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드리는 기도 (한영판)
존 베일리 지음, 선한용 옮김 / 대한기독교서회 / 201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아침, 저녁 기도문 2개씩, 31일간 총 62개 기도문과 주일 기도문 2개까지

모두 64개 기도문으로 이루어진 책이다.

한글로만 된 책도 있고, 내가 산 책은 한글과 영어가 같이 있는 한영판인데,

가격차이가 얼마 안나서 한영판으로 구매했다.

 

기도는 언어이자, 대화인데,

이를 명상과 같이 이해하는 오류를 범하는 사람들도 있다.

말은 소리를 내어, 혹은 속으로 소리를 내어 말해야 하며,

명확하고 구체적이고 정확히 말하기도 하고,

비유적이고 함축적으로 말할 수도 있다.

 

어린 아이가 말하는 법을 배우듯

단순히 말을 하는 것을 넘어 좀 더 성숙해가며 나이에 맞는 말을 쓰고자 노력하듯

기도의 언어를 배우는데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총 32일간 아침, 저녁으로 기도문을 읽으면서 기도를 하면서

중언부언이나 단순한 울부짖음이나 명상의 헛됨에 빠지지 않으면서

즐거운 기도를 드릴 수 있다. 즐거운 대화.

하루의 시작과 끝을 이루는 기쁨의 대화.

 

새로운 언어들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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