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잔혹사 - 재즈와 블루스를 낳은 미국의 흑인들 그들이 겪은 고난의 역사
김진묵 지음 / 한양대학교출판부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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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시대가 밝은 시대는 아니었다. 르네상스가 이념의 변화를 초래했다지만 기득권층에 한정된 것이어서 역사를 변혁할 힘을 갖지는 못했다. 문화가 꽃필 수 있었던 것은 궁정과 교황청 등 가진 자들 뿐이었다. 민중들은 정치적 희생과 전쟁 피해를 감수해야 했다. 아울러 흑사병이 창궐해 삶의 질은 엉망이었다.

(5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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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잔혹사 - 재즈와 블루스를 낳은 미국의 흑인들 그들이 겪은 고난의 역사
김진묵 지음 / 한양대학교출판부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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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서는 그럴듯하게 ‘대항해시대’ 혹은 ‘지리상의 대발견’이라고 하지만 실상 신대륙의 발견도 아니고, 비유럽, 비기독교 세계를 대상으로 한 약탈과 살상의 시작일 뿐이다.

(3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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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말하는 사회 - 한국사회를 읽는 30개 키워드
정수복 외 30인 지음 / 북바이북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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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 감시사회란 감시를 통한 자기 검열과 내재화를 평범한 이들이 아닌 힘을 지닌 이들이 하는 사회를 의미한다. 실제로 선진국에선 힘을 지닌 이들에 대한 감시가 야박할 정도로 촘촘하다.

(8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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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사회 - 벌거벗고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기
한홍구 외 지음 / 철수와영희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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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우리가 피 흘려 성취한 것들을 짓밟잖아요. 그런 세상에서 우리가 할 일은 같이 공감하고 아파하는 것 아닐까요. 정보가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공감하는 능력을 이기지는 못할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저들이 아무리 우리를 훤히 들여다보고 있더라도, 우리 머릿속을 들여다보고 행동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다 하더라도 마음마저 통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 마음들을 우리가 어떻게 지켜나가느냐 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아직 끝나지 않은 그 긴 싸움의 향방은 여기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4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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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의 발명
린 헌트 지음, 전진성 옮김 / 돌베개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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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은 자기 자신을 소유하는 것 그리고 모든 타자가 평등하게 자기를 소유한다는 인식에 근거를 둔다. 모든 역사에 걸쳐 우리를 사로잡은 권리들의 불평등은 후자의 불완전한 발전에 기인한다.

(3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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