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에서 도서 제공을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P10. "우리는 이런 대우를 받으면 안 돼요. 아프리카가 탄소를 가 장 적게 배출하는 대륙인데도 우리는 기후 위기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으니까요."P91. "당신들은 그냥 사진을 지운 것이 아닙니다. 대륙을 지운 겁니다."P117. "기후변화는 아이들의 삶을 훔칩니다. 미래가 아닙니다. 이미 현재를 훔치고 있습니다."P168. 나는 어떻게 그렇게 당당하게 목소리를 낼 뿐 아니라 말솜씨도 좋냐는 질문을 여러 번 받았다. 나는 이 질문이 이상했다. 여자는 명확하게, 완전한 문장이나 문단으로 의견을 표현하는 능력이 모자란다는 것 같았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에서 어떻게 말하는가로 주제를 바꾸어서 여자가 하기에 '적절해' 보이도록 규제하는 방식이다. 우간다에서 기후정의 시위자에서 세계적인 기후 활동가로 성장한 ‘바네사 나카테’의 에세에 이다.정치적으로, 성차별 등과 싸우면서 시위를 하면 잡혀갈 수도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기후파업을 시작하였다.국제적인 행사에서 다른 사람들과 같이 찍은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만 잘려서 사진이 올라가기도 하고 여러 악의적인 댓글을 받기도 한다.하지만 ’바네사 나타테‘는 굴하지 않고 자신이 생각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성장해 나아간다.환경에 조금만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기후 위기에 가장 책임이 적은 사람들이 기후 위기로 인한 피해를 가장 크게 입고 있다는 사실을 들어보았을 것이다.나도 관련 다큐 등을 통해서 어느 정도 인식은 하고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서 조금 더 현실성 있게, 자세히 알게 되었다. 여러 문제들 중 하나인 조혼도 기후변화로 인한 가난과 그리고 성차별로 아직까지 크게 성행 한다는 점. 거기다 유엔에서 추정하기를 기후변화로 집을 잃은 사람 중 80퍼센트가 여성이라는 이러한 사실은 꽤나 놀라웠다. 기후변화를 위해서 변해야된다고 기후변화관련 포스팅을 하기도, 캠페인에 참여를 하기도 했지만 앞으로는 조금 더 적극적인 태도를 해야겠다. 아직까지도 기후변화에 목소리를 내면 유난이라는 눈치를 받기도 하고 사람들의 관심이 없다는 것을 느끼고 있는데 사람들의 인식이 얼른 바뀌였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