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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돈과 친해져 보겠습니다 - 사회초년생을 위한 금융 재테크 바이블
남궁엽 지음 / RISE(떠오름) / 2024년 5월
평점 :
초보자를 위한 재테크 책이다.
주식, 공모주, 배당주, ETF, 부동산, 경매, 공매, 가상화폐 투자 모두를 다루고 있다.
부동산은 아파트, 토지, 상가, 오피스텔, 생활형숙박시설, 지식산업센터, 재건축, 재개발, 지역주택조합 모두를 다루고 있다.
많은 분야를 다루고 있기에 깊이가 아주 깊은 것은 아니지만 재테크 분야 전반을 다루고 있기에 얕게 넓게 재테크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이다.
책 부제목에 '사회초년생을 위한 금융 재테크 바이블'이라는 말이 써있는 것처럼 사회초년생과 초보자를 위한 재테크 책이다.
부제목을 보면 금융에만 한정된 것 같지만, 부동산 내용도 상당히 다루고 있다.
저자는 금융공기업에 취업하여 돈모으기와 지출관리로 1억, 미국 주식으로 1억, 비트코인으로 1억 등 여러번의 1억 모으기를 달성했고, 현재는 자산이 10억원 정도라고 한다.
책의 시작은 성공팔이에 현혹되지 말라는 것이다.
성공팔이들이 말하는 쉽고 단순하고 간편한 방법으로 부자가 되는 길은 없는 것이고, 공부하고 노력해야 부자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먼저 1억 만들기에 도전해서 시드머니를 만들 것을 추천했다.
다음은 여러 분야에 투자해서 돈을 불리는 것이다.
매달 S&P 500 ETF와 나스닥 100 ETF를 구매하라고 추천했다.
SPY ETF와 QQQ ETF라는 종목을 구체적으로 추천했다.
미국 ETF를 모으면 달러를 모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한다.
국내운용사에서 운영하는 미국 ETF에는 TIGER 미국나스닥 100과 KODEX 미국나스닥 100을 추천했다.
비트코인을 모으는 것도 추천을 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이제 어느 정도 인정을 많은 안전한 투자 대상이라고 소개하고 꾸준히 매입할 것을 추천했다.
저자가 추천하는 투자 비율은 예적금 55%, 미국 ETF 30%, 비트코인 15%이다.
돈을 모으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지출관리라고 말하면서 절약을 강조했다.
가계부를 쓰고, 체크카드를 사용하고, 절약하고, 정부지원제도를 잘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책 앞부분에 재테크투자 개론 설명을 한 후 이제 재테크 투자 각론으로 이어나갔다.
각 분야별로 저자의 경험과 생각을 설명해나갔다.
주식투자부터 시작해서 미국 ETF를 좀 더 자세히 설명했다.
SPY ETF는 S&P 500에 투자하는 ETF로 세계 최초의 ETF이며 운용 규모가 가장 크고, 수수료율은 0.0945%라고 한다.
IVV ETF는 SPY ETF에 이어 운용 규모 2위이고, 수수료는 0.03%라고 한다.
나스닥 100에 투자하는 QQQ ETF는 운용 규모 5위이고, 수수료율은 0.2%이다.
미국 ETF를 통해 수익을 거둘 때 250만원까지는 세금이 없는 그 이상부터는 22%이 세금 내야 한다.
그래서 세금에 대한 정보도 중요하고 세테크도 중요하다.
미국 ETF에 투자하려면 환전을 해야 하는데, 국내 운용사가 운영하는 TIGER S&P 500, KODEX S&P 500, TIGER 미국나스닥 100, KODEX 미국나스닥 100은 환전없이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미국 ETF에 직접 투자하면 환차익을 기대할 수 있고, 국내 운용사 미국 ETF에 투자하면 환손실을 피할 수 있다.
공모주 투자에 대해서도 순서와 방법을 잘 설명해주었다.
책 내용이 전반적으로 초보자를 대상으로 쉽게 잘 설명해주고 있다.
내가 최근에 관심을 갖고 있는 레버리지 ETF에 대한 내용도 있었다.
레버리지 ETF는 기존 수익률에 2배 이상으로 움직이는 ETF이다.
KODEX 레버리지 ETF는 코스피가 10% 상승하면 20% 수익을 보고, 코스피가 10% 하락하면 20% 손실을 본다.
레버지리 ETF에 투자하려면 금융투자협회의 레버리지 ETF 원격교육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증권사에 제출해야 한다.
주택 청약에 대한 내용도 나왔다.
어디서 어떻게 하는 지를 이것도 쉽게 잘 설명해주었다.
재테크 투자 전반을 이렇게 설명해주는 책은 드물 것 같다.
모든 분야를 설명해주니 그 점이 좋고, 사회초년생들에게 매우 유익할 것 같다.
내 아이들에게도 이 책을 읽을 것을 권유했다.
부동산 투자도 아파트, 토지, 상가 등 전 분야를 설명해주었다.
아파트를 매수할 때는 손품 팔기와 발품 팔기 모두를 열심히 해야 한다.
특히 발품을 팔면서 매물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중개사에게 "왜 집주인이 집을 팔려고 하는지, 요즘 아파트 분위기는 어떤지, 향후 지역과 아파트 호재는 무엇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경공매를 설명하면서 온비드에서는 매년 온비드 공매를 낙찰받은 사람 중에 우수 사례를 선정해서 발표한다고 한다.
어떤 사람이 공매를 잘 받아서 잘 활용했는지 살펴봐야겠다.
2021년 온비드 우수사례는 군부대 자판기를 낙찰받아서 매달 고정적인 수익을 만든 사례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한 저자의 확신을 강력했다.
매달 조금씩 계속 모으라고 추천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지난 10년 동안 충분히 그 가치를 증명했고, 수많은 부자를 만들었고, 이제는 인정받은 가상화폐라는 것이다.
비트코인은 처음에 78원이던 것이 1억원 가까이가 되었고 이더리움은 400원에서 이제 500만원을 넘어갔다.
저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장기 우상향을 확신하고 있고, 이 두 가지를 계속 모으면 큰 수익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비트코인의 반감기는 2012년 11월, 2016년 7월, 2020년 5월, 2024년 4월에 있었다.
반감기 이후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상승했었다.
저자는 매달 월급에서 100만원씩을 비트코인에 투자해서 이제는 비트코인 1개를 확보했다고 한다.
매입 단가는 3천만원인데 현재 가치는 1억원이니 7천만원의 수익을 보았다고 한다.
쉽게 잘 설명된 재테크 책이다.
재테크 전 분야를 다룬 점이 마음에 든다.
마치 교과서처럼 잘 설명해주고 있다.
내 아이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해야겠다.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배운 것도 있고,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도 되었다.
저자처럼 꾸준히 하고, 확신을 갖도록 공부하고 투자한다면 경제적 자유의 길에 더 빨리 다가설 수 있을 것 같다.
대학생, 사회초년생들에게 좋은 재테크 책이다.
※ 출판사에서 책만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