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의 트랙 - 개인, 회사, 시장을 넘나드는 새 시대의 일 전략서
김나이 지음 / 북스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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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내고 싶다면

자신의 길을 찾아라


회사 생활을 하고 있는 직장인

아침 9시 출근 6시 퇴근

집에 와서 저녁 식사 후 영상보다 10시쯤 취침

보통 직장인들의 일상입니다

매일 다람쥐 쳇바퀴처럼 반복되며 돌아가는 일상에

다른 의미를 부여해서 자신의 발전할 수 있다면?

당신은 그 길을 갈 용기가 있나요?

자신만의 트랙을 만드는 방법

지금부터 3분만 집중하세요



저자 김나이님은 제이피모건 등 회사에서

일한 경험으로 수십만 직장인들의 질문을 들으며

4000여 명 이상 일대일 코칭을 한 저자

코칭 경험을 바탕으로 대기업과 언론미디어와

함께 일하고 있으며 직장인들에게

더 나은 회사 생활을 하기 위한 조언과 강연 등을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 현실 : 이젠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2장 원칙 : 일을 투자처럼

3장 탐색 : 복지보다 일하는 환경

4장 전략: 나의 '열심'은 나를 배반하지 않는다

5장 도전 : 내 일은 시장에서도 영향력이 있을까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회사 일에 치우치는 게 아니라

자신만의 목표를 만들고 자신의 가치를 높이며

내가 하고 싶고 내가 정말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는지, 그리고 어떻게 찾는지에 대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회사 생활의 꿈을 가지고 있는 취업 준비생

이제 갓 입사해서 정신없는 사회 초년생

이직을 생각하는 3년 차 대리

이 책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장인을 위한 책



책 <자기만의 트랙>은

직장인이 회사에서 일하면서 생길 수 있는

상사와의 관계, 거래처와의 관계

그리고 일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행동과 결과들을

자신만의 마인드로 컨트롤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어느 회사에 어떤 부서에 있던지

무슨 일을 하는지 스스로 정의함에 따라

당신의 가치를 스스로 입증하고 입지가

달라지게 마련입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어차피 회사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승진을 위해 자격증을 공부하고

어학공부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평생직장이 없어지고 chatgpt 등

A.I 기술이 도입되면서 편리함도 있지만

그만큼 사람들이 설자리가 없어집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전문성입니다

아직까지 A.I가 사람을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이 하는 일을 할 수는 있지만

말 그대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다 해결해 줄 수 없습니다



저자는 '퇴사' 한다고 자신의 인생이

바뀐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하루 24시간 중 일하는 시간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지만 그만둔다고

큰일 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책은 직장인들의 입장에서 회사에서 해야 하는 일

마음가짐, 가치를 높이는 일에 대해 집중합니다

하지만 직장인이지만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책방남자로써는 이 책을 읽으면서

걱정이 많이 됐던 것은 사실입니다

회사 일도 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을 하고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고 싶어서

퇴사하고 싶다면 이해를 하지만 그게 아니라



'하루 30분 월 천만 원 버는 방법'

'직장인 1년 만에 10억 번 방법'

이런 자극적인 문구에 혹해 자격지심을 느끼고

준비가 되지 않는 상태에서 바로 퇴사하고

여러 가지 방법을 찾는 거에 대해 불안합니다

실제로 회사 직원분 중 한 명이 퇴사 후

디지털노마드의 삶을 꾸고 싶다고 퇴사하고

스마트스토어, 유튜브, 부업 등 이것저것 해보다가

다시 입사하면 안 되냐는 분도 있었습니다

자신만의 트랙을 찾아서 원하는 삶을 사는 것

물론 좋습니다. 그런 거라면 언제든 환영합니다

하지만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로 책과 유튜브에서

말하는 달콤한 방법은 통하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하루 10분, 1시간 일하고 천만 원

이런 방법은 거의 없습니다

최소 1년 이상하고 안정화되고 난 후에

그렇게 이야기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키워드는 3가지 입니다

1. 실행

2. 전문성

3. 가치

사회생활 하면서 힘들 때 위 3가지 방법을

제대로 적용하고 있는지 먼저 생각하세요

자신이 했던 단순 사실을 그냥 말하기 보다

이렇게 질문해보세요

1. 왜 그일을 했는지

2.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3. 더 좋은 결과가 나오기 위해 어떻게 하면 되는지

당신의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하세요

변화된 자신을 상상하면서 과정을 기록하세요

그것만 하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방향

삶을 지내는 데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행이라는 잽을 계속 날려보세요

잽을 날려야 카운터에 쓰러지지 않습니다


2023년 2월 24일 기록

책방남자 책창고

자기만의 트랙

김나이 지음

북스톤

216페이지

종이책 읽음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지만

솔직하게 리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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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 HEAR - 듣기는 어떻게 나의 영향력을 높이는가?
야마네 히로시 지음, 신찬 옮김 / 밀리언서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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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충고하고 싶어질까?

어째서 해결 방법을 묻지도 않았는데

가르치고 싶을까?


당신이 사람들에게 먼저 연락해서 불러내는지

아니면 상대방이 먼저 연락 와서 보자고 하는지

사람들이 당신을 어떤 이유로 찾는지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성공한 부자들이 반드시 지킨다는 듣기

왜 말하는 사람이 아닌 듣는 사람이 성공하는지

책 <HEAR>에서 그 이유가 밝혀집니다

3분만 집중해 주세요


실제로 성공한 사람들이나 사람들이 많이 찾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보면 말솜씨가 뛰어난 것이

모든 것이 아닙니다

모두 하나같이 '듣기'를 잘합니다

상대방의 의견을 이해하고 리액션을 통해

공감을 하게 되면 비로소 상대방과 당신이

유대관계가 쌓이게 되고 그렇게 되면

상대방의 당신에게 신뢰를 느끼게 됩니다

여태까지 당신이 상대방에게

주로 말하는 타입이 아니었는지 생각해 보세요

만약 그런 타입이었다면 한 번 생각해 보세요

그때 상대방의 표정이 어떠했는지

그리고 그 이후에도 상대방을 자주 봤는지를요

책 <HEAR>는 말하는 스킬보다 듣기 스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잘 들어주기만 해도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런 생각해 보신 적 있지 않나요?

'저 사람은 나보다 조리 있게 말도 못 하는데

왜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지?'

'저 사람은 나보다 영업 지식도 적고

입사한지 얼마 안 됐는데 왜 실적이 좋지?'

이런 사람들의 공통점은 바로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 입니다

듣기만 잘해도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요?



저자 야마네 히로시 작가는 '멘탈 노이즈'

전문 심리상담사이며 다양한 사회생활과

많은 저서를 쓰고 있습니다

특히 책 <HEAR>을 통해 책 추천서를 말한 사람이

현대 경영학의 창시자 피터 드러커

인간관계론의 저자 데일 카네기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저자 스티븐 코비 등

실제로 책방남자가 영감을 많이 받았던

성공한 사람들에게 극찬을 받은 책입니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 일단 들어라

2장 말하지 마라

3장 조언하지 마라

4장 침묵을 견뎌라

5장 경청하지 마라

6장 듣는 것을 즐겨라

큰 목차에 세부 카테고리 내용을 보기만 해도

저자가 어떤 말을 하고 싶어 하는지

쉽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목차만 보고 내용이

바로 보이는 책은 선호하지는 않아요

책을 읽는 목적이 모르는 문제 해결을 위해

책을 읽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미 해답이 나와있는 책은 굳이 읽을 필요가

없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하지만 책 <HEAR>는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상대방과의 인간관계에 대한 방법

상대방을 주인공으로 만들어서

자기 쪽으로 유리한 방향으로 이끄는 방법 등

배울 것이 너무 많았어요

말 솜씨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듣기

듣기 전문가는 리액션 전문가입니다

당신이 주인공이 아니라 상대방을

주인공을 만들어 주는 편이 더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솜씨가 좋고 설득을 잘해야

인간관계가 좋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듣기입니다

상대방이 어떤 의도로 말을 하는지를 이해하지

못하면 티키타카 대화가 되지 않습니다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당신이 주도적으로 이야기를 이끄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자신의 이야기를 술술 말하게 하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책 <HEAR>에서는 몇 가지 중요한 것을

이야기합니다

1. 듣기 위해 질문하는 방법 5W1H

2. 대답할 때 상대방이 방금 했던 세 마디

다시 말하기

3. 궁금해도 침묵을 기다려주고

자신의 컨디션 조절을 하는 것이 필요

이 세 가지만 제대로 이해하더라도

당신이 주인공이 아닌 상대방을 주인공을

만들어주므로 자꾸 이야기하고 싶게 만드는 사람이

바로 당신이라는 생각을 하게 하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자는 상대방이 이야기할 때

절대 하면 안 되는 말이나 액션으로

'나도 알아요'를 강조했어요

상대방의 입장을 100%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해한다 하더라도 '나도 알아요' 대신

'그렇군', '그렇군요'라고 동의하는 표현을

의도적으로 해보는 방법은 어떨까요?


상대방과 다른 거지 틀린 것이 아닙니다



책 <HEAR>는 멘탈 노이즈 전문 심리상담사

야마네 히로시가 쓴 책입니다

말주변이 없고 말이 센스가 없이 잘 들어주기만 해도

상대방을 당신 편으로 만들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친구, 가족과의 인간관계든

비즈니스 적으로 만난 인간관계든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말하는 것보다 오히려 체력 소모가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사람들은 '듣는 행동'

잘하지 못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듣고

충고를 해주고 싶어 합니다

실제로 상대방이 원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도

모르면서 말입니다

오늘부터 의도적으로 상대방의 의견에

적절한 리액션을 하면서 '듣기'를 해보면 어떨까요?

상대를 당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게 할 수만 있다면

어떤 일이든지 쉽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책방남자 약속


1. 말하는 것을 줄이자

2. 상대방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질문 리스트를 만들어보자

3. 상대방이 나를 찾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자


2023년 2월 21일 기록

책방남자 책창고

HEAR

야마네 히로시 지음

밀리언서재

213 페이지

종이책 읽음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지만

솔직하게 리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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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진술서 - 나를 바로 세우는 이별의 기술
김원 지음 / 파람북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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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어떻게 하는 가보다

결혼하고 나서 어떻게 하는 게

더 중요하다

현재 당신은 결혼생활 중인가요?

아님 결혼은 앞두고 있나요?

인생의 가장 큰 터닝 포인트 중 하나

결혼


새로운 사람과 함께 산다는 것은

내 편이 생기고 신나기도 하지만

어떻게 보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당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책 <결혼진술서>를 소개하기 전 미리 알려드립니다

이 책은 이혼을 부추기는 책 아닙니다

저자의 실제 경험을 예로 들면서

이혼할 때 심경과 현실의 벽


특히 결혼진술서는 이혼 소송 중 법원에

제출하는 서류로서 이혼 재판 중 가장 중요한

서류 중 하나 입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결혼 시작전 혹은 결혼생활 중

상대방에 대한 예의, 완만하게 해결하는 부부싸움

누구보다 서로 편을 들어야 하는 마음 등

이혼에 대한 정답이 아니라 이혼을 하지 않기

위한 오답노트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개개인의 환경과 상황이 다르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할 때 조금은 도움이 되는

생활지침서 같은 책 입니다

이 책을 읽는 책이 아니었으면 좋겠지만

꼭 읽어보고 준비하길 바랍니다


책 <결혼진술서>는 부부가 이혼소송 때 적는 서류로

그동안 결혼생활을 하면서 알게 된 사실과

느꼈던 감정들에 대해 자세히 적어놓은 양식입니다

실제 이혼소송 때 가장 중요한 서류 중 하나입니다


이혼 하려고 마음은 먹었지만

막상 결혼진술서를 쓰려면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고

예시도 없어 막막한 결혼진술서

누가 이걸 써볼 생각을 하고 생활할까요?

저자의 실제 경험담으로 지어진 에세이

책 <결혼진술서>


피할 수만 있다면 가장 피하고 싶은 장르

하지만 피할 수 없는 장르이기에

펜을 들었다고 합니다

결혼진술서는 쓰는 동안 냉정하게

자신의 결혼생활을 돌아보며 현재 이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이끌게 만든 원인을 찾아갑니다


거기서 찾을 수 있는 결혼생활의 행복

그렇지만 또 슬픈감정이 공존하는 마음

이 책을 읽고 있다는 것은 현재 결혼생활에

만족을 못하고 있거나 결혼하기 전 조심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 미리 알고 싶은 사람이

참고하면 좋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저자 김원님은 본명은 김혜원

문화평론가이자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작가를 졸업했습니다


책 <결혼진술서>가 첫 책이지만

필요하지만 실제 이혼과정에서 필요한 참고도서가

거의 100년전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누구도 도전하지 않는 장르에 도전하면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거리두기로 자기 돌아보기

2. 결혼진술서를 위한 기초훈련

3. 내 삶을 일으켜주는 결혼진술서

4. 결혼진술서를 쓰면서 깨달은 결혼의 속살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맘이 슬펐던 구절이

하나 있었는데 그 구절이 바로

'어떻게'가 중요해지는 것은 헤어질 떄고

'왜'가 중요할 때는 결혼할 때다.

누군가와 헤어지려면, 먼저 그동안의 자신과

결별해야 한다'

당신은 현재 결혼생활에 만족하시나요?

이혼 결심 전 많은 생각을 합니다

이혼 결심을 하루아침에 하는 건 아니니까요

하지만 정말 문제가 상대방에만 있을까요?


어떤 것을 하려거든 먼저 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자신을 제대로 돌이켜봐야 합니다

당신은 어떤가요? 그만큼 떳떳한가요?

이 책을 읽어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주변에는 결혼했지만 안타깝게 이혼을 한 사람이

제법 있습니다 이야기도 많이 들었구요

하지만 더 심각한 문제는 결혼생활하는 도중에

미래에 이혼할 것을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게

더 큰 문제입니다


얼마 전 일어난 일입니다

유명한 로펌회사의 변호사고 근무하고 있는 A씨는

얼마전 아파트를 구매하게 됩니다

이 아파트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남편과

공동명의를 하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합니다


남편은 프리랜서로 일해 수입이 일정하지 않아

잔금과 이자는 와이프 쪽이 내기 때문이죠

여기까지만 보면 내용이 괜찮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다음이었죠


공동명의를 하지 않았던 이유가

잔금과 이자 문제가 아니라

같이 살다가 어떻게 될 지 모르기 때문에

재산을 미리 나누기 싫다는 것이

공동명의를 하지 않는 큰 이유였다고 합니다


그래도 남편한테 이러는 게 맞는지 고민이라 합니다

대답하기 난감하고 잘 선택하라고 이야기했지만

그것보다 씁쓸했던 느낌이 드는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재 남편이랑 사이가 좋고 사랑한다고 하면서

나중에 어떻게 될 지 모르니까

집 공동명의는 안된다?

당신의 생각은 어떤가요?

평소에도 이런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개인적으로 조금 충격이었습니다



결혼이라는 것은 당신의 인생에

큰 터닝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어떻게 선택하고 그 후에 어떻게 살아가는 지에 따라

당신의 인생이 바뀌게 됩니다


책 <결혼진술서>는 이혼을 부추기는 책이 아닌

'현재 상황을 한 번 더 돌아보고 마지막까지

가지 않기 위한 대안을 가지는 방법을 안다'

정도로 가볍에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지만

솔직하게 리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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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일하면 어때? - 본격 일본 직장인 라이프 에세이
모모 외 지음 / 세나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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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꼭 한국에서만 취업하려고 하나요?


현재 갓 대학 졸업하고 취업 준비를 하고 있나요?

아님 직장 생활 중 이직 준비 중인가요?

혹시 한국에서만 취업하려고 취업사이트

보고 있진 않나요?

이번 기회에 외국으로 가보는 건 어떤가요?

'외국어도 못하고 주변에 일하는 사람도 없어서요'

하지만 그 경험을 대신해 본 사람이 있다면?

한 번 들어볼 생각 있나요?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일하는 것보다

외국에서 일하는 편을 더 선호합니다

책방남자의 블로그를 처음부터 보신 분은

아실 수도 있을 겁니다

책방남자는 23살에 호주에서 10년 동안

대학교 졸업화 회계사로 일하다가

한국에 들어서 외국계 기업에 회계사로 일하다

현재 직장인이면서 1인 법인 대표입니다


처음에는 외국에서 공부를 한다는 것 이외도

해외에 나간다는 것 자체를 생각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워킹 홀리데이라는 좋은 제도로 인해

기회를 얻고 다시 해볼 수 없는 경험을

해보고 한국에 돌아왔어요

영어를 까먹기 싫어서 운이 좋게 외국계 회사

지원한데 합격을 했고 몇 년을 일을 하다가

현재는 퇴사하고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외국에서 일했던 그 기분을

잊을 수가 없어요


지인 중 일본에서 취업하고 결혼해 현재 살고

있는 동생을 보면서 다시 예전에 느꼈던

기분을 다시 느끼면서 다른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호주는 조금 멀고 한국과 접근성도 가깝고

어느 정도 문화도 이해하고 있는 일본을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 있던 도중에 찾은

책 <일본에서 일하면 어때?>


이 책은 실제로 일본에서 일하고 있는 5명의

일본 시작부터 정착할 때까지

우당탕탕 좌충우돌했던 경험담을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놨어요

외국 생활을 해보신 분들은 그때 기억이 날 것이고

아직 생활해 보지 못한 분들은 두렵지만

누구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책입니다


저자는 모모, 고나현, 스하루, 허니비, 순두부

총 5명이 자신이 있었던 도쿄, 규슈, 오사카 등

우리가 들으면 알만한 지역에서 어떻게

일본 생활을 하고 있는지 허심탄회하게 들려줍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점이 많았습니다

첫 번째로 10년 동안 호주 생활하면서

기록은커녕 사진도 많이 찍지 않았다는 것

가장 후회되는 것 중 하나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책도 많이 읽지 않았고

기록하는 것 자체도 귀차니즘으로 인해

전혀 하지 않았던 때라 그 시절을 생각할 수

없다는 게 많이 아쉽습니다

현재 우리는 다른 사람이 최선을 다하고

역경을 이겨내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고

같이 공감하면서 희열하는 시대입니다

즐거울 줄 알았던 해외 생활

하지만 쉽지 많은 않습니다


특히나 직장 생활에서 겪는 문화 차이는

생각보다 많이 나기 때문에 상대방과

서로 이해를 못 하는 부분도 많이 있고

오해를 할 수 있는 부분도 많이 있었어요

회사 출근하는 아침이 오는 것이 두려울 정도로

그런 시절도 있었지만 현재는 그런 시절이

많이 그리울 따름입니다

생각보다 감정 이입을 많이 해서

읽은 책입니다




5명의 저자가 개개인의 다양한 경험과

한국과 다른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로 인해

오히려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었고


또는 코로나로 인해 기회가 없어져

좌절하기도 하지만 그걸 발판 삼아

다시 일어나기도 합니다

일본에서 일하는 이야기와 함께

생활 이야기, 문화, 여행이야기

일본에서 살기 위해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책 추천 안 합니다

1. 일본 유학 가는 방법이 알고 싶은 분

2. 일본에서 취업하는 과정 알고 싶은 분

3. 일본 생활 A to Z까지 설명이 필요한 분

이 책은 공략집 및 해설서가 아닙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책 추천합니다

1. 일본에서 겪는 생생한 이야기

2. 해외에서 일하기 전 마인드 세팅

3. 일본 직장 문화 이 이야기

위 3가지 중 한 가지라도 해당하면

부담 없이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책방남자 약속


1. 7월 JLPT N2 시험 준비하기

2. 일본어 영상 만들기 플러스 숏츠


2023년 2월 20일 기록

책방남자 책창고

일본에서 일하면 어때

고나현 외 지음

세나북스

205페이지

종이책 읽음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지만

솔직하게 리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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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식 호흡의 기술 - 스트레스를 가볍게 뛰어넘는 최고의 호흡법
네고로 히데유키 지음, 문혜원 옮김 / 비타북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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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만 잘 쉬고

잠만 잘 자도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다


운동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당신

하지만 현실은 퇴근하고 저녁 먹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게 전부입니다

코로나 전에는 재택근무 혹은 회식이 없었지만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거리 두기 해제로

다시 떠오르고 있는 회식와 야근으로 인해

당신의 몸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몸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고 여러 가지 찾아보면서 알게 된

'명상'

성공한 사람은 누구나 하고 있다는 명상입니다

책 표지에서 말하는 것처럼

'숨만 잘 쉬어도 아프지 않은 몸을 얻는다'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호흡만 제대로 해도

건강해진다면?

제대로 호기심을 자극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책을 집어 들고

빠져들게 되었다

어떤가? 당신도 한 번 해볼 의향이 있는가?



책 <하버드식 호흡의 기술>은

하버드대 의사가 알려주는

최상의 컨디션 관리 비법을 소개합니다

명상, 수면, 호르몬, 마음의 건강까지

당신의 삶을 질을 높일 수 있는

100가지 핵심 비법을 이야기합니다

이 책 저자는 네고로 히데유키

도쿄대학교 대학원 내과학 의학박사

하버드대학교 의학부 객원교수

소르본대학교 의학부 객원교수

전문성이 확 느껴지는 저자의 이력입니다

그 외에도 여러 의과대학의 교수로 활동하고

내과학, 신장병학, 안티에이징를 전문분야로

최첨단 임상 연구를 전 세계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 몸이 좋지 않아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었고 성공한 사람들이

새벽에 일어나서 공통적으로 한 것이

바로 '명상'입니다

명상은 그냥 눈을 감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호흡과 환경에 따라 받아들일 수 있는

기운이 달라진다고 이야기합니다

책 <하버드식 호흡의 기술>은

5만 명의 스트레스 분석을 기반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중점으로 하는 호흡법을

소개합니다

그렇다고 꼭 조용하고 넓은 곳을 찾아서

호흡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고

아침 '물 한 잔'으로도 몸이 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 5만 명을 분석하면서 밝혀낸 사실

2장 몸과 마음이 풀리는 호흡법 8가지

3장 인체의 구성으로 보는 스트레스

4장 자유신경을 이용하여 여유를 가지는 법

특히 4장에 소개되고 있는 자유신경을 이용하는

방법은 어느 책에서도 소개되고 있지 않는 방법이고

전체 100가지 핵심비법 중 70가지를 차지할 정도로

저자의 집중한 파트입니다

모든 책이 그렇지만 특히 이 책을 읽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반드시 목차부터 읽으세요


목차만 보고도 궁금증을 유발하고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도 가능하단 말이야?'

라는 것을 느끼게 되니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자가 이야기하는 것 중

어려운 것은 몇 가지 없습니다

예를 들면 잠들기 1시간 전에 목욕하면

기절하듯 잠들 수 있다

퇴근하고 와서 샤워하고 식사하시는 분 많으시죠?

책방남자도 집에 오자마자 샤워를 합니다

졸음은 체온이 올라갈 때가 아니라

올라갔다 내려갈 때 유발한다고 합니다

잠들기 1시간 전 40도 전후로 20분간

마지막에 5분 정도 42도로 반신욕을 하면

침대에 누웠을 때 바로 잠들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물 한 잔 마시기, 산책하기, 거울보고 웃기

낮잠 자기 등 일상생활에서도 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어요

많이 어렵지 않죠?


1분도 걸리지 않는 작은 행동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자기 계발서를 조금 읽으셨던 분들이나

책방남자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은

어디서 많이 본 문장이라고 생각하실 거예요

항상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성취감을 높이고

적절한 보상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점점 단계별로 발전해 나가는 방법

어떤가요? 이대로 어려운가요?


운동할 시간은 없지만

호흡할 시간은 있습니다



책 <하버드식 호흡의 기술>은

하버드대 의사가 알려주는 최상의 컨디션

핵심 비법 100가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운동도 병행하면 가장 좋지만

실제로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이

적은 것은 사실입니다

운동할 시간은 없지만 호흡할 시간은 있겠죠?

호흡할 때 제대로 된 호흡법을 알고 한다면

똑같은 24시간을 사용하고 휴식을 취하덜라도

호흡법을 배운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피로도는 차이가 나게 됩니다

물 한 잔 마시기, 산책하기, 잘하면 보상하기 등

쉽게 할 수 있는 것만이라도 꾸준히 해서

습관으로 만들 수 있다면 호흡만 하더라도

당신의 건강 변화는 확실히 볼 수 있다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바빠서 운동할 시간은 없지만

간단한 호흡법으로 당신의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책 <하버드식 호흡의 기술>을 읽고 따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지만

솔직하게 리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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