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규칙을 알면 골프가 쉽다 - 최신 골프규칙 완전정복 300+, 개정판
최진하.조정이 지음, 조이 그림 / 오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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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스코틀랜드 목동들이 둥근 돌 한 개를 양치기 지팡이로 때려서 토끼 굴 속으로 집어넣는 게임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골프는 최소한 600년 이상이 된 스포츠이고, 골프에도 당연히 규칙이 있다.

골프규칙은 시대 변화에 따라 꼐속 진화해오고 있다.

골프규칙은 2019년에 대대적으로 개정이 되었고, 2023년에는 소폭 개정되었다.

이 책은 골프규칙을 정리한 책으로 2013년에 개정된 골프규칙을 반영하고 있다.


대표 저자는 한국인 레프리 1호로서 전 KLPGA 경기위원장이다.

공동 저자는 한국인 레프리 2호이다.

규칙을 나열한 책인데, 법전처럼 글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요약과 그림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었다.

글자량이 많지 않고, 그림이 함께 있어서 편하게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골프규칙 책이다.


골프규칙은 25개 조의 플레이 규칙, 74개 용어의 정의, 로컬룰, 경기조건, 장비규칙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골프규칙은 4년마다 개정되고 3개월마다 부분적으로 개정되고 있다.

골프경기는 모든 플레이들은 정직하다를 전제조건으로 한다.

스포츠는 정직하게 운영되고 진행되어야 하는 것을 반영한 것 같다.

골프경기에는 3대 원칙이 있다.

제1원칙은 코스는 그 상태 그대로 플레이하라.

제2원칙은 볼은 놓여 있는 그대로 플레이하라.

제3원칙은 코스 위체서 그 상태 그대로, 볼을 놓여 있는 그대로 플레이할 수 없는 경우에는 규칙에 정해진 그대로 플레이하라.

이 책은 골프규칙의 개요, 장비에 관련된 상황, 티잉구역과 관련된 상황, 볼 찾기 및 확인과 관련된 상황, 코스의 개선 행외와 관련된 상황, 스트로크와 관련된 상황, 캐디와 관련된 상황, 볼의 움직임과 관련된 상황, 구제와 관련된 상황, 벙커와 관련된 상황, 페널티 없는 구제와 관련된 상황, 페널티구역과 관련된 상황, OB와 과련된 상황, 분실된 볼과 관련된 상황, 프로비저널볼과 관련된 상황, 언플레이어블볼과 관련된 상황, 퍼팅그린과 관련된 상황으로 구성되어 있다.

골프 경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상황에 대해서 정해진 규칙이 있었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스포츠이니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은 무궁무진할텐데 그것들에 대한 정해진 기준과 원칙이 있다는 것은 어쩌면 스포츠를 정당하게 진행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바탕이다.

상대가 있고 승부가 있는 운동이니 참여자들이 모두 인정하고 준수하는 규칙은 반드시 필요하다.

아마추어든 프로든 골프장에서 발생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명쾌한 규칙이 있어야 골프를 더 즐겁게 할 수 있다.

책을 읽어보니 골프에서는 별의별 상황이 다 발생하고 있고 그에 대한 기준과 규칙이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

골프를 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으로 골프규칙을 공부할 필요가 있다.

규칙과 기준을 알고 매너 있게 해야 하는 운동이 골프이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골프 애호가들이 쉽게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요 규칙을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알려주면서 더 자세한 내용은 골프규칙을 인용해서 설명해주었다.

이렇게 설명한 방식이 접근과 이해 측면에서 매우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책 마지막 부록에는 골프규칙의 역사과 골프에 대한 상식이 있어서 골프 지식을 넓히는데 유익하다.

책 전체 페이지는 388페이지로 이 책 한 권에 골프규칙이 모두 담겼다고 해도 될 것 같다.

골프를 좋아하고 골프를 자주 하는 사람들에게는 필독서라고 해야 할 책이다.

골프를 하기 어려운 비오는 날에 이 책으로 골프규칙의 지식을 얻는 것은 어떨까?

골프규칙을 잘 정리하고 잘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 한 권이면 골프규칙을 완벽하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 출판사에서 책만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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