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틀꿈틀 꼼지락 무척추동물 - 등뼈 없이도 잘 살아가는 신비한 동물들의 세계 토토 과학상자 10
강현석.고경휘 지음, 임선영 그림, 김정하 추천 / 토토북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창의와 꿈’http://cafe.naver.com/einstein2과 ‘토토북’이 함께한

<책과 그림창의성 만남> 독후활동입니다.

 



등뼈 없이도 잘 살아가는 신비한 동물들의 세계

언뜻 보기에는 징그러울 것 같고

아이들이 보기에는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한 그런 책이랍니다.

무척추동물하면 전 왠지 지렁이가 생각나는지


서울에서 자라 지렁이만 보아도 소름이 짝 끼치는 저와는 달리

길가에서 지렁이를 보면 나뭇가지로 이리저리 굴리는 연우는 이 책을 재미있게 보더라고요.

기왕이면 연준이도 보면 좋겠는데, 연준이가 보기에는 글 밥이 너무나 많아

조금 더 있다가 읽어야 할 것 같아요.

 

책을 읽는 도중 발견한 사실이 있는데요,

형제들이 좋아하는 스펀지밥이 설거지를 할 때 사용하는 스펀지인줄 알았답니다.

스폰지밥이 물속에서 살고, 육지로 나올 때 숨을 못 쉼에도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요,

스펀지는 바다에 사는 해명동물이라고 해요.

몸에 수많은 구멍이 나 있는 울퉁불퉁 하게 생긴

동물인지 식물인지도 알 수 없는 그런 동물이라니...

신기하면서도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창의와 꿈에서 도형 그림을 선택해서 연우가 책을 읽고 생각나는 점을 그려보았답니다.

기본 도형이 아닌 좀 이상한 도형을 프린트해서 주었네요.

무엇을 그릴지... 저도 궁금하더라고요.

 



연우가 그린 그림은 달팽이와, 오징어의 다리, 달팽이의 눈과 나비의 모습입니다.

음... 책의 내용은 정말 다양했는데, 연우군의 그림을 심플 그 자체랍니다.

 



달팽이집의 모습과 오징어 다리의 빨판을 그렸어요.

틀렸는데 다시 하기 귀찮다며 그냥 줄을 긋고 그 밑에 그렸네요.

 



달팽이의 눈...

사물을 그릴 때 사물의 전체를 그려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사물의 일부분을 그리는 놀라운 능력을 발휘한 연우가 기특해서 많은 칭찬을 해 주었고요,

나비의 모습은... 그냥 그랬답니다.

 

세상에는 많은 무척추동물이 있고 대부분의 곤충들이 이에 해당되는데요,

이들은 모두가 자기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 살아가며 꾸준히 진화하고 더욱 진화하겠지요.

우리도 모르는 사이 세상에 이렇게 많은 무척추동물이 있는 줄 처음 알았다는 연우는

이제 주위에서 또 다른 무척추동물이 있는지 찾아봐야겠다고 하네요.

또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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