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영어 만화교과서 월드트레블 : 일본 편 몰입영어 만화교과서 월드트레블 시리즈 10
김윤수 지음, 도니 패밀리 그림, 손소예 영어 / 파인앤굿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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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학습에 재미와 효과를 함께 주는 좋은 책을 발견했다.

그동안 만화 형식의 학습서를 그다지 좋아하질 않았는데, 이 책은 만화 형식의 영어 학습서로써 재미와 효과면에서 영어 학습에 아주 좋은 구성 방식이 적용되었다는 생각을 들게 해 준 책이다.

일본 여행을 준비하는데도 아주 적합한 책이다.

 

몰입영어 만화 교과서 월드 트래블 시리즈는 해외 여행에 대한 가이드북 기능을 하면서 만화 형식으로 구성하고 일부 대화에 영어 표현을 삽입하여 자연스럽게 여행 정보와 영어 공부를 동시에 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월드 트래블 시리즈 중 가보고 싶은 나라 중의 하나인 일본 편을 읽어보았다.

 



이 책은 타이완에서 시작하여 일본의 여러 도시를 여행을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만에는 도쿄로 가는 비행기를 갈아 타기 위해서 잠시 머무르는 일정이다.

주인공들은 취리히에서 출발하여 이스탄불, 콜카타, 싱가포르를 거쳐서 타이완의 수도인 타이베이에 왔다. 

직항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 여러 나라를 경유할 수도 있다는 것도 알려준다.

이 책에서는 잠시 대만에 머무르는 동안에 할 수 있는 대만 여행 정보도 알려주고 있다.

 



주인공들의 일본 여행 일정이다.
타이페이를 출발하여 도쿄, 후지산, 요코하마, 나고야, 교코, 오사카, 코베, 후쿠오카, 나가사키, 삿포르를 거쳐서 후쿠시마까지 여행을 한다.



만화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읽기가 재미있고 실제 함께 여행을 다니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해주었다.

만화 속의 주인공들의 대화에 나오는 영어 표현들이 현실감 있게 느껴져서 생활영어 교재로서 아주 좋았다.

 

책 하단에는 영어 학습, 여행에 대한 Tip이 있어서 유익한 정보를 주고 있다.



Tip에서 다루는 영어 학습 정보에는 문법, 어휘, 표현 방법 등을 다양하게 다루고 있다.

만화에 나오는 영어 표현에는 실제 여행을 다니면서 필요할 수 있는 표현들이 많아서  해외 여행 학습서로써 참 좋은 책이었다.

만화를 보면서 영어 표현을 보니 학습 효과가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동영상을 책으로 펼쳐 놓은 기분이었다.

 

나보다 먼저 읽은 초등학생 아이는 일단 재밌다는 반응이었다.

그리고, 영어공부와 일본 학습에 대해서 도움이 되었다며 일본 여행할 때 가지고 가면 좋겠다는 반응이었다.

내가 읽어보니 일본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고, 해외여행에 대해서도 배우고, 영어 표현도 연습하게 해주는 정말 유익한 책이었다.

 

 

각 챕터별로 본문 내용을 복습하면서 독해와 단어 공부를 하게 해준다.

학습서로서도 충분한 기능을 하고 있는 책이다. 



본문 내용과 하단 Tip을 통해서 일본의 도시, 문화, 역사, 인물, 음식, 관광지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각 도시의 특징, 신사 참배 논란, 후지산, 토요토미 히데요시, 도쿄 국립 박물관, 젓가락 식사예절, 신칸센, 도쿠가와 이에야스, 지옥 옥천 등에 대한 내용이 나와서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즐기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이 책을 읽는 자체만으로도 일본을 많이 알게 되었다.




만화 내용도 유익하고 Tip 내용도 유익해서 정말 만족스러운 책이었다.
반복해서 읽는다면 영어 실력도 높이고, 일본에 대한 지식도 넓힐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세계 여행 가이드북으로써 영어 학습로써 정말 좋은 책을 발견했다는 기분이었다.



미국, 중국, 영국, 프랑스, 스페인, 라틴아메리카,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오스트리아 편도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 해외 각국을 여행하기 전에 읽어보면 참 유익하고 재밌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은 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기에 정말 좋은 책을 발견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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