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지충의 만화로 보는 동양철학 4 : 장자 - 자연의 피리 소리 채지충의 만화로 보는 동양철학 4
채지충 지음, 이신지 옮김 / 들녘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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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적을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채치충은 대만의 유명한 원로만화가이다. 국내에는 90년대에 요코야마미쓰테루 삼국지와 함께 채치충이 그린 서유기, 봉신방 등의 고전완역 만화들이 세트로 판매되어 종종 친구집에 놀러가면 책장에 전집이 꽂혀있는 경우가 있었다. 공자부터 노자, 장자, 맹자, 손자, 열자, 한비자 등의 사상가들을 담은 동양철학편이 새롭게 출간되었다. 중화권 뿐 아니라 전세계 45개국에 번역되어 읽어 본 사람이 수억명에 달할 것이라 하며, 국제적인 만화상을 받기도 한 시리즈이다.

총 8권의 시리즈 중 장자를 읽게 보았는데, 전 시리즈가 다 궁금한 것도 사실이다. 장자는 중국의 춘추전국시대 사람으로, 공자 사후 약 100년 후의 인물이다. 그는 맹자와 동시대를 살았으며 노자가 기반을 닦은 도가사상을 이어받아 더 발전시킨 것으로 알려져있다. 도가사상은 도교로 발전하여 당대의 많은 민중에게 영향을 미치기도 하였고, 불교가 중국에 전래된 뒤 참선과 수행을 강조하는 선종 불교에도 영향을 미쳤다.

지금도 도를 닦는다는 말을 쓰고, 장자의 호접지몽은 현대철학에서 더욱 인용하듯이 장자는 시대를 뛰어넘어 영향력을 가져왔으며 현대에 보기에도 여전히 흥미로운 부분이 많다. 그런데 막상 책을 읽어보니 장자의 이야기들은 온통 문학적, 은유적이고, 돌고도는 선문답과도 같은 면이 많아서 알 것 같으면서도 이해하기 쉽지 않았다. 다만 세부적인 것에 집착하지 않고 전체를 받아들인다면 그의 사상은 결국, 모든 것은 자연스럽게 돌고돌기에 그를 따라 균형을 유지하며, 속세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자연의 흐름을 따를 것을 말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작은 것에 집착말고 큰 흐름을 파악하라는 것이 그의 주장 자체인 것이 재미있다.

해석이 여러운 이야기인만큼 오독의 여지도 크다고 생각한다. 자연을 따라서 연연하지 말고 살으라는 말이 얼핏 세상을 뒤로하고 자연속에서 수련하라는 것으로 오해하기 딱 좋다. 하지만 인위적으로 무리하지 말라는 측면에서 과도한 정신적 수행 역시 장자의 생각을 거스르는 것이다. 만약 세상이 부르는 것이 거대한 흐름이라면 그 흐름에 맞게 세상으로 나아가 자신의 역할을 하는 것이 장자의 생각에 더 부합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는 몸이 휴식을 갖지 못하면 망가지듯이 정신 역시 휴식하지 못하면 망가지게 된다고 말한다. 여러가지 측면에서 생각을 맑게 하고 정신적 휴식이 필요할 때, 읽으면 한결 마음이 가벼워질 수 있는 면이 장자에게는 가득하다. 장자는 다른 사상가들과 다르게 힐링서적으로 다가올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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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MPION - 빈티지 챔피온의 모든 것
태그 & 스레드 지음, 강원식 옮김 / 벤치워머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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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을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고품질의 스웨트셔츠로 긴 시간 사랑받아온 미국의 의류 브랜드 챔피온은 아메리칸 캐주얼의 상징적인 존재이다. 각이 잘 잡힌 챔피온의 스웨트셔츠와 후디셔츠는 캐주얼하고 스포티하면서도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을 원하는 이들이 믿고 찾는 클래식한 아이템이자, 그 자체로 스웨트셔츠라는 물건의 정의이기도 하다. 많은 이들이 스웨트셔츠를 구매할 때 비교기준이 되는 스탠더드를 제공하기도 한다.

챔피온은 스웨트셔츠의 시초격 브랜드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우리나라에서 흔히 후드티라고 불리는 후드스웨트셔츠의 원조로도 알려졌는데 스웨트셔츠에 크고 풍부한 후드가 달린 옷으로 흑인문화와 젊은이들의 스트릿컬쳐에서 아주 애용되고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아이템이다. 후줄근해보이기 쉬운 스포츠웨어임에도 두꺼운 면과 튼튼한 직조로 유난히 각이 살아있어서 많은이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특히 리버스위브라고 불리는 기술을 통해 옷감의 가로 세로를 변형하여 툭하면 수축 변형되던 스웨트셔츠를 견고하게 완성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1919년에 탄생하여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대단한 브랜드 레거시를 갖고있다. 스웻셔츠와 후디셔츠의 원조격일 뿐 아니라, 스웨트셔츠 외부에 레터링을 박는 기술로 대학교 상징 글자를 박아 미 대학가 패션에 새로운 바람을 가져오기도 하였으며, 지금 우리나라에서 대학생들이 입는 학교 혹은 학과 점퍼의 원조이기도 하다. 또 다른 패션강국 일본에서는 이러한 챔피온 브랜드를 가져와 자체적인 라인을 만들어 새로운 디자인과 소재를 활용하면서 더 고급스러운 상품을 내놓기도 하였다.

<빈티지 챔피온의 모든 것>은 챔피온의 100년 역사와 그간의 다양한 아이템들을 소개하는 책이다. 스트릿 패션에 관심있는 이들에게는 아주 재미있는 소장용 서적이라 생각한다. 지난 백년간 챔피온이 만들어온 아메리칸 캐주얼과 대학 패션의 변천사를 고품질의 페이지로 볼 수 있어 빈티지 애호가와 의류 디자이너, 패션꿈나무들에게 많은 영감을 줄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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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스 포커 (완역본) - 월스트리트 천재들의 투자 게임, 《빅 쇼트》 작가의 대표작!
마이클 루이스 지음, 장진영 옮김 / 이레미디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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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서 의문이 든다. 각색이란 글을 새롭게 고치는 것을 의미하는데, 그렇다면 빅쇼트는 아담 맥케이가 원작자가 아니었단 말인가. 그렇다, 사실 빅쇼트는 영화만큼 훌륭한 원작이 있었다. 바로 작가 마이클 루이스의 동명 서적이 그것인데, 심지어 영화에서 보여준 시니컬한 유머와 세밀한 취재, 낮은 눈높이의 설명은 모두 마이클 루이스가 원작에서 먼저 선보인 요소들이었다. 마이클 루이스는 사회고발적이면서 유머러스하고 아주 쉽게 빠져드는 글을 쓴다. 실제 사건들을 리포트하는 에세이를 쓰면서도, 여느 소설에 버금가는 몰입도의 작품을 써내는 작가이다. 정말 탁월한 작가가 아닐 수 없다.

마이클 루이스는 80년대 중후반에 살로먼 브라더스에서 채권영업사원으로 일하면서 월가를 직접 경험했다. 살로먼 브라더스는 당시 급증하고 있는 채권시장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다가 몇년 뒤인 91년에 국채입찰조작으로 몰락한 투자은행이다. 명문대를 졸업하고 우연한 기회에 당시 사회 분위기상 큰 돈을 벌 겸 살로먼 브라더스에 입사했던 그는, 그곳에서 금융계의 비인간적 탐욕과 사회적 위험성을 충격적으로 경험한다. 그가 현장에서 느꼈던 월스트리트의 이익추구와 혁신, 그리고 비생산성과 위험을 이 책을 통해서 생생하게 묘사한다.

재미있는 것은 이 책을 통해 데뷔하였던 마이클 루이스는 후에 <빅쇼트>를 내면서 다시 월가를 신랄하게 비판하는데, 이 <라이어스 포커>에 빅쇼트의 서막과도 같은 모습이 나타난다는 점이다. 말하자면 빅쇼트 맨 처음에 나레이션으로 불량 금융상품들이 점점 심한 거품으로 몸집을 불려가는 과정에 포함되는 내용이 이 책에서 그리는 80년대 월가의 모습에서 보인다. 바로 주택담보대출채권 상품의 초기 모습이 나오는 부분이다. 후에 이 상품이 여러번의 진화를 거치면서 거품에 거품을 거듭하여 08년도 금융위기를 초래하게 되는데, 나비효과의 첫 발원지를 보는 셈이다. 작가의 최고의 히트작이 첫작에서 이미 예견되어 있었다니, 정말 운명이란 재미있다.

모기지 채권 팀을 운용하다가 운좋게도 시대의 흐름이 그들에게 유리하게 흘러가면서 그야말로 돈을 쓸어담는 살로먼 브라더스 모기지 팀의 이야기는 그냥 그 자체로 재미있다. 책을 읽다보면 영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의 장면들이 떠오르기도 한다. (정크본드 판매 및 시장 붕괴라는 측면에서 실제로 겹치기도 한다.) 본래 금융계 이야기는 항상 흥미롭지만 용어와 복잡한 상품 구조 등 한눈에 이해하기 어려운 요소가 많은 편인데, 마이클 루이스의 쉽고 재미있는 글은 금융이슈의 높은 문턱을 상당히 상쇄시킨다.

마이클 루이스는 회사의 위기에 대량해고사태를 목도하면서 상당한 충격을 받는다. 놀랍게도 그를 케어해주는 임원의 가호 아래 그는 해고사태에서도 벗어나 더 높은 연봉을 받게 되지만, 그와중에도 그는 회사의 비효율적인 조직운영과 해고를 비웃고 도리어 자신은 돈의 유무에 따라 회사를 옮기는 유형은 아니라고 말한다. 회사에 충성하지 않은 이들이 결과적으로 더 큰 돈을 벌었고, 회사에 충성한 이들은 오히려 상대적으로 적은 보수와 해고위험을 가지는 상황의 아이러니가 재미있다. 금융회사는 종목을 손절하듯이 직원들을 손절했다.

마이클 루이스는 충격적인 금융계의 현실을 경험한 후 자신의 말대로 돈과 상관없이 스스로 퇴직하였다. 비현실적인 돈들이 매일 오가는 세계에서 지친 결과로, 그 살로먼 브라더스를 별 이유도 없이 그만둔 것에 대해 스스로 반신반의하면서 책을 마무리하는 마이클 루이스는 얼마 후 불세출의 작가가 되었다. 바로 첫 작품인 이 <라이어스 포커>에서부터 대박은 이미 시작되었다. 결과적으로 그는 스스로의 인습을 끊어낸 예상밖의 결정에 인생을 베팅하여 대성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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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투자 실천 바이블 - 성공하는 주식 투자자를 위한 전략과 전술
오쿠야마 쓰키토 지음, 이성희 옮김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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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치투자자는 아니다. 자금의 크기와 타고난 기질 등에 따라서 각자에게 더 적합한 전략이 있을 것인데, 지금의 내게 가치투자는 영 맞지 않는 방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산의 크기가 일정 이상 사이즈를 돌파하면 느긋한 시간과 함께 가치투자를 하는 것이 여러모로 안전할 수 있다. 바닥에서 턴할만한 시그널을 포착하고 본격적 상승 전에 진입하는 전략은 매수와 매도 모두 여유롭게 마련이다. 언젠가는 거쳐가야할 지점이 아닌가 생각한다.

<가치투자 실천 바이블>은 피터린치를 추종하는 일본의 30년 경력 가치투자자가 초보자들이 책을 통해 중상급 가치투자자로 올라설 것을 목표로 저술하였다고 한다. 재무를 살펴보는 것이 까다롭고 관심도도 떨어져서 이해가 잘 안되는 편인데, 이 책은 매우 낮은 눈높이로 설명하고 있어서 읽기 쉬운 편이었다. 기본적인 개념들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실수사례를 공개하기도 하고 왜 실패하는지에 대한 분석 등 날카로운 지적도 많다.

재미있는 것은 저자가 유명 블로거로, 2008년부터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100만엔 시드머니의 공개계좌를 만들어서 투자과정을 공개해왔는데, 14년이 지난 2022년 기준으로 2,300만엔을 돌파했다고 한다. 가치투자를 통해 수익금을 쌓아가면서 복리가 누적된 결과 23배 이상 점프한 것이다. 물론 공개계좌인만큼 본계좌의 자산은 훨씬 클 것이다. 느린 투자의 힘을 몸소 증명한 사례이다.

저자는 재무제표 분석을 통한 가치평가 뿐 아니라 산업 성장 가능성과 시장변화를 함께 캐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실 투자에 있어 가장 위험한 것 중 하나가 재무분석이 도리어 시장에 대한 넓은 시야를 방해하고 종목에 집착하게 만드는 경우라 생각한다. 시장은 계속 변화하고 산업의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평가도 계속 달라진다. 그저 눈과 귀를 닫고 숫자에만 집착하다가는 탄탄한 회사 주식으로 자산과 시간을 잃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결국 가치투자는 끊임없이 객관적 시각을 유지하려는 노력과 변동성에도 버틸 수 있는 근거 사이의 균형을 얼마나 잘 유지하는지에 달린 것 같다.

이 책에서는 기업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항목들을 점검하는 구체적 체크리스트를 제시하는데 가치투자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는 좋은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 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런식으로 하나하나 점검해 나가면서 천천히 매매할 수 있다는 것이 가치투자의 장점 중 하나인 만큼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리라 생각된다. 피터린치식 투자를 저자가 한번 더 쉽게 걸러서 설명해주는 책이라 가치투자를 배우고 싶다면 좋은 선택이리라 본다.

*출판사를 통해 서적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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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투자자는 이것만 한다! - 과학적 접근으로 주식 투자 승리하는 법칙
가미오카 마사아키 지음 / 도서출판 더북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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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주식 트레이딩을 연습하면서 가장 뼈저리게 느낀 것은 스스로의 행동에 대한 통제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강하게 말하면 사실 인간에게는 자유의지라는 것이 없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의문까지 진지하게 들었다. 짧은 시간 안에 의사결정을 해야하는 상황이 오면, 나는 생각하는대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본능에 의해 혹은 무의식적 및 의식적 학습에 의해 사전에 프로그램된 행동 패턴에 따라 움직이는 것에 더 가깝다는 것을 정말 뼈저리게 느꼈다. 대체 왜 내가 이러는 것일까를 아프게 고민하다가 하게된 것은 유튜브와 책에서 뇌과학 관련 정보들을 찾아보는 것이었다. 인간 사고체계의 과학적 근원을 조금이라도 알게되면 행동교정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여러 정보들을 찾아본 결과 또렷한 답을 찾았다기보다는 내가 느낀 것이 확실히 대다수 인간의 행동 패턴이 맞았고, 결국 그를 고치기 위해서는 스스로 의식적으로 많이 생각하면서 반복경험을 통해 조금씩 교정해나가는 수밖에 없었다. 마치 게임에서 수많은 렙업 노가다를 통해 경험치를 쌓아 레벨을 올리듯이 목표를 인식한 채로 지겨울 정도의 의식적 반복으로 내 행동패턴을 만들어나가야 하는 것이었다. 다시 말하자면, 일반인의 행동패턴과 구별되는 트레이더로서의 직관을 길러야만 하는 것이다.

다수의 고수들의 이야기와 탐독을 통해서 역시 트레이딩과 뇌과학 간에는 생각해볼만한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었는데, 마침내 뇌과학자가 저술한 투자책이 나왔다. <이기는 투자자는 이것만 한다!>는 일본의 뇌과학자이자 유명투자자인 가미오카 마사아키가 이기는 트레이더로서의 전략을 담은 책인데, 앞서 말한 뇌과학과 행동패턴, 심리적 요인들에 대한 접근이 상당히 풍부하다.

이 책에서 저자가 제시하는 트레이딩의 세가지 포인트가 있다. 바로 1.재현성, 2.자금관리, 3.멘탈관리. 강력히 동의하는 바이다. 한번의 투자로 초대박이 나는 것은 비현실적이거니와 두번을 기대하기도 어렵다. 중요한 것은 기약없는 홈런 한방이 아니라 꾸준히 안타를 칠 수 있는 실력이다. 적당히 손절하고 실패하더라도 큰 데미지를 입지 않으면서 적당한 수익을 몇번이고 재현할 수 있는지가 첫번째 핵심. 그리고 그를 뒷받침하는 것이 투입비율조절과 분할매도, 손절매 등을 통해 데미지는 작게 이익은 크게 투자자금을 관리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자금관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멘탈이다. 조바심이 나거나 오기가 생기는 순간 돌릴 수 없는 큰 위험이 찾아온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수익을 내기 쉬운 시장에서 거래하라는 것. 좋은 장세에서 선택적으로 거래하는 것은 언제나 먹히는 전략이다. 뇌과학을 공부한 사람이 확실한 의도를 갖고 저술한 만큼 전략적, 심리적으로 참고할 부분이 많은 책이다. 굳이 따지자면 기술적 분석 쪽 성향에 가까운 책이긴 하지만, 투자는 심리게임이라는 말도 있듯이 어떤 방식으로 투자하든지 마인드와 멘탈에 기반한 전략 자체는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라 생각한다.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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