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드는 내일은 - 불평등과 기후정의에 대한 아프리카의 목소리
바네사 나카테 지음, 소슬기 옮김 / 양철북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에서 도서 제공을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P10.
"우리는 이런 대우를 받으면 안 돼요. 아프리카가 탄소를 가 장 적게 배출하는 대륙인데도 우리는 기후 위기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으니까요."

P91.
"당신들은 그냥 사진을 지운 것이 아닙니다. 대륙을 지운 겁니다."

P117.
"기후변화는 아이들의 삶을 훔칩니다. 미래가 아닙니다. 이미 현재를 훔치고 있습니다."

P168.
나는 어떻게 그렇게 당당하게 목소리를 낼 뿐 아니라 말솜씨도 좋냐는 질문을 여러 번 받았다. 나는 이 질문이 이상했다. 여자는 명확하게, 완전한 문장이나 문단으로 의견을 표현하는 능력이 모자란다는 것 같았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에서 어떻게 말하는가로 주제를 바꾸어서 여자가 하기에 '적절해' 보이도록 규제하는 방식이다.

우간다에서 기후정의 시위자에서 세계적인 기후 활동가로 성장한 ‘바네사 나카테’의 에세에 이다.
정치적으로, 성차별 등과 싸우면서 시위를 하면 잡혀갈 수도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기후파업을 시작하였다.
국제적인 행사에서 다른 사람들과 같이 찍은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만 잘려서 사진이 올라가기도 하고 여러 악의적인 댓글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바네사 나타테‘는 굴하지 않고 자신이 생각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성장해 나아간다.

환경에 조금만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기후 위기에 가장 책임이 적은 사람들이 기후 위기로 인한 피해를 가장 크게 입고 있다는 사실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나도 관련 다큐 등을 통해서 어느 정도 인식은 하고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서 조금 더 현실성 있게, 자세히 알게 되었다. 여러 문제들 중 하나인 조혼도 기후변화로 인한 가난과 그리고 성차별로 아직까지 크게 성행 한다는 점. 거기다 유엔에서 추정하기를 기후변화로 집을 잃은 사람 중 80퍼센트가 여성이라는 이러한 사실은 꽤나 놀라웠다.

기후변화를 위해서 변해야된다고 기후변화관련 포스팅을 하기도, 캠페인에 참여를 하기도 했지만 앞으로는 조금 더 적극적인 태도를 해야겠다.
아직까지도 기후변화에 목소리를 내면 유난이라는 눈치를 받기도 하고 사람들의 관심이 없다는 것을 느끼고 있는데 사람들의 인식이 얼른 바뀌였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계획 워홀러의 900일 여행기 - 동서양 18개국 98개 도시를 누비며
기용주 지음 / 메이킹북스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에서 도서 제공을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P161. "많은 사람들은 어떤 행동에 항상 이유를 붙여. 그러나 그냥 지금 이 순간 Felling을 느낀다면 그것이 가장 최선이라고 생각해. 너의 감정을 머리 로 생각하지 말고 마음으로 생각해."

P378. 친구는 기간이 중요한 게 아니라 마음이 얼마나 잘 맞고 서로에게 얼마나 진심으로 대하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 책은 작가님이 일본 워킹홀리데이를 시작으로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아이슬랜드, 유럽여행을 다녀온 경험을 생생하게 기록해 놓은 글이다.
책 중간중간에 큐알코드로 인물과 관련된 인터뷰나 다큐 등 다양한 영상들이 들어가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 내가 마치 그 거리를 거니는 것 같은 느낌도 들어서 더욱 흥미진진했다.
다양한 일을 하면서 중간중간 혼자 여행을 떠나기도, 모르는 사람과 동행해서 여행을 하기도 한다.
나는 어릴때부터 걱정도 많고, 사교성이 뛰어나지 않아서 읽는 내내 작가님이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워낙 혼자 다니기를 더 좋아라하는 성격이라 그런지 작가님이 모르는 사람과 동행을 할때는 한편의 영화 같았다.

나도 작가님처럼 노마드한 인간형을 살아가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상상 그 이상의 크루즈 여행을 떠나자! - 돈은 적게, 여행은 럭셔리하게
주이슬 외 지음, 김태광(김도사) 외 기획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에서 도서 제공을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P59. 나처럼 '가족과 더 시간을 보낼걸, '한 번이라도 함께 여행 갈걸' 하고 후회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일본, 대만, 싱가포르처럼 가까운 나라 크루즈 여행부터 가보자! 다시 말하지만, 부모님은 결코 우리의 효도를 기다려주 시지 않는다.

P195. 언젠가'는 언젠가일 뿐, 현실이 되지 않는다. 언젠가 할 수 있는 일이 라면 지금도 가능한 일이다. 바로 '오늘이 그렇지 않을까? 내 남은 인생 에서 가장 젊고, 가장 건강한 날일 테니까. 여행, 그것도 힘이 있어야 재미 있게 할 수 있고, 열정이 있어야 가슴 설레며 즐길 수 있지 않을까, 나중에 벌어놓은 돈과 시간으로 때우며 따라다니는 여행, 끌려다니는 여행 하지 말고, 지금 가슴 설레고 행복한 여행을 시작해보라고 하고 싶다.


크루즈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는가?
사실 제일 먼저 떠오르는 점이 비쌀것 같다와 타이타닉이였다.
어렸을 때부터 크루즈 여행을 언젠가 해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았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연히 비싸겠지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그 편견이 깨어졌다.

책에는 13명의 직업, 나이, 성별 다 다른 작가들이 자신들이 크루즈 여행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그 과정, 생각 등을 서술해 놓았다.
크루즈 여행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다 비슷하지 않을까하는 생각과는 달리 다양한 생각들과 시도로 시작하는 것을 읽는 재미가 쏠쏠했다. 거기다 한편한편 이야기가 길지도 않아서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얼마전 여행를 다녀온터라 당분간은 여행을 가지말고, 돈을 모으자고 다짐 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는 바로 크루즈 멥버십을 검색해보게 만들었다.
크루즈 여행은 정말이지 너무 매력있는 여행인것 같아서 빠른 시일 내에 갈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응급실 로봇 닥터 네오픽션 ON시리즈 18
윤여경.정지훈 지음 / 네오픽션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에서 도서 제공을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P131.
- 로사, 세상에 '믿을 만한'이라는 말을 충족하는 존재는 없어. 인간이든 AI는.

P172.
'관계라는 것은 양쪽이 서로 필요하다고 느낄 때 가장 의미가 있어. 나와 아내도 그랬고, 자네와 로사도 그럴 수 있어. 로사가 의료 로봇이라고 해서 단순한 기계일 거라고 생각하지 마. 로사도 자네에게 필요한 것들을 배울 수 있고, 자네도 로사로부터 배울 것이 많을 거야. 찾아봐. 서로가 서로를 불필요하다고 느끼면 가까워질 일은 영원히 없겠지.'


로봇 의사인 ‘로사’와 인간 의사인 ‘수호‘의 이야기.

‘로사’가 ’수호‘와 만나고, 의사 일을 하기까지의 시민들의 반대와 다양한 갈등 등이 있어서 너무 흥미로웠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로봇을 좋아해서 관련 학과를 가고 싶어했을 정도여서인지 로봇의 상용화에 꽤나 긍정적이였다. 소설 내용은 먼 미래지만 시민들의 반응들과 SNS에서의 반응들 등 현실적인 부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여러의견들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소설에서도 주인공 ’수호‘가 험난한 지형에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해주는 웨어러블 로봇 슈트를 착용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얼마 전 한국기술 연구원에서 고령자가 몸에 착용하면 근력을 보조해 험한 산도 비교적 쉽게 등반할 수 있는 웨어러블 로봇이 개발되었다는 기사를 접하였다. 소설 내용 처럼 로봇에게 진료를 받는 날도 머지 않지 않은것 같다.

내가 의사라면 로봇 의사를 동료로 신뢰하고 같이 일을 할 수있을까.
내가 환자이거나 환자의 가족이라면 로봇 의사에게 온전히 진료와 수술 등을 맡길 수 있을까.

로봇과 인간 관계에 대해서 다양한 생각을 해 볼 수 있었던 책이였다.

내용도 어렵지도 않아서 로봇이나 인공지능에 큰 관심이 없으신 분들까지도 재미있게 읽어보실 수 있을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랑해서 미워하고
김창경 외 지음 / 책구름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에서 도서 제공을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P62.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그래.

P168. 살아낼수록 모르는 것투성이 속에서 나는 엄 마를 이해하려고 한 웅큼의 시간과 마음 꺼내어 글을 쓴다. 그 마음이 내가 아는 가장 진한 사랑이라고 생각하면서.

P242. 나는 내가 살아온 방식과 나보다 더 현명한 사람들이 일러준 방식으로 밖에 세상을 살아갈 줄 몰랐다. 자꾸 빨리 크는 아이들을 두고 나는 더 빨리 해결법을 내놓아야 됐다.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정답을 몰랐으면서도 내가 생각하는 답을 재빠르게 내 놓았다. 그때도 부족할까 봐 전전긍긍했지만 괜찮은 척하는 수 밖에 없었던 것은 내 부족함을 아이들이 눈치채고 흔들릴까 봐서였다.

내가 첫째 딸의 입장이라 그런지 모녀관계에 관한 책이라란 말에 저절로 눈길이 갔다.
엄마와 두 딸. 세명이 각자의 입장에서 쓴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식의 구성은 잘못봐서 너무 신선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엄마와 딸 관게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는것 처럼 느껴지지만 전체적으로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라 지루하지도 않게 읽을 수 있었다.

공감가는 부분들도 많았다. 한 사건을 두고도 각자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알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가족이라 이렇게 생각 할수 있는건가 생각 되어지기도 했다.
또한, 둘째 딸이신 김창경작가님의 글에서 첫째라는 핑계로 둘째에게 괴롭히기도 했던 일들이 생각나 둘째 동생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기도 했다.

엄마의 하소연을 듣고서 짜증 냈던 적이 기억나기도 하고, 여러모로 엄마가 생각나는 책이였다. 내일 아침 일찍 엄마께 전화 한통 해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