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10 - CSI, 영원하라!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10
고희정 지음, 서용남 그림, 곽영직 감수 / 가나출판사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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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의 귀염둥이 승민이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csi 10권을 드디어 만났다.
'중국과 태국에 시리즈 판권 수출!' 에 이어 '한국 우수 어린이 도서' 라는 타이틀을 얻었네요.
하기야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권장하는 도서이기에 csi는 늘 인기폭발이다.
학교에서 늦게 만나는것보다 책이 출간되자마자 읽고 싶은 욕구는 억누를 수 없어 
우리 승민이 나오자마자, 아니 예약해서 읽을 정도다.

미래에 대한 고민 속에 겨울 방학을 맞이한 csi 대원들이 졸업 여행을 하고
졸업 시험도 통과해서 어린이 과학 형사 학교를 졸업하게 된다.
각자의 꿈을 향해 제각기 다른 선택을 하지만
(요리는 프랑스로 유학을 가고
혜성이는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고
달곰이는 우리나라 최고의 과학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영재는 국립 형사학교에 진학)
'꿈꾸는 자만이 꿈을 이룰 수 있다' ,
꿈이 있기에, 그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들이기에 꿈을 이루는 멋진csi,

10권에서 만나는 사건은
사건1:두 친구 이야기-핵심 과학 원리-불완전 연소
사건2:신비한 비석의 진실-핵심 과학 원리-기압에 따른 날씨 변화
사건3:한밤의 총소리-핵심 과학 원리-소리의 반사와 흡수
사건4:노숙자의 이상한 죽음-핵심 과학 원리-신경계
사건5:시한폭탄을 제거하라!-핵심 과학 원리-밀도

특히 사건2,
비석에 흐르는 눈물은 바로 공기 중의 수증기가 차가운 비석을 만나 일어난 
'액화 현상' 이라는 것,
액화 현상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공기에 수증기가 많은, 즉 습도가 높은 날이어야 한다는
것,
차가운 고기압의 영향으로 공기가 차가워진 상태에서 많은 수증기를 포함한 저기압이 오는
전형적인 겨울비 내리는 날임을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csi대원들이 알아가는 과정을
우리 친구들은 사건 해결의 열쇠에서 깔끔한 요약 정리로 만나보네요.
사건 4,
거짓말 탐지기로 범인을 찾는 사건은
'자율 신경계는 의식적으로 조절되지 않는다' 라는 원리를 이용해 거짓말을 하면
변하는 심장 박동,체온,호흡,혈압,맥박 등을 감지해 진실 여부를 판별한다네요.

csi, 함께 놀며 훈련하다 역시 10가지 실험이 있는다 
달 보고 비 오는 날 알아 맞히기는 승민이가 너무너무 반가워 하더라구요.
사실 요건 제가 애들에게 가르쳐줘서 잘 알고 있는 사실이거든요.
소리 총 만들기, 요거 꼭 해보고,
무조건 반사놀이는 재채기, 딸꾹질이 여기 해당된다는 것,

csi 대원들과 함께한 이야기가 끝을 맺었네요.
하지만 시즌2가 기다리고 있다는 반가운 소리에 승민이 와우! 하고 만세를 불렀답니다.
읽고 또 읽어도 자꾸만 읽고 싶고, 다음 편이 손꼽아 기다려지는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우리 승민이가 제일 좋아하는 책입니다.
http://blog.naver.com/pyn7127
네이버블로그 사진첨부 있으니 클릭해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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