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발명왕 32 - 지구 환경을 위한 발명 내일은 발명왕 32
곰돌이 co.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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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부터 미래엔아이세움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재미있게 읽을만한 책들이 아주 많아서

코로나19로 인해 거의 집콕 생활을 하고 있지만

재미있는 책 많이 읽으니 지루하지 않은 집콕생활입니다~

오늘도 재미있는 발명왕 시리즈 소개해드릴게요.











본격 대결 과학발명 만화 <내일은 발명왕>시리즈!

흥미진진한 발명 대결을 통해 어렵고 멀게만 느꼈던 발명을

쉽고 재미있는 놀이처럼 접하게 도와주는 발명 대결 만화죠.









어린이 친환경 발명 사회활동 <내일은 발명왕 32. 지구 환경을 위한 발명>에서는

과학 교과서 5학년 2학기 생물과 환경 단원에서

생태계와 생태계 구성 요소, 환경 오염이 생물에 주는 영향 등

꼭 알고 넘어가야 할 교과서 속 핵심 원리들을 짜임새 있게 구성하여

학습 효과를 높여 교과서 속 이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죠.








발명 키트도 함께 받아볼 수 있는

과학발명 만화 <내일은 발명왕 32. 지구 환경을 위한 발명>편에서는

플라스틱 우유 통을 재활용해 만드는 취침 등,

바다 쓰레기를 처리하는 바다의 쓰레기통 등의 발명품을 통해

자연스럽게 과학 이론을 접하고,

환경 오염과 미세 플라스틱에 관련된 각종 발명품과

작동 원리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구성했네요.








세계 발명 올림피아드 예선의 마지막 미션을 앞두고

모처럼 맛있는 간식을 먹으면서 휴식을 취하는 20개의 참가 팀~

한국 A 팀의 차정수가 독일 대표팀의 엘리에게 딸기 컵케이크를 건네는데

엘리는 자기가 좋아하는 온유한에게 주고,

유한이는 딸기 컵케이크를 좋아하지 않아서 대범이에게 주고,

대범이가 테이블에 놔둔 케이크를 예나는 누가 자기 먹으라고 준걸로 알게 되고,

갑수는 테이블에 있는 컵케이크를 아무 생각 없이 먹게 됩니다.

근데 딸기 컵케이크를 먹은 갑수가 배가 아프다고 난리 난리!

모처럼의 휴식 시간이 아주 정신없네요~









다음 날 세계 발명 올림피아드 예선의 마지막 미션이 발표되었어요.

미션은 '지구 환경을 위한 발명'으로

토양, 공기, 물, 생물 등 지구 환경의 모든 것이 발명의 대상이 될 수 있죠.

한국 B 팀은 바다 쓰레기를 이용해서 발명품을 만들기로 하는데요

바다를 오염시키는 물질 중 80% 이상이 육지에서 발생하는데

육지에서 바다로 흘러드는 생활 하수, 농업에 쓰이는 약품과 가축 분뇨,

산업 폐기물과 쓰레기들, 유조선의 기름 유출 사고 등

바다는 심각한 바다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지요.








이탈리아 팀은 지구 온난화와 해안 오염을 일으키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발명품을 만들기로 하는데요

지구 온난화는 집중 호우나 태풍 등 이상 기후를 발생시키고,

이상 기후에 따른 사막화와 가뭄은 식량 생산에 영향을 주고,

예전에 없던 변종 바이러스들이 생겨 새로운 전염병이 돌기도 하죠.

이런 자연적인 요인도 있지만 대부분은 우리 인간들 때문에 발생한다는 사실!

인구가 증가하고 산업 혁명이 시작되면서 사람들의 생활은 편리해지고,

두 발로 걸어 다니는 대신 자동차로 움직일 수 있게 되었고,

공장을 가동해 한 번에 많은 물건을 생산하면서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었지요.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적절한 균형을 맞춰 주던 숲과 바다가

무분별한 개발 때문에 면적이 줄어들거나 파괴되었으니

인류는 스스로 위기에 빠뜨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독일팀은 땅에 농사를 지어 식량을 얻고, 철이나 석탄 같은 지하자원을 캐기도 해서

토양이 황폐화되면 안 되기 때문에 토양을 위한 발명을 하기로 하고,

중국팀은 대기오염에 대한 발명과 토양에 관한 발명 중 의견이 팽팽~

미국 A 팀은 토양을 보호하는 발명을,

한국 A 팀은 물에 대한 발명을 하기로 하네요.

대부분 서로 다른 주제를 정했는데 어찌 이번에도

이탈리아 팀과 한국 B 팀의 주제가 겹쳐 버렸어요.

안 그래도 한국 B 팀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이탈리아 팀인데 이번에도 분위기가 안 좋네요.








각자 선택한 지구 환경을 탐색하러 가는 시간~

마지막 미션에 3일의 시간이 주어지고,

물을 깨끗하게 처리해 식수나 공업용 물로 만들어 내보내는 상수 처리 시설,

건물, 공장, 시설물 등에서 쓰고 버린 물을 정화하는 하수 처리 시설 등

참가 팀은 발명가의 섬을 살피러 주제와 적합한 발명 아이디어를 찾으러 다닙니다.








근데 바닷가에 온 한국 B 팀 앞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충격적인 모습의 새 한 마리가 나타났네요.

부리에 고리 같은 게 끼어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고 다 같이 힘을 모아 도와주기로 합니다.

대범이가 뒤쪽에서 새를 잡고, 재주가 새 목을 잡고,

아름이가 날개를 잡고, 유한이가 부리에 낀 고리를 빼주었지요.

페트병 뚜껑에 있는 고리가 새의 부리에 끼어 있었으니 얼마나 괴로웠을까요.ㅠㅠ

이 모습을 보니 쓰레기를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히 깨닫게 되는데

각 팀은 지구 환경을 위한 어떤 발명품을 만들게 될지 정말 기대되네요.








흥미진진한 만화로 유익한 정보를 배우고,

'집에서 탐구하기' 코너에서는 각종 재활용 쓰레기를 이용해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법에 대해 알아볼 수 있고,

'세상을 바꾼 발명품'에서는 플라스틱에 대해 알아보고,

'생활 속의 발견'에서는 쓰레기로 인한 환경 문제를 알아봅니다.

그 외 발명일기, 만화 속 발명 보고서, 핵심노트 등

알찬 정보로 배경지식을 쌓아보아요.








과학발명 만화 <내일은 발명왕 32. 지구 환경을 위한 발명>을 읽은 썬양은

과학 발명실 방갑수의 발명 일기 속 계면 활성제에 대한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는데요

자기가 매일 사용하는 샴푸, 치약에 거품을 발생시켜 오명 물질을 제거하는 계면 활성제가

세포막을 파괴하는 성질이 있어 인체에 들어오면 신경 조직을 악화시키고,

산소량을 감소시켜 하천의 생물을 죽게 만들 수도 있다고 하니

앞으로는 샴푸를 사용할 때 적은 양을 쓰거나

계면 활성제가 들어있지 않은 제품을 써야겠다고 하네요.










어린이 친환경 발명 사회활동 책

과학발명 만화 <내일은 발명왕 32. 지구 환경을 위한 발명>에는

책 속에서 다루고 있는 주요 학습 내용을 직접 실험에 보고

그 원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발명 키트가 들어있는데요

이번 32권에는 물체의 진동 원리를 알아보는 진동 청소 로봇 만들기 키트가 들어있답니다.

책 속에 만드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어서 스스로 해볼 수 있으니 더 좋아요.








발 모양으로 생겨서 너무 귀여운 진동 청소 로봇!

몇 분 만에 조물닥 거리더니 이렇게 완성했는데요

테이블에 있는 쓰레기들을 열심히 청소하고 있죠^^







오늘은 교과서 속 과학 이론을 쉽고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는

어린이 친환경 발명 사회활동 과학발명 만화

<내일은 발명왕 32. 지구 환경을 위한 발명>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흥미진진한 발명 대결을 통해 창의적 사고를 키워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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