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성장의 핵심, 오직 행동하라 - 생각에 그치는 사람들을 위한 실천 지침서
오유진 지음 / 바이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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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서는 참 많다. 그리고 저자들 마다 강조하는것도 비슷하다. 계획만 하지 말고 행동하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비슷비슷한 자기계발서를 읽고도 제자리 걸음인 이유가 뭘까? 행동하지 않아서? 그럼 그 조그만 행동을 만들게 하는 방법이 관건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는 그러한 비법이 들어있을것 같았다. 왜냐? 제목이 다른거 말고 오직 행동하겠금 만들어 주겠다고 강력하게 푸시하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이다.

 

저자는 참 젊다. 미술학원 원장을 하다가 남편과 막 결혼해서 모든것을 내려놓고 미국생활을 시작한다. 부모 잘만나서 돈이 많아서도 아니다. 해 보고 싶었기에 일단 행동으로 옮겼다. 현재는 라온문화예술교육원 대표로 활동중이며 여러 기관에서 프로젝트 기획과 강연을 이어오고 있다. 실천하여 얻은 경험으로 오직 행동만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하면서 행동력 코치로 오늘도 애쓰고 있다.

 

총 5강으로 구성되어져 있는 이 책은 결국은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옮기라는 핵심이다.

 

1강 우리는 왜 생각만 하는가?

꿈의 유통기한을 만들라.

내 다이어리에는 몇 달째 똑같이 쓰는 문구가 있다. 전 달에 하지 못해 이번달에도 어김없이 또 계획으로 세워진 것이다. 저자가 조언한다. 일을 처리할때 합리적인 기간을 정하고 그 기간내에 최대한 달성하려고 노력하라. 안되는 것은 과감히 지워버리고 한가지씩 마무리하는 습관을 들여라. 완벽이 아니라 완성이 목표이다.

 

2강 행동하지 못하는 이유

만일 예전에 했어야 할 일을 고민만 하다 하지 못한 경우 '그때 했어야 했어.'라고 후회하곤 한다. 그러나 어느 때로 돌아가더라도 지금의 나와 다르지 않을 것이고, 내가 변하지 않는 이상 다시 똑같은 기회가 오더라도 다른 선택을 하지 못할것이라고 얘기한다. 즉, 가장 적합하거나 그것을 할 수 있는 때라는 것은 없다. 지금이 바로 그것을 할 때라고 얘기한다. 나 역시 여러번 후회를 한다. 그러나 후회하는데서 그친다. 왜 그 일을 하지 못했을까 생각해 보니 실패할까봐 두려워 잘못될까봐 걱정되서 실행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저자는 두려움을 만날 준비를 할 때 두려움보다 더 큰 용기를 준비하라고 한다. 세상에 나를 대신 할 사람이 없다. 내가 변하지 않으면 내가 작은 일에 충실하지 않으면 결코 나는 후회만 하다 끝나게 된다는 것이다.

또 다른 행동하지 못한 이유 중 하나는 게으름이다. 일상 속에서 하고자 계획한 일을 하지 않고 사소하게 보내는 습관과 버릇은 게으름이다. 또한 규칙이 없고 실천하지 못하는 것 역시 게으름이라고 한다. 매일 일찍 일어나 책을 보겠다는 나의 약속, 비타민 챙겨먹기, 성경 5장 읽기 등의 작은 계획을 거르는 것은 게으름이었음을 인정하는 순간부터 게으름으로부터 탈출의 반은 성공했다고 한다.

 

3강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우리가 보통 완벽한 계획을 세운답시고 시간을 낭비하는데 그러기 보다는 대강의 골격만 세우고 행동으로 옮기는 편이 한시라도 빨리 목표를 달성하는 비결이라고 얘기한다. 또한 생각 속에서 하는 실패는 추측일 뿐이다. 생각 속에서 하는 성공 역시 허구일 뿐이다.

저자는 지금도 저축을 매일 실천하고 있는데, 그 비결은 아주 가벼운 금액에서부터 실천했다고 한다. 보통 목표의 설정을 결과에 집중한다면 시작은 부담스럽고 어렵다. 그리고 흐지부지 될 가능성도 크다. 그러나 저자처럼 매일 2000원으로 시작해서 아침 정해진 시간에 꾸준히 실천한다면 거부감도 없다. 그래서 저자는 실행가능성과 지속성에 중점을 두고 실천 가능한 소액부터 시작했다고 한다.

또한 날마다 체크할 수 있는 표를 만들어 한달 분량으로 다이어리에 붙여 실천했다고 한다. 눈에 보이고 체크하는 의무감의 작은 습관이 이제는 몸에 배서 의식하지 않아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단다.

즉, 지금 당장 행동으로 옮겨도 전혀 부담되지 않을 정도로 작은 목표로 정해야 하며 아무런 변화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소소한 실천방법으로 시작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목표란 얼마나 빨리 달성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달성했느냐의 여부 자체가 중요함을 시사하는 내용들이다.

 

4강 오직 행동하라.

작년에는 시험준비를 하느라 새벽 2시 반에도 일어나 공부하고, 그 와중에 새벽예배도 다니고 정말 그런 열정이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요즘은 날씨도 춥거니와 새벽에 일어나기가 너무나 힘들다. 어떻게 해야 할까를 고민하던 중, 저자의 방법을 실천해 보기로 했다. 오늘 7시에 일어났다면, 내일은 1~2분이라도 오늘 보다는 일찍 일어날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날은 그 전날보다 사소하게라도 또 일찍 일어나는 것이다. 저자는 그렇게 시작해서 지금은 새벽 5시에 일어난다고 한다. 참 마음에 든다. 거창하게 무엇인가를 하려고 마음먹기 보다는 단 1~2분이라도 왜? 그 1~2분은 사소하게 실천 가능하면서도 2달 뒤면 무조건 새벽 5시에는 일어나게 될테니 말이다.

 

5강 행동하는 습관들이기

저자가 눈을 뜨면 바로 일어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분석을 해 봤다. 전날 늦은 취침으로 수면시간이 턱없이 부족한가? 아침시간에 일어나기 힘들다는 고정관념? 개인 마다 그 원인을 찾자면 가지 각색일것 같다. 왜 일찍 일어나지 못하는지 파악한 원인을 가지고 다시 실천해 본다. 또는 정말 하고 싶은 일을 그 아침에 일어나 하는 것으로 시간의 위치를 옮겨 놓는다. 누군가 원인을 제시해 주기를 기다리기 보다는 실천하지 못하는 이유를 분석해 보고 꼭 그 시간을 내것으로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갖가지 방법을 찾는 그 정신과 행동력, 그리고 자신만의 일찍 일어나는 습관으로 자리매김해 놓는 저자의 스타일이 참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부러워만 하지 말고 나도 실천해 봐야 겠다고 느꼈다. 그 외에도 먼저 행동하고 계획을 세워라. 이왕이면 '할 수 없다'와 '할 수 있다' 둘 중 '할 수 있다'를 먼저 외치고 해 보고 안되면 그 때 가서 포기해도 된단다.

 

가끔 일을 하면서도 하기 싫을 때도 있고, 하긴 해야 되는데... 할 때도 있다. 이럴땐, 행동하기 전에 행동이 막힐 때 자신에게 물어보란다. '왜 하고 싶은지 어떤 것을 얻고 싶은지 얻게 되는 가치가 무엇인지' 그리고 행동하게 되면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 마음가짐을 다시 잡았기에 전보다는 더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저자가 마지막으로 당부한다. 오늘 실행하지 못하는 사람은 내일도, 한 달 뒤에도 못한다. 지금의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근사한 모습이 디면 달라질것 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생각으로 그쳤던 일들을 돌아보며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꼭 실천하기 바란다.

 

이 책은 내가 계획으로만 세웠던 머릿속 허상들을 하나씩 실천 할 수 있겠금 만들었다. 작은 그러나 사소한 실천부터 '에이 이거가지고 되겠어?' 하는 '이정도면 뭐 식은죽 먹기로 실천할 수 있지' 그러나 그 변화의 끝은 어마무시 할 것이다. 그래서 이제 당신은 행동하게 된다! 라는 저자의 말이 책임있는 말임을 실감하게 되었다. 

 

 

 

* 책과 콩나무 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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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살인자에게 무죄를 선고했을까? -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12가지 충격 실화
페르디난트 폰 쉬라크 지음, 이지윤 옮김 / 갤리온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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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도 무죄를 선고받을 수 있을까? 조사를 했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나오면 그럴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었다. 심증과 정황이 딱 범인인데 그 범인이 무죄판결을 받고 나온다면 그 주변사람들은 마음편히 살지 못할것 같다. 어쨌든 이 세상엔 별의 별 사건이 다 있을것이고, 모두 정당한 죄의 심판을 받는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또 한편으로 흉악한 범인을 변호하는 변호사의 심정은 어떨까도 궁금했다.

 

저자는 형법 전문 변호사이다. 25년 동안 2500여 건의 사건을 담당하면서 자신의 의뢰인이었던 범죄자들의 인생을 쓴 <어떻게 살인자를 변호할 수 있을까?>에서 범죄자들의 인생을 통해 변호의 이유를 설명했다면 이 책은 처벌의 의미와 존재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될것이라 한다. 동시에 사회가 처벌의 기준으로 삼는 법 체계의 한계를 통해 정의로운 '단죄'에 대한 물음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이 책은 총 12가지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그 각각의 스토리는 세상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 들이다.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판결을 받는 흉악한 포주에 대한 이야기는 읽으면서 내가 그 변호를 맡았다면 같은 결정을 하지 않았을까 하면서도 '변호사 윤리장전 제 19조 - 변호사는 의뢰인이나 사건의 내용이 사회일반으로부터 비난을 받는다는 이유만으로 수임을 거절하여서는 아니된다.' 를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우리나라의 '고*정' 사건에서도 사회적 질타가 심해지면서 변호인단 5명이 전원 사임했는데 '왜 그렇게 흉악한 범죄자를 돈을 받고 변호하냐'는 비판 여론이 큰 이유에서 였다. 책에서 판사는 변호사가 만일 포기하게 되면 다시 국선변호사로 그 변호사를 선임할 것이라고 얘기했고 위에 언급한 제19조 때문에 또는 변호사로서 한번은 겪고 지나가야 할 사건이기에 끝까지 변호를 맡았다. '법은 모든이에게 평등해야 한다.'를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하는 스토리 였다.

 

어린 자식의 뒤통수를 네 차례나 벽에 갖다 박았고 결국 아이는 심한 뇌 손상으로 사망했다. 그런데 그 엄마는 심신미약, '그 상황을 감당할 능력이 전혀 없는' 상태라는 이유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 받았다. 우리 주변에는 아주 몹쓸짓을 하고도 취중이었기에 또는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형량을 적게 받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그러나 이들은 분명 또 다시 그런 상태에서 같은 범죄를 저지를 수 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피해자가 받아야 하기에 나는 그들에게도 같은 처벌이 내려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국 이 엄마는 3년 6개월을 살고 나와 남편을 죽였다.

 

'증거재판주의(대한민국 형사소송법 제 307조 1항) -사실의 인정은 증거에 의하여야 한다.'

 

'구속적부심사 - 피의자의 구속이 합당한지를 법원이 다시 판단하는 절차다.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인신 구속으로 인한 인권과 권리의 부당한 침해를 막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누구나 수사 기관으로부터 구속을 당했을 때 관할 법원에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할 수 있다. '

 

 

요즘 사회적 이슈가 되는 리얼돌 이야기가 나온다. 이혼 당한 운둔형 남자에게 리얼돌은 정신적 아내와도 다름 없었는데, 타인에게 어떤 피해도 끼치지 않은 이 남자의 행동을 주변 사람들이 이상한 시선으로 비판하고 나아가 그 사람에게 실질적 피해를 줄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다. 이 이야기를 읽기 전에는 나 역시 리얼돌에 대한 사회적 편견으로 바라보았는데 당사자에게는 단순한 성적 해소를 넘어 이성을 사귀지 못하는데서 오는 정신적 위안 까지도 얻을 수 있다면 주인공의 행동들에 '그럴 수 있겠구나.'의 공감이 된다.

 

'일사부재리의 원칙(대한민국 헌법 제 13조 1항) - 모든 국민은 행위시의 법률에 의하여 범죄를 구성하지 아니하는 행위로 소추되지 아니하며, 동일한 범죄에 대하여 거듭 처벌받지 아니한다.'

 

 

그 밖에 분명 죽였는데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 채 무죄를 선고 받는 옆집 남자 등등 재미있게 읽었다. 그리고 각 이야기 말미에 나오는 우리가 미디어를 통해 자주 접하는 법률 용어에 대한 해설도 참 유익했다. 입에서 맴돌고 많이 들어는 봤는데 정확하게 어떤 뜻이었는지 내용과 연계하여 적절하게 잘 소개되어 있었다. 더우기 요즘 우리가 접하는 많은 사건들과 연관지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던것 같고, 저자가 쓴 <어떻게 살인자를 변호할 수 있을까?>도 기회가 되면 읽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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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충전 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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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5분 정리 수납 정돈법 즐거운 정리 수납 시리즈
가지가야 요코 지음, 김수정 옮김 / 즐거운상상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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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을 깨끗이 깔끔하게 정리하고푼 마음은 항상 든다. 쓸데없는 것들은 과감히 잘 버리는 편인데 그래도 금방 어질러 지는것은 사람사는 집이기 때문이리라 스스로를 위로한다. 책을 처음 봤을때 오랜 시간 걸려 정리하는 것이 아닌 하루에 5분씩 하나씩 정리해 가라는 뜻이겠거니, 이 정도면 나도 실천해 볼 수 있을것 같아 본격적으로 정리해 보고 싶었으며, 정리하는 노하우를 배워서 항상 깔끔함을 유지하고푼 기대도 작용하고 있다.

 

저자는 수납 플래너, 방 배치 플래너, 방재사 등 생활에 관한 다양한 자격을 취득했고 잡지, 책 등 각종 미디어에 정리 수납에 관한 글을 쓰고 있으며 대중들에게 관련 강의를 활발히 하고 있다. 저서로는 <슬리밍 수납>, <아이가 있어도 가능한 심플한 생활>, <가족 모두 만드는 수납의 요령> 등 11권이 있고 다른 나라에도 번역되어 출간하였다.

 

책 서두에 '정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에게 맞고, 우리집에 맞는 정리 수납 정돈법을 발견하여 만들어 가는 것' 이라고 언급하면서 많은 정리법 중 가족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실천 가능하도록 돕는 책임을 밝히고 있다.

 

집안을 정돈할 때, 가장 중요하면서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 정리이다. 그리고 그 정리가 잘 되어 있으면 수납과 정돈이 원활하게 진행된다.

정리란 불필요한 물건을 없애는 것이다.

수납이란 물건을 쓰기 편한 상태로 해 놓는 것이다.

정돈이란 물건을 넣고 꺼내기 쉽게 그리고 원위치에 되돌려 놓는 것이다.

 

 

정리 규칙에서 처분 리스트가 눈길을 끈다.

o 현재 사용하지 않는것

o 본래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것

o 사용 목적을 말할 수 없는 것

o 추억도, 소중함도 없는 것

o 나중에 사용한다고 장담할 수 없는 것

o 제대로 수납하지 못하고 방치된 것

 

이 정리 규칙에 하나라도 해당되면 불필요한 물건으로서 없애는 것이 좋다.

 

1장에서는 우리집에 맞는 정리 수납에 관하여 설명한다.

예를들어 '취급설명서' 각 종 물건의 사용설명서들을 한곳에 모아 놓는 방법에 대해 설명 하자면,

정리 : 설명서는 물론 보증서까지 모두 꺼낸다. 이때 각 회사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경우는 종이 설명서가 굳이 필요하지 않다.

처분리스트 : 위에서 언급한 것들을 기준으로 없앨것과 보관할 것들을 나눈다.

수납 : 가) 공간절약형 수납(열람하기 쉽고 깔끔하여 완벽을 추구하는 성격에 적합) - 2공 바인더를 쓰면 보기 쉽고 깔끔하며, 이때 보증서도 클리어 포켓에 넣어 함께 파일링 한다.

나) 대충 수납(휙휙 넣기만 하면 끝나는 수납) - 조금만 귀찮아도 지속하지 못하는 성격으로 파일 박스에 넣어 수납한다.

다) 찾기 쉬운 수납 (아이템별 관리로 찾기 쉽게 수납) - 클리어파일에 취급 설명서와 보증서를 세트로 넣음, 견출지로 색인을 만들어 붙인다. 한눈에 쉽게 찾고 꺼낼 수 있다.

 

각자가 꼼꼼한 형인지, 귀찮은 것은 오래 지속 못하는 형인지 등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수납할 수 있는 방법을 대상의 형태에 따라 여러가지로 제시하고 있어 나한테 적합한 것을 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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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물건들, 커트러리, 식기, 냉장고, 문구류, 의류, 세탁세제, 신발, 우산, 아이물건 등 27~30가지 대상에 대한 분류를 위와 같이 개인의 스타일에 맞게 수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어 실천하기 편하게 이끌었다.

 

2장에서는 정리 수납 정돈의 기본이라 하여 자신의 정리 수납 정돈의 스타일을 진단해보고 왜 정리 정돈을 잘 못하는지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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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의 양이 많아 정리-수납이 잘 안되는지, 수납장소가 원인인지, 수납 방법이 원인인지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그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 준다. 나 같은 경우 C형인 수납방법이 원인이 가장 많이 나왔는데, 대안으로 개인이 사용하는 물건은 그 사람이 사용하는 장소에 수납하도록 하라. 가족 공유인 물건은 함께 의견을 나눈 후, 수납 장소와 방법을 정하라. 라고 제시해 주고 있다.

 

집이 정돈되지 않는 원인은 정리가 잘 안되어 있어서 그렇다. 보통 정리라 함은 불필요한 것을 없애는 작업이라고 하는데 저자는 꼭 필요한 물건, 내가 아주 좋아하는 것, 소중한것, 매일의 생활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을 골라내는 것이 더 수훨하다고 한다. 그 밖에 아까워서 못버리는 경우도 많다. 이럴때는 '현재'를 기준으로 생각하면 간직할 물건과 처분할 물건이 보인단다. 또는 지금 당장 사용해서 어딘가 이상하면 처분하란다. 또 눈에 띄는 장소에 두거나 기한을 정해놓고 다시 한번 처분인지 보류인지를 판단하란다.

 

이렇게 정리가 끝나야 각자 개인의 취향에 맞는 수납이 시작된다.

수납에도 동선을 고려한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라벨을 붙여 찾기 쉽게 한다던가 그루핑을 잘 해서 한 바구니만 들어도 목적한 행동을 위해 필요한 것이 다 들어 있도록 수납을 한다던가 수납만 잘 되어 있다면 '그 물건이 어디 있지?'라는 질문은 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정리와 수납이라는 토대가 마련되면 정돈은 쉬워진다. 특히 리셋타임(=정돈하는 타이밍)을 정해보자. '집안이 정돈되어 있으면 기분이 좋다'는 타이밍을 설정하면 효과가 크다는데 예를들어, 아침에 일어났을 때 깔끔하면 좋겠어(잠자리 들기 전을 리셋 타임으로 정함), 외출했다가 집에 돌아왔을 때 한숨 돌리고 싶어(외출 전 리셋타임으로 정함), 깨끗한 방에서 밥을 먹고 싶어(밥먹기 전을 리셋타임으로 정함) 등 을 정하면 하루 종일 정돈에 쫓길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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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에서는 우리집에 맞는 수납, 정돈으로 기분좋게 깔끔함을 유지하고 있는 5가정을 방문해서 그 집안의 가족들의 특성에 맞게 정돈된 스타일을 엿볼수 있게 하였다. 집이 좁아도 수납의 위력과 연결된 스타일 넘치는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 정리,수납,정돈을 그냥 하나의 개념으로 깔끔하게 치우는것으로 생각했었다.

읽고난 지금 다양한 물품들에 있어 정리하는 법과 내 취향에 맞는 수납 형태를 찾게 되었고, 특히나 아깝다고 떠 안고 있던 물건들을 어느정도 잘 정리 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나 나는 외출 후 돌아 왔을때 집안이 깨끗이 정돈되어 있는 모습이 좋아 외출전 정돈하고 나가는 리셋타임을 실천하게 되었다.

 

1일 5분 정리 수납 정돈법을 통해 집안을 하나씩 정돈해 가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문화충전 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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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연결 독서법 - 아이의 관심을 책으로 연결하는 엄마표 독서교육
황경희 지음 / 예문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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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아무리 얘기해도 부족하지 않다. 더군다나 수학 문제를 하나 풀더라도 문제가 이해가 잘 안가서 풀이과정을 머뭇거리고 있으면 으례 "니가 지금 문제이해가 안되는건 책을 안읽어서야" 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가니 말이다. 당연히 독서를 많이 한 아이는 수업시간에 이해도 더 잘 될것이고, 공부도 힘들이지 않고 할 것 같다. 그래서 공부연결 독서법이라는 책 제목이 당연해 보였고, 그 독서법이 궁금하였다. 물론 책을 읽어라 강요하지 않아도 읽게 되는 비법이 있었으면 하는 기대도 작용하였다.

                   

 

저자는 중고등학교 교사를 거치면서 20여년 동안 초등학교 방과후 독서논술교실을 운영하고, 현재 논술 학원도 운영중에 있다. 한 번도 안들어 본 학생은 있어도 들어본 후 수업을 빠지는 학생은 없다 할 정도로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우는 수업을 만들어 가고 있단다. 공교육과 사교육 사이의 가교 역할을 통해 아이들이 제대로 읽고, 쓰고, 말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마음으로 학부모와 교사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총 5부로 되어 있다.

열살 전 독서 습관 만들기, '관심'이 핵심이다.

독서논술 교실에 아이를 데리고 오는 학부모에게 간단한 질문 두 가지를 한단다. 그 중 하나가 '내 아이가 좋아하는 것' 인데 대부분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쓰는게 아니고 부모가 좋아하는 것을 쓴다는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 나도 그럴것 같다. 내 아이가 좋아하는 것 보다도 내 아이가 좋아했으면 하는 것을 쓸것 같아 뜨끔 하였다. 독서는 환경도 중요하고 부모의 관심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아이가 관심있어 하는 것 부터 시작해야 한다. 따라서 부모라면 아이의 관심사와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해서 거기서 부터 시작해야 한다.

                   

 

독서에 재미를 연결하라.

스마트폰 때문에 더 책을 안읽는다고 생각했는데 저자는 스마트폰이 훌륭한 독서 논술 부교재라고 한다. 수학학원 교재를 놓고 일주일만에 찾으러 오는것과 스마트폰 놓고 0.1초도 안되 후다닥 다시 돌아와 찾아가는 현 실정에서 스마트폰은 아이들에게 뗄 수 없는 분신이다. 그런 스마트 폰을 무작정 쓰지 말라고 하기 보다는 잘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치는것이 중요하다. 일명 '네이버/다음 검색권' 같은 쿠폰을 만들어 실제 수업시간에 사용하게 하면 적극적으로 정보를 찾고 글을 쓰는 태도를 보인다는 것이다. 또한, '내가 만약 이민을 간다면'의 주제를 가지고 스마트폰으로 검색해서 가고 싶은 나라를 정하고, 그 이유를 찾아보라고 하면 더 없는 아이들에게 흥미를 주는 글쓰기 시간이 될것이란다.

예전 고등학교 국사 시험공부할때 외우는 것도 하지만 말로 주저리 주저리 얘기해 보는 형식이 참 좋았다. 외워지면서 그 흐름을 얘기하다 보니 어느 시점에 무엇이 들어가야 할지가 정리가 되면서 헷갈리지 않았다. 저자는 하루에 한 번은 소리 내어 읽게 하라고 한다. 소리내어 읽으면 재미는 두배, 눈으로 입으로 귀로 세배의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란다. 나도 가끔 학습지 국어를 할때 '엄마도 그 내용 궁금하니까 큰 소리로 읽으면서 해줘' 요구한다. 또박또박 읽게 하려는 의도도 있지만 저자가 얘기한 것이 백배 공감가는 부분이다. 

 

독서를 공부, 인성, 재능과 연결하라.

딸 아이가 5학년인데 책에서 언급한것 처럼 자세부터가 삐딱해지고 친구가 제일이며, 과제도 간단하게 끝내고 마음맞는 절친과 휴대폰으로 얘기를 하는 딱 그 시기이다. 사춘기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한데 이때 책과 함께 잘 지내기를 조언한다. 비슷한 고민, 비슷한 상황의 책 속 친구를 소개해 주면 스스로 해답을 찾을 수도 있고 힌트를 얻어 자기들만의 세계에서 헤매지 않을 수 있다.

또한, 부모가 '답정너' 스타일이 되지 말란다. 즉, 아이가 고민을 또는 무엇인가 대화를 하려할 때, '답은 정해져 있고, 너는 대답만 하면 돼'라는 식의 화법으로 '그건 이렇게 하고, 저건 저렇게 해야지' 말하는 것이다. 아이에게 필요한것은 따뜻한 내편이지 판정단이 아닌데 말이다. '이해해주기는 커녕 혼만 내' 라는 식의 대화가 두 세 번 이어지면 아이는 말문을 닫는데 이때, 비슷한 경험을 가진 책 속의 주인공 얘기를 해 주면 주인공에 대해 공감하면서 '엄마도 나를 이해 할 만한 사람'으로 인식한다는 것이다. 이렇듯 자연스럽게 책의 이야기를 흘리면서 책읽기로 유도하게 되면 해답뿐 아니라 인격 형성에도 도움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조언을 해 주려면 엄마가 더 많은 책을 읽어야 하는 것인지...

              

이렇게 1~3부에서는 독서 습관을 만들어 주기 위해 관심이 핵심이었고, 관심을 독서에 연결하는 방법과 책 읽기에 대한 확장이었다. 4~5부에서는 연결 독서 실전편으로 독서 논술에 해당한다. 

실전편에서는 엄마가 자녀를 대상으로 독서 논술을 해 볼 수 있도록 방법을 5단계로 예제와 함께 제시해 주고 있다. 

                 

 

책이주는 힘

소위 말문트기인데 책의 주제에 맞는 에피소드로 아이들의 주의집중을 불러온다.

                   

 

책을 소개합니다

책에 대한 배경 지식을 충분히 알려준다. 또한 작가 없이도 작가를 소개하는 시간이다. 작가의 성장배경이나 그 작가의 시대 사황도 얘기해 주면 좋단다.

                   

 

엄마용 해설서

엄마 먼저 읽어보기, 밑줄 쫘악 긋는 부분으로 주제에 부합되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찾고 마음속에 공감가는 과정을 담으면 된단다.

                   

 

아이들과 같이 할 수 있는 워크시트

이 정도는 알아야 어디가서 읽었다 할 수 있다는 요소들로 '생각을 글로' 표현하면서 잘 이해했는지 여부가 드러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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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란것이 엄마의 욕심만으로 아이가 좋아하게 만들 수 있는것도 아니고 옆에서 '읽어라 읽어라' 한다고 들어지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저자는 아이의 관심과 현재 수준이 어떤지 부터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재미있게 독서할 수 있는 상황과 환경을 만들어 주라고 한다. 또한 궁금하게 만들어 본인 스스로 찾아 읽게 만들라고도 한다.

내가 저자만큼 베테랑은 아니지만 적어도 나의 아이들이 책을 한 두권씩 찾게 되도록 책을 읽으면서 배웠던 팁들을 실천하면서 꾸준히 나 역시도 연구해 봐야 겠다.

              

아이가 책을 읽게끔 만들려면 먼저 아이가 책 읽기를 싫어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아이가 관심사, 흥미있어하는 것을 파악해야 한다.

책을 일게 할 회유적인 방법과 관심을 끌 만한 소재를 찾아 독서와 연결해야 한다. - 본문 중에서.

                   

 

 

*책과 콩나무 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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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빚을 진 내가 뒤늦게 알게 된 소~오름 돋는 우주의 법칙 2억 우주님 시리즈
고이케 히로시 지음, 이정환 옮김 / 나무생각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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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의 제목을 접했을때는 2억 빚을 갚았을거란 예상과 빚을 갚기까지의 노하우나 자신이 깨달은 법칙이 있지 않나 하는 궁금증이 있었다. 보통의 사람들이라면 직장에서 나오는 월급으로 살면서 집 때문에 대출은 어느정도 가지고 있을텐데, 그 빚을 갚게 하는 무슨 비법이 있을것 같기도 했다.

저자는 심리테라피스트, 스피리추얼 카운슬러이자 인디고드 센다이 대표이다. 실제 의류점을 운영하다 2억 빚을 졌지만 잠재의식을 긍정적으로 정화한 덕분에 그 빚을 다 갚았다고 한다. 그 잠재의식에 대한 자신의 마음가짐과 행동 등을 소재로 입소문이 나고 세미나 요청이 쇄도하면서 그 내용을 책으로 쓰게 되었단다. 저서로는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이 있다.

이 책은 소원이 실현되는 법칙, 고민이 반복되는 법칙, 돈의 순환법칙, 인간관계의 법칙, 일과 성공의 법칙 으로 총 5부로 나뉘어져 있다. 참 설정이 독특하다. 우주님이 등장하는데 히로시가 우주님과 교감하면서 얻게되는 가르침을 통해 자신이 2억이라는 빚을 갚아 나갈 수 있었던 마음가짐과 행동을 설명해 나가고 있다.

우리 속담에 '말이 씨가 된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입으로 내뱉는 말이 중요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이 책을 전체적으로 요약하자면 말을 어떻게 뱉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나의 미래가 좌우된다는 것이다.

'말로 표현하는 것 자체가 주문이 이루어지게 만드는 행동이다. 말로 표현하는 행위는 소원을 이루는 첫걸음이다.'

그만큼 좋은 말을 발산하면 좋은 에너지가 발산되는 것이며 우리는 다시 그 좋은 에너지를 수신 받는다는 이론이다. 맞는 말이다. 아침 출근하면서 이웃이 건네는 따뜻한 인사 한마디, 괜히 아무 한것도 없는데 미소가 지어진다. 그런데 누군가 자기가 잘못해놓고 '눈좀 똑바로 뜨고 다녀라. 부딪힐 뻔 했잖냐' 괜히 신경질을 부리면 덩달아 기분이 나뻐진다. 내가 어떤 말을 내 뱉으면서 그 에너지를 발산하느냐에 따라 내 주변도 영향을 받는 것이다.

지금부터 말투를 바꾸자.

'돈이 있었으면 좋겠다.' 에서 '돈은 있어'

'나는 안돼.' 에서 '나 정도면 괜찮아'

'내가 할 수 있을 리 없어' 에서 나라면 당연히 할 수 있어.'

'여행을 가고 싶어.' 에서 '여행을 갈 거야'

의식적으로 긍정적으로 나의 말투를 바꿔야 겠다.

이룰 수 있는 사람은 '행동하는 사람'이다. 목표를 세워놓고 그 목표를 바라만 보고 있는 사람, 또는 그 목표 마저도 두리뭉실하게 생각만 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절대 원하는 목표 근처에도 갈 수 없다. 따라서 실천하는 사람이 목표를 이루는 것이다.

고민 리모컨의 정지버튼을 누른다.

사람이 행동하지 않을 때는 고민하고 있을 때이다. 고민을 핑계 삼으면 행동하지 않아도 되니까 그렇단다. 나도 가만 생각해 보면 이리 저리 고민을 많이 하는데 그 고민을 하는 동안 고민 해결을 위해 행동으로 옮겼더라면 하는 후회가 남는다. 고민의 정지버튼을 누르고 행동으로 옮겨 해결해야 한다.

"내가 책임지고 목표까지 이르게 해 줄께" 라고 자신에게 계속 얘기하라. 그리고 이후의 모든 감정을 내려놓고 죽기아니면 살기로 한 걸음 내디뎌 보자.

요즘 하고 있는 일에서 '남들의 시선', '실패하면 어떻게 하지' 하는 마음이 들어 그 한 고비를 못넘고 있는 일이 있었는데, 정말 그 고비만 넘기면 아무것도 아닐것 같다. '내가 책임지고 목표까지 이르게 해 줄께' 라는 말이 참 책임감 있는 말인데 또한 한 걸음 내디디는데 많은 힘이 된다. 이어 '나는 남에게 어떻게 보일까?' 보다는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에 초점을 맞추자. 역시 나를 되돌아 보면서 요즘 내게 처해진 일들을 하나씩 풀어가는데 힘이 되는 조언들이었다.

그 밖에 상대는 절대 바뀌지 않는다. 차라리 말이 통하지 않는 다른 나라 사람이라 인정하고 대화의 다른 방법을 모색하라고 한다. 이 얘기는 부부관계에서 더욱 필요한것 같다. 인정받으려고만 하지 말고 먼저 인정해 주는것도 너무나 당연한 진리이고 거울을 봤을때 내가 먼저 웃지 않는이상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이 먼저 날 위해 웃어주지도 않는다.

전체적으로 살아가는데 있어 나의 말과 행동이 어떻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너무나 다르게 작용하는데 우린 그 사소한 변화에 인색하여 매번 같은 일상을 살고 있는지 모른다. 저자의 조언처럼 말 하나라도 긍정적으로, 그리고 마치 내가 이루고자 한 목표가 이루어 진것처럼 행동하고 인정한다면 그 긍정의 기운이 돌고 돌아 결국은 내게 돌아온다는 것이다. 나의 일이 잘 안풀린다던가, 긍정의 한 마디가 절실한 사람, 삶에 지쳐 위로가 필요한 사람, 그 밖에 자기계발에 있어 좋은 기운을 얻어 무엇인가 시작하려는 사람 등 마음가짐을 재 정비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책과 콩나무 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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