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日1茶 - 매일 마셔도 좋은 건강 약차
허담 지음 / 다온북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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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 정수기가 없어서 물을 끓여 마시고 있어요. 보리차 먹다가 요즘에는 녹차, 뽕잎차, 우슬차를 끓여 물 대신 마셔요. 내 체질에 맞는 약차로 물을 끓여먹고 싶다고 생각하던 순간, 1일 1차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커피 보다 이왕이면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약차를 챙겨 마셔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1일 1차라는 책을 보고 반가웠습니다. 내 몸에 맞는 약차는 따로 있다! 사람에 따라 체질이 다르듯 약차를 달리 챙겨 마셔야 한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어요. 내 체질에 맞는 약차가 무엇인지 알고 싶어서 펼쳐 보게 되었는데 90가지 약차가 소개되어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약초 전문 한의사가 증상에 맞는 약차를 알려주니까 믿음이 가더라구요. 한의사 경력 30년, 그 중 8할은 한의원 진료실 보다 산으로 들로 약초를 찾아 세월을 보냈다고 해서 더 믿음이 가고 존경스러워요. 덕분에 건강에 좋은 약초 공부를 많이 했어요. 항노화, 갱년기 여성 건강과 냉증, 생활습관병과 비만, 원기와 체력 보강, 소화기 질환, 호흡기질환, 정신 건강에 좋은 약차를 순서대로 소개하고 있구요. 마지막으로 내 몸에 맞는 '한열조습' 체질약차를 알려준답니다.

 

 

 

 

 

 

 

 

 

 

 

 

 

 

 

 

 

 

 

1일1차 책과 함께 온 우엉차에요. 끓여 마셔봤는데 구수한 맛이 좋고,

끓일 때 침전물이 안남아서 좋더라고요. 해독과 다이어트에 좋은 우엉차 열심히 끓여먹어야겠어요.

 

 

 

 

 

 

 

 

 

 

 

 

 

 

 

 

 

  약차 만들기 레시피에 앞서 좋은 약재 고르는 법을 알려줍니다. 좋은 약재로 만든 약차가 맛도 효과도 우수하다는 것은 두 말할 나위 없는 사실이지요. 약차를 만들어 먹는다 해도 재료가 좋지 못하면 맛이 없는 약차가 만들어지는데요. 언제 구입하면 좋을지, 어떤 것이 국산제품인지, 어떻게 생긴 것이 좋은 약재인지 알려주니까 좋습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이 곧 약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 준 수수조보리현미차. 모발에 오곡의 영양을 주는 차로 수시로 마셔도 좋다고 합니다. 약재는 뭔가 구하기 힘들 것이다 라는 편견을 깨주었어요. 이 네가지 곡물을 넣어 차로 마시면 백미 위주의 식사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을 공급해서 풍성한 모발을 만들어준다고 해요. 머리 감을 때마다 빠지는 머리카락 때문에 고민이었는데 모발도 풍성하게 해주고, 곡식을 끓인 차라서 맛도 구수할 것 같아 꾸준히 마셔보고 싶은 차에요.

 

 

 

 

 

 

 

 

 

 

 

 

 

 

 

 

 

  여성 건강의 대표 약재로 유명한 당귀차도 마셔보고 싶어요. 혈액순환이 좋아지며, 피부를 깨끗하고 밝게 만든다고 하니 여성분들이 챙겨 마셔야 할 차라는 생각이 들어요. 당귀의 효능을 배가시키는 블렌딩 법도 알려줘서 더욱 마음에 드는 책이예요.

 

 

 

 

 

 

 

 

 

 

 

 

 

 

 

 

 

  감기 기운이 있거나 몸이 찌뿌듯하고 무거울 때, 다이어트 할 때 귤피차를 권하고 있어요. 특히 커피가 맞지 않는 사람들에게 대안으로 귤피차를 마셔보라고 말합니다. 기혈순환을 돕는 효능이 있는 귤피차도 꼭 마셔보고 싶어요. 이 책을 보고 있으면 먹고 싶어지는 약차도 많아지고, 갖고 싶은 찻잔도 여럿 생겨요.

 

 

 

 

 

 

 

 

 

 

 

 

 

 

 

 

  가을에는 아침과 낮 기온이 많이 차이 나서 감기 걸리기 쉽지요. 기침으로 건조한 호흡기를 촉촉하게 해주는 맥문동차를 마셔보면 어떨까요? 오래된 기침, 잔기침에 좋고 가슴이 불안하면서 입이 잘 마르는 경우에 마시면 좋다고 해요. 각 차마다 끓이기, 침출하기 두 가지 방법으로 마시는 법을 다 알려주니까 선택할 수 있어요.

 

 

 

 

 

 

 

 

 

 

 

 

 

 

수 많은 약차가 소개되어 있어 읽으면서 그 중에 내 몸에 맞는 약차는 무엇일까 궁금했는데

 마지막 장에 확인해 볼 수 있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가장 많이 체크한 체질이 자신과 가장 유사한 체질이라고 써 있어요

 

 

 

 

 

 

 

 

 

 

 

 

 

 

 

의 경우 열이 많은 체질이라 청량한 차가 도움이 된다고 해요.

한 열 조 습, 각 체질에 맞는 차 4가지와 차 블렌딩하기를 알려줍니다.

 책 잘 읽고 본인의 체질에 맞는 차를 찾아 건강을 챙기면 좋겠네요.
약차가 종류별로 소개되어 있으니깐 긴호흡 필요 없이 시간 날 때마다 짬짬이 읽기 좋은 책이었어요.

일 약차 한 잔으로 내 몸을 더욱 건강하게 지키는 법이 궁금하시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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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집 인테리어 전셋집 인테리어 시리즈 1
김동현 지음 / 미호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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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보기 전까지 제게 집 인테리어 꾸미기란 사치나 로망에만 그쳤습니다. 잡기 힘든 뜬구름처럼 느껴졌던 인테리어 꾸미기가 '내가 머리를 굴리고 팔 겉어붙이고 나서면 얼마든지 멋지게 꾸밀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셋집을 멋지게 꾸며보고 싶은 이들에게 희망을 불어 넣는 책입니다. 인테리어 잡지를 펼쳐 보면 고급스러운 자재와 디자인 가구들이 집을 화려하게 꾸민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부러워하다가 '이런 인테리어는 돈을 많이 가진 부자만 누릴 수 있는 것이겠지' 체념하며 현실로 돌아오곤 합니다. 그러나 이 책은 다릅니다.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행복하게 살고 싶은 마음에 전셋집을 직접 꾸민 이야기와 함께 리폼 방법, 맞춤가구 만들기를 상세히 알려줍니다.

 

 

 

 

  4평 처형의 싱글룸을 저자 김반장이 인테리어를 맡아서 바꿔주었는데 전과 후가 가장 놀라웠습니다. 칙칙한 가구 컬러와 너무 많은 옷들 때문에 답답해 보였던 방이, 광목 천으로 커튼을 만들어 헹어를 가려주고, 직접 가구를 제작하여 가구를 바꿔주니 깔끔해졌어요. 제가 꿈꾸는 깔끔하고 카페 분위기가 나는 방으로 변신한 모습에 부러운 마음이 들고, 저자의 손재주에 깜짝 놀랐습니다.

 

 

 

 

 

두 번째 전셋집 26평 아파트를 엣지있고 색다른 분위기로 바꾼 모습을 보고 부러워요. 

내 집을 마련해도 멋지게 꾸미고 살기 쉽지 않은데 하물며 전셋집을 감성있게 꾸민 부지런함에 감탄했어요

 

 

 

 

전셋집을 계약할 때 꼭 확인해봐야 할 체크리스트를 이해하기 쉽게 카툰으로 보여주고 있어서 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카툰으로 보니까 더 이해가 쏙쏙 빠르게 됩니다​

 

 

 

 

 

중문을 리폼하여 유럽 분위기로 바꾼 전과 후 사진을 보고 놀라웠어요.

 칙칙했던 문을 카페 분위기로 탈바꿈시키는 센스를 배우고 싶네요.

 

 

 

 

​  싱크대 위 레일등 설치하기와 식탁 위 펜던트 등 교체하기를 알려줘서 너무나 좋았어요. 레일등이나 펜던트 등을 설치하는 건 전문업자를 불러야만 설치할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책에 과정사진과 설명이 자세하게 실려 있어 유익했습니다. 특히 식탁 위 펜던트 등은 카페 스타일 조명이어서 더 마음에 들어요.

 

 

 

 

 

  석고보드벽에 장식 선반 달기는 너무나 해보고 싶은 작업이에요. CD나 가벼운 책을 올려둘 수 있는 폭이 좁은 선반을 달아

여러가지 장식품이나 책을 올려두니 정말 멋진 공간이 연출된 것 같아요.

 

 

 

 

 

  공구의 종류를 알려줘서 좋아요. 인테리어를 꾸미다보면 여러가지 공구가 필요한데

초보자들은 무엇이 필요한지, 공구 이름이 무엇인지 ​잘 몰라서

 처음 공구를 구입할 때는 헤맬수 있지요.

그런데 이 책에서 공구의 종류와 함께 어떤 일을 할 때 사용하는지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협탁 만들기도 과정사진과 함께 상세한 설명이 있어서 좋았어요. 인테리어 꾸미기 관련해서는 왕초보여서 글 만으로는 어떻게 만드는지 아직 잘 모르지만 그래도 이렇게 자세한 설명을 보니까 작은 작품부터 만들다보면 멋진 협탁도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화장대 가구 리폼도 결과물이 마음에 들었어요. 가구도 패션처럼 유행이 지나버리거나 취향이 바뀌면 바꾸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요. 집 분위기나 다른 가구와의 조화를 생각해 리폼하는 법을 알려주니까 좋더라구요. 무겁고 칙칙했던 화장대가 ​화이트로 깔끔해진 전, 후 비교 모습이 정말 멋져요.

 

 

 

 

 

 

 

셀프 인테리어를 하다보면 남는 자투리 목재가 남기 마련이죠.

자투리 나무로 목제 서류함 만들기를 알려줘서 유용해요.

자투리 목재를 모았다가 이렇게 멋스러운 원목 서류함 만들어보고 싶어요.

 

 

 

  그냥 살기에는 너무 아쉬운 전셋집 꾸미기, 고치기에 부담스럽다면 이 책을 읽어보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셀프 리폼에 도전해 보세요. 적은 비용으로 내가 만족하는 멋진 집 꾸미기 노하우를 배울 수 있을 거예요. 형광등 하나 교체하지 못하는 분도 이 책을 보고 작은 것부터 실천해보면 멋진 집 꾸미기를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잡지에서 본 화려한 집보다 집이 크지 않아도 포근하고 세련된 집을 만들 수 있는 노하우와 더욱 현실성있게 셀프 리폼하는 노하우를 알려주니까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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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식판식 - 편식 걱정 없이 혼자서도 잘 먹는
김주연 지음 / 지식너머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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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60개월 유아를 위해 초보 엄마도 쉽게 만들 수 있는 63가지 식판식, 104가지 레시피를 알려준답니다. 이 책의 특징은 모든 음식을 식판에 세팅하고, 초보엄마들도 금방 만들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고 요리과정이 복잡하지 않은 점이에요. 그러면서도 아이의 영양을 생각하고 있는 음식메뉴들이 가득합니다. 몇가지 너무 쉬워보이는 요리 레시피를 제외하고는 아이의 영양을 고려해 만들어줄 수 있는 식판식이 나와 있어 마음에 듭니다.

 

 

  이 책의 저자 봉봉날다 김주연님은 라면 하나도 엄마에게 물어보고 끓이는 요리 초보였는데 아이의 밥상을 챙기면서 아이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메뉴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해요. 그때부터 레시피를 하나둘씩 블로그에 올렸는데 그대로 따라하다보니 아이가 맛있게 먹더라는 성공담을 들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눈물나는 노력을 담아 초보주부, 초보엄마들이 쉽게 접하고 만들 수 있는 레시피가 담아져있더라구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아이의 반응이나 다른 블로거들의 반응이 적혀져 있지 않은 점이었어요. 예를 들어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반찬'이라던가 '아이가 이 재료를 싫어하는데 요렇게 해주니 잘 먹더라'와 같은 아이 반응이 요리마다 적혀 있다면 요리를 더욱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 것 같아요.



 

 

 

책 제목이 유아식판식이어서 이 책에 나온 식판 가짓수도 다양하고 모양과 컬러가 각양각색이예요.

보고 있으면 식판이 탐나 지름신이 몰려올 수 있어요. 이 책에서 식판은 엄마의 역량에 맞춰 고를 것을 권유하고 있어요.

 

 

 

 

  목차를 보면 아침, 점심, 저녁, 손쉬운 일품요리, 간식별로 식판식 요리레시피가 나뉘어 있어요. 가장 마음에 드는 요리 레시피를 몇가지 골랐어요. ​​오메가3가 풍부하고 소화가 잘되는 아침식판, 요리명이 마음에 들었어요. 오메가 3가 풍부한 생선을 아이에게 챙겨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간파한 메뉴라고 생각해요. 요리과정이 어렵지 않고, 요리 Tip도 하단에 '엄마의 요리노트'로 알려주고 있어 좋았습니다.


 

 

 

  우리아이 특별메뉴로 좋은 점심식판 메뉴는 아이는 물론 아빠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닭가슴살 스테이크라니 저도 꼭 만들어 먹고 싶어요.

아이와 엄마, 아빠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라서 더 마음에 들어요.

 

 

 

 

 

 

 

  편식하는 아이를 위한 점심식판, 이것도 요리명도 마음에 들고 요리 재료가 끌렸어요.

브로콜리와 배추를 잘 먹지 않으려는 아이의 편식을 잡아주는 반찬메뉴라 꼭 만들어야겠어요.

아이의 편식을 고치고 입맛을 사로잡는 채소반찬 뭐 없을까 고민하는 엄마들의 고민을 덜어주네요.

 

 

 

 

 

 

 

가을에는 고구마가 제철이죠. 고구마 맛탕은 설탕 시럽 비율을 잘 맞춰야 하는데

황금비율로 만든 맛탕 만드는 법을 알려줘서 좋아요.

고구마 한 박스 사두었는데 이 책에 나온 맛있는 고구마 맛탕과 고구마 스틱 만들어 먹고 싶네요.

 

 

 

 

 

 

 

  제가 알고 있는 스프 만드는 방식은 생크림이 들어가는데 이 책에 나오는 건

 평범한 재료로 마트에나 슈퍼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어서 신기했어요.

감자와 우유, 아기치즈만 있으면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스프 레시피라 참 좋았어요.

  <유아식판식>은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간단하고 쉽게 만들면서 영양가 있는 메뉴가 가득해요.

아이의 입맛을 사로잡는 노하우도 실려있어 초보엄마들이 아이를 잘 먹이고 키우는 것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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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네 집 맛있는 이야기 - 귀여운 엘비스가 전하는 아이 먹거리 육아 살림 비법
이현정 (귀여운 엘비스) 지음 / 미호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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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 먹거리, 육아, 살림비법을 총망라한 책이에요. 한비가 이유식을 시작한 순간부터 40개월이 된 현재까지 잘 먹는 음식들을 레시피로 엮어서 레시피가 주를 이루고 살림의 지혜와 육아정보까지 담겨 있는 실용서라 한비 또래의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보면 공감할 이야기가 많을 듯 해요. 또, 아이를 하마 입으로 만들어주는 레시피가 가득해서 아이에게 맛있는 요리를 많이 만들어 줄 수 있을 듯 해요. 한비가 맛있게 잘먹은 음식을 모아 신중하게 고민하여 레시피를 짰다고 해요. 이가 조금씩 나기 시작하는 아이를 둔 엄마들이 참고하면 도움이 될 책이에요.

 

  어른이 먹어서 맛있는 재료의 조합으로, 재료를 아주 잘게 다지고 간은 아주 약하게 변형하여 밥을 잘 안먹는 아이도 잘 먹는 음식을 만들었다니 참 좋을 것 같아요. 아이 줄 음식 따로, 어른 음식 따로 만들어 먹으면 번거로운데 엄마와 아이가 함께 먹을 양을 한 번에 만들 수 있다니 조리시간도 단축되고 엄마도 간을 세게 하지 않아 자연스레 저염식단을 먹게 되어 건강에 좋을 듯해요. 잘게 다지니까 소화도 더 잘될테고요.

 

 

 

  파워블로거 엘비스님이 지은 책인데 주로 식재료는 한살림에서 구입하고 무항생제 고기는 올가에서, 생필품과 공산품은 코스트코에서 장을 본다네요. 자주 사먹는 좋은 식재료의 구입처까지 소개되어 있어 유용해요.​

 

 



  그냥 시판 간장을 사용하지 않고 잡채볶음밥, 립 등 아이 음식의 모든 간을 베이비간장으로 한대요. 특이하게 레시피에 사과가 들어가네요. 이 책의 레시피에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꼭 배워야 할 간장이에요. 멀티육수는 더 자주 사용하시더라구요. 멀티육수를 사용하면 맛이 없는 게 이상할 정도라니 말 다했지요. 그 동안 다시마와 멸치로 육수를 냈는데 멀티육수 만들기에 도전해봐야겠어요.

 

 

​  한비네집은 나트륨 함량이 높은 국류는 아이의 건강을 생각해서 되도록 먹이지 않는대요. 몸에 좋은 미역을 먹이려고 국 대신 한 그릇 요리로 미역해물밥을 만들었다고 해요. 짜게 먹지 않는 습관을 어려서부터 기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한국인들은 국 먹으면서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니깐 좋은 식재료를 먹이고 싶다면 국보다 한그릇 요리를 만들어 먹는 게 건강에 더 좋을 듯 해요.


 

 

 

 

  아이들 버전으로 간을 약하게 해서 새우 돈부리를 만들어주면 아이 눈이 휘둥그레진다네요. 어른이 먹는 음식을 간 약하게 해서 아이와 함께 먹는 아이디어가 참 좋네요.​

 

 

 

 

 

  수면 교육에 대한 이야기도 이 책에서 중요하게 페이지를 할애하고 있어요. 아이가 수면을 정해진 시간에 할 수 있도록 한비 어머니가 많은 노력을 하셨더라구요. 아기의 생활패턴을 규칙적으로 잡아주면 잠투정이 없어진대요. 그녀가 도움 받았던 블로그도 소개해서 좋았어요.​

 


 


 

 

 

  어릴 때는 과자를 까까라고 많이 말하지요. 아이들이 먹으면 기절할 정도로 맛있다는 황태까까, 반찬으로도 좋고 어른들의 맥주 안주로도 최고라니 극찬하는 만큼 맛도 기대되서 꼭 만들고 싶은 간식이에요.

 

 



 

 

 

  블로거 엘비스님이 사랑하는 주방 살림들이 소개되서 좋았어요. 비싼 제품도 있고 해외에서나 구할 수 있는 주방도구도 있지만 우리나라 브랜드 것도 있어서 참고할만해요.​

 

 

 

​  간식 중에서 가장 만드록 싶은 건 두부타워에요. 어린이집에서 돌아오면 종종 만들어준다는 두부타워, 모양이 귀여워서 아이들이 잘 먹을 것 같아요. 두부타워 만드는 날엔 아이 재워 놓고 맥주 한 잔을 즐긴다니 아이도, 어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간식이자 안주여서 마음에 드는 음식 레시피에요.

 

 

 

살림하는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아이허브 모르는 분이 없지요.

이 책에서 아이가 사용하면 좋은 ​아이허브 추천아이템을 소개하고 있어요

바디 제품과 아이에게 안심하고 줄 수 있는 간식 등이 나와 있고

엄마 아빠 먹거리도 소개되어 있어 흥미로워요​


 

 

 

이 책의 저자가 정말 사랑하는 레시피라고 해서 무척 기대되는 베이비스콘!

최소한의 재료로 만든 거라​ 아이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네요.

쿠키는 자주 만들었지만 아직 스콘은 안만들어 봤는데 맛있는 베이비스콘 만들기에 꼭 도전하고 싶어요.

 

 

 

 

 

  저자가 정말 아끼는 비밀레시피라는, 투 떰즈 업 골뱅이무침! 블로그에는 공개하지 않은 레시피라서 더욱 기대가 됩니다. 최근에 골뱅이 무침 만들어 먹었는데 이 책의 레시피대로 만들면 어떤 맛일까 더욱 궁금하네요. 이외에도 포장 노하우와 아이와 함께 가면 좋은 공간도 소개하고 있어요​. 육아블로거가 지은 책이어서 요리레시피만 나와 있는게 아니라 육아 정보도 나와 있어 유용해요. 이제 육아를 시작하는 초보엄마들이 읽어 보시면 좋을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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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 제토이 엽서책 - 츄츄와 함께 하는 컬러링 엽서책 컬러풀 제토이 시리즈
제토이 편집부 엮음 / 제토이(Jetoy)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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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제토이 고양이 캐릭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엄청 좋아하실만한 이쁜 컬러링 엽서책이에요

저도 이 엽서책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무지 기뻤어요!

꺅~~ 소장하고 싶은 컬러링엽서책이랍니다 ♡

 

컬로풀 제토이 엽서책 표지도 완전 이뻐요!

서점에 컬러링북은 많은데 컬러링 엽서책은 흔치 않아서

더욱 반가웠어요 ♡ 게다가 제가 좋아하는 고양이들이 가득가득~

 

 

 

 

 

 

 

 

 

 

 

​표지를 열어 젖히면 첫장에 이쁜 고양이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일부 고양이와 하늘은 이미 아름답게 채색되어 있어 색칠하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고

주변 풍경을 이쁘게 칠하면 멋진 엽서를 완성할 수 있어요 ^^

​동화 빨간모자와 늑대를 떠올리게 하는 귀여운 그림~

 

 

 

 

 

 

 

 

 

이 그림도 세밀하고 화려해서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역시 제토이 컬러링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ㅡ^

제가 색칠만 잘하면 진짜 유니크하고 멋있는 엽서가 탄생될 것 같은 느낌

 

 

 

 

 

 

 

 

 

​고양이가 딸기체리케이크를 들고 생일축하 파티하는 그림도 무척 이뻐요

고양이는 색칠이 되어 있으니깐​

​신비스러운 눈을 가진 고양이 츄츄는

색연필로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고민할 필요 없어요

엽서 뒷면도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어 보통 엽서보다 훨씬 예뻐요!

 

 

 

 

 

 

 

 

 

 

꺄~ 이 그림도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민트 스카프를 맨 볼이 발그레한 고양이~ 머리 위에 있는 새 한 마리

다양한 종류의 꽃들이 만발해 있는 그림~ 정말 아름다워요!

제토이 츄츄 고양이의 매력이 물씬 느껴져요

 

 

 

 

 

 

 

 

 

 

 

 

우아한 츄츄 공작부인 같은 느낌~

이 엽서 그림도 아름다워서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워낙 제토이 고양이를 좋아하는지라 안 예쁜 페이지가 없었답니다

 

 

 

 

 

 

 

 

 

 

 

가장 마지막 장입니다

엽서 뒷면이 보통 엽서와 달라요~

그래서 우체통에 넣기 보다는

친구에게 선물 줄 때 이 엽서를 함께 전달하면 좋을 듯 해요

친구나 지인에게 선물 주고 싶은 예쁜 고양이 엽서들이 가득했어요!

 

 

 

 

 

 

 

 

 

 

 

가장 마음에 드는 고양이 엽서를 한 장 골라서

열심히 색연필로 채색했어요 ​: ) 채색을 마쳐 완성한 모습이에요

엽서 뒷장에 이쁘게 채색된 그림이 조그맣게 그려져 있어

어떻게 색칠해야 할지 고민될 때 힌트가 된답니다.

 

 

 

 

 

 

 

 

 

 

​첫번째 완성한 엽서가 매우 마음에 들어서 두번째로 칠할 엽서도 골라 채색해 보았어요

츄츄 컬러링 엽서책은 다른 컬러링북을 색칠할 때보다 스트레스 안 받고 색칠하면서 무척 즐거웠어요

아마도 귀여운 고양이들이 가득해서 애정이 샘솟기 때문인 듯 해요

 

 

 

 

 

 

 

 

 

 

엽서를 하나씩 뜯어서 채색할 수도 있어요~

따로 뜯는 점선 같은 건 없고

떡제본 되어 있어 살살 잡아당기면 되요

 

 

처음엔 ​잘 뜯어지나, 엽서가 일부 찢어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끈적이는 게 묻지 않고 깔끔하게 잘 뜯어져서 좋았어요 ​

 

 

 

 

 

 

 

 

 

 

 

 

컬러풀 제토이 츄츄 컬러링 엽서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두 가지 엽서를 골라 채색을 완성했는데

이보다 더 세밀하고 이쁘고 화려한 고양이 엽서들이 가득하답니다.

 

 

 

 

 

 

 

 

 

 

엽서 뒷면까지 이뻐서 무척 마음에 들어요!

​보통 컬러링북은 자신의 힐링을 위해서 색칠하지만

제토이 츄츄 컬러링 엽서책은 색칠을 다 완성하고서

개인 소장 뿐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친구, 가족,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는 점도 굉장히 매력적이예요!!

제토이 캐릭터 고양이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하고 싶어요~

굉장히 매력적인 고양이 그림 엽서들이 가득해서 사면 후회 없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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