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취미>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1. 샌드위치 노트

  간단하게 만들어 든든히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 샌드위치는 근사한 식사가 되기도 하고 특별한 브런치가 되기도 하고 여행지에서의 추억의 음식이 되기도 해요. 

밥대신 간단하게 만들면서도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음식으로 샌드위치가 제격이에요.:) 저는 샌드위치를 무척 좋아합니다. 샌드위치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이 책을 놓치지 마세요.^^  

이 책은 샌드위치의 단면도와 함께 재료 사진도 한꺼번에 보여줘서  재료가 무엇이 들어갔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만드는 과정도 쉽게 알려줘요.

  

 

 2. 처음하는 재봉틀

  파자마, 아기배낭, 숄더백 등등 만들고 싶은 옷과 소품이 가득 있어 너무 좋아요. 바느질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 책에 분명히 관심이 있을거에요. 저도 바느질을 좋아해서 이 책을 보고 싶어요. 제목은 재봉틀이지만 손바느질로도 얼마든지 따라할 수 있게 쉽게 설명이 되어 있답니다.  

 만드는 법이 사진으로 나와있는데 사진컷이 많아서 좋아요.^^ 바느질 생초보라도 금방 알 수 있게 꼭 필요한 과정샷을 사진으로 볼 수 있어 좋아요. 

이 책을 보시면 핸드메이드의 세계에 푹 빠지시게 될 거에요~~^^

  

 3. 콜드 스위츠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 만드는 법이 무려 92가지나 나왔어요~~ 국내에 아이스크림 만드는 책이 몇 권 안되는데 이번에 아이스크림 책이 출시되어서 좋네요.:) 기존에 있는 아이스크림 책에 있는 레시피와 거의 중복되지 않아서 좋아요. 아이스크림 뿐만 아니라 젤리, 콜드 드링크, 소르베, 요거트, 콜드 스위츠, 폼나는 디저트와 쿠키까지 소개되어 있어요. 

올 여름 직접 집에서 건강하고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으면서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보아요!^^* 

 

   

 4. 스티치는 행복해 

 자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고, 자수에 관심 없는 사람도 이 책을 펼치면 한눈에 뿅! 반하게 될 예쁜 자수 만드는 법이 소개된 자수책이에요.

핸드메이드 작가 나무앤,위비,마리 세 분의 예쁘고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실려 있어요. 인테리어 소품, 팬시용품, 선물하기 좋은 소품, 아기용품, 주방용품, 패션 소품들이 가득하답니다. 

스티치와 손바느질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사랑스러운 작품들이 가득한 책! 200여개의 스티치 도안과 모든 실물본이 수록되어 있는 굉장한 책! 이 책을 읽고 저도 스티치하며 행복해하는 바느질인이 되고 싶어요. 

 

 5. 양희은이 차리는 시골밥상 

 ‘잘 먹고 잘 사는 법’에서 <양희은의 시골밥상> 프로그램을 보고 양희은씨가 시골집의 밥상 레시피를 할머니들에게 전수받는 것을 보고 내심 부러웠습니다. 양희은씨가 좋은 웰빙 음식 레시피들을 직접 배우는 것을 보고 너무 부러웠는데 그 레시피를 책으로 공개하니, 꼭 보고 싶은 책이에요.ㅎㅎ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강원도, 제주&경기도를 양희은씨가 돌아다니며 직접 전수받은 시골 웰빙밥상 레시피가 고스란히 소개되어 있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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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천연팩 - 머리부터 발끝까지 예뻐지는 뷰티 솔루션
이경진 지음 / 미디어윌 / 2011년 6월
절판



표지를 벗겼는데 핑크색 표지가 너무 예뻐서 아끼고 싶은 책이다.

하나, 화학원료와 기능성 첨가물을 최대한 배제하고 자연 재료를 이용할 것.
둘, 일반인 피부를 기준으로 알레르기 반응이 적은 재료를 선별할 것.
셋, 보편적으로 불편하지 않게 사용할 수 있는 것.
넷,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것.
다섯, 고가의 에스테틱에서 받을 수 있는 레시피를 활용할 것.
여섯, 지역에 상관 없이 인터넷 쇼핑몰도 주문 가능한 재료를 사용할 것.
일곱, 계절별로 나눠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구분할 것.

- 저자는 이렇게 일곱가지 노력을 모아 이 책을 폈다고 한다. 그래서 믿음이 가는 책이다


사진은 안티 셀룰라이트 마사지 소금으로 여름에 쓰면 좋은 천연화장품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얼굴에 뾰루지가 많이 나는 민감한 피부 타입이다. 자외선 차단제 하나만 발라도 얼굴에 뾰루지가, 코에 블랙헤드가 자주 나는 편이어서 고민이다. 그래서 내 피부를 가꾸겠다고 녹차 팩을 예전에 샀었는데 써보니 효능도 별로 없고 피부도 당겨서 다 쓰지 못하고 유통기한이 지나 버렸다. 그래서 내가 내린 결론은 화장을 덜 하자는 것. 그렇지만 앞으로 화장을 안하고 살 수는 없을 것이다.

화장품을 고발하는 여러 책이 쏟아지면서 그 때, 화장품 업계의 화장품을 만드는 진실을 알고 경악을 한 적이 있다. 그 이후로 유기농 화장품을 찾게 되었는데, 양에 비해 가격이 비싸고 효능도 잘 모르겠어서 유기농 화장품 마저도 꼭 필요한 제품만 산다. 내가 찾은 대안은 바로 천연재료를 직접 만들어 쓰는 천연 팩이다. 그래서 이 책을 발견하고 더욱 반가웠다.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한가지 팩을 사용해도 '꾸준히'가 중요하고 천연재료로 만든 팩은 시간이 지나야 큰 변화를 느낄 수 있다라고... 화장품에 있어서 꾸준히 바르는 것을 잘 못하지만, 이번만큼은 내 피부를 위해서 천연팩을 만들어 꾸준히 해보련다. 피부미인이 되는 그날가지~!


사진은 알로에 라벤더 썬 번팩으로 역시 여름에 사용하기 좋은 천연팩이다.

천연화장품을 만드는데 필요한 기본 도구만 갖춰져 있으면 의외로 일부 천연화장품 만드는 비용이 덜 든다는 생각이 든다. 화장품 만드는 것도 액세서리를 만드는 취미처럼 초기 비용이 많이 들고, 처음이 어렵고 힘들지 익숙해지면 천연 화장품 만드는 것도 쉬울 것 같다.

황사 때문에 거칠어진 피부에는 캐모마일 팩이 좋다고 한다. 단 국화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고 저자는 경고한다. 효능 뿐만 아니라 어떤 사람이 주의해야 하는지 친절하게 팁을 알려줘서 좋다. 뒤편에 저자가 구입한 재료 사이트도 소개하고 있다. 함초클린 숯팩은 비교적 재료가 간단해서 좋다. 4가지 재료만 있으면 된다. 다만, 13한방 허브 탈모 방지팩, 머틀 시트백(트러블 잘 생기는 사람에게 권하는), 목주름 방지 진주팩에 관심이 가는데 다른 천연 화장품에 비해 재료가 많이 들어가 재료비가 비쌀 것 같아 염려가 된다.


사진은 토마토 팔꿈치 무릎 팩으로 여름에 팔꿈치나 무릎이 더러워질 때 사용하면 좋은 천연팩이다.

피부 뿐만 아니라 두통팩, 입욕제, 손청결제, 근육통 오일 만드는 레시피가 나와 있어 흥미롭다. 또, 다리 붓는데 사용하는 디톡스 클레이, 벌레물린 데 버물리, 안티 셀룰라이트 마사지 소금, 바스트 볼륨업 마사지 오일, 땀띠 쏙 알로에 젤 만드는 법도 나와 있어 흥미롭다.

기존 화장품들에 싫증났고, 직접 화장품을 만들고 싶고
천연 재료로 피부를 진정 아끼고 싶은 여성분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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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우리 차 - 계절별로 즐기는 우리 꽃차와 약차
이연자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5월
절판


사진은 무궁화차이다. 색이 참 예쁜 꽃차다. 속이 발산시켜 가슴 시원해져, 여름에 마시기 좋은 차이다.

'산과 들을 품은 꽃차 한 잔, 빼어난 약효로 몸을 다스리는 약차 한 잔' 이 문구는 이 책의 부제목인데 이 책의 내용을 집약적으로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계절이 피워낸 꽃과 풀을 잔에 담아 마시면 세상에서 제일 평화롭고 여유로움에 행복감이 더할 것이다. 우리 꽃에 참 관심이 많은데, 우리 꽃들을 꽃차로 만들어 마시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는 이 책을 발견하고 기뻤다.

이 책은 2005년 늦가을에 선을 보여 2차 개정판이라고 한다. 앞선 책에 미처 싣지 못한 차를 개발해서 더 추가했다고 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별로 차 레시피가 나뉘어 있어 보기에 한결 편리하다. 이 책의 저자처럼 사계절별로 차 한잔을 마신다면, 보다 깊은 삶의 여유와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무궁화 차 만드는 과정 사진이다.^^ 설명 뿐만 아니라 이렇게 사진도 나와 있어서 도움이 된다.

검은콩차와 다시마차는 탈모에 도움이 되는 차로 효능이 좋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은근히 스트레스 때문에 빠지는 머리카락이 걱정됐는데 앞으로 검은콩차와 다시마차를 즐겨마시게 될 것 같다.



조선시대 때 배에 통후추를 박아 마셨다니 정말 신기하고 선조들은 미(美)를 즐겼나 보다. 그 당시 후추가 있었는지 모르겠으니가 꽃처럼 가운데에 통후추를 박을 생각을 하다니 우리나라 전통음식은 미적요소가 강한 것 같다.


구절초 꽃차이다. 여름 꽃잎에 숨은 야생의 향기가 나는 차로, 가을에 마시기 좋은 차이다.


무와 우엉을 차로 즐길 수 있는 줄 몰랐다. 반찬과 국 등의 요리에만 쓰인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차로 즐길 수 있다니 신기하다. 또한, 꽃은 봄에 많이 피어서 봄에만 꽃차를 즐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의 목차를 보니 겨울에도 즐길 수 있는 꽃차가 많다니 놀랍다. 사계절 내내 꽃차를 즐길 수 있다는 게 놀라웠다. 내 편견을 깨는 책이다. 차 관련 역사문헌 관련 이야기들이 재미있다. 차마시는 법 뿐만 아니라 차 밖의 관련 이야기가 있어서 흥미로웠다. 그리고 생활 속에서 자주 구할 수 있는 차 위주로 소개되어 있어 정말 좋다.


가장 마시고 싶은 차는 매화차이다. 아름다운 매화의 향을 차로 느껴보고 싶다. 꽃의 아름다움을 보면서... 꽃을 말렸다 보관하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어 기쁘다. 그리고 수박은 과일과 주스로만 즐겼는데 뜨겁게 끓여 차로 마실 수 있다니 신기하다. 또 수박의 흰 속은 보통 버려지게 마련인데 그 흰속을 알뜰하게 깎아 차에 사용한 점이 경제적이고 좋다. 중국의 연꽃향차 만드는 법까지 나와 있다. 무궁화를 꽃차 뿐만 아니라 가루차로 만들다니 독특하고 참 신기하다. 이 책에서 무궁화만 따로 가루차로 즐긴다.


차꽃차 사진이다. 꽃잎이 참 예쁘다. 겨울에 꼭 마셔보고 싶은 차이다.


차는 어렵다고 느꼈는데... 음식, 꽃, 여러 재료를 차로 즐겨 신기하고, 또, 9번이나 덖이고 말려서 고생해서 만든 차가 다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꽃차 만드는 방법이 쉽고 간단해서 좋았다. 그리고 녹차와 홍차는 고급라벨이 있는데 꽃차와 약차는 고급라벨 안 따지고 누구나 즐길 수 있어 참 좋다. 녹차나 홍차는 고를 때 가격을 보게 되고 저렴한 것을 선택하면 나중에 박탈감이 들 수도 있는데 꽃차와 약차는 명품 브랜드가 따로 없어 좋고, 그 계절에만 즐길 수 있어 참 좋다. 또, 내가 만든 것이 명품브랜드가 될테니 좋다.


우리 꽃차를 우아하게 사계절 별로 즐기고 싶은 여성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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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니걸의 가벼운 요리 - 날씬한 그녀가 즐겨먹는 저칼로리 다이어트 레시피
최정민 지음 / 청림Life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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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페이지 두부 샌드위치이다. 총 칼로리는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264Kcal이다.

이 책의 요리는 거의 대체로 분량이 1인분인데 음식에 따라 어떤 경우는 2인분, 3인분이다.

내가 이 책에서 꼭 만들고 싶은 요리 레시피는 표고버섯 새우찜이다. 표고버섯에 야채 다진것과 모짜렐라 치즈를 올려서 요리해 봤어도 새우를 올릴 생각은 못했는데 표고버섯에 새우를 올리면 색상도 이쁘고 더 맛있게 보이는 것 같다. 두부 샌드위치, 우엉 스파게티, 땅콩소스 단호박찜, 곤약잡채, 참깨 닭고기 무침 요리도 꼭 만들어 보고 싶은 요리 중 하나다.



108페이지, 너무 맛있어 보이는 땅콩소스 단호박찜은 총칼로리가 251Kcal이다.

연예인 최정원의 동생 분이 낸 책이라 더 흥미로웠다. 표지에 그녀의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사진 때문에 과연 날씬한 그녀는 어떤 다이어트 음식을 만들어 먹을까 무척 궁금했다. 최정민 그녀는 일본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도쿄 그랜드 하얏트 호텔 프랑스 레스토랑에서 일한 경력이 있다고 한다. 정말 두 자매가 얼굴도 예쁘고 몸도 날씬하고 대단하게 생각된다. 이 책의 6장에 스타배우인 최정원, 고은아, 강예원, 서영희, 유주희가 건강한 몸매 관리를 위해 즐겨먹는 식재료와 레시피가 있다니 무척 기대하는 마음으로 봤다. 연예인이 뭐 먹는지 궁금했는데 그 궁금증이 좀 해소되었다. 여배우들이 만들어 먹는 요리들이 좀 더 많이 소개되면 좋겠다.

단호박 땅콩 요리가 찜과 볶음 요리로 두 번 나와서 재미있다. 아마도 저자는 단호박과 땅콩요리를 좋아하나 보다. 보통 땅콩 이름이 들어가는 요리에는 땅콩버터가 대부분 들어가는데 이 책에는 버터 안넣고 진짜 땅콩이 들어간 요리라 좋다. 살도 많이 안찔 것 같아 좋다. 또, 단호박 호떡에 밀가루가 전혀 안들어가서 참 좋다. 보통 호떡에는 밀가루가 들어가는데 이 단호박 호떡에는 밀가루가 안들어 가니까 다이어트 하는 분께 강추하고 싶다.




116페이지 곤약잡채는 다른 잡채 요리에 비해 만들어 먹으면 살이 덜 찔 것 같다. 총 칼로리는 178Kcal이다.

요리 한접시마다 칼로리가 소개되어 있어 참 좋다. 이 책의 요리 중에서 무 스테이크가 83KCal로 제일 칼로리가 낮은 요리이다. 제일 칼로리가 높은 요리는 튀김요리인 단호박 크로켓이다. 대체로 칼로리가 낮은 요리가 소개되어 있지만 단호박 크로켓처럼 칼로리가 높은 요리도 조금 섞여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요리를 소개할 대마다 주재료의 효능에 대한 설명도 곁들어 있어서 참 좋다.

이 책의 요리 레시피는 빠르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몸에 좋지 않은 시판 통조림과 냉동제품을 활용하고 있는 점이 안타깝다.

그런데 닭고기 메밀국수라는 메뉴가 있는데 메밀국수에 닭고기를 안 넣어도 될 것 같다. 그리고 배와인조림이라는 요리가 있는데 배를 와인으로 조리는 것은 좀 아닌 것 같다. 배는 그냥 먹으면 더 맛있고 다이어트에도 적당하지 않을까? 그리고 키위샌드에 설탕이 들어갔는데 굳이 설탕을 넣을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칼로리가 더 나갈 것 같다.



136페이지, 색감이 예쁜 참깨 닭고기 토마토 무침은 총칼로리가 125KCal이다.

스키니걸의 날씬한 라이프 스타일, 아침, 점심, 저녁 요리, 파티요리, 시크릿 레시피 요리~ 이렇게 여섯 파트 별로 레시피가 나뉘어 있다. 저자는 칼로리 외에 주의해서 살펴야 할 숫자가 하나 더 있다고 말한다. 그건 바로... GI 지수! GI지수란 탄수화물을 섭취한 후의 혈당상승 정도를 서로 비교한 숫자를 말한다고 한다. 단 GI지수를 맹신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견과류와 식용유처럼 GI지수는 낮지만 열량이 높은 식품이 있으면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배우 서영희의 다이어트 메뉴, 김연근튀김은 간식으로 만들어 먹으면 참 좋을 것 같다. 고기가 아예 없는 건 아닌데 고기보다는 채소위주로 나와서 좋다. 다른 요리책에는 없는 요리들이 많아 좋다. 또 디저트에 설탕이 덜 들어가서 다이어트를 하지만 간식이 먹고 싶은 분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날씬한 여자 연예인들은 어떤 다이어트 요리를 만들어 먹는지 궁금한 여성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날씬한 스키니걸이 되고 싶다면 이 책의 장을 펼쳐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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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가족여행 바이블 100]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우리나라 가족여행 바이블 100 - 주말마다 즐거운 사계절 행복충전소 프리미엄 가이드북
유철상 지음 / 상상출판 / 2011년 4월
품절


사진은 담양소쇄원의 아름다운 풍경이다. 저자는 6월 첫째주 추천 명소로 담양소쇄원을 추천하고 있다. 6월달엔 어디로 여행을 떠나볼까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은 저자의 추천대로 담양소쇄원으로 가족들과 즐거운 나들이를 하면 좋을 것이다.


무려 429p나 되는 국내 사계절 여행서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별로 가볼 만한 추천 여행지가 소개되어 있다. 여행지마다 Course Guide와 Info, Travel Guide, Travel Tip을 소개 하고 있어 여행하는 데 좋은 참고가 될 것이다.

내가 이 책에서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는 파주 헤이리 마을이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딸기를 테마로 한 딸기 테마파크가 있기 때문이다. 장난감 박물관은 부모님도 함께 즐길 만한 곳이라고 한다. 장난감 수집가 현태준씨가 여러 해 동안 모아온 추억의 때가 곱게 묻은 오래된 장난감들을 선보인다고 하니 아이와 함께 부모님도 만족할 수 있는 여행지가 될 것이다.

'세상은 넓고 구경할 것은 많다.' 여행책을 볼 때면 떠오르는 말이다. 해외여행은 비용이 많이 들고 부담스럽다면, 국내여행을 떠나볼 것을 권한다. 사계절 별로 경치 좋고 해외여행 못지 않게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국내 명소가 이 책에 많이 나와 있다.


월(月) 단위가 아닌 주 단위로 여행지가 추천되어 있다. 맛집은 1~2군데 정도 소개되어 있는데 저자의 주관적인 추천 맛집이라서 아쉽다. 그리고 맛집이 조금 더 많이 소개되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책 305페이지, 인상깊은 구절을 하나 소개할까 한다. 『바스락거리는 낙엽이 가을의 끝자락을 알린다. 미완서을 위한 변주곡처럼 조금은 휘청거리면서 나뭇잎의 말에 귀를 기울여본다. 그리고 붉은 손바닥을 펼친 것처럼 조용히 가을 햇살을 받아내는 낙엽을 바라본다. 지나가다 슬쩍 손을 건네는 바람에게 자신의 몸을 흔들어주는 낙엽, 성숙해진다는 건 꼭 완성된 마침표를 찍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자신과 주변을 돌아 볼 줄 아는 마음일 것이다.』
- 참 인상깊은 구절이다. 낙엽이 지는 가을에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힘을 지닌 문구이다. 이 책에는 여행지만 소개된 것이 아니라 이렇게 저자만의 감성이 담긴 문구가 약간씩 곁들어 있어 흥미롭다.


뒤편에 계절 별미가 소개되어 있는데 너무나 먹음직스러운 사진과 침 넘어가는 설명에 밥을 먹었는데도 또 먹고 싶어지게 한다. 봄에는 쭈꾸미와 오대산 산나물, 여름에는 은어, 가을의 별미는 전어와 대하, 겨울에는 굴이 별미라고 소개하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고, 우리나라를 사계졀별로 샅샅이 여행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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