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나라 코코몽 판퍼즐 - 대(大) (88조각)
올리브 스튜디오 지음 / 올리브트리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퍼즐을 싫어하는 큰아이에 비해 작은 아이는 퍼즐을 너무 좋아해요.  물론 TV 보기도 너무 좋아하죠.  대부분이 TV를 통해 접해본 후 퍼즐을 구입하는 것에 비해 냉장고나라 코코몽은 퍼즐을 아이들과 먼저 맞춰본 후 EBS에서 방송하는 프로를 시청하게 되었네요.




집의 냉장고에 있는 채소들이 저마다 다른 생명력을 가진 동물캐릭터로 새롭게 태어나면서 그 친구들이 함께 놀고, 서로서로 친하게 지내는 방법과 친구의 소중함에 대해 깨닫게 해준다는 이야기더군요.




소시지는 원숭이로, 계란은 토끼로, 당근은 당나귀로, 오이는 악어로, 버섯은 하마로, 파는 닭으로 변한 모습들이 참 재미있으면서도 독특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너무 깜찍해서 캐릭터들을 보니 아이와 엄마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이랄까...




둘째아이의 수준에 맞는 퍼즐 개수도 좋았고, 뒷면에 나와 있는 캐릭터들의 소개도 저희처럼 중간에 코코몽을 알게 된 어린 친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듯 하내요.




아침에 일어나서 퍼즐부터 하는 아이를 보니 좋은 제품은 아이들 스스로 먼저 아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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