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즈의 미해결 사건 파일 3 - 시간을 멈추는 부적 셜록 홈즈의 미해결 사건 파일 시리즈 3
트레이시 버렛 지음, 하정희 옮김 / 아롬주니어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셜록 홈즈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셜록 홈즈 관련 책이라면 출판사별로 모조리 읽으려고 하는

5학년이 된 우리집 미래 과학자 승민이가 서점에 가서 직접 골라 온 책이랍니다.

(평소에는 온라인 서점을 주로 이용합니다만, 역시 책은 직접 가서 골라야 제맛이겠죠?)

 

셜록 홈즈 팬이니만큼 한자리에서 끝까지 다 읽어버린 책이죠.

물론 대충 다시 한번 훑어보고 재미있었던 부분은 또 읽어도 보고 했었지요.

엄마인 저는 그동안 승민이 형인 승훈이 초등학교 졸업과 중학교 입학으로

정신없이 바빠서 저역시도 제법 빨리 읽었던 책인데 이제서야 책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읽기전에 "승민아, 재밌었어?, 엄마한테 살짝 얘기 해 줄래"

하고 물었었지만 직접 읽고 얘기하자면서 제 질문에 대한 대답은 사양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궁금증을 자아냈던 책이었는데,

전 솔직히 많은 아쉬움이 남았던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셜록 홈즈의 5대손인 제나와 잰더 남매가 셜록 홈즈의 미해결 사건을 하나씩 추리하면서

해결하는 내용인데, 추리 소설의 대명사인 셜록 홈즈 시리즈의 명탐정 셜록 홈즈가

그의 자손들을 통해 부활해서 셜록 홈즈의 뛰어난 추리력과 통찰력을 이어받은 제나와 잰더가

미해결 사건을 풀어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라 한 점은 공감하지만

솔직히 사건을 해결 해 가면서 범인 짐작을 할 수는 있었지만 뭔가 반전이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으로 사건에 이어지는 이야기에 계속해서 몰입 했을 뿐더러 과연 시간을 멈추는 부적의

정체에 대해서는 확실한 기대감이 있었는데, 반전은 없더군요.

(허탈감이 들었다고나 할까?)
하지만 추리 소설인 만큼, 몰입을  이끌어가는  묘미는 정말이지 끝내줬습니다.


자꾸만 읽지 않으면 안될만큼 책에 빠져들게 했거든요.

추리 소설인만큼 책의 구성도 아주 좋았고 이해를 돕는 그림과  설명이 있어 참 좋았습니다.

 

그러나 아쉬움이 남는 부분도 눈에 띄더군요.

*104쪽 5째줄  해나가 제나의 이미를 (X)가볍게 두드렸다.

            ☞ 해나가 제나의 이마를(O) 가볍게 두드렸다.

*128쪽 2째줄 잰드류가 (X) 한 입 가득 음식을~

            ☞ 앤드류가 (O) 한 입 가득 음식을~

*212쪽 7째줄  외과용 마스크과 (X) 머리덮개를 건내줬다.

           ☞  외과용 마스크와 (O)  머리덮개를 건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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