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5분! 평생 통증 없이 사는 기적의 목 지압 프로그램 - 목을 바로 하면 뇌가 몸을 고친다!
시마자키 히로히코 지음, 이선정 옮김 / 비타북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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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속에 컴퓨터와 노트북과 함께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목이 뻐근하고 어깨에 통증이 생긴다.

더군다나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목이 받는 스트레스는 더 심해진 것 같다.

그것은 나도 예외가 아니고, 내 아내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요즘 아내가 어깨가 아파서 힘들어한다.

병원에 가보니 엑스레이를 찍고 물리치료를 받고 소염제와 진통제를 받는 수준의 치료밖에는 없었다.

그래서, 자연치료 즉 운동을 통한 치료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지압으로 통증을 치료하는 것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은 목을 바로 하여서 몸의 통증을 제거하기 위한 목 지압에 집중한 책이다.

저자는 일자목, 목 디스크, 사십견, 오십견, 새우등, 손·발 저림, 목·어깨·팔 결림, 눈의 피로, 두통 등을 목 지압 프로그램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 최고의 상부경추 카이프로랙터이고, 안마 마사지 지압사라고 한다.

저자의 직업이 카이프로랙터라고 하니 그 뜻이 궁금했다.

그리고, 카이프로랙틱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많이 들어보기는 했는데, 척추 관련 치료법으로만 알고 있었다.

책을 읽다보니 손을 뜻하는 단어인 카이로와 기술을 뜻하는 단어인 프랙티코스의 합성어라고 한다.

결국 카이프로랙터는 손기술이라는 말이다.

요즘 정형외과 병원에서 치료법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도수치료와 비슷한 개념인 것 같다.


저자가 27년 동안 치료한 환자가 무려 18만 명이라고 한다.

카이프로랙틱 치료법의 창시자에게 가서 훈련을 받은 제자라고 한다.


목의 불균형으로 야기되는 현상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으로 책 내용은 시작되었다.

목 지압을 할 부위와 목 지압시 손가락 사용법과 지압 연습법을 단계적으로 설명해주었다.

그 다음에 기본적인 목 지압 프로그램을 사진과 함께 설명해주었다.

어떻게 지압을 해야하는 지를 사진과 글로 이해할 수 있었다.


목 건강을 위해서 바르게 앉는 자세부터 시작해서 목을 바로 세우기 위한 스트레칭법을 알려주었다.

초보자가 보기에도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책 내용에 따라 하나하나 직접 실천해볼 수 있는 내용들이었다.

특히, 혼자서 하는 운동법은 일상생활 속에서 수시로 할 수 있는 좋은 운동법들이었다.

팔과 어깨의 움직여서 목을 바르게 세우는 다양한 운동법들이 유익했다.


혼자서 하는 목 지압법을 읽으면서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지압법이 소개되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이 책에서 그 내용이 소개되어 있었다.

커플 스트레칭이라는 제목으로 두 사람이 서로를 지압해줄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었다.

커플 스트레칭법도 글과 사진으로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직접 실행하기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첫번째는 사진을 바탕으로 한 목 지압법에 대한 소개이고, 두번째는 목을 지압하면 통증과 신체 이상이 왜 사라지는가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이고, 세번째는 저자가 직접 목 지압법을 소개해주는 동영상이다.

동영상이 담긴 CD는 책 뒷면 표지안에 있다.

동영상을 보니 책 내용을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되었다.

책 내용을 통해서 지압법을 이해하고, CD를 통해서 실제 지압법을 보면서 지압법을 제대로 학습할 수 있게 도와주는 내용이 유익했다.


요즘 목 건강의 중요성을 많이 느끼며 살고 있다.

목이 건강해야 어깨도 건강해지고, 척추도 건강해지고, 몸 전체적으로 건강과 활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서 목 건강이 신체 각 부위에 얼마나 유용한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혼자서도 목 스트레칭을 열심히 하고, 아내와도 서로 목 지압을 해주면서 건강한 목과 몸을 만들어가야겠다.


※ 기적의 목 지압 프로그램은 한우리북카페 그리고 비타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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