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개의 암호 칼더게임 - 모빌의 창시자 알렉산더 칼더의 사라진 조각품을 찾아라!
블루 발리엣 지음, 브렛 헬퀴스트 그림, 김난령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책표지부터 책 제목까지 우리 승민이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 한 책.

어린이문화진흥회의 좋은 어린이 책이라는 마크가 눈에 확 들어온다.


사실 이 책은 작년 승민이의 생일을 즈음해서 담임 선생님 (그러니까 작년 4학년때의 일)


께 책 선물 해 주세요~ 해서 생일 선물로 담임 선생님께 받은 책이었다.

400쪽이 되는 두께의 책이지만 우리 승민이는

평소 퍼즐도 좋아하거니와 추리, 과학, 모험 ...이런 이야기에 사족을 못쓴다.

그렇기에 책 두께에 상관없이 주저없이 이 책을 골랐는지 모른다.

또한 평소에 엄마가 랜덤 책을 좋아하는 랜덤 광팬임을 감안했을까?ㅎㅎ

아무튼 그렇게 해서 승민이가 읽게 된 책이 바로 이 책이었는데, 엄마인 나는 이제야 접해본다.

 모빌의 창시자가 알렌산더  칼더라는 것도 그의 사라진 조각품을 소재로 한 추리소설이라는 것도

지적 호기심이 충분한 사람들이라면 아마도 이 책을 선택하지 않을까 생각 해 본다.

 

 

미술에 관한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구성과, 미스터리한 사건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알렉산더 칼더는 '모빌'이라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4차원 미술 장르를 탄생시켜 현대미술사에 큰 혁명을 일으킨 미국 조각가입니다.

세 주인공 칼더, 페트라, 토미는

 알렉산더 칼더의 모빌 작품들이 전시된 시카고 현대미술관으로 견학을 갑니다.

전시회를 다녀온 뒤 칼더는 학술 회의 참석차 영국으로 떠나게 된

 아버지와 함께 영국의 작은 마을을 방문하게 되는데,

놀랍게도 그 마을 광장에서 알렉산더 칼더의 작품과 마주치게 됩니다.

하지만 사흘 뒤,

광장에 있던 알렉산더 칼더의 작품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칼더 필레이마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칼더의 친구 페트라와 토미는 샤프 부인과 함께 경찰 수사를 돕기 위해 그 마을로 오게 됩니다.

낯선 공간에 갇힌 칼더와 칼더를 찾아 나선 두 친구.

이들은 지독히 두렵지만 다음 단서를 찾기 위해 용기를 내야 하는 힘든 경험을 하게 되는데….


이 책의 저자인 블루 발리엣은 흥미진진한 사건과 예술에 관한 풍부한 정보를 솜씨 좋게 버무린

'미술 추리물'이라는 독창적인 장르를 고안하여,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그는 예술, 철학, 논리가 인간의 삶에 어떻게 관여하고 영향을 끼치는지에 관해

풍부하고 심도 있게 파헤치는 작가입니다.

이 책 역시 예술과 삶을 결부시켜 독자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며 나아갑니다.

저자는 알렉산더 칼더의 모빌을 인생을 이해하는 하나의 은유라고 보면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한 해답을 구하려는 게 아니라,

 아이들이 좀 더 큰 세계관을 갖게 하기 위해 질문을 던지려고 책을 쓴다고 말합니다.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매혹적인 추리 모험 소설, 어린이를 위한 다빈치 코드,

예술,수학,철학, 역사와 문학 등이 혼합된 걸작,팬들을 모험의 세계로 이끌어 용기를

북돋워 주며,지적이고 유쾌한 이야기가 한 가득이랍니다.

http://blog.naver.com/pyn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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