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퇴근이 1시간 빨라지는 초간단 파워포인트 - 훅 들어온 일을 쓱 해결하는 마법의 PPT 디자인 레시피 50
이지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2월
평점 :
회사원으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파워포인트와 엑셀은 필수품이다.
출근하면 사무실에서 파워포인트와 엑셀 속에서 하루를 보낸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파워포인트를 매일 자주 사용하지만 익숙한 기능만을 주로 사용한다.
내가 사용하지 않는 나에게는 새로운 기능을 알고 싶은 마음에 초간단 파워포인트 책을 읽었다.
제목이 아주 매력적이다.
'퇴근이 1시간 빨라지는 초간단 파워포인트'
퇴근이 1시간 빨라지는 파워포인트 비법이 담겼다는 의미이다.
책 제목에서 확 끌린다.
'훅 들어온 일을 쓱 해결하는 마법의 PPT 디자인 레시피 50'이라는 부제목도 매력적이다.
스피디하게 파워포인트 문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으로 기대된다.
저자는 마이크로소프트 MVP이다.
유튜브에서 '이지쌤'으로 활동하고 있다.
책에 나온 디자인 템플릿 자료는 온라인에서 제공된다.
파워포인트를 세 단계로 알려준다.
1. 기본기 다지기
2. 디자인 레시피 - 보고서, 제안서, 포트폴리오, SNS콘텐츠 디자인
3. 파워포인트의 다양한 기능을 소개하는 특별한 페이지
책을 읽어보니 초보자용은 아니고, 나처럼 파워포인트를 자주 사용하던 사람이 빠른 PPT 편집을 위해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배우기에 좋은 책이다.
이 책을 통해서 내가 알지 못했던 기능들 즉, 나에게는 새로운 기능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내 PPT 편집 능력을 한단계 높여주는 책이다.
유익한 기능들이 많았는데 내게 인상적이었던 몇 가지 기능들을 정리해본다.
1. 파워포인트 기본 설정 : 자동 복구는 작업량이 많다면 15분 정도로 설정, 실행 취소 단축키 사용 횟수는 최대로 설정, 빠른 작업속도를 위해서 한/영 자동 고침 해제
2. Ctrl + Shift + 드래그 : 수직/수평 복사 방법 - 열과 행을 맞춰서 복사
3. 도형 점 편집 기능 : 기존 도형을 색다른 나만의 디자인으로 만들기
4. 도형 병합-조각 기능 : 기존의 도형의 여러 가지 형태로 재조합
5. 안내선 기능 : 좌우대칭을 맞춰 자료를 안정감 있게 보여주기
이런 기능들이 있었다니 이 기능들을 이제서야 알게 된 내가 너무 PPT 초짜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위 다섯가지 기능만을 배운 것으로도 이 책을 읽은 의미는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책에서 배운 기능을 파워포인트로 해보니 꼭 필요하면서도 아주 좋은 기능들이다.
특히, Ctrl + Shift + 드래그 기능은 아주 유용하다.
점편집도 새롭게 안 기능인데, 신기하면서도 유용한 기능이다.
도형 병합-조각 기능도 신기하다.
안내선 기능은 꼭 필요한 기능이다.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페이지를 넘길 때 통일감을 주고 깔끔한 구성을 만들어준다.
표지, 목차, 내용을 특별하게 보이게 해주는 방법들이 잘 설명되어 있다.
책의 페이지 구성도 좋다.
좌페이지에서는 설명을 해주고, 우페이지에서는 단계별 방법을 알려준다.
책을 보면서 따라하면 책에서 알려주는 기능들을 실습할 수 있고, 책에 보이는대로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파워포인트 문서를 세련되고 깔끔하게 만드는 비법들이 잘 설명된 책이다.
회사에서 사용하는 문서에 들어가는 항목들에 대한 PPT 편집 방법이 사례와 함께 설명되어 있다.
사업소개, 사업계획, 사업현황, 추진계획, 판매실적, SWOT분석, 사업예산, 표, 그래프, 기대효과, 사업개요, 사업배경, 현재상황, 시장분석, 경쟁사분석, 지역전략, 판매전략, 조직체계 등이 책에서 설명되어 있다.
보고서 쓰기 전에 좌페이지만 보고서 원하는 기능을 찾은 후 우페이지를 보면서 적용해보면 내가 만든 파워포인트 문서는 더 세련되고 더 깔끔해질 것이다.
스페셜 페이지에 있는 내용 중에서 눈에 띈 것은 완성도를 더해 주는 사이트를 알려주는 페이지이다.
pexels.com : 사진과 영상을 무료로 공유하는 사이트
remove.bg : 이미지 속의 피사체만 남기고 배경을 제거해주는 사이트
noonnu.cc : 국내의 다양한 무료 글꼴 다운로드 사이트
파워포인트를 만들 때 유용한 사이트이다.
근데, 개인 활용과 상업적 활용의 차이가 뭘까? 그것이 궁금하다.
remove.bg는 상업적 활용은 크레딧 구매가 필요하다.
깔끔하면서 세련된 파워포인트를 만드는데 필요한 유용한 기능을 배웠다.
그리고, 파워포인트 디자인의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
내 파워포인트 실력 향상에 분명 도움이 된 책이다.
파워포인트를 자주 사용하는데, 더 잘 사용하고 싶은 사람에게 유용한 책이다.
회사원들이 빠르게 세련되게 깔끔하게 파워포인트 문서를 만들고 싶을 때 읽으면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
다음주부터 회사에서 내 파워포인트 실력은 이 책 덕분에 더 나아질 것이다.^^
※ 초간단 파워포인트 독서후기 포스트는 책과콩나무카페 그리고 21세기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