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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떨어지는 공인중개사 합격 공부방법
정성주 지음 / 북트리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살면서 자주 만나는 직업인 중의 하나가 공인중개사이다.
좋은 공인중개사도 많겠지만, 오로지 거래와 돈에만 관심 있는 공인중개사가 훨씬 더 많은 것이 현실인 것 같다.
내 집을 거래한다는 마음으로 중개를 해주는 공인중개사를 별로 본 적이 없다.
거래와 중개수수료에는 번쩍이는 눈빛과 달콤한 언변을 휘날리면서 문제가 생겼을 때는 공인중개사는 책임이 없다면서 발뺌을 하는 경우도 몇 번 보았다.
공인중개사들을 보면 전문성도 별로 없어 보이고 그냥 예전의 복덕방 수준에 컴퓨터에서 매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에 올려진 물건을 확인하면서 거래 성사와 수수료 받기에 열을 올리는 공인중개사들을 보면서 별로 변한 것 없이 여전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저런 일을 겪게 되면서 공인중개사를 내가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매도인과 매수인,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를 생각하는 전문성 있는 공인중개사가 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공인중개사 시험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는데, 어떻게 준비하면 빠른 시간 안에 합격할 수 있을까?
도서관에 가면 공인중개사 공부를 하는 중년의 사람들이 많이 보이던데 그들은 어떻게 공부하고 있을까?
공인중개사 시험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모르면 떨어지는 공인중개사 합격 공부방법'을 펼쳐 읽었다.
공인중개사 시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문외한인 나에게 어떤 시험인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과 개론적 내용을 보여준 책이다.
이 책은 직장생활하면서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하여 2번의 응시를 통해서 동차 합격을 이루어 낸 저자의 합격기와 공부법 가이드가 담겨진 책이다.
저자는 직장생활을 하다가 창업을 한 경험이 있고 다시 직장생활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했다고 한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무엇인가?
1차 과목은 2과목이다. 민법 및 민사특별법 / 부동산학개론
2차 과목은 3괌고이다. 공인중개사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령 및 중개사 실무 / 부동산 공법 중 부동산 중개에 관련된 규정 / 부동산공시에 관한 법령 및 부동산 관련 세법
과목당 40문제에 1차 시험은 100분, 2차 시험은 150분(100분+50분)이다.
1차 응시료는 13,700원이고, 2차 응시료는 14,300원이고, 1차와 2차 동시 응시료는 28,000원이다.
2016년 27회 시험 응시자수는 19만명이고, 40대 이상이 60%가 넘었다고 한다.
중년의 중년에 의한 중년을 위한 시험이다.
공인중개사 시험 제도에 대한 개요를 읽고 나니 이제 어떤 시험인지 조금 알게 되었다.
어떻게 공부해야 합격할 수 있을까?
공인중개사 시험을 우습게 보면 시간은 시간대로 돈은 돈대로 들이면서 재수, 삼수하기 딱 좋은 시험이라고 말한다.
충분한 이해와 암기가 필요한 시험이며, 요약서로 무작정 외워서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 아니라고 한다.
공인중개사 시험을 공부하면 자격증 취득과 더불어 부동산 지식이 늘어나는 점이 좋다고 한다. 말하자면, 일석이조이다.
공인중개사는 한번 취득하면 갱신없이 평생 소유할 수 있다고 한다.
저자는 공인중개사 시험을 지뢰밭이라고 표현했다.
시험지에 있는 무수한 지뢰를 잘 피해야 합격할 수 있다는 말이다.
저자가 말하는 공부법을 배워보았다.
하루에 8시간은 공부해야 하고, 최소 3∼4시간은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한다.
저자는 연간/월간/일간 공부일정표를 작성했고, 직장 퇴근 후 3시간 이상을 공부했다고 한다.
처음 준비때는 인강으로 공부를 시작했는데, 첫 시험은 실패했다고 한다.
직장생활과 시험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힘들고 어려웠다.
첫 실패이후 현강으로 공부를 했는데, 이때는 요점노트 작성에 너무 많은 시간을 들인 점이 패인으로 작용해 실패했다고 한다.
인강과 현강을 경험한 저자가 말하는 공부법은 강의를 들은 후 혼자 하는 공부량을 늘리고 문제풀이에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한다고 말한다.
결국 자기주도학습이 필요하다.
이 책에는 인강과 현강의 장단점이 정리되어 있다.
나에게 맞는 강사를 선택하고, 시각화되고 일목요연한 교안이 준비된 강사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구체적인 강사의 실명이 소개되어 있지는 않다.
전체적으로 3회 정도의 이론 이해와 암기 후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합격에 가는 가까운 길이다.
계획을 세울 때는 월간/주간/일간을 구분하여 세우고, 탁상달력을 활용했다.
수업 듣는 시간과 혼자 공부 시간을 구분하여 관리했다.
학원 모의고사를 자주 보면서 이를 활용했다.
과목별 공부법이 안내되어 있다.
민법 : 기본서를 반복 정독
부동산학개론 : 기본서와 계산특강에 집중
부동산공법 : 2차 시험 중 가장 어렵다. 공법체계도의 도움을 받았다. 실무에 바로 적용되는 내용들이다.
중개사법 : 비교적 쉽다. 70∼80점은 받아야 한다. 기본서 1회독. 학원에서 준 출력물 참고
부동산공시법 : 지적접은 암기할 내요이 많으니가 후반부에 집중 공부
부동산세법 : 시각화가 잘 되어 있는 부교재를 구입해 공부
공인중개사 시험에 대한 Q&A가 따로 실려져 있어서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공인중개사 공부 중 가장 힘든 점은 기본서와 문제의 많은 양이라고 한다.
저자가 생각할 때 요약서만으로는 합격이 힘들고, 꼭 기본서를 봐야한다고 한다.
1분에 1문제를 풀어야 하며, D-day 합격 요령이라 해서 합격Tip이 기술되어 있다.
시험을 처음 준비하는 사람에게 만화로 된 공인중개사 민법을 보면 민법 공부를 시작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저자의 합격기가 담겨진 책이지만, 어떤 책으로 공부하고 어떤 강사에게 수업을 받았는지가 언급되지 않았다.
구체적인 책과 강사의 정보가 없는 점이 아쉬웠고, 책과 강사의 정보는 다른 채널에서 찾아봐야 한다.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보라"
저자가 공인중개사 수험생에게 말하는 메세지이다.
이 책은 공인중개사 시험을 처음 준비해보는 입문자에게 공인중개사 시험이 무엇인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개론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공부법과 저자의 수험기와 합격기는 공부 계획을 세우고 마음가짐을 잡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구체적으로 어떤 책으로 어떤 강사에게 수업을 받으며 공부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이 책이 아닌 다른 책 또는 채널에서 알아봐야 한다.
공인중개사 책은 넘쳐나지만 공부법에 대한 책은 없는 것 같은데, 이 책은 공인중개사 시험 입문자에게 유익한 수험 가이드 역할을 해주는 책이다.
지금 하고 있고 닥쳐 있는 일들이 마무리되면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해보고 싶다.
직장생활이 한계에 왔을 때 인생2모작을 위해서 공부해보고 싶고 취득해보고 싶은 자격증 시험이다.
나보다 안정된 직장에 다니며 시간적인 여유가 있는 아내에게 먼저 공부해볼 것을 제안해야겠고, 이 책을 읽어보라고 해야겠다.
※ 모르면 떨어지는 공인중개사 합격 공부방법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꿈결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