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발명왕 32 - 지구 환경을 위한 발명 내일은 발명왕 32
곰돌이 co.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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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부터 미래엔아이세움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재미있게 읽을만한 책들이 아주 많아서

코로나19로 인해 거의 집콕 생활을 하고 있지만

재미있는 책 많이 읽으니 지루하지 않은 집콕생활입니다~

오늘도 재미있는 발명왕 시리즈 소개해드릴게요.











본격 대결 과학발명 만화 <내일은 발명왕>시리즈!

흥미진진한 발명 대결을 통해 어렵고 멀게만 느꼈던 발명을

쉽고 재미있는 놀이처럼 접하게 도와주는 발명 대결 만화죠.









어린이 친환경 발명 사회활동 <내일은 발명왕 32. 지구 환경을 위한 발명>에서는

과학 교과서 5학년 2학기 생물과 환경 단원에서

생태계와 생태계 구성 요소, 환경 오염이 생물에 주는 영향 등

꼭 알고 넘어가야 할 교과서 속 핵심 원리들을 짜임새 있게 구성하여

학습 효과를 높여 교과서 속 이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죠.








발명 키트도 함께 받아볼 수 있는

과학발명 만화 <내일은 발명왕 32. 지구 환경을 위한 발명>편에서는

플라스틱 우유 통을 재활용해 만드는 취침 등,

바다 쓰레기를 처리하는 바다의 쓰레기통 등의 발명품을 통해

자연스럽게 과학 이론을 접하고,

환경 오염과 미세 플라스틱에 관련된 각종 발명품과

작동 원리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구성했네요.








세계 발명 올림피아드 예선의 마지막 미션을 앞두고

모처럼 맛있는 간식을 먹으면서 휴식을 취하는 20개의 참가 팀~

한국 A 팀의 차정수가 독일 대표팀의 엘리에게 딸기 컵케이크를 건네는데

엘리는 자기가 좋아하는 온유한에게 주고,

유한이는 딸기 컵케이크를 좋아하지 않아서 대범이에게 주고,

대범이가 테이블에 놔둔 케이크를 예나는 누가 자기 먹으라고 준걸로 알게 되고,

갑수는 테이블에 있는 컵케이크를 아무 생각 없이 먹게 됩니다.

근데 딸기 컵케이크를 먹은 갑수가 배가 아프다고 난리 난리!

모처럼의 휴식 시간이 아주 정신없네요~









다음 날 세계 발명 올림피아드 예선의 마지막 미션이 발표되었어요.

미션은 '지구 환경을 위한 발명'으로

토양, 공기, 물, 생물 등 지구 환경의 모든 것이 발명의 대상이 될 수 있죠.

한국 B 팀은 바다 쓰레기를 이용해서 발명품을 만들기로 하는데요

바다를 오염시키는 물질 중 80% 이상이 육지에서 발생하는데

육지에서 바다로 흘러드는 생활 하수, 농업에 쓰이는 약품과 가축 분뇨,

산업 폐기물과 쓰레기들, 유조선의 기름 유출 사고 등

바다는 심각한 바다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지요.








이탈리아 팀은 지구 온난화와 해안 오염을 일으키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발명품을 만들기로 하는데요

지구 온난화는 집중 호우나 태풍 등 이상 기후를 발생시키고,

이상 기후에 따른 사막화와 가뭄은 식량 생산에 영향을 주고,

예전에 없던 변종 바이러스들이 생겨 새로운 전염병이 돌기도 하죠.

이런 자연적인 요인도 있지만 대부분은 우리 인간들 때문에 발생한다는 사실!

인구가 증가하고 산업 혁명이 시작되면서 사람들의 생활은 편리해지고,

두 발로 걸어 다니는 대신 자동차로 움직일 수 있게 되었고,

공장을 가동해 한 번에 많은 물건을 생산하면서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었지요.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적절한 균형을 맞춰 주던 숲과 바다가

무분별한 개발 때문에 면적이 줄어들거나 파괴되었으니

인류는 스스로 위기에 빠뜨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독일팀은 땅에 농사를 지어 식량을 얻고, 철이나 석탄 같은 지하자원을 캐기도 해서

토양이 황폐화되면 안 되기 때문에 토양을 위한 발명을 하기로 하고,

중국팀은 대기오염에 대한 발명과 토양에 관한 발명 중 의견이 팽팽~

미국 A 팀은 토양을 보호하는 발명을,

한국 A 팀은 물에 대한 발명을 하기로 하네요.

대부분 서로 다른 주제를 정했는데 어찌 이번에도

이탈리아 팀과 한국 B 팀의 주제가 겹쳐 버렸어요.

안 그래도 한국 B 팀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이탈리아 팀인데 이번에도 분위기가 안 좋네요.








각자 선택한 지구 환경을 탐색하러 가는 시간~

마지막 미션에 3일의 시간이 주어지고,

물을 깨끗하게 처리해 식수나 공업용 물로 만들어 내보내는 상수 처리 시설,

건물, 공장, 시설물 등에서 쓰고 버린 물을 정화하는 하수 처리 시설 등

참가 팀은 발명가의 섬을 살피러 주제와 적합한 발명 아이디어를 찾으러 다닙니다.








근데 바닷가에 온 한국 B 팀 앞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충격적인 모습의 새 한 마리가 나타났네요.

부리에 고리 같은 게 끼어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고 다 같이 힘을 모아 도와주기로 합니다.

대범이가 뒤쪽에서 새를 잡고, 재주가 새 목을 잡고,

아름이가 날개를 잡고, 유한이가 부리에 낀 고리를 빼주었지요.

페트병 뚜껑에 있는 고리가 새의 부리에 끼어 있었으니 얼마나 괴로웠을까요.ㅠㅠ

이 모습을 보니 쓰레기를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히 깨닫게 되는데

각 팀은 지구 환경을 위한 어떤 발명품을 만들게 될지 정말 기대되네요.








흥미진진한 만화로 유익한 정보를 배우고,

'집에서 탐구하기' 코너에서는 각종 재활용 쓰레기를 이용해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법에 대해 알아볼 수 있고,

'세상을 바꾼 발명품'에서는 플라스틱에 대해 알아보고,

'생활 속의 발견'에서는 쓰레기로 인한 환경 문제를 알아봅니다.

그 외 발명일기, 만화 속 발명 보고서, 핵심노트 등

알찬 정보로 배경지식을 쌓아보아요.








과학발명 만화 <내일은 발명왕 32. 지구 환경을 위한 발명>을 읽은 썬양은

과학 발명실 방갑수의 발명 일기 속 계면 활성제에 대한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는데요

자기가 매일 사용하는 샴푸, 치약에 거품을 발생시켜 오명 물질을 제거하는 계면 활성제가

세포막을 파괴하는 성질이 있어 인체에 들어오면 신경 조직을 악화시키고,

산소량을 감소시켜 하천의 생물을 죽게 만들 수도 있다고 하니

앞으로는 샴푸를 사용할 때 적은 양을 쓰거나

계면 활성제가 들어있지 않은 제품을 써야겠다고 하네요.










어린이 친환경 발명 사회활동 책

과학발명 만화 <내일은 발명왕 32. 지구 환경을 위한 발명>에는

책 속에서 다루고 있는 주요 학습 내용을 직접 실험에 보고

그 원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발명 키트가 들어있는데요

이번 32권에는 물체의 진동 원리를 알아보는 진동 청소 로봇 만들기 키트가 들어있답니다.

책 속에 만드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어서 스스로 해볼 수 있으니 더 좋아요.








발 모양으로 생겨서 너무 귀여운 진동 청소 로봇!

몇 분 만에 조물닥 거리더니 이렇게 완성했는데요

테이블에 있는 쓰레기들을 열심히 청소하고 있죠^^







오늘은 교과서 속 과학 이론을 쉽고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는

어린이 친환경 발명 사회활동 과학발명 만화

<내일은 발명왕 32. 지구 환경을 위한 발명>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흥미진진한 발명 대결을 통해 창의적 사고를 키워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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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슈퍼 초능력 클럽 - 레벨 2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임지형 지음, 조승연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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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슈퍼 초능력 클럽!

책 제목이 뭔가 의미심장하죠~

썬양은 초등 4학년까지만 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을 했었는데요

1학년 때는 미술 한 학기만 하다가 엄마표가 더 나을 것 같아서 그만두고,

아나운서 스피치 1년 정도 하고,

2학년부터는 주산 암산과 컴퓨터만 3년을 했었답니다.

다른 건 대부분 엄마표가 가능했기 때문에 방과 후 수업은

썬양이 하고 싶어 하는 컴퓨터와 해야 하는 주산 암산으로 아주 알차게 배웠던 것 같아요.

이렇게 일반적인 방과 후 프로그램은 학교나 교육청에서

아이들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활동들이 대부분이고

교육 방식 또한 학교 수업과 거의 비슷해 방과 후 활동이라기보다는

학교 수업의 연장이라고 할 수 있죠.








도서관 추천 도서 어린이 리더십 필독 도서

<방과 후 슈퍼 초능력 클럽>은 이러한 일반적인 방과 후 활동 틀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직접 만든 신나는 클럽 활동의 독특한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저자 임지형은 아이들을 위한 강연을 여러 차례 다니면서

노는 시간 없이 바쁘게 공부만 하며 사는 요즘 아이들이

책상 밖으로 나와 한바탕 신나게 놀아 보는 시간을 자주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방과 후 슈퍼 초능력 클럽>을 썼다고 하네요.









<방과 후 슈퍼 초능력 클럽>은 소심하고 자신감 없는 민성이가

활발하고 타고난 리더 동엽이와 함께

초능력 클럽의 부대장으로 활약하는 과정을 그린 성장 동화인데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한 초능력 클럽 활동을 통해

민성이가 자신의 장점을 새로이 발견하면서

독자들에게 자발적인 참여와 행동이 자기 자신을 얼마나 성장시키고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지를 깨닫게 해주는 어린이 리더십 동화랍니다.








아이들이 원하는 진짜 방과 후 클럽의 신선한 롤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작품

도서관 추천 도서 어린이 리더십 필독 도서

<방과 후 슈퍼 초능력 클럽>은 어떤 스토리로 진행되는지 한번 읽어볼까요?








초능력 클럽 대장이었던 동엽이가 민성이에게 대장을 시키고 전학을 갔는데요

갑자기 친구들을 만나러 온다는 말에

민성이, 찬희, 기훈이, 종현이는 잔디 구장으로 갔습니다.

잔디 구장 중앙에서 손을 흔들고 있는 동엽이를 보고 친구들과 함께 달려갔는데

앗! 동엽이의 몸이 하늘로 올라가더니 유에프오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거예요.

민성이가 정신을 차려보니 잔디 구장이 아닌 침대 위~

급하게 동엽이에게 전화를 하니 여유롭게 전화를 받는 동엽이!

그럼 민성이가 꿈을 꾼 걸까요?








민성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연희에게 초능력 클럽에 들어올 생각이 없냐고 물었고

연희는 꼭 들어가고 싶었다면서 엄청 좋아하네요.

클럽 대원들도 대환영일 거라고 기대했었는데

아! 연희가 여자라 불편할 것 같다며 모두 거절을 합니다.

연희는 초능력 클럽에 들어온다고 엄청 좋아했는데 이를 어쩌나요~








연희에게 미안한 마음에 슬슬 피해 다니다가

학교 화장실 앞에서 연희와 마주친 민성이!

어쩔 수 없이 연희에게 초능력 클럽 대원들이 연희가 들어오는 것을 반대한다고 하자

연희는 남녀 차별하는 것이 기분 나쁘다며 화를 냅니다

그리고 며칠 후 연희는 다른 친구 두 명과 함께 슈퍼걸이라는 클럽을 만들었죠.

초능력 클럽이 늘 훈련하던 잔디 구장에 와서 슈퍼걸이 훈련하는 걸 보고 기분이 나쁜 초능력 클럽 친구들은

연희에게 두 클럽 중 누가 더 센지 대결을 하자고 하네요.








일주일 후 초능력 클럽과 슈퍼걸 클럽의 대결의 날!

대결은 장애물 달리기로 나무 징검다리, 트리 하우스, 그물 건너기, 밧줄 타기를 성공하면

마지막에 평균대 빨리 건너기로 마무리되는데요

슈퍼걸 클럽 아이들이 열심히 해봤지만 역시 매일 훈련한 초능력 클럽을 이길 수는 없었지요.

이번 대결의 결과는 초능력 클럽의 승!

화가 난 연희는 민성이와 눈도 마주치지 않고 찬바람이 쌩쌩 붑니다.

초능력 클럽 대원들은 당분간 인원 충원을 하지 않기로 했는데

느닷없이 민성이에게 나타난 '하지만'이라는 아이가

자기가 초능력 클럽의 대원이 되어주겠다는 거 아니겠어요?

민성이를 포함한 다른 대원들도 막무가내인 하지만 때문에 아주 난감합니다.








알고 보니 하지만은 슈퍼걸 클럽의 멤버 하지혜와 쌍둥이 남매였네요.

슈퍼걸에 가입하려고 하자 남자라서 안된다고 거절당해서

초능력 클럽에 들어와 슈퍼걸의 비밀이나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아올 수 있으니

자기가 초능력 클럽에 꼭 필요한 대원이라는 주장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 대원들은 하지만을 대원으로 받아들이죠.

그리고 어느 날 학교에서 민성이네 반에서 키우는 수박이 한 통 없어진 걸 발견하게 되는데요

초능력 클럽 대원들은 수박을 가져간 범인을 잡자고 의견을 모읍니다.








쉬는 시간마다 화단으로 달려가 범인의 흔적을 찾았지만 아직 특별한 소득은 없고

녹슨 칼을 하나 찾긴 했는데 지문 분석을 할 줄 알아야 말이죠!

근데 슈퍼걸 클럽 연희랑 대원들이 오더니

이번에는 범인을 누가 먼저 찾나 대결을 하자고 하네요.

대장 역을 제대로 해보려고 덜컥 그러자고 한 민성이~

며칠이 지나도 아무 진전이 없자 슬슬 걱정이 됩니다.








초능력 클럽 대원들은 부모님께서 집을 비우신 지만이네 집에 가서

범인을 잡기 위한 대책 회의를 하기로 하는데

민성이와 친구들은 과연 수박을 가져간 범인을 찾을 수 있을까요?

도서관 추천 도서 어린이 리더십 필독 도서

<방과 후 슈퍼 초능력 클럽>에서 확인해보시길 바랄게요.









이건 방과 후 초능력 클럽 샘플북인데요

초능력 클럽이 어떻게 결성되게 되었는지 과정 이야기가 담겨 있더라고요.

메모 공간도 넉넉해서 수첩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방과 후 슈퍼 초능력 클럽>이라고 해서

뭔가 초능력에 대해 배우는 수업인 줄 알았더니

엉뚱하면서도 학교에서 일어난 일들을 해결해 나가고

친구들끼리 배려하고 협동하고,

소극적이었던 민성이가 적극적인 리더의 모습으로 변해가는 모습은

아주 보기 좋았다고 하네요.

썬 양도 5학년 때 마음 맞는 친구들과 모임을 만들어서

자주 만나지는 못해도 단톡방에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학교에서는 쉬는 시간마다 함께 놀았던 기억이 있다며

그때가 그립다는 말도 합니다.










처음엔 외계인으로부 지구를 지키기 위해 결성된 초능력 클럽이라

다소 엉뚱한 아이들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모든 활동들을 아이들의 의견과 토론으로 꾸려가는 모습을 보면서

자발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모습이 기특하기까지 하더라고요.

사실 요즘 아이들은 엄마가 맞춰놓은 플랜대로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말이죠.

우리 아이들이 시행착오를 통해 자신의 장점을 찾고

재능이나 꿈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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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3 - 인간의 탄생과 판도라 어린이를 위한 인문학 시리즈 3
최설희 지음, 한현동 그림, 정수영 구성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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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을 반복해서 읽어도 재미있는 신들의 이야기!

서양 역사와 철학은 물론 미술, 문학 등의 예술을 이해하기 위해서

꼭 읽어야 할 그리스 로마 신화인데요

필수 고전으로 꼽히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흥미롭고 재미있는 만화와 풍성하고 친절한 설명으로

신들의 세계를 안내하는 초등 인문학 시리즈!

어린이를 위한 서양 역사 철학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세 번째 이야기가 출간되었습니다.








출판사에 따라서 그리스 로마 신화가 잔혹한 이야기도 참 많이 실려있어서

초등학생이 읽기에 부담스러운 책들도 있는 것이 사실인데요

그래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잘 선택해야겠더라고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미래엔아이세움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시리즈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처음 읽는 어린이 독자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신화의 내용을 친절하고 풍부한 글과 생동감 넘치는 만화로 풀어 내어

어린이를 위한 그리스 로마 신화로 손색이 없답니다.








고대 그리스인들이 상상했던 신화의 세계를 담은

어린이를 위한 서양 역사 철학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3. 인간의 탄생과 판도라>.








이제껏 다양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어 본 썬양인데요

그래서 이제 신들의 복잡한 이름 정도는 거의 꿰고 있죠.

또, 다는 아니더라도 재미있는 신화 몇 가지는 이야기를 할 수 있을 정도인데도

여전히 새로운 그리스 로마 신화 책을 즐겨 읽는답니다.

특히 미래엔아이세움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시리즈가

자기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며 책이 도착하면 가장 먼저 집어 드는 책이죠.








어린이를 위한 서양 역사 철학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3. 인간의 탄생과 판도라>는

우리가 사는 인간 세상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리스 로마 신화가 알려주는 인간의 탄생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3. 인간의 탄생과 판도라>를 읽기 전에

썬양한테 신화 속 신들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신이 있냐고 물어보니

현명하고 지혜로운 아레스를 가장 좋아한다고 해요.

혹시나 이번 편에 나오는 신을 좋아하려나 해서 물어본 건데 그건 아니었네요.ㅋㅋ

사실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3. 인간의 탄생과 판도라>에 등장하는 인물 중에

제가 좋아하는 인물이 있거든요.

바로 프로메테우스!!

프로메테우스가 직접 인간을 창조해서 그런가

처음 이야기를 접했을 때부터 저는 제우스보다 프로메테우스가 더 대단하게 느껴졌어요.ㅋㅋ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3. 인간의 탄생과 판도라>에는

프로메테우스, 판도라, 헬리오스, 파에톤, 아르테미스, 아폴론 등이 등장하는데요

오늘도 저와 함께 재미있는 신화 공부를 해 보아요.







신들 사이의 전쟁이 끝난 후,

제우스는 티탄 신 프로메테우스에게

황량해진 세상을 채울 새 생명을 만들라고 명령했고

프로메테우스는 진흙으로 인형을 만들어 생명을 불어 넣어 주고,

남은 진흙으로는 다양한 동물들을 만들었으며

동생 에피메테우스는 동물들에게 날개, 송곳니, 강력한 뿔 등

특별한 능력을 선물로 주었죠.







근데 문제는 인간들에게 선물할 능력이 남지 않아서 아무 선물도 주지 못하자

나약한 인간들이 동물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것이었어요.

자신이 만든 인간들을 사랑했던 프로메테우스는 제우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몰래 불을 훔쳐다가 인간들에게 나눠주고 불을 사용하는 방법도 알려주었답니다.

인간들은 불을 이용해 쇠를 두드려 농기구를 만들고,

밭이나 농장을 가꾸며 살아가게 되자 어떤 생물보다 윤택하게 살 수 있게 되었죠.

근데 어느 날 세상을 내려다 본 제우스는 인간들이 불을 비롯한

신들의 기술을 사용하는 걸 보고 인간들에게 불을 나눠 준 프로메테우스에게 화가 나

카우카소스산에 끌고 가 꽁꽁 묶어 버리라고 하네요.

끊어지지 않는 쇠사슬에 묶인 프로메테우스는 도망칠 수도, 반항할 수도 없이

오랜 세월 동안 독수리에게 괴롭힘을 당했답니다.ㅠㅠ








하지만 제우스의 벌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신을 무시하고 악행을 일삼는 인간들에게도 벌을 내렸거든요.

헤파이스토스에게 아름다운 여자 신을 닮은 인간을 만들게 해서

생명을 불어 넣은 후 이름을 판도라라고 짓고

항아리를 주면서 절대로 열지 말라고 하고 프로메테우스의 동생인 에피메테우스에게로 보냈죠.

에피메테우스는 아름다운 판도라에게 첫눈에 반해

제우스에게 결혼을 허락받아 판도라와 결혼식을 올리네요.

프로메테우스가 제우스가 주는 선물을 받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했었는데

이미 판도라에게 마음을 빼앗겨서 덜컥 결혼식을 올리고 맙니다.









두 사람은 결혼해서 서로 아껴주면서 살았지만

판도라는 제우스가 주면서 절대로 열어보지 말라는 항아리가 너무 궁금했어요

그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결국 항아리를 열자

항아리 속에서 질병, 다툼, 고통, 비난, 거짓말, 굶주림 등이 바깥으로 튀어나왔어요.

온갖 나쁜 것이 인간 세상을 괴롭혀 인간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이 제우스의 의도였거든요.

너무 놀란 판도라가 급하게 뚜껑을 닫았을 땐 마지막 희망만이 남아 있어

인간들은 아무리 힘든 일을 겪더라도 이겨 낼 수 있다는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게 되었다고 하네요.









인간들이 악에 물들어 서로 다투거나 신을 업신여기는 등

많은 죄악을 일삼자 제우스를 비롯한 신들은

타락한 인간 세상에 큰 벌을 내리기로 합니다.

카우카소스산에서 겨우 풀려났던 프로메테우스가 이 사실을 알게 되어

에피메테우스와 판도라의 딸인 피라와 결혼한 자신의 아들 데우칼리온 부부를 찾아가

세상이 물에 잠길 테니 큰 배를 만들어 두라고 했죠.

데우칼리온 부부는 현명한 프로메테우스를 믿고 커다란 배를 완성하여

제우스 신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제사까지 지냈지만

이를 지켜본 다른 사람들은 그저 이 부부를 비웃기만 하네요.









그러던 어느 날 제우스는 비바람을 몰고 다니는 신 노토스에게 인간 세상에 비를 퍼 부우라고 하고,

포세이돈에게는 세상의 물을 일으키라고 하여 거대한 파도가 일어났어요.

비가 금방 그칠 거라고 생각했던 인간들과 마을은 모두 비에 잠기고

프로메테우스의 아들 부부만 살아남았죠.

데우칼리온과 피라는 제우스 신께 살아갈 수 있게 도와달라고 빌었고

제우스는 동풍의 신 제피로스를 보내 두 사람을 육지로 인도했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없는 땅에 도착한 두 사람은 절망에 빠졌고

테미스의 신전에 들어가 테미스에게 기도하자

테미스는 두 사람에게 "이 신전을 나가서 눈을 가린 채

너희 어머니의 뼈를 등 뒤로 던져라."라는 알쏭달쏭한 말만 남기고 사라집니다.

지혜로운 데우칼리온은 어머니의 뼈가 대지에 박힌 돌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두 사람은 눈을 가리고 돌맹이를 뒤로 던졌죠.

그러자 던진 돌의 수만큼 남자와 여자가 새로 태어나는 게 아니겠어요?

시간이 흘러 세상은 새로운 인류로 가득 채워졌고,

이들은 과거에 인간들에게 내렸던 무서운 벌을 잊지 않고

최초의 여자 판도라가 지켜 낸 희망을 마음에 품고서 성실하게 살아갔다고 하네요.









어린이를 위한 서양 역사 철학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3. 인간의 탄생과 판도라>의 4장과 5장은

태양의 신 헬리오스의 아들 파에톤이 아무도 자신이 태양의 신의 아들이라는 것을 믿어주지 않자

그를 증명하기 위해 태양의 신을 찾아가 겪게 되는 일과

신을 업신여기고 악행을 저지르고 반성하지 않은 인간에게

신들이 어떤 벌을 내렸는지에 대한 신화가 나오는데요

나머지 이야기는 미래엔 아이세움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3. 인간의 탄생과 판도라>를

직접 읽어보시고 확인해보세요.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본문을 다 읽고 나면

수많은 신들의 이름을 한눈에 정리할 수 있도록

'신들의 계보'가 한 페이지로 압축해 실려있어서 정리가 바로 되고요

유적과 유물, 미술 작품 등의 풍부한 시각적 자료와 함께

한층 심화된 정보를 다루는 페이지가 있으니 꼭 읽어보시면 좋을 듯요.








어린이를 위한 서양 역사 철학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3. 인간의 탄생과 판도라>를 읽고

옛날 신들이 있을 때나 지금이나 욕심 많은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다는 썬양~

그때와 지금이 다른 점이 있다면

신화 속에서는 인간들이 잘못하면 신이 벌을 주는데

지금은 사람들이 죄를 지으면 신이 아닌 법이 죄에 대한 벌을 주는 것이라고~

또, 판도라가 호기심을 참고 항아리의 뚜껑을 열지 않았다면

신화가 어떻게 달라졌을지 궁금하다고 하네요~








역시 신화는 생동감도 넘치고 내용도 정말 흥미롭죠~

어린이를 위한 서양 역사 철학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3. 인간의 탄생과 판도라>를 읽어보면서

신화 속 신들의 행동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나눠보고

상상력을 발휘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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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역사 고민 상담소 1 - 한국사의 시작, 선사 시대 설민석의 역사 고민 상담소 1
설민석.서지원 지음, 조병주 그림, 단꿈 연구소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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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브올이에요.

대한민국 대표 역사 선생님, 설민석의 새로운 역사 시리즈가 또 출간되었네요.

이번에는 역사 이야기로 고민을 해결하는 스토리텔링 한국사인데요

역사 속 인물과 사건에 얽힌 이야기로

어린이들의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신개념 한국사 읽기 물 시리즈

고민해결 한국사동화 <설민석의 역사 고민 상담소>입니다.








고민해결 한국사동화 <설민석의 역사 고민 상담소>는

설민석의 분신 '설쌤'과 두 명의 조수 온달이와 평강이,

그리고 귀여운 반려견 로빈이 운영하는 '역사 고민 상담소'에서

유쾌, 발랄한 소동으로 자연스레 익히는 한국사 필수 지식을 다루고 있답니다.








고민해결 한국사동화 <설민석의 역사 고민 상담소>는

설쌤이 알려주는 역사적 사건과 중요 인물들이

위기의 순간에 대처한 방식을 들여다보면서 고민이 시원하게 해결되고

역사를 통해 배운 교훈을 거울삼아 보다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설민석의 역사 고민 상담소> 1권에서는

구석기 시대부터 청동기에 이르는 선사 시대를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캠핑을 싫어하는 해찬이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캠핑에 간다는 선생님 말씀에 반 친구들 모두 환호하는데

해찬이는 춥고 딱딱한 땅에서 자는 건 딱 질색이에요.

설쌤은 해찬이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역사 고민 처방전' 앱을 켜서 구석기 시대 소년을 소환하는데!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잡은 고민해결 한국사동화<설민석의 역사 고민 상담소>를 읽어보면서 고민이 해결되는 모습을 확인해볼게요.









캠핑을 가면 벌레도 득실거리고 딱딱한 땅에서 자야 하기 때문에

캠핑을 가기 싫은 해찬이가 설쌤의 역사 고민 상담소를 찾아왔어요.

해찬이의 고민을 들은 설쌤은 '역사 고민 처방전' 앱을 켜서

구석기 시대 소년 흥수를 소환했어요.

얼떨결에 현대로 소환된 흥수에게 설쌤은 해찬이의 고민을 이야기해 줬고

흥수는 자기가 사는 구석기 시대는 동굴에서 살면서

벌레를 간식으로 먹는다고 말해주네요.

구석기 시대 사람들은 먹을 걸 찾아 계속 이동했기 때문에

집을 짓는 대신 동굴이나 바위틈, 강가에 살았고,

주먹 도끼, 슴베찌르개, 찍개, 긁개 등의 뗀석기 도구들을 이용해서 사냥을 했지요.








사냥을 하다 현대로 불려온 흥수는 배가 너무 고파서

해찬이가 준 마른 책에 불씨를 붙여 온달이가 냉장고에서 꺼내 준 한우를 구워

해찬이, 온달이, 평강이와 맛있게 먹었답니다.

그런데 해찬이의 고민은 해결되었을까요?

흥수에게 사냥하는 이야기도 듣고 함께 고기를 구워 먹다 보니

캠핑도 왠지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흥수가 선물로 준 주먹 도끼 덕분에 캠핑에서 인기남이 되었다는 해찬이~

정말 구석기 시대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고민해결이 되었네요~ㅋㅋ







설쌤의 역사 고민 상담소를 홍보하려고 찍은 영상을 확인하려다

실수로 역사 고민 처방전 앱을 누르는 바람에 신석기 시대의 다실이라는 소녀가 찾아왔네요.

다실이는 오래전부터 다잡아라는 남자아이를 좋아하는데 잘 되고 싶은 게 고민인가 봐요.

설쌤은 다실이에게 다잡아의 취미가 사냥이라는 말을 듣고

사냥을 못한다는 다실이에게 사냥하는 방법을 알려주려다 실패~

마지막 처방전으로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을 준비해서 다잡아에게 마음을 표현해보라고 했죠.








다실이가 정한 정성이 담긴 선물은 바로 토기!

진흙을 반죽해서 긴 띠로 돌돌 말아 그릇 모양으로 만들고

돌로 표면을 다듬어 나뭇가지로 빗살 무늬를 새기면 빗살무늬 토기 완성!

신석기 시대 사람들은 빗살무늬 토기에 음식을 끓여 먹고

남은 음식을 보관하기도 했다고 하죠.

앗! 근데 온달이의 실수로 다실이가 만든 토기가 망가졌네요.ㅠㅠ

다실이는 벽에다 다잡아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간절한 소망을 담아 벽화로 그렸답니다.

그리고 다잡아에게 자신의 마음을 보여 줄 용기를 얻었다며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신석기 시대로 돌아갔지요.

과연 다실이의 고민은 해결이 되었을까요?

고민해결 한국사동화 <설민석의 역사 고민 상담소>를 읽어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어요^^







짝꿍의 추천으로 얼떨결에 반장이 된 태양이는

얼마 전 역사 고민 상담소의 광고에서 본 온달이와 평강이를 우연히 길에서 만났네요.

자신이 반장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이었던 태양이는

온달이, 평강이를 따라 역사 고민 상담소에 가서 설쌤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설쌤이 역사 고민 처방전 앱을 실행시키자 권력의 상징인 청동 거울을 들고 나타난 비추라 부족의 족장!

비추라 족장은 청동 거울 외에도 청동 방울, 청동검 등

지배자의 권력과 힘을 상징하는 물건들을 잔뜩 갖고 있네요.

설쌤이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을 빼앗아 잘못 건드렸는지

처방전 앱이 눌러져 비추라 족장의 적인 막쳐라 족장이 등장!

두 족장은 보자마자 허리에 차고 있던 청동검을 뽑아 서로에게 겨누었어요.

근데 비추라의 검은 비파형 동검, 막쳐라의 검은 세형동검이네요.

세형동검이 훨씬 나중에 만들어졌기 때문에 비파형 동검보다 더 강력하다고 합니다.

청동기 시대 사람들은 벼농사를 지으면서 식량이 풍부해졌는데

서로 식량을 더 많이 차지하기 위해 다른 부족과 전쟁을 벌이기도 했으며

전쟁에서 지면 족장은 목숨을 잃고, 부족원들은 노예가 되었다고 하네요.








막쳐라 족장이 자신의 부하들까지 잔뜩 데려와서 설쌤과 아이들까지 잡아버리자

막쳐라 부족들을 자기가 살던 청동기 시대로 유인하여 설쌤과 아이들을 지켜준 비추라 족장~

그때 태양이는 생각했죠.

비추라가 족장으로서 희생한 것처럼 자기도 비추라처럼

남을 먼저 생각하는 리더가 되어야겠다고.

그럼 태양이의 고민도 해결된 건가요?








이제껏 만나 본 책과는 색다른 형식의 재미있는 어린이한국사

고민해결 한국사동화 <설민석의 역사 고민 상담소>인데요

줄글과 만화가 함께 있고, 재미난 활동 페이지가 다양하게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한국사 필수 키워드를 익힐 수 있네요.

초등 교과 과정을 성실히 반영하여

초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하는 한국사 수업 내용을 미리 접하고

역사 공부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전체 시리즈를 시대 순으로 구성하여

한국사의 전체적인 흐름과 굵직굵직한 사건과 중요한 인물 위주로

기본 개념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되는 <설민석의 역사 고민 상담소>랍니다.









한국사를 아직 접하지 않은 저학년들에게는

앞으로 학교에서 배울 한국사 공부에 가볍게 입문할 수 있고,

썬양처럼 이미 한국사를 배우고 있는 고학년들에게는

다시 한번 처음부터 한국사를 되짚어 보면서 정리할 수 있는 어린이한국사 책이죠.

책을 읽고 퀴즈 풀이도 하면서 억지로 암기하지 않아도

구석기 시대의 만능 도구가 무엇인지, 신석기 시대의 주요 유적지는 어디인지,

청동기 시대의 주요 특징이 무엇인지 자연스레 습득이 가능하더라고요.








오늘은 역사 이야기로 고민을 해결하는 신개념 한국사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잡은 쉽고 재미있게 한국사를 접합 수 있는

고민해결 한국사동화 <설민석의 역사 고민 상담소>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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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보물찾기 세계 도시 탐험 만화 역사상식 18
포도알친구 지음,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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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보물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린

역사상식 만화 보물찾기 시리즈!

세계 도시 학습 만화 보물찾기 시리즈 넘 재미있게 읽고 있는데요

통통 튀는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역사상식 정보를 다양한 나라를 책으로 여행하면서 배우니

요즘 같은 집콕 생활에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세계 도시 탐험 만화 역사상식 시리즈 18번째 이야기는

프랑스의 수도 파리를 배경으로 했는데요

파리하면 우리 이웃님들은 뭐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매년 2,700만 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파리는

프랑스의 수도이자 세계 최고의 관광 도시죠.

1989년 유럽의 문화 수도로 지정된 파리에는

중세 고딕 양식의 백미로 꼽히는 노트르담 대성당과

파리의 아름다운 야경을 수놓는 에펠탑,

나폴레옹 1세의 승리를 기념하여 세운 에투알 개선문 등

역사적 명소들이 가득한 곳이라 많은 분들이 꼭 가고 싶은 여행지로 손꼽는 도시이기도 하지요.







세계 도시 학습 만화 <파리에서 보물찾기>에는

두뇌 회전이 빠른 보물찾기 짱 토리,

나폴레옹가의 후손으로 카트린느에게 청혼한 꼬마 구혼자 제롬,

제롬에게 청혼 받은 부르봉 가문의 말괄량이 공주 카트린느,

그 외 카트린느의 집사, 나폴레옹가에 숨어든 체체 형제가 등장하는데요

예술의 도시 파리에서 펼쳐지는 보물찾기 대모험을 함께 즐겨봅시다~









나폴레옹가의 후손 제롬에게 첫 청혼을 받은 카트린느~

제롬은 카트린느에게 가문의 보물이라며

결혼을 약속하는 증표로 에펠탑 모양의 장식을 선물했는데요

카트린느는 우연히 동생과 파리를 방문한 토리를 집에 초대해 자랑을 늘어놓습니다.








제롬이 가문의 보물이라며 선물로 준 에펠탑 장식품 속에 꿀벌이 들어있다는 말에

카트린느는 진짜 살아있는 꿀벌이 들어있는 줄 알았는데

토리의 말을 들어보니 나폴레옹이 황제의 자리에 오르면서 정했던 황실 문장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카트린느는 집사에게 어제 받은 선물을 어떻게 했냐고 물어보니

카트린느가 갖다 버리라고 해서 버리려고 하니까 누군가 그걸 가져갔다고 하는 거예요.

제롬이 선물해 준 것이 정말 나폴레옹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그 귀한 보물일까요?









잃어버린 보물을 찾으려면 정보가 있어야 하니

토리와 카트린느는 제롬을 찾아가 보물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아보기로 했어요.

한편, 나폴레옹 가문의 보물을 훔치기 위해 제롬의 가정교사로 위장한 체체 형제는

제롬이 보물을 카트린느에게 줘버렸다는 말에 충격을 받네요.

보물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르겠지만

파란 리본을 달고 있던 남자가 가져갔다는 집사의 말에 파란 리본을 단 사람을 찾는 토리와 카트린느!

앗! 근데 제롬의 하녀가 머리에 파란 리본을 달고 있지 뭐예요~








파란 리본 이야기를 하니 제롬이 자기 유모가 파란 리본을 많이 갖고 있는데

요즘은 유모가 아파서 쉬고 있다는 말에

토리와 카트린느는 제롬에게 유모의 병문안을 함께 가보자고 하네요.

밖에서 이야기를 엿들은 가정교사는 토리 일행보다 먼저 유모의 집에 와 있었고,

토리 일행이 도착하자 자기도 문병 왔었다고 하면서 후다닥 가버립니다.

토리는 유모의 방에서 꿀벌이 그려진 메모를 발견했는데 설마 이것이 보물지도?









유모의 방에서 찾은 지도를 보고 꿀벌들이 모두

나폴레옹과 관련된 곳에 그려졌다는 걸 알게 된 토리 일행은

제롬이 생각한 대로 꿀벌의 줄무늬 개수 순서대로 찾아가 보기로 하는데!

1번 꿀벌이 가리킨 곳은 하루에 약 30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파리의 중심가 샹젤리제~

토리와 카트린느가 2번 꿀벌이 그려진 장소를 의논하는 동안

제롬은 어느 할머니로부터 첫 번째 꿀벌을 잘 찾아왔다는 의미로 선물을 받은데!

과연 이 할머니의 정체는 무엇이며,

토리 일행은 나폴레옹 가문의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요?

세계 도시 학습 만화 파리의 랜드마크 에펠탑 예술의 도시

<파리에서 보물찾기>를 읽어보시고 확인해보세요.









세계 도시 학습 만화 <파리에서 보물찾기>의 각 장의 뒷부분마다

스토리와 연관이 있는 정보 페이지가 삽입되어 있는데요

각종 프랑스 혁명의 무대였던 파리의 역사를 다룬 페이지,

파리에서 맛볼 수 있는 먹거리들을 소개한 페이지,

테르트르 광장에서 다른 그림 찾기,

파리의 랜드마크 에펠탑 색칠하기 등

세계 도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상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주고 있답니다.








아직 파리에 가보진 못했지만 책으로 몇 번 읽어봐서

파리의 유명한 관광지나 역사적인 장소, 먹거리들에 대해서는 조금 알고 있다는 썬양인데요

잃어버린 나폴레옹 가문의 보물을 찾으러 다니는 과정에서

파리의 역사를 더 자세히 배워보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 편인 <싱가포르에서 보물찾기>도

빨리 읽어봤으면 좋겠다네요~








세계 도시 학습 만화 <파리에서 보물찾기>를 읽고

프랑스 역사의 무대이자 현대 예술을 이끄는

아름다운 도시, 파리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되는 기회가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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