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떠나는 행복한 체험학습교과서>를 책을 보고서

처음에는 초등학교 저학년용이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엄마랑 뭐~ 하는 것을 어지간하면

내키지 않아하거든요.

물론 유치원이나 저학년 때부터 온 가족이,혹은 온 몸으로

늘 행복하게 체험활동을 한 가정이라면 다르겠지만

아이들이 청소년기에 접어들면 작은 일도 친구랑 하는 것을

더 즐거워합니다...

예를 들면 저의 애들도 자신들이 원하는 영화 한프로라도

부모랑 함께하는 것보다

친구랑 모의하고 결정할 때의 표정이 흥분과 기대감이 생동감있게

얼굴에 표시되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그래 이 책 제목을 보고서는 부모와 떠나는 ~~ 제목에

어린이용으로 생각했는데 책을 읽을 수록

언제 떠나느냐가 아니라 언제든지 행복한 부모와의 체험학습이 되겠다는 생각과 부모에게 의지하는 체험활동이 아닌 자율적이고

동아리 활동이 되고 게다가 봉사활동,진로활동이 되니

이책은 청소년기인 지금이 적기구나 하는 맘이 듭니다.

물론 저학년,혹은 그 이전에 유아시절부터 부모와 즐거우면서 꾸준한 활동으로 이어지면 금상첨화겠지요.

아이들이 어릴 당시에도 나름 즐겁고 행복한 나날을 엮기 위해서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하지만 지나간 시간을 생각하면 늘 부족한 부분이 있는데

< 자녀의 미래를 결정하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주세요>라는 문구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해박한 살아있는 지식과 활동사진이나 자료 등을 통해서 직접 체험의 동기를 부여하고 활동사항에 대한 지식정리,나눔을 잘 지도해주신 참으로 값진 책이라서 중고생까지 모두에게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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