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최고의 멘탈 코치가 증명한 생각, 행동, 습관 설계의 핵심 52
무기력, 게으름 부정적인 생각, 지나친 완벽주의와의 전투에서 승리하는 법
저자 마르틴 베를레는 독일 최고의 자기 계발 전문가이며 10년째 '디지털 365 챌린지'를 유튜브로 진행해 오는 유명 유튜버입니다.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커리어 어드바이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컨설팅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코칭 어워드'라는 권위 있는 상도 받았다고 책날개에 소개되어 있네요.
이 책의 특징은요.
과거의 습관으로 돌아가려는 순간 펼쳐볼 수 있도록 짧은 글로 52개의 작은 주제들을 다루고 있고요. 내용이 무겁지 않도록 인상적인 이야기로 사례를 들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또한 각 주제마다 요점정리를 해 주어 내용을 다시 상기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간간이 독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빈칸을 제시해 펜을 들고 적극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각 주제마다 제목이 참 명언 같은 게 이 책의 매력인 것 같아요.
'인생을 망치는 것은 대단한 시련이 아니라 사소한 변명이다.'
'어떻게'를 묻는 순간, 뇌는 이미 준비를 시작한다.'
'작게 시작하고 지속적으로 성공하라'
'생각을 1퍼센트 바꾸면 결과가 극적으로 달라진다'
'엑셀을 밟아야 할 때는 주저하지 말라' 등등 제목이 너무 좋아요.
총 6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52개의 조언들을 전개해 가는데 에피소드가 참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 전달하려는 메시지에 저절로 줄치게 되더라고요.
인간은 반복해서 잘못을 저지른다. 잘못된 길인 줄 알면서도 익숙하기에 그 길을 간다. - p34
나이가 어느 정도 들다 보니 소화력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밀가루, 자극적인 음식만 먹었다 하면 체한 것처럼 소화가 잘 안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럼 먹지 말아야 되는데도 그 식욕을 못 참고 먹고 나서 배가 아파 손으로 문지르기를 정말 수도 없이 합니다.
아니 그렇게 복통을 호소할 정도로 아픈데도 신기하게 먹을 것 앞에서는 예전 고통을 잊고 먹는 게 바보 같다가도 이젠 익숙하기까지 합니다.
목표를 세우기란 쉽다. 어쨌든 말뿐이기 때문이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행동은 어렵다. 지금 당장 변화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생은 정직하다. 딱 행동한 만큼만 달라진다. 오늘 하루 목표에 다다르기 위해 무엇을 했는가? 어제와 똑같이 행동하면서 내일은 마법처럼 달라지길 기대해선 안 된다. 목표와 일치하는 행동이 쌓이고 쌓여 목적지에 도달한다. - p35
이렇게 얘기하면서 어떤 습관이 나를 힘들게 하는지?
만일 습관 때문에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다면 어떤 대안을 추천하겠는지?
추천한 대안을 내가 직접 실행한다면, 내 인생에서 무엇이 더 쉬워지고 좋아질지?
예상과 체험 결과를 적어보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