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연의 이지 잉글리시, 최고의 대화문 150 : 목적 편 - 영어가 더 쉬워지는 <이지 잉글리시> 베스트 컬렉션 김태연의 이지 잉글리시, 최고의 대화문 150
김태연 지음 / EBS BOOKS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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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강사님은 예전 연수를 들으면서 처음 알게 되었다. 해외여행에서 쓰이는 유용한 영어 표현, 회화 관련 강의였는데 그때도 참 독특했다. 상황을 먼저 주고 영어로 어떻게 될지 예측해 보게 한 후 외국인이 재연해 준다. 그러면서 주요 패턴을 학습하고 응용하면서 마무리 짓는 방법이 기억에 남는다. 요즘 영어회화에 관심이 많다. 그런데 정작 말을 하려고 하면 왜 더듬더듬 주요 핵심 단어만 2~3개 나열하면서 상대가 내 의도를 알아주기를 바라고 있는지 그동안 영어 공부한 것은 다 어디로 갔는지 답답하다. 그래서 딱 150개만 제대로 외워보자 심정으로 책을 펼쳤다.

 

이 책은 서두에 내가 예전에 들었던 강의 방식에 대해 설명한다. '많은 영어 학습자들이, 그렇게 많은 영어 방송을 들었는데 왜 내 머릿속과 입에는 하나도 안 남는 걸까?'에 의문을 품은 것이 시작이었다고 한다. 다른 과목도 그렇겠지만 우리는 자신이 궁금해한 것만 머릿속에 오래 남는다. '이럴 때 이런 말은 영어로 뭐라고 하지? 고민하고 생각을 한 다음에 그것에 대한 영어 표현과 문장을 알게 된다면 효과는 엄청나게 크다.'라는 생각에 다양한 상황에서 나누는 대화와 에피소드들을 모으고 정리하여 <이지 잉글리시>의 대화문으로 수록했다. - p. 4-5

 

영어회화를 잘 하고 싶다면 3가지를 충족해야 하는데 첫째는 좋은 영어회화책이 있어야 하고, 둘째는 책에서 배운 표현과 대화문을 연습할 상대가 있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셋째는 공부하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또는 내가 틀린 것을 고쳐주고 알려주는 플랫폼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 책은 여기 있고 연습을 할 수 있는 스터디 그룹을 만들거나 주변에 한 사람이라도 같이 공부를 이어갈 짝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저자의 유튜브에 댓글을 달면 충분히 저자가 그 역할을 해 준단다. 카카오톡 대화방인 태연쌤 TV 방을 이용할 수 있음도 언급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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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를 활용하는 방법은 위의 사진처럼 자세히 나와 있다. 요약을 하자면 상황을 우리말을 보고 먼저 영어로 말해보라. 준비단계이다. 그리고 어 대화문을 보면서 교재의 QR로 원어민을 따라 읽는다. 그리고 외워버리자. 단어가 중요함은 당연하다. 단어들의 뜻을 확실히 이해하고 외우자. 다음에 나오는 핵심 표현들도 외우자. 핵심 표현을 이용해 3개씩 예제를 수록했으니 이것도 외우란다. 영어회화의 패턴을 많이 알고 있을수록 영어로 말하고 듣기가 수월해지기 때문이다. 이것이 이 책을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그리고 이어지는 문장과 관련된 문법을 공부하고 외운 문장들을 거울 앞에서 연기하듯 말하고 휴대 전화로 녹음해 본다. 그 외에 유튜브를 활용해서 강의도 들으면 좋다.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총 5 챕터로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상대방에게 의견이나 견해 요청하기, 조언이나 경고 또는 도움주기, 뭔가 함께 하자고 하기, 협조와 협업을 통해 더 나은 관계로 나아가기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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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강의가 끝나는 말미에는 항상 발음에 대해 코치해 준다. need to의 발음은 /니이드터/ 일까? /니이터/ 일까? 후자란다. 원리를 설명해 주는데 -d까지 발음하니까 혀끝이 입천장에 닿아있는데 이어서 to를 발음하면 다시 그 입천장에서 시작을 하게 된다. 그러니 -d 발음하려고 하는 순간 to를 소리 내게 되고 그래서 /니이터/ 와 같은 소리가 나게 된다는 것이다. -p.57

아하~ 이제 need to 발음은 /니이터로/ 해야 겠다.

 

그리고 이어지는 것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표현이다. have to 는 ~ 해야한다 라고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There has to be another way - 다른 방법이 있을 거야처럼 '분명히 있을 거야~'라는 뜻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고 한다.

 

앞서도 말했지만 본인이 궁금해하는 것은 오래간다. 상황 설정을 주고 만들어보면 입에서만 맴돌고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여러 번 고민하다가 강의를 들으면 아~하! 하게 된다. 그러면서 원어민을 따라 문장을 읽고 그 대화문에서 꼭 알아야 할 핵심 표현을 문법과 함께 간단하게 공부하면서 단어도 챙기면 된다. 저자가 직접 겪은 에피소드 들로 구성했다고 하니 표현을 위한 상황이 아닌 상황 속에서 궁금했던 표현을 익히게 되어 실용적이고 유익했다. 회화책이지만 단어, 발음, 문법, 따라 읽기, 듣기, 영작 등등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챙길 수 있어 영어회화 책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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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페이지 수학 365 - 핵심만 쏙쏙 짚어내는 1일 1페이지 365
배수경.나소연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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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1일 1페이지 OO365가 유행인가 보다. 하루 한 장씩 뭔가를 꾸준히 1년 동안 한다는 것의 힘을 믿는다. 그만큼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도 되겠고 그 꾸준하게 집중하는 노력과 끈기도 귀하기 때문이다. 예전에 누군가 '자신의 취미는 시간 날 때마다 정석 문제를 푸는 것이다.'라고 했던 게 기억난다. 수학 문제를 풀고 난 후의 쾌감이라던가 자신의 문제 풀이의 사고력이나 논리력, 문제해결력 등을 꾸준히 유지하려는 사람도 사회에 나와 수학과 관련 없는 직업을 가지고 있음에도 계속해서 수학 문제 풀이나 관련 도서를 읽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수학은 초, 중, 고에서 크게 5개의 영역으로 나뉜다고 할 수 있다. 수와 연산, 문자와 식, 함수, 기하, 확률과 통계로 말이다. 각 영역은 저자가 처음에도 밝힌 것처럼 기초 개념부터 탄탄하게 1일 1페이지씩 한 권으로 초, 중, 고의 모든 영역을 골고루 다루고 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개념이다. 수학은 계열성을 가진 학문이다. 즉 수와 연산 영역에서 초등 개념이 확실하지 않으면 중학교에서 잘 할 수 없다. 즉 다시 초등 개념으로 내려와 기본을 다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만큼 개념이 중요한데 이 책이 그 역할을 단단히 해 주고 있다. 책을 차근차근 읽다 보면 개념을 잘 설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5일차에 나오는 백분율의 함정은 우리 실생활에서도 유용한 개념이다. 20% 할인에 추가 30% 할인이라는 개념은 총 50%의 할인 개념이 아니다. 30% 할인에 추가 20% 할인과 차이가 있을까? 애초에 총 50%를 할인해 주는 것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이 개념은 중1에서 다루는 개념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실생활에서 백분율을 오해할 수 있는 상황을 낳을 수도 있다.

 

27일차에는 곱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나는 구구단이 총 81개의 곱셈 규칙을 나타내기에 구구단인 줄 알았다. 그런데 이 구구단이 중국 원나라에서 만들어졌고 13세기 고려 시대에 전해진 것이며 옛날 중국이나 우리나라에서 귀족이나 왕실 계층과 같이 특수 계급에서만 수학을 했고 일반인들이 어렵게 느끼라고 '구구 팔십일'부터 시작했다고 하는 얘기는 여기서 처음 알게 되었다. 특수계층의 자기들만의 우월함을 이렇게 과시한다.

 

74일차에서는 복소수를 설명하는데 복소수는 대수의 영역을 넓히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다. 모든 방정식의 해를 구할 수 있도록 만들었기 때문이다. 복소수를 데카르트가 발견했다는 것과 처음 허수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내놓아 초기 수학자들에게 큰 두려움을 줬다고 한다. 이름에서도 풍기는 허수 즉, 존재하지 않는 수지만 방정식의 해를 구할 수 있게 했으며 이로 인해 공학에도 큰 영향을 줬다. 고등학교 때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수이기에 복소수는 크기를 비교할 수 없다고 했던 것이 기억난다.

 

197일차에 가면 이차함수 그래프와 직선이 만나는 점을 설명하면서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분수와 레이저의 만남으로 두 그래프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다. 이렇게 따지면 주변에서 수학과 관련된 상황을 자주 접할 수 있다. 보통 학생들은 묻는다. 도대체 왜 우리는 졸업하고 나면 실생활에서 쓰지도 않는 미분과 적분을 배워야 하느냐? 이차함수를 도대체 언제 써먹냐? 그러면 얘기한다. 미분과 적분을 써먹지는 않는다. 써먹을 일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수학이라는 과목은 수학 그 자체를 써먹기 위해 배우는 과목이라기보다는 공부하면서 생각하는 힘을 길러준다고 할 수 있다. 논리력, 문제 해결력, 추론 능력, 응용력 등등 12년을 공부하면서 이러한 능력을 기르는데 수학만큼 적절한 과목도 없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기본 개념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일례도 같이 설명해 주고 관련된 수학자의 예화도 언급한다. 하루 한 페이지씩 읽다 보면 수학에 대해 애매했던 개념도 확실하게 잡을 수 있고 몰랐던 숨은 일화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내용이 복잡하지 않고 간단 명료해서 가독성도 있으며 그래프나 간단한 식, 예제도 다루고 있어 책장이 술술 넘어갔다. 각 영역별로 나누어져 있어 계열성을 가지고 있으며 영역을 시작할 때 어디에 초점을 두고 읽으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물론 이 책 한 권으로 수능까지 치를 수 있을 만큼은 아니지만 하루 한 페이지씩 읽으면서 365일을 채우고 나면 고등학교 수준의 주요 기본 개념을 얘기하는 데 있어 고개를 끄덕이며 아는척할 수 있는 수준까지는 갈 것 같다.

 

*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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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공코드 - 최상위권 학생들의 학습 비밀
SBS 스페셜 <혼공시대> 제작팀.홍주영 지음 / 지식플러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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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학습이 중요한 것은 누구나 안다. 얼마 전 세바시로부터 학습의 3단계에 대해 들었다. 입력하고 정리하고 그리고 표출까지 되어야 진정한 학습이라고 얘기하는데 나도 동감한다. 즉, 배웠으면 말이든 글이든 표출할 줄 알아야 하고 이것은 본인이 스스로 고민하고 정리해 봐야 된다는 내용이다. 혼자 스스로 공부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나의 자녀가 자기주도학습의 방법을 배웠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에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에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수업이 이루어지는 이때에 더욱 학생과 부모들이 챙겨봐야 할 내용들로 가득 차 있다. 주제 또한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학생들이 과연 제대로 공부하고 있는지 더 나아가 자기주도학습을 어떻게 시작해야 되는지 또는 안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3명의 학생 사례를 중심으로 학습법 전문가 조남호 코치의 조언과 함께 이야기가 진행된다.

우리 아이가 혼공(혼자 공부)을 못하는 이유, 혼공 프로젝트가 필요한 아이, 명문대 학생들의 혼공법 그리고 시크릿 혼공 코드로 총 4가지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보통 부모는 자녀가 학원을 다녀오면 남들처럼 어느 정도는 하고 있다고 위안을 삼는다. 그러나 정작 학원은 보충학습 기관에 지나지 않는다. 내 자녀가 학원에서 배운 것을 자기 것으로 소화하는 과정(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거치지 않으면 시간 낭비라는 것이다.

공부에 있어 부모의 역할은 어디까지일까? 될 수 있으면 시험이나 수행평가에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나도 돕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당장 내일이 쪽지시험이거나 형성평가 날이라면 얼른 교과서 가져오라고 하면서 한번 훑어 주고, 수행평가라면 자료 찾는 걸 도왔었다. 당장은 좋은 결과를 가져올지 모르나 먼 미래를 봤을 때 부모의 이런 개입은 아이에게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것을 모르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내가 무엇을 어떻게 시도해야 할까? 저자는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즉, 혼자 공부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 주라고 한다.

아이에게 공부 주도권을 돌려줘라. 어떻게? 실패해도 기다려 주는 것으로, 매니저가 아닌 지지자가 되어 주는 것으로 말이다. 즉, 공부라는 초보 운전에서 내비게이션의 역할을 해야지 운전대를 빼앗아 좌지우지하지 말라는 것이다.

선행학습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아이의 실력을 착각하게 만드는 선행학습의 늪이란 말이 공감이 간다. 현재 학년에 대한 수업내용이 중요한데 자신은 선행을 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수업에 충실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저자도 선행학습의 늪을 얘기한다. 공부는 속도전이 아니고 깊이라고 한다. 아이가 깊이 있게 자신의 현 학년 내용을 잘 소화하고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할 문제이다.

혼공을 위해 관리해 줘야 할 것 중 하나가 주변 정리이다. 온라인 수업을 듣고 같은 컴퓨터로 유튜브도 틀어놓다 보니 경계가 명확히 나뉘지 않아 더 쉽게 유혹에 넘어간단다. 사실 온라인 수업을 시작하면서 유튜브와 게임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접근도 쉬워진 것을 부정할 수 없다. 이때 조언해 주는 것이 공부하는 책상과 게임 및 유튜브 하는 장소를 분리하라고 한다. 즉 경계를 지어주라는 것이다. 생각해 보니 우리 집 아이들도 공부하다 말고 노트북으로 카톡이나 유튜브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니 공부와 휴식, 게임 등의 경계가 불분명했었다. 실천해 봐야겠다.

시간이 아닌 분량으로 공부해야 한다. 그 분량을 모두 끝내면 원하는 휴식이나 하고 싶은 짧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집중도 되더라. 우리 초등학생 아들의 경우이다. 여기에 계획도 스스로 세우게 하고 자신이 선택한 방법으로 작은 성취를 맛보게 하자. 부모가 세워주는 계획과 공부할 분량보다는 본인이 스스로 범위도 정하고 실천하게 하라고 해서 실천해 보았다. 양은 확실히 줄었지만 후딱 끝내고 휴식을 취한다. 시행착오에 관대하라고 하니 다음 계획을 세울 때는 양을 조금 늘려 보라고 살짝 설득해 봐야겠다. 어쨌든 자기의 계획과 실천에서 집중력과 성취감 그리고 그 후의 작은 휴식이라는 보상을 경험하게 하니 본인이 뿌듯함을 느끼더라. 작은 성취는 그다음의 도전에 큰 힘을 준다. 이러한 성취를 늘릴 수 있는 여건을 계속 마련해 주면서 칭찬을 겸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인 것 같다.

어디다 써먹으려고 이 개념이 나왔을까?를 반복해서 묻는 습관을 들이란다. 모든 수학의 원리와 공식은 분명 목적이 있을 테니 그 목적을 위해 개념을 확실히 이해해야 한다.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는 것은 아는데 문제를 바라볼 때 그냥 풀지 말고 어떤 개념을 사용하라고 이 문제가 나왔을까? 그 개념은 어디에 어떻게 필요할까? 한 템포 쉬면서 곰곰이 생각해 보는 습관을 들인다면 깊이 있는 공부가 될 것이다. 그 밖에도 'why'와 친해지라고 한다. 자꾸 왜 그런가를 묻는 습관이 의미 있는 학습을 이끈다는 것이다. 사실 '왜'라는 질문에 익숙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속도보다는 깊이에 무게중심을 두면서 여름방학 동안에는 '왜'에 좀 더 집중해 봐야겠다.

그 외에 QnA에는 평소 부모로서 궁금한 점을 속 시원하게 풀어준다. 저는 꿈이 없어요. 목표가 없어서 공부가 안 되는 것 같아요. 게임과 유튜브, 핸드폰에 중독돼서 공부에 집중이 안 돼요. 어떻게 하면 벗어날 수 있나요? 학원이나 인강 없이는 불안해서 혼자 공부하기 힘든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자꾸 긴장해서 시험에서 실수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시험시간에 시간이 모자랍니다. 공부 속도가 느려서 계획을 다 못 지키는데, 문제집 한 권을 여러 번 푸는 게 좋나요? 아니면 여러 권을 한 번 푸는 것이 좋나요? 등등의 질문들이 줄을 잇는데 이에 대한 궁금증이 실천 가능하고 바꿀 수 있는 조언으로 제시되고 있다.

요즘 딸이 집에서는 공부가 안된다고 독서실을 가거나 도서관에 가서 공부한다고 졸라댄다. 코로나도 있고 부모 입장에서 집에서 조용히 공부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집이라도 책상의 위치를 바꾸거나 공부하는 공간의 위치를 바꿔 주라고 한다. 예를 들어 거실 코너라던가 동생과 책상을 바꾸는 방법이 될 수도 있고, 익숙했던 자리를 벗어나 변화를 조금만 줘도 집중이 잘 될 수 있다 하니 실천해 봐야겠다.

그 외에도 서울 상위권 대학에 좋은 성적으로 합격한 7명의 공부 사례와 조언들, 어떻게 공부하고 멘탈 관리를 해 왔는지의 얘기들이 도움이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줄을 치고 실천해 볼 수 있는 것들을 체크해 봤는데 유용한 팁이나 조언들이 많아 두 번, 세 번 읽어볼 예정이다. 부모의 마음,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하길 그래서 자신의 꿈까지도 찾길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같을 것이다. 부모가 궁금하고 공부하는 학생들이 궁금해할 긴 여정 속에 공부 방법에 있어 길잡이가 되어 주는 것 같아 유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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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파트너스 돈 버는 딴 세상
지미핸.지노 지음 / 명진서가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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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 쓰리잡을 넘어 이젠 n 잡이란 얘기도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기본적인 월급 외에 또 다른 수입원을 찾는 사람이 많기도 하고 실제로 벌고 있기도 하기에 나 역시 여기저기 기웃거려 본다. 그러던 와중에 쿠팡 파트너스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이게 뭘까? 뭔데 사람들이 월 천만 원을 벌었다는 얘기를 할까? 너무 궁금했다.

 

책은 4개의 주제를 가지고 쿠팡 파트너스를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하는 이유, 쿠팡 파트너스 어떻게 시작하는가? 네이버와 쿠팡 파트너스의 관계, 그리고 고수익을 얻기 위한 저자의 노하우 공개로 쿠팡 파트너스에 대해 얘기를 풀어가고 있다. 열심히 읽었는데 정작 쿠팡 파트너스가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는 2장에서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흐름을 알게 되었다.

 

팡 파트너스는 쿠팡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제휴마케팅 서비스이며 홈페이지, 블로그, sns 등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쿠팡에서 판매되는 상품을 자신의 페이지에 노출하여 구매가 발생하면 광고비를 지급한다. - 쿠팡 파트너스 홈페이지 중에서 (p.77)

 

즉, 내가 쿠팡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나의 페이지에 노출하고 내가 링크를 걸어놓은 것을 구매자가 클릭한 후 24시간 안에 쿠팡을 방문하여 어떤 물건이든 구매까지 연결되면 그 구매 금액의 일부를 나의 소득으로 인정해 준다는 것이다. 아~ 이런 게 있단 말인가? 그래서 저자는 열심히 시간을 투자해서 쿠팡 구매자가 자신의 페이지에 방문하여 링크를 클릭할 수 있도록 했던 것이구나. 시간과 정성을 들여야 수익으로 이어진다는 얘기다.

 

누구나가 그렇듯 간절함이 있어야 한다. 책에서는 제주에 사는 싱글맘과 부산에서 타투를 직업으로 갖는 청년에 대한 실례를 들어주고 있다. 제주의 싱글맘 경우에는 출근 전까지 한 시간 정도 쿠팡 파트너스에 시간을 투자하고 업무 중간중간, 그리고 퇴근 후 잠자기 전에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 쿠팡 파트너스를 한다. 그리고 보통 월 수익 100만 원의 안정적인 수입을 얻고 있다. 저자의 강의를 들었고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수입이라고 한다. 이러니 또 저자의 강의가 궁금해지기도 했다. 책날개에 보면 저자에 대한 소개가 나오는데 저자 역시 쿠팡 파트너스로 월 900만 원의 고정 수입을 얻고 있으며 투잡과 부업 분야에서 최고 인기 강사라고 소개한다.

 

광고도 그렇고 네이버를 떼어놓고는 쿠팡 파트너스를 얘기할 수 없을 것 같다. 지인이 아닌 사람들이 내 링크가 있는 페이지에 어떻게 들어올 수 있을까? 아마도 키워드의 상위 노출이 관건이고 그에 대한 방법도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다. 저자가 쿠팡 파트너스를 시작할 무렵에는 만족할 만한 강의가 주변에 없었기에 나름 열심히 자료도 수집하고 공부도 했으며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다. 그러기에 그 시행착오와 함께 주의할 점도 얘기해 주면서 자신의 노하우를 살짝 풀어 놓는다. 네이버 아이디만 있으면 바로 시작할 수 있으니 쫓아가 본다. 쿠팡 파트너스에 가입하는 방법과 링크 거는 방법, 그리고 꼭 넣어야 하는 문구도 살펴보았다. 또한 글을 읽다 보면 저품질 블로그라는 말이 나오는데 상품 판매 목적을 위한 블로그는 네이버에서도 관리를 한다. 그리고 키워드로 상위에 노출될 수 없도록 하는 것 같다. 여기서 얄팍한 잔머리가 돌아갔는데 '내 지인들한테 내 링크를 알려주고 상부상조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생각했는데, 가능할 것도 같다. 물론 집 주소가 같은 식구의 아이디로 클릭 후 쿠팡 제품을 구입하는 것은 인정 안 된다고 한다.

 

물론 쉽게 고소득을 얻을 수는 없다. 하지만 지금도 쿠팡 파트너스로 돈을 버는 사람들이 있는 것처럼 저자의 강의나 책의 내용, 자신의 노력과 시간 투자 그리고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내 홈페이지에 들려 클릭할 수 있게 만드느냐의 고민 등이 받쳐주면 제2의 수입원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저자도 일단 시작해 보라고 당부한다.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고 쿠팡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한 쿠팡 파트너스에 도전해 볼 사람들이라면 이 책으로 개념과 방법, 전체적인 시스템을 공부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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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보카 중학 고난도 + 미니암기장 + 누적 테스트북 (3종 세트) - 중학 교과서 및 교육부 권장 어휘 완벽 반영 / 주제별 중학 필수 단어.숙어 1,200개 40일 완성! / 미니 암기장 제공 중학 해커스 보카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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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 영어공부를 하고 있다. 영어로부터 해방되고 싶은 마음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였는데 벌써 몇 십 년이 흘렀음에도 영어에 사로잡혀 있다. 매직트리하우스를 시작으로 여러 단편집을 읽고는 있으나 가장 기본적인 단어는 한정되어 있는데 꼼꼼하지 못한 성격에 단어의 뜻을 몰라도 그냥 스토리의 느낌으로 읽곤 한다. 그러던 참에 중학 고난도 단어를 공부해 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어려운 단어까지는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단어는 중학교 교과서 범위 내에 있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왔던 터라 냉큼 단어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 책은 열심히 꾸준히만 하면 중2~ 에비고 필수 단어, 숙어 1200개를 40일 만에 완성할 수 있게 구성하고 있다. 연상 암기가 가능할 수 있도록 주제별로 비슷한 단어들을 모아 총 6 섹션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QR 코드를 통해 원어민 발음을 들을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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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두 번째 표제어와 뜻은 주어진 단어와 뜻을 원어민 발음과 함께 들려주는데 보통 하루치의 30개 단어를 따라 읽는데 4분가량 소요되는 것 같다. 본인의 성향에 맞게 단어만 원어민 발음으로 들어도 되고, 예시까지 한 번에 다 들어도 된다. QR코드를 이용하면 바로 검색되니 유용하다.

 

단어의 수준은 처음 핵심 어휘가 나오고, 그 뒤를 이어 심화 어휘가 나오도록 구성되어 있어 난이도를 고려하여 골고루 외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단어의 하루치가 30개이고 그 안에는 많지는 않으나 필요한 숙어도 같이 포함되어 있다. 단어를 다 학습하고 나면 데일리 테스트를 보고 사진으로 다시 단어의 뜻을 연상시킬 수 있도록 한다. 참고로 여기 나오는 예시 문장들은 교과서 및 국가 수준 영어 시험 기출 예문으로 제시되어 있다. 그래서 자주 쓰이거나 여기저기서 봐 왔던 문장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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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든 어떤 공부든 반복은 두말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 이 책 역시 반복에 중점을 두었다. 책 뒤에 부록으로 넣은 누적 테스트 북은 첫날, 둘째 날 단어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데 구성되어 있는 단어들이 책의 순서가 아니라 마구잡이로 섞어놓여 있어 나름 구성에 신경 쓴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미니 암기장은 암기 날개를 달아 단어 또는 뜻 어느 한쪽을 가리고 외울 수 있도록 만들어져 편리했다.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면 암기한 단어를 복습하는데 활용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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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반복학습 중이고 책의 절반을 공부했다. 물론 다 외우지는 못했지만 그동안 챕터북을 읽으면서 아른 거렸던 단어들을 확인하면서 뜻을 공부하니 좋았다. 30회 반복을 목표로 훑으며 원어민 발음을 따라가고 있는데 만족하고 있다. 수준이 중2학년부터 예비고까지라고 하니 그 수준의 어휘를 익히고자 한다면 해커스 보카 중학 고난도 단어집을 추천하는 바이다.

 

*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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