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면에는 그 달의 주요 행사나 특정한 일을,
오른쪽에는 그날 그날의 지출 내역을 날짜와 내용, 금액으로 나누어 누적해서 적으면 됩니다.
제가 10월 한 달을 적어가고 있는 중이거든요.
그런데 한눈에 지출 내역이 파악돼서 좋고,
항목별 나눠 적으니 어디에 얼마를 쓰고 있는지
가늠이 되더라고요.
매번 가계부를 적으면서 항목이 나뉘지 않아
결산을 할 때 구분해서 계산을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물론 기존에도 종이 가계부를 사용하고 있었고요.
그런데 보름 지내보면서 식비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항목이 식비/외식비, 생필품비, 교육과 문화비, 교통과 유류비로 나뉘는데요.
본인이 항목 하나를 더 만들 수 있도록 추가도 가능합니다.
항목들이 평소 자주 사용하는 것이라 모두 채워지고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소비 기록이라고 얘기하고 있는 게 실감 납니다. 또 직접 써보니 간편하고요.
매일 뭘 계산할 필요도 없이 사용한 금액만 누적해서 항목에 맞춰 써 내려가니 5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이번 달 예산을 얼마로 잡고
얼마를 썼는지에 대한 기록과
얼마를 저축할 거라는 부분은 아직 채우지 못했는데,
이 부분도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연간 결산을 할 수 있도록 월별
수입, 저축, 고정지출, 생활비 등 기록란이 있고,
한눈에 보는 자산도 월별 얼마의 변화를 보이는지 기록할 수 있어 이 부분도 활용해 봐야겠습니다.
알뜰하게 자산 관리하면서 재테크에 관심 있는 분들 많은데 꾸준히 기록이 잘 안되잖아요.
편한 가계부 제가 써보니 정말 편리합니다.
그래서..
가계부를 쓰고는 싶은데 간단하게 요점만 기록하고 싶은 분들, 한눈에 그 달의 소비패턴을 기록해서 파악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 가계부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