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팀장의 탄생
줄리 주오 지음, 김고명 옮김 / 더퀘스트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https://blog.naver.com/syeong21/223884727832


탁월한 팀장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진다.” ― 줄리 주오, 『팀장의 탄생』

『팀장의 탄생』은 실리콘밸리 페이스북에서 20대에 팀장이 된 줄리 주오의 성장 기록이다. 흥미로운 점은, 주오 자신이 팀장이 되기 전까지 단 한 번도 ‘관리자형 인간’이라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직책이 주어진 순간, ‘회의는 어떻게 주재해야 할까’, ‘피드백은 어떻게 전달해야 할까’, ‘실수를 어떻게 감당해야 할까’ 같은 수많은 질문과 두려움이 밀려왔다고 한다. 이 책은 그러한 불안과 마주한 한 실무자의 내적 성찰이자, 동시에 매우 실용적인 실천 매뉴얼이다.
나는 정식 팀장은 아니지만, 어느새 팀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 점에서 이 책은 나에게 단순한 관리 기술서가 아니라, 내가 감당하고 있는 자리의 의미를 다시 묻는 거울처럼 다가온다. 나는 이 책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아니, 무엇을 나의 자리에서 실천할 수 있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팀장의 탄생
줄리 주오 지음, 김고명 옮김 / 더퀘스트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진정한 관리자의 본분은 ‘여러 사람이 협력하는 집단에서 더 좋은 성과를 도출하는 것’이다. 이 간단한 정의에서 모든 것이 시작된다.

-알라딘 eBook <팀장의 탄생> (줄리 주오 지음, 김고명 옮김) 중에서

탁월한 관리자는 목적(왜)과 사람(누구)과 프로세스(어떻게) 이 세 가지를 잘 관리해서 팀의 성과를 개선할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한다.

-알라딘 eBook <팀장의 탄생> (줄리 주오 지음, 김고명 옮김) 중에서

앞에서 말했듯이 탁월한 관리자는 태어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진다. 그런데 여기에는 한 가지 단서가 붙는다. 그 사람이 관리자의 일과를 ‘즐겨야’ 한다는 점이다.

-알라딘 eBook <팀장의 탄생> (줄리 주오 지음, 김고명 옮김) 중에서

비전을 실현할 계획을 짜야 한다(이를 전략 수립이라고도 한다). "계획은 무익하나 계획을 세우는 과정은 유익하다."

-알라딘 eBook <팀장의 탄생> (줄리 주오 지음, 김고명 옮김) 중에서

언행불일치는 신뢰를 잃는 지름길이다

-알라딘 eBook <팀장의 탄생> (줄리 주오 지음, 김고명 옮김) 중에서

모든 일을 ‘혼자서’ 처리하지 않기로 한 시점부터 당신은 관리자가 된 거다.

-알라딘 eBook <팀장의 탄생> (줄리 주오 지음, 김고명 옮김) 중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맥스 테그마크의 라이프 3.0 - 인공지능이 열어갈 인류와 생명의 미래
맥스 테그마크 지음, 백우진 옮김 / 동아시아 / 2017년 12월
평점 :
판매중지


따라서 우리가 AI를 어떻게 개발할지 현명하게 결정하려면, 우리 인간은 전통적인 전산 과제뿐 아니라 철학의 고도 난제도 정면으로 마주할 필요가 있다.

-알라딘 eBook <맥스 테그마크의 라이프 3.0> (맥스 테그마크 지음, 백우진 옮김) 중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데카르트적 성찰 한길그레이트북스 147
에드문트 후설.오이겐 핑크 지음, 이종훈 옮김 / 한길사 / 2016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https://m.blog.naver.com/syeong21/223856136830

철학의 역사는 수없이 많은 부흥의 순간들을 경험해왔다. 시대가 혼란에 빠질 때마다, 철학자들은 새로운 이름과 이론으로 ‘철학의 르네상스’를 외치며, 낡은 사유의 틀을 벗어나고자 했다. 그러나 후설은 단언한다. 진정한 철학적 갱신은 화려한 사조나 일시적 유행에서 비롯되지 않는다. 그것은 언제나 다시 “나는 누구인가?”라는 근원적 물음으로 되돌아가, 사유하는 자아에서 출발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그리고 그 물음 앞에 선 자는, 데카르트처럼 문턱에서 머뭇거리거나 되돌아서서는 안 된다. 철학의 문을 열었다면, 반드시 그 너머로 걸어 들어가야 한다.

후설에게 있어 철학의 출발점은 단순히 ‘나’의 존재를 확인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의식’이다. 세계가 무엇인지를 묻기에 앞서, 세계가 어떻게 나의 의식 속에 나타나며, 어떤 방식으로 의미를 갖게 되는지를 탐구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철학의 본령이다. 이 지점에서 철학은 더 이상 존재론적 탐색에 머무르지 않는다. 후설의 현상학은 존재의 본질을 해명하기보다는, 의식 속에 현상들이 어떻게 드러나고 경험되는지, 그 흐름과 구조를 분석하는 일로 전환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맥스 테그마크의 라이프 3.0 - 인공지능이 열어갈 인류와 생명의 미래
맥스 테그마크 지음, 백우진 옮김 / 동아시아 / 2017년 12월
평점 :
판매중지


어떤 의미에서 생명의 중심 존재는 정신이 아니라 경험이다. 드물 정도로 놀라운 경험은 다른 정신에 의해 계속 복사되고 다시 재생되면서 살아남는 반면, 재미없는 경험은 보유자에게서도 삭제된다

-알라딘 eBook <맥스 테그마크의 라이프 3.0> (맥스 테그마크 지음, 백우진 옮김) 중에서

로봇 발달 덕분에 사유재산 철폐 아이디어는 소프트웨어, 책, 영화, 디자인 같은 정보 상품뿐 아니라 집, 차, 옷, 컴퓨터 같은 물질적인 재화에도 적용된다.

-알라딘 eBook <맥스 테그마크의 라이프 3.0> (맥스 테그마크 지음, 백우진 옮김) 중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