가 정녕 원하는 나라는..아니 우리 민족이 원하는 나라는 대단히 부강한 나라도 아니요, 그저 독립된 나라, 평화로운 나라였을 것이다. 지금의 우리역시 그러하지 않을지...

 

역사 속의 인물은 실존인물이기에 우리에게 친숙한듯 싶으면서도 막상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아이들에게는 존경스러운 인물이면서도 막연히 멀고 어려운 인물로 느껴지기도 한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을 아이들이 읽는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스여진듯 싶다.

 

잘 알려지지 않은 그분의 어린시절의 일화들도 친숙하고 실감나게 다가오고, 역사속의 인물이 아닌 한 가정을 이룬 가족안의 그분은 아내도 일찍 잃고 아이까지 앞서 보냈으니 아픔도 많이 간직하고 살아오신 인물임이 다시금 느껴졌다.

 

때론 단호한 결정으로 적을 처단하는 용감함으로, 때론 어린 아이들에게 편지를 남기는 자상함으로 읽는 내내 어쩔 수 없는 한 인간의 모습과 민족을 생각하는 강인한 지도자의 모습을 모두 느끼게 해준 일지.

 

아이들이 읽기에 부담이 없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줄 읽을만한 책이라고 말하고싶다.

우리나라가 진정 아름답고 평화로운 나라가 되길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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