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버리기 전에는 깨달을 수 없는 것들
행성B(행성비)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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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지


정말 천천히 곱씹어 읽으며 스스로 깨달아 반성하면서 항상 읽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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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ung123 2011-10-13 1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더 늦지 않게 나를 만나고 싶습니다.

뭐하는줄 모르고 시간을 자꾸 가버리는데 나이는 점점 들어가는데 어느덧 이 나이가 되었는데 지금까지 뭐하고 실았지? 하며 한숨이 나올려고 할때 왜 그사람은 내 마음을 몰라주지?나는 그렇게 잘 하려고 하는데 나에게 활을 겨누는 말을 해서 나를 화나게 하지? 아는 맘이 들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눈 녹듯이 평온이 찾아왔습니다.

아름다운 이 가을에 정말 천천히 느리게 약간은 더 여유를 부리며 읽어본 책인데, 다시한번 되새김 하며 읽으려고 책갈피를 앞으로 끌고 와서 다 읽습니다.

책이 흡입력이 있어서 빨리 읽을 수가 있지만 빨리 읽기가 아깝습니다.

가족들에게 권했는데 함께 읽은 남편이 감동적이라며 부모님과 갈등을 겪고 있는 친척 00에게 사줘야겠다고 합니다.



저는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선각자나 깨달은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 몇명의 이름만 알고 있었는데,

오늘날에도 세계의 영적 스승들이 많이 있음을 이 책을 통해서 알았습니다.

즉 님 카놀리 바바,메허 바바,스와미묵타난다........



사람이 세상에서 할 일을 끝내고 죽음에 이를 때에야 깨달을 후회나 회한 등을 미리 알면 더 아름답게 남은 인생을 엮을 것이다.

이 책의 글을 통해 혹은 소개해준 영적 지도자들을 통해 진리로 향하는 길을 타인의 변화를 기대하는 나의 반성이 필요합니다.

누구나 세상의 중심이 <나>이므로 내가 옳고 다른 모든 것들이 나의 기준에 맞춰줘야 한다는 생각,욕심에 갈등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타인 혹은 다른 모든 것들도 나름의 생각이나 주인의식을 인정한다면 그럴수도 있겠다는 맘으로 변화하게 된다.



청명한 가을 하늘과 함께 결실 그리고 남은 인생을 생각할때 읽으면 참 좋은 내 영혼을 맑게 해주는 영적인 책입니다.


































 
너희는 하루 공부의 가격이 얼마라고 생각하니? - 중.고생들 공부의 미래가치 교실밖 교과서 시리즈 1
조안호 지음 / 행복한나무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처음에 책의 제목을 읽고 애들에게 질문했습니다.

너희는 하루 공부의 가격이 얼마라고 생각하니? 라고

애들은 생각은 했지만 의미없이 들리는지

엄마의 질문이 농담이라고 생각했는지

한 애가 먼저 약 5백만원? 하니까 다른 아이는 난 4백만원쯤....이라고

대답합니다. 그 금액의 근거는? 하니까 아무말 못합니다.

책의 서두에 많은 학생들에게 하루 공부의 가격이 얼마냐는 질문에 너무나 편차가 커서 뭐라고 할말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맞기도합니다.

 

중학생인 아이는 자신의 공부 가격을 메기지 못합니다.

돈의 값어치도 잘 평가할 수 없습니다.

조안호님의 글에는 강력한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그냥 그냥 자존감 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이에게

글귀 하나하나가 큰 자극이 될 것 같습니다.

 

중,고 학생들의 동기부여가 확실히 될 것 같아서

지금 아이의 아빠의 직장생활을

현재의 값어치로 계산하니 참 재미있습니다.

 

 공무원으로  생활하여 정년까지의 수입,그리고 노후연금을 30년 이상 수령한다는 수치로 계산하면 정말 많은 금액이 됩니다.

신혼때는 말할 수 없이 박봉이었지만 그때는 지금보다 물가도 많이 저렴했으므로 지금의 금액으로 환산하고 중고 때의 하루,한시간의 값어치를 계산하였더니 아이들에게 보여줄만한 값이 나옵니다.

 

누구나 좀더 편하고 싶고 또 인정받고 싶으면서도 게으른게 인간의 본성인 것 같습니다. 누가 어떤 말을 하더라도 스스로 경각심이 일어나지 않으면 원하는 분야에서 성공할 수가 없습니다.

 

한창 성장하는 중2의 저의 아이가 이 책을  통에서 인생에서 다시없는 푯대를 얻을 것 같아 매우 기쁩니다. 틀림없이 자신의 값어치를 키울테니까요.

 

정말 좋은 책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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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 강한 아이
그레그 스타인버그 지음, 한은경 옮김 / 예담Friend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아이는 나름대로 학교생활을 잘 하고 있지만

다른 친구들보다 특별히 부족함도 없다고 생각하는지 그냥그냥 안일하게 일상을 보내는 것 같아 내심 염려도 됩니다.

엄마의 잔소리 보다는 스스로 자극을  좀 받아 욕심을 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도와주지? 하던참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맞아요. 쉽게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 강한 아이로 청년으로 사회인으로 발전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세계의 유수한 성공인들은 한결같이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치관도 뚜렷했습니다.

부족함도 있었고 열악한 환경도 있었지만 슬기롭게 극복헸지요.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긍정적인 마인드 였다고 생각합니다. 다시말하면 정신력이 강했겠지요. 타이거 우즈는 아버지의 콜프에 대한 잔소리를 웃으면서 응대했습니다. 성공한자는 질책일지라도 자신을 위한 보약으로 수긍하는데 요즘 아이들은 지겨운 어른들의 잔소리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최근에 저의 아이는 다니는 영어학원에서 하루 보강수업을 하자 라고 했는데, 가고 싶지 않아서 저에게 말도하지 않고 가지 않으려고 했는데 제가 알고 가라고 했더니 마지못해 다녀왔는데, 너 하루 학원비가 얼마인데 하루 보강해서 많이 벌었구나.... 했더니 어이 없다는 표정입니다. 보강하러 온 애가 자신들 뿐이었다고........ 어른들의 많은 요구가 청소년기의 아이들에게 쉽게 받아들일수 있는 달콤한 보약이었스면 좋겠습니다. 참으로 다행인 것은 제가 이 책을 보고 있는 동안에 짬짬이 아이도 보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살이 되고 피가 될 좋은 책을 읽어도 어떻게 자녀에게 적용해야(전달해야) 좋을지 또 다른 고민이 생기는데

엄마의 잔소리 보다 백배 나은 세계적인 권위있는 작가의 직접적인 글을 통해 아이가 스스로 느끼고 깨우치고 실천하기를 간절히 기다립니다. 

 

이글을 아이가 다 읽으면 함께 즐겁게 토론하고 인생의 목적의식을 키우며 자신감있는 생을 설계하고 그 길을 따라 갈 것 같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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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공부 - 좋은 아빠 되기 프로젝트
김대범 지음 / 책비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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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최종학력은 아버지학교 수료입니다. 정말 감사한 일이지요.

아버지 학교를 나와서인지 자신의 부모님 세대와는 달리 너무 권위적이지도 않고 대화도 많이 하려고 하며 아이의 칭찬거리를 찾으려고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애들에게 아빠의 권위를 살리려고 내가 본 아빠들 중에서 너희 아빠가 아빠로서 참 훌륭한 것 같아~~~ 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주변에서 10대의 자녀와 아빠의 관계가 소원하고 대척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거든요. 그래서 이 책을 남편에게 권하면서 "당신은 아빠로서 훌륭하지만 다른 아빠들은 어떤 생각으로 자녀와 성장하는지 관심 가져봐요" 했습니다.

 

남편은 아빠가 되고나서야 그리고 아버지 학교를 다니고서야 아빠도 그냥 주어진게 아니라 그 역할을 잘하려면 아버지학교를 다녀야하고, 어머니학교도 필수적이다는 것을 알았는데 이 지은이는 아빠도 아니면서 이것을 터득했지? 합니다.

 

자녀를 키우고 시간이 지나면서 예비부부들이 다녀야 할곳이 미용이나 사교적인 교육이 아니고, 약혼식때 알아볼 것이 건강진단서 뿐만 아니라 부부학교나 부모학교여야함을 절실하게 깨닫습니다.

 

남편이 잘 한다고 생각했지만 <아빠공부>를 통해 아주 많은 것을 깨닫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즉 15인의 훌륭한 아빠를 통해 놀아주는 방법도 다양하고 색다른  교육환경도 필요하고 바르게 자라는 것을 도와주는 따뜻한 아빠로서의 욕심도 끝이 없습니다. 아이가 좀 더 어렸을 때 보았으면 더 좋았을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이겠지요. 모든 것을 다 실천할 수는 없지만 책을 통해 조금씩 더 나아질 것은 분명합니다.

 

자녀와 갈등이 있는 가정이라면 반드시 읽어야할 책이며, 우리가정처럼 갈등이 없다고 생각한다 하더라도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아이가 더 크기 전에 일어야 할 필독서입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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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철학자 18명의 이야기 - 중학생이 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통 큰 어린이 인문학 시리즈 2
이종란 지음, 장혜원 그림 / 그린북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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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저학년때는 과학관련서적을 참 좋아하더군요

고학년이 되니까 어떤 정서적이고 지적인 인문학도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는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공자,맹자는 많이 들어서 알고 있지만 정작 우리나라와 여타 동양의 사상가에 대해서는 지식이 빈약한 듯합니다. 특히 저역시도 가까운 일본 사람은 전무할 정도인데 애들은 더하겠지요. 이 책은 우리들이 알고있는 유명한 중국 사상가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와 일본,인도,베트남의 훌륭한 사상가 정치지도자까지  일목요연하게 있어서 인문학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합니다.

 

공자,노자,맹자,장자,원효,지눌,주희,왕수인,서경덕,이황,조식,정약용,최한기,최제우,후쿠자와유키치,곽종석,마하트마 간디,호치민 등의 백성과 나라를 위한 훌륭한 사상가들의 핵심적인 사상을 편안하게 주고받는 대화체로 기록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쉽게하면서도 핵심 단어나 중요시되는 당시의 정치상황을 쪽지식으로 기록되어 있어서 보기가 좋았습니다.

또한 사진이나 그림으로 글의 이해를 돕기도 합니다. 특히 한 사상가를 중심으로 한눈에 00보기는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00랑 쑥덕쑥덕 코너를 넣어 내가 직접 그 분을 만나 대화하는 것처럼 해서 읽는 재미를 더하기도 하고 흥미를 끌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가지 아쉬운점은 화가가 일부러 그랬겠지만 모자이크식으로 처리된듯한 인물의 얼굴등이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그냥 우리가 쉽게 보는 단순한 그림이 더 좋은 것 같아요. 풍경이나 배경 등은 괜찮지만 얼굴의 이목구비는 흐린듯해서 매우 피곤하게 느껴집니다.

 

각 시대에 따라서 다양한 인물의 사상이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인류의 행복을 위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은 다 같아보입니다.

 

각 나라 각시대에 위대한 사상가의 여러 사상을 일괄적으로 살펴보게 된 좋은 책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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