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포토샵 - 생활 디자이너 7명이 들려주는 일상, 작업, 포토샵 이야기
김효정(밤삼킨별) 외 지음 / 한빛미디어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블로그에 특별한 매력을 더하고 싶다면, 포토샵을 배우라!




이 책에는 패브릭 인형작가, 나렘언니, 감성여행 사진작가 밤삼킨별, 빈티지 핸드크래프트 디자이너 하폴, 일상을 담는 사진작가 수진맘, 캘리그라퍼 다자란소년, 그래픽 아티스트 뉴욕이, 일러스트레이터 그림그리는 수진. 이렇게 생활디자이너 7명이 들려주는 포토샵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다. 생활 디자이너 7명의 일상과 살아온 인생관, 그리고 제일 중요한 포토샵 기술 노하우를 알 수 있어 나의 흥미를 매우 끌었던 책이다. 이 책에 대해 처음 호기심이 생긴 건, 블로그 이웃님인 나렘언니님이 이 책에 참여하셨다고 해서 호기심이 생겼는데, 그림그리는 선진님, 밤삼킨별님이 함께 참여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더욱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활디자이너 7명에 대한 프롤로그, 프로필, 라이프 스타일, 미니인터뷰, 포토샵 노하우 순으로 소개되어 있다. 디자이너들의 이야기도 흥미롭고 재미있었지만, 가장 눈길이 갔고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주요 이유는 포토샵 기술 Know-how를 알려주는 페이지이었다. 생활 디자이너 분 중에서 나렘언니님, 밤삼킨별님, 하폴님은 책을 이미 내신 분들이다. 나는 그분들의 책을 이미 접한 터이고, 다는 아니지만 일부 작가님의 블로그 이웃이기도 해서, 이야기는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내용이었기 때문에 포토샵 노하우를 얼마나 잘 알려주는지가 참 궁금했다. 그래서 포토샵 기술에 대해 자세히 평을 해보려고 한다. 각 작가님들이 소개해주는 포토샵 기술이 초급, 중급, 고급단계인지 평가를 내 기준으로 매겨보았다. 참고로 포토샵 기술이 뛰어난 편이 아니고 초급 수준이라서 주관적인 평가일 수 있다. 그래도 이 책을 보고자 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지 않을까해서 평가를 매겨보았다.




밤삼킨별님 1. 사진 그리고 콜라보레이션 - 부엉이와 핸드폰 이미지 겹치는 부분을 정리 & 손글씨 넣기

→ 이미지에 글씨 넣기는 정말 알고 싶었던 부분이라 좋았다.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뉘어 본다면 중급 정도에 해당한다.



2. 사진 그리고 핸드메이드 → 사진을 이미지만 복사해 열전사지에 출력한 후 다리미 열을 이용하여 무지원단 선물주머니에 부착해서

핸드메이드 제품 만들기 노하우를 알려주어서 마음에 콕 들었는데 단계는 중급이라 할 수 있다. 핸드메이드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유용한 정보이다.






나렘언니 1. 픽셀 디자인 → 나렘언니는 예전 직업이 그래픽 디자이너였는데 그 기술을 알려준다. 단계는 고급으로 따라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듯하다.

캐릭터 디자이너를 꿈꾸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 같다.



2. 패브릭 아이콘 만들기 → 예쁜 원단으로 아이콘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따뜻한 느낌이 나는 아이콘으로 단계는 고급으로 어려울 것 같다.

그러나 익힌다면 정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듯하다. 개인 블로그나 싸이월드, 쇼핑몰에 활용한다면 좋을 듯하다.

나렘언니가 알려준 방법대로 개인블로그나 홈페이지에 나만의 스타일로 아이콘을 만든다면, 웹 공간이 더욱 특별해질 것이다.




하폴 1. 빈티지 팝아트 만들기 2. 빈티지 팝아트 이미지 응용하기 → 포토샵 노하우 보다는 하폴 그녀의 일상이야기에 더 공감이 갔다. 빈티지 팝아트 이미지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고, 또 블로그에 검색해 보면 배울 수 있는 기술 같아서노하우는 생각보다 나에게 별로였다. 단계는 중급이라 할 수 있다.







수진맘 1. 사진 크기 줄이기와 샤픈 효과 → 포토샵을 좀 다른 분들이라면 알만한 노하우인듯 하고 단계는 초급이라 할 수 있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포토샵 노하우인것 같다.

2. 햇빛 하나로 분위기 있고 멋진 사진 만들기 → 초급단계 라 할 수 있지만, 정말 멋진 사진 기술이라 생각한다. 따뜻한 햇살효과 기술은 여행 다녀온 사진 보정할 때 정말 유용할 듯하다.










다자란 소년 1. 이 종이에 쓴 글씨를 내 컴퓨터 속으로 → 단계는 고급으로 어렵다는 느낌을 주었다. 그렇지만 알고 싶었던 포토샵 노하우였기 때문에 좋았다

. 캘리그라피 글씨를 배워서 이미지 안에 글씨를 넣어 활용해 보고 싶었는데 배울 수 있게 되어 좋았다.



2. 글씨를 사진 위에 올리고 색 변경하기 → 중급 단계라 할 수 있다. 글씨 색을 바꾸고 싶은 분들을 위한,

그리고 캘리그라피를 직업으로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유용한 정보가 될 듯하다.



3. 질감과 농담을 살려 자연스러운 느낌 만들기 → 고급 단계로 배우기에 복잡하고 어렵다는 느낌을 받았다.

포토샵 작업 대비 작품이 그렇게 멋스럽지는 않아 보여서 아쉬웠다. 노하우를 안 알려준 다른 예시 사진이 더욱 멋있는 것 같다.








뉴욕이 1. 빈티지 효과 내기 → 밤에 찍은 에펠탑 사진이라 보정이미지와 원본이미지의 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 것 같아 아쉬웠고 단계는 초급단계로 볼 수 있다.

2. 이미지에 컬러로 포인트 주기 → 초급단계에 해당하고, 사진 이미지 보정이 눈에 띄게 좋아졌고, 이미지 보정 정보를 원하는 분들에게 유용할 듯하다.

3. 나만의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내기 큰 돈 들이지 않고도 북유럽풍 액자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정말 유용한 포토샵 노하우 기술이다.

포토샵으로 인테리어도 바꿀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림그리는 선진 1. 일러스트에 컬러 넣고 엽서만들기 → 일러스트 엽서만들기는 정말 알고 싶었던 부분인데 궁금증을 해소해 주어 좋았고 단계는 고급단계로 배우기에 어려울 듯하다.

2. 사과패턴 만들기 → 역시 배우고 싶었던 부분이라 정말 도움이 될 것 같다. 초급단계라서 초보자들도 포토샵 배우기가 비교적 쉬울 것이다.



그리고 포토샵 CS6 기본 노하우가 컬러이미지로 소개되어 있어 포토샵을 처음 설치하는 분들을 위해 친절하게 실어준것 같다. 반대로 포토샵을 잘 다루는 분들에게는 없어도 되는 페이지이다. 그리고 자주 쓰는 메뉴 단축키와 툴박스 단축키에 대해 설명되어 있어서 좋았다. 이것은 초보자 뿐만 아니라 잘 다루는 분도 알아두면 좋을 페이지 내용이라 생각한다. 또 레이어 레벨 / 커브와 친해지기라는 테마를 정하여 포토샵 CS6 방법을 알려준다.




포토샵 기술 노하우를 알 수 있는 예제가 생각보다 적어서 아쉬웠는데 포토샵 노하우만 따로 많이 알려주는 책이 나와도 좋을 것 같다. 포토샵을 일러스트/ 캘리그라피/사진 보정 이렇게 분야별로 책이 나와도 좋을 듯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각기 색다른 매력을 톡톡 지닌 일곱명의 포토샵에 관련된 인생이야기를 볼 수 있고, 포토샵 기술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포토샵으로 블로그를 조금 더 멋있고 특별한 매력을 더하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유용할 책이 되리라 생각한다. 블로그에 특별한 매력을 더하고 싶다면, 포토샵을 배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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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쉬운 지우개 스탬프 - 지우개 하나로 뚝딱 만드는 깜찍한 스탬프 소품 행복한 손놀이
쓰구이 도모코 지음, 허앵두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3년 3월
평점 :
품절




지우개 스탬프의 매력에 빠져보자!


단돈 500원짜리 지우개로 예쁜 스탬프를 만들어 보아요 ♪


책 표지에 있는 스탬프 무늬가 이 책을 꼭 보고 싶다는 호기심으로 이끌었어요.

왕관과 나무 두 그루와 새 모양의 스탬프 무늬가 정말 이뻐요.



특히 더 마음에 든 스탬프 무늬는 '소년이 긴 나뭇가지로 땅바닥에 무언가 쓰고 있는 모양',

' 단발머리 소녀가 비우방울 부는 모습', '스카프를 맨 소년이 자전거 타며 뒤를 돌아보는 모습',

'소녀가 식기를 앞에 두고 얌전하게 무릎꿇고 있는 모습',

'기모노를 입은 단발머리 소녀가 한 손에 솜사탕을, 한손에 복주머니를 들고 있는' 모양의 스탬프 무늬입니다.



섬세하고 작고 귀여워서 이런 스탬프 무늬를 꼭 만들고 싶어요!

저처럼 표지의 스탬프 무늬가 마음에 든다면, 이 책을 꼭 보세요^^

지우개 스탬프의 매력에 푹~ 빠질 거에요! ^^

즐거운 지우개 스탬프의 매력 속으로 고고~~!!





▼ 목 차


이 책에서는 의류, 연하장, 키친, 욕실, 문구 등등

일상생활에서 지우개 스탬프를 아주 다양하게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 재료와 도구 / 지우개 스탬프 만들기


지우개 스탬프를 파는데 갖추면 좋을 필수도구와

다양한 스탬프잉크 제품을 알려주고 있어서 좋았어요.

지우개 스탬프 만드는 방법이 한페이지에 걸쳐 소개되어 있습니다.






▼ 지우개 스탬프 조각 과정



이 책에서 저자 쓰구이씨는 디자인커터 보다는

되도록 칼날이 크고 잡는 부분이 두꺼운 커터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쥐기 편하고 안정감 있는 칼이 더 좋다고 합니다. 이 책을 먼저 봤다면 디자인커터를 안사고

쓰구이씨가 산 두꺼운 커터를 샀을 걸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핸드메이드 명함



코끼리와 연꽃 스탬프 도안이 고풍스럽고 이국적이에요 ^^

스탬프 도안이 유치하지 않고 어른이 사용하기에 좋은 도안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 종이봉투의 변신



이 책에는 감성적인 스탬프 도안들이 가득해요^^

종이백이나 종이봉투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만점 도안들이 소개되어 있답니다.

처음부터 어려운 무늬를 고르기 보다는 아주 작고 심플한 지우개 스탬프 만들어 볼 것을 추천해요!








▼ 축하의 마음을 담은 봄카드


제가 좋아하는 스탬프가 담긴 책장을 펼쳐 봤습니다 ^^

스탬프 무늬들을 축하의 마음을 담은 봄카드로 활용할 수 있어요.


시작을 알리는 계절, 봄에 입학, 취직 등 좋은 일이 있는 지인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안부를 묻고 싶은 친구에게 보내는 카드의 종이에 찍으면 좋을 스탬프 무늬를 소개하고 있어요!







▼ 더운 여름을 이기는 안부 카드


아이와 어른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 스탬프 도안이어서 더 마음에 들어요. 예쁜 디자인이 많아요.

다만 아쉬운 점은 스탬프 파는 방법을 도안별로 알려주면 더욱 좋았을 것 같습니다.

스탬프 조각 파는 방법이 더 자세했으면 좋겠어요.






▼ 스탬프 찍는 방법


제가 만들고 싶은 지우개 스탬프 중의 하나가 바로 요 부엉이에요~

스탬프 색깔에 따라 부엉이스탬프 도안의 느낌도 달리 표현되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

어른이 사용하기에 유치하지 않으면서 감각적인 디자인 스탬프 도안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지우개 스탬프를 만들어서 종이에 한가지 모양의 스탬프만 찍는 게 아니라
다양한 스탬프 무늬를 동시에 사용하여 짜임새 있는 한 폭의 그림을 나타내는 작품을 보여줘서 더 좋았습니다.


스탬프를 만들어서 찍다 보면, 포장지에 활용할 때에-

한가지 모양의 스탬프로만 찍으면 무언가 밋밋하고 아쉬운 느낌이 드는데요.


저자 쓰구이씨처럼 다양한 스탬프 모양을 동시에 사용해서 찍는다면,
더욱 멋진 포장지나 카드를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너무 유치하지 않고 어른도 사용할 수 있는 지우개 스탬프를 파고 싶은 분께, 이 책을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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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 귀여운 색연필 일러스트 색연필 일러스트
서여진 지음 / 미디어샘 / 2013년 1월
구판절판




핑크와 파스텔톤에 색연필 그림이 있어서 표지디자인이 참 이쁘고 아기자기합니다.^^

표지부터 호감이 가는 책이에요.^^



저의 꿈은 일러스트 작가에요. 그래서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이 책을 꼭 보고 싶었는데 보게 되어 기쁘네요.

그림을 그리면 펜이나 연필, 색연필 등 여러도구로 그릴 수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색연필의 따스한 색감을 좋아해서

색연필로 그림을 많이 그렸었답니다. 이 책에는 예쁘고 아기자기한 그림이 많이 소개된 것 같아 꼭 보고 싶었는데,

실제로 펼쳐보니까 그림이 이뻐서 따라 그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고 그림 그리는 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일본 일러스트 작가의 책과 편집 구성 방식이 비슷한 것 같아요.


이 책은 색연필로 그림그리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이나 다양한 소품을 그려보고 싶은 사람,
아기자기한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사람, 예쁘게 그린 손그림을 활용해보고 싶은 분들,
저처럼 일러스트 작가를 꿈꾸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총 29개의 Lesson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라 그릴 수 있는 아이템이 다양하게 담겨져 있습니다.

사람, 동물, 과일, 음식, 정원도구, 방 소품, 신발&가방, 욕실도구, 침실 소품도구,

부엌용품, 뮤직용품, 악기, 그림도구, 날씨, 집&가게, 버스와 같은 탈 것, 꽃, 파티용품,

리본, 선물 기타 등등.... 이렇게 그림들을 묶음으로 소개한 점이 좋았습니다.





색연필로 그린 화관을 쓴 빈티지걸님이 너무 예뻐서 저도 색연필 화관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손그림을 활용해서 꾸민 작품들 옆에는 각각 몇페이지에서 해당 활용법을 배울 수 있는지 알려주는 페이지마커가 있습니다.

자세한 활용방법은 Part2의 아이템 만드는 법에 친절하게 나와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그림 그리고 색칠하는 법 뿐만 아니라

그림을 활용하는 법을 사진으로 보여주고, 뒷장에 만드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어 좋습니다.

만드는 순서를 일러스트로 설명해 놓아서 이해하기 쉽고, 그림이 귀여워서 아기자기해요.




종이컵과 종이봉투, 빵봉투 태그에 색연필 그림을 응용해서 선물포장한 아이디어가 좋았습니다.

그림이 이뻐서 포장도 빛나보이고, 선물하는 이의 정성이 받는이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것 같아요.

꼭 활용해보고 싶은 아이디어에요!^^




'책갈피나 명함, 생일카드를 색연필 그림으로 꾸미는 것도

참 예쁘고 귀여운 작품을 만들 수 있구나'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패브릭 주머니와 컵받침을 손그림으로 꾸민 것도 정말 아기자기하고 이쁘네요.





또, 색연필로 캘린더를 꾸며서 만든 것도 참 이뻐요. 알록달록 건물색을 이쁘게 칠하니까 멋지고,

색연필로 아기자기하고 예쁜 캘린더를 완성할 수 있다는 것에 정말 놀랬습니다.




책 마지막장에 이 책에 사용된 색연필의 색과 종류를 일목요연하게 소개해 놓은 점이 좋았습니다.

색연필 구입시 색을 고르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예시 그림에 사용했던 색이 무엇인지 알고 싶은지 보고 싶을 땐

마지막 장으로 와서 색을 확인하면 된답니다. 굉장히 편리해요!^^



이 책에서는 프리즈마 색연필과 파버카스텔 색연필 두 종류를 소개하고 있어요.

색연필도 질이 좋은 색연필을 사용해야 예쁜 그림이 나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가지고 있는 색연필 양이 많아야지 이 책의 그림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기본 12색 색연필만 있다면, 색칠할 때 색상이 적어서 표현의 한계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책의 뒷장에서 소개하고 있는 색연필의 종류를 어느 정도 갖추고 시작할것을 추천합니다.^^





이 책은 다양한 그림 노하우 배우는데 앞서 색연필 사용 팁도 알려줘서 참 좋아요.

그림 그리는 법을 3단계로 알려줘서 좋았습니다. 포인트만 딱 집어서 설명한 점이 좋았어요.^^

그런데 그림 하나하나에 명암 넣는 법을 자세히 알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색을 칠한다고만 나와 있어 아쉬웠어요.

명암 넣어 입체감 살리는 방법을 34p에서 알려주고 있지만

그림에 따라 명암 넣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니까 더 자세히 알고 싶어요.




사람은 표정에 따라, 동작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자세히 알려줘서 좋았습니다.

그림 옆에 사용한 색연필의 색도 표시해 놓은 점이 좋았습니다.

보통 다른 색연필 일러스트 책은 표시가 안 되어 있는데 이 책에 동그란 점으로 표시해 놓은 점이 좋았습니다.

마지막 장에서는 색연필 색의 이름도 알려주고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Part 2 색연필 라이브러리의 음식 그림 모음이에요.

정말 멋진 그림이라 꼭 따라 그려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총 16개의 라이브러리가 있어요.

그런데 Part 2편에서 색연필 일러스트 모음인 색연필 라이브러리에서 다 그려진 그림만 있어서

따라 그리는 법을 알 수 없어 아쉬웠어요.

Food나 Package, Cloth, Accessories는 따라 그리기 어렵고 고난이도 그림인데

따라 그릴 수 있는 방법이 나와 있지 않은 점이 아쉽습니다.






플라워 패턴 너무 예뻐요~ 이 패턴 그림을 다이어리 꾸미기에 응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다이어리를 꾸밀 때 꾸민 곳이 허전하면, 마스킹테이프나 디자인테이프를 자주 사용하는데,

이 책에 나온 손그림을 따라 플라워 패턴을 그려넣어서 빈 종이 공간을 채워도 다이어리가 풍성하게 이뻐질 것 같아요.



플라워 패턴, 하트 패턴, 과일 패턴 등등 다양한 패턴이 많이 소개되어서 좋습니다.

이 패턴 부분은 활용도가 굉장히 높아요.^^






한국의 미를 널리 알릴 수 있는 한국 아이템도 색연필 라이브러리에 소개되어 있어요.

색연필의 따스한 색감이 한국의 색과 아름다움을 나타내는데 충분히 표현되는 것 같아요.

특히 복주머니색이 정말 아름다워 보여요.



저자가 한국인이어서 한국의 미를 알릴 수 있는 그림이 소개되어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보통 일러스트 책은 일본 일러스트 작가의 그림을 번역한 책이 많아서 일본 전통 옷 기모노나 일본의 국화 벚꽃 그리는 방법이 나와 있는데 이 책은 우리나라 전통 아이템이 소개된 점이 신선했어요!^^


이 책은 일본 일러스트 그림책 보다 두께가 두껍고 그림 그리는 방법도 더 많이 나와 있지만,

개인적으로 더 많이 알려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기자기한 색연필 그림도 따라 그려보면서 그림 실력도 키우면서

응용해서 캘린더나 카드와 같은 소품들도 다양하게 만들 수 있고
그림을 배우고 싶어하는 분들께는 여러모로 도움이 될 책이에요.^^

이 책은 색연필 일러스트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만족해 하실만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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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세 아이에게 꼭 필요한 영양 간식 - 아이 건강을 위한 컬러푸드 Best 120
장은정 지음 / 지식인하우스 / 2012년 12월
품절


아이 밥 챙겨주는것 만큼 중요한 일이 아이 간식을 챙겨주는 것입니다. 멜라닌 분유파동과 아이들 불량식품, 인스턴트 문제를 겪으면서 가족의 먹거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럴 때에 아이에게 냉동식품이나 인스턴트 간식, 시판과자를 사줄 게 아니라...

집에서 엄마 손으로 컬러푸드 간식을 직접 만들어주는 것은 어떨까요?

이 책에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모양도 이쁘고 엄마 손으로 아이 한 입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만든 간식이 120가지 나와 있습니다. 이 책의 제목처럼 5~13세 아이가 아니더라도 내아이 또는 남편 또는 가족들에게 이 책에 나온 간식을 만들어준다면 조리도 쉽고 영양도 풍부한 간식을 완성하여 가족들에게 환영받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6가지 색깔을 품은 갖가지 과일과 채소로 만들 수 있는 120가지의 레시피가 실려 있습니다. 하양, 노랑, 초록, 보라, 빨강, 검정의 6가지 색을 담은 푸드레시피가 담겨있습니다. 한 가지 색의 푸드 당 5가지의 주재료가 사용되어 총 36가지의 재료로 아이의 간식을 만들어줄 수 있답니다. 30가지 중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재료를 골라 만드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또, 월별로 제철에 맞는 식재료로 아이의 간식 식단을 짜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목차가 보기 좋게 정리되어 있어서 레시피 찾기에도 편해요. 목차 다음 장에는 아이에게 컬러푸드를 꼭 먹여와 하는 이유와 내 아이에게 꼭 필요한 컬러푸드 120개 레시피 속 31가지 각 재료별 효능과 구입요령, 보관방법을 꼼꼼하게 소개해줍니다. 요리과정 사진은 대부분 3~4컷입니다. 꼭 필요한 사진만 보여준답니다. 요리 사진이 전체적으로 어두운 점이 아쉬워요. 사진을 더 밝게 보정하면 더욱 사랑받는 요리책이 될 것 같아요.




아이가 두부를 잘 안먹을 때 물고기모양 두부구이를 해주면 잘 먹을 것 같아요. 쿠키틀을 이럴 때 활용하는구나 하고 놀라웠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간식이에요.


레시피 밑에 요리 노하우 팁이 있어 요리시에 도움이 됩니다. 요리할 때 조심할 사항이나 재료 대체하는 노하우, 맛있게 먹는 방법이 Q&A 방식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감자빵 커리 핫케이크에요~ 핫케이크는 보통 핫케이크 가루 그대로 굽게되는데 이렇게 안에 감자 소를 넣고 커리를 넣어서 영양을 더해 영양만점인 감자빵 커리 핫케이크를 구워주면 아이 간식으로 딱일 것 같아요.





복분자 미니 케이크에요~ 빛깔이 아름다운 복분자로 아이 입에 쏙 들어가는 귀여운 미니 머핀을 만들면 색이 이뻐서 아이가 참 좋아할것 같아요. 이 간식은 어른들도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블루키위님의 머필 요리 사진을 보니까 바나나 머핀이나 당근머핀은 베이킹 파우더에 의해 반죽이 잘 부풀었는데 브로콜리 머핀은 잘 안부푼 것 같아요. 베이킹파우더 1/2큰술을 넣으라고 레시피에 적혀 있는데 잘 안 부푼 이유가 무엇일까요? 브로콜리 입자가 무거워서 일까 추측해봅니다. 이책은 레시피 속 재료가 구하기 쉽고 비교적 적게 들어가서 좋습니다.





자두 젤리에요~ 다른 간식요리책에는 나와 있지 않은 요리라서 더욱 좋고 호기심이 가는 레시피에요.
모양도 이뻐서 아이들이 좋아할것 같아요. 빨리 자두철이 돌아와서 자두젤리를 만들어 보고 싶어요.





딸기맛 스팀케이크~ 모양이 정말 이뻐요~^^ 스팀케이크라 식감이 푹신할 것 같아서 정말 기대되는 요리에요. 딸기가 제철일 때 이 간식도 꼭 만들어봐야 겠어요.

모든 요리과정 사진의 배경은 나무도마입니다. 통일감이 있어서 과정사진이 깔끔합니다. 푸드스타일링이 조금 아쉬워요. 그린푸드여서 배경천이 그린색, 퍼플푸드여서 배경으로 깔린 원단이 보라색인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그런데 이 점이 레시피 찾을 때는 찾아보기 쉬운 장점이 된답니다. 책을 옆면에서 볼 때 노랑, 초록, 보라, 빨강, 검정으로 알록달록해서 컬러푸드별로 레시피 찾기가 수월합니다.



몸에 좋은 검은콩이 들어간 검은콩 과일떡이에요. 모양은 호두과자처럼 생겼는데 과일과 콩이 만난 떡이라니 식감이 어떨지 매우 궁금해요. 과일과 검은콩이 들어가서 영양은 물론 만점일 것 같아요.


몸에 좋은 검은콩이 들어간 검은콩 과일떡이에요. 모양은 호두과자처럼 생겼는데 과일과 콩이 만난 떡이라니 식감이 어떨지 매우 궁금해요. 과일과 검은콩이 들어가서 영양은 물론 만점일 것 같아요.


김 감자 크래커에요~ 여름에 꼭 만들어 보고 싶은 쿠키에요. 빨리 감자철이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감자로 크래커 만들 생각은 못했는데 김과 감자가 들어가서 정말 맛있는 쿠키일 것 같아 기대되는 레시피랍니다.


사진은 안찍었지만, 고구마나 감자로 만든 빠스는 봤는데 사과로 만든 사과 빠스 만드는 레시피도 소개되어 있어 흥미로웠어요. 사과빠스는 고구마빠스보다 사각사각 씹히는 식감이 뛰어나고, 블루키위님 딸아이와 딸아이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대단한 간식이라고 하니 꼭 만들고 싶은 간식 중의 하나에요.


아이가 시중에 파는 떡꼬치나 패스트푸드를 즐겨먹게 되면 밥이 맛없다며 밥먹기를 꺼려하고 달콤하거나 자극적인 반찬을 찾게 되고, 반찬투정이 심해집니다. 아이의 편식을 바로 잡아주는 것이 필요하죠. 아이의 편식을 잡아주고 아이가 싫어하는 채소와 금세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에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채소를 넣은 쿠키나 머핀, 주스, 샌드위치, 주먹밥, 김밥 등등 아이가 채소를 좋아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영양도 만점인 간식 레시피들이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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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채식 레시피 - 채식이 좋아지는 건강 요리 72가지 리빙 라이프 5
아사쿠라 유키 지음, 윤혜원 옮김 / 북웨이 / 2012년 11월
절판




이 책은 채소로 만드는 양식, 일본식, 에스닉 요리와 영양 가득하면서 간단한 건조식품요리와 콩(콩 ,팥, 검은콩)요리, 간편한 양념장과 소스, 채식으로 즐기는 디저트와 간식까지 채식이 좋아지는 건강요리 레시피가 총 72가지나 되는 채식요리를 총망라한 채식 교과서라 할 수 있다.



요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채식손질법이 앞장에 나와 있다. 양파껍질이나 당근을 거의 온전하게 칼로 손질하는, 채소 손질도 알뜰살뜰하게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평소 요리할 때마다 채소꼭지를 싹둑 잘라 버리고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양파와 당근 뿐 아니라 감자, 오이, 가지, 피망, 토마토, 양배추를 알뜰히 손질하는 법을 알려줘 좋다.





감자로 만든 채소버거가 고기가 들어간 햄버거 사진 못지 않게 맛있어 보이고

채소가 들어가 더욱 건강한 버거라 꼭 만들어 먹고 싶다.





겉모습은 치킨 같아 보이는데 콩으로 만든 너깃이라니 신기하고

다이어트 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반찬이나 간식이 될 것 같다.






채식이라 해서 오믈렛은 계란이 꼭 들어가야 하는 요리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보니, 두부로 만든 오믈렛이 계란으로 만든 오믈렛처럼 보여 정말 신기했고, 너깃은 생선이나 고기로 만들 수 있는 요리라 생각했는데 콩으로 만들어서 놀라웠다. 육식을 즐기고 채식을 자주 접하지 않는 사람도 즐길 수 있는 오믈렛, 삶은콩너깃과 같은 그런 식단이 구비되어 있다. 고기가 들어가야 맛있을 것 같은 요리도 얼마든지 채소로 대체해서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는 레시피가 소개되어서 좋았다.






함박 스테이크처럼 보이는 콩비지로 만든 두부구이는 마른 톳을 넣어 더욱 영양만점일 것 같고

스테이크 소스를 만들어서 먹으면 분위기 있는 정식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는 요리이다.




저자가 일본인이라 낫토 무떡 등 일본식 요리가 많다. 당근찜 땅콩샐러드, 당근 레몬 크림파스타와 같은 듣지도 보도 못한 생소한 요리가 있어 신기했고 그 맛이 너무 궁금하다. 토마토 메밀국수라는 요리도 따뜻한 메밀소바가 아닌 토마토와 메밀이라는 두 식재료가 만났다는 점에서 그 맛이 궁금하고 먹고 싶다. 카레도 그냥 일반 카레가 아니라 오일과 설탕이 제로인 카레이지만 부드러운 감칠맛의 채소 카레라니 꼭 만들어 먹고 싶다.





색감이 예쁜 고야 두부 소보로는 햇살이 가득한 점심에 해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




파테는 잘게 갈아 양념한 고기와 생선 등을 파이 반죽에 싸서 오븐에서 구운 요리인데 이 책에서는 피망이나 오이와 같은 색감이 예쁜 채소에 삶은 콩을 넣어 파테를 넣는 레시피가 소개되어 있다. 파티요리에 핑거푸드로 안성맞춤인 채식요리 같다.



무스, 코코아 푸딩, 고구마 경단, 채소 크래커 등 생각지 못한 채소로 만든 디저트요리도 나오고 다양한 채식 레시피가 소개되어 있다. 채식을 즐기고 싶었으나 어떻게 만들어먹을까 고민하며 쌈이나, 샐러드와 같은 방식으로만 채소를 즐겼는데 이 책 덕분에 반찬으로 디저트로 채식을 즐길 수 있을 것같아 좋다.

꼭 채식주의자가 아니어도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채식을 즐기면 맛있는 채소요리를 먹는 즐거움이 충만해질 것이다


요리 레시피마다 어떻게 하면 맛있게 조리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팁과 응용 요리 레시피까지 함께 알려준 점이 마음에 든다. 모든 요리가 거의 4인분이고 경우에 따라 디저트는 2인분, 샐러드는 몇인분 표시가 없는 경우도 있다. 식재료를 한국독자를 위해 한국 식재료로 대체해서 소개된 점이 좋다. 식재료도 압착기름, 유기농 된장, 국산 밀가루 등 한국산 재료와 유기농 재료 사용을 권한다.



FAQ 채식에 대한 고민 해결법이 한 페이지에 걸쳐 소개되어 있는데 공감가는 내용에 속시원한 답변이 있다. 남편이 고기를 좋아하는데 육식파라 식탁에 채식요리를 올리면 못마땅해해요, 아이들이 정크푸드를 먹고 싶어해요. 꼭 남편이나 아이가 아니어도 주변에 고기를 좋아해서 채식반찬이 올라오면 못마땅해 하는 친구나 정크푸드를 좋아하는 친구도 있기 마련이다. 이런 고민에 대한 해결책이 이 요리책이다.


채식을 시작했는데 막상 어떻게 요리해 먹어야 지겨움을 안타고 꾸준히 먹을 수 있는가 알고 싶고, 정크푸드를 좋아하고 고기를 예전에 좋아했던 사람들이 이제 채식을 즐기려 하는데 어떻게 시작할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채식을 반찬으로, 한 끼 식사로, 디저트로 즐길 수 있는 채식 요리 레시피가 72가지 나와 있어 이런 고민인 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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