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마케팅 - 8주 완성! 고객이 몰려오는
박미애 지음 / 정보문화사 / 2012년 8월
평점 :
절판


네이버에서 "친절한 미녀강사"로 검색하면 저자의 블로그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아주 오래 전에 만들어 놓았던 이 블로그를 스크랩북 기능이 아니라 정말로 제대로 운영해 보고자 하면서 여러 분들의 글을 찾아 읽었었다. 올해 초부터 이곳 저곳 찾아 다니다가 저자의 글도 읽게 되었었다. 특히 글을 자주 올리기 시작하고 나서 1개월 정도 지나서부터는 정말로 '네이버 블로그'에 대해 공부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이른바 포스팅을 하면서 저품질에 걸리는 현상을 맞아 보았기 때문이다. 바로 조치를 취해서 해결하긴 했지만, 검색 누락과 아주 후순위 순위에 위치하는 경험도 했었다.

 

 

원래 뭐든 시작하면서 책을 읽고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다. 내가 그런 부류여서 실행하기 전에 여러 글들을 검색해서 읽기 시작했다. 원래부터 책을 많이 읽어왔고, 과학기사는 원문으로 읽고 노트에 정리해 왔기에 그걸 포스트로 올리면 되겠다 생각했다. 하지만 워낙 우리나라 사람들은 네이버에 영향을 많이 받기에 Naver에서는 여러가지 규제를 많이 하고 있었다. 이것들이 어쩔 수 없는 규제인 것이 장사를 전문으로 하는 분들이 일반적인 블로거에 피해를 주며 또한 돈내고 하는 정식 광고까지도 방해하는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러한 제한조치들이 정상적 Blog에도 크게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8주 완성 고객이 몰려오는 블로그 마케팅"은 marketing에 초점을 맞춘 책이다. 8주라는 컨셉으로 8장으로 나누어진 내용들은 새로 시작하는 사람부터 전문적 marketing을 위한 사람까지 도움이 되도록 잘 서술하고 있다. 특히 후반부 4장은 '검색 상위 노출 비법', '방문자를 늘려라', '마케팅 고수되기' 등의 아주 매력적인 제목을 가지고 있다. 내용도 아주 잘 정리되어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이미 잘 알고 있던 내용들이었지만 처음 읽는 사람에게는 아주 도움이 될 것으로 보였다.

 

 

 

리뷰의 맨 앞에서 여러가지 저품질이나 규제에 대해 이야기 한 이유가 있다. 바로 이 책을 읽으면서 조심해야 하는 사항으로 '책의 내용들을 아주 충실히 치밀하게 실행하지 말라'는 조언을 하고 싶다. 다시 말하지만 충실히 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사실 포스트와 Blog 운영은 아주 자연스러워야 한다. 키워드라든가 검색 노출 등에서 고의적인 '비법'을 쓰면 안된다. 문제는 그런 비법을 알아야 오히려 비법을 안쓸 수 있다는 데 있다. 이 책을 읽고 아주 정석적이고 정상적으로 운영하면, 오히려 안좋은 상황으로 갈 수 있다. 왜냐하면 바로 마케팅을 하기 때문이다. 그냥 아주 생각없이 글을 쓴다면 모르겠지만 뭔가 이득을 얻기 위해 운영하기에 정상적인 운영 방법이 Naver가 보는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여겨질 수 있다. 여기는 아주 경쟁이 심한 곳이다.

 

 

가령 나같이 방문자 목표가 1000명 이하라든가 하면 관점이 다를 것이다. 요새는 오시는 분 수에 아예 관심이 없어진다면 모르겠다. 그냥 몇가지만 조심하고 아무런 방문자, 키워드 신경 안쓰고 있다. 이게 정상일지 모른다. 하지만 뭔가 고객을 끌어들여야 하는 사람에게는 그게 가능할까? 이 책은 그런 고객을 모으는 비법을 정리하고 있다. 아니 정상적인 방법을 정리하고 있다. 다만 정상적이란게 무엇일지 아직도 모르겠다.

 

 

저자는 매 장마다 끝에서 자신이 교육시켰던 분들과의 인터뷰를 싣고 있다. 그분들이 말하는 공통점은 기법이 아닌 진심을 가지고 운용하라고 한다. 진심과 정성을 들여야지 뭔가 지름길을 선택하면 바로 어뷰징이 된다. 그런 면에서 이 좋은 책에서 가르쳐 주는 내용들을 아주 조금씩 조심해서 적용하라고 말하고 싶다.

 

가령 그림화일의 이름으로 일반적인 숫자가 아니라 제목에 있는 키워드를 사용하라고 하는데, 오히려 그 반대로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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