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페미니즘 고전을 찾아서
김상애 외 지음 / 에디투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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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마음 상태와 눈에 보이는 현실 사이의 갈등으로 인해 주부들은 더더욱 갈피를 잡지 못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힘든 것은, ‘자신이 선택한’ 이 아름다운 굴레에서 한 치도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이 불행은 아무에게나 발설할 수 없다. 이로 인해 마음과 현실 사이의 갈등은 오랫동안 침묵의 영역에 머물렀을 뿐 아니라, 여성들은 그 속에 갇혀 더욱 더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야 했다.

-알라딘 eBook <페미니즘 고전을 찾아서> (김상애 외 지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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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계산하는 기계는 생각하는 기계가 될 수 있을까? - 인공지능을 만든 생각들의 역사와 철학 Editorial Science : 모두를 위한 과학 2
잭 코플랜드 지음, 박영대 옮김, 김재인 감수 / 에디토리얼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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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이 유용하기 위해서는 기계 내부에 어떤 순서로든 정리되어야 한다. 하지만 어떤 순서가 좋을까? 셀 수 없이 다양한 사실들을 정리할 당연한 방법은 없다. 당신은 세계 전체를 알파벳 순서로 늘어놓을 순 없다.

-알라딘 eBook <계산하는 기계는 생각하는 기계가 될 수 있을까?> (잭 코플랜드 지음, 박영대 옮김, 김재인 감수) 중에서

지식 문제는 까다롭다. 많은 인공지능 연구자들이 이를 인공지능 분야의 근본적인 문제로 보고 있다. 1960년대 후반 이전까지 사람들은 지식 문제의 중요성을 인정하지 않았다

-알라딘 eBook <계산하는 기계는 생각하는 기계가 될 수 있을까?> (잭 코플랜드 지음, 박영대 옮김, 김재인 감수) 중에서

컴퓨터가 거대한 책을 ‘집어삼킨다’는 은유는 지식의 저장 및 검색에 관한 세 가지 까다로운 문제를 다루 때 빛난다. 이 방대한 데이터 집합은 컴퓨터 안에서 어떻게 조직되어야 할까? 업데이트는 어떻게 해야 할까? 특정 사실이 주어진 작업과 연관되어 있는지 컴퓨터가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 그때까지 이뤄낸, 인공지능의 사실상 보잘것없어 보이는 업적에 견주어볼 때, 이것들은 거대하고 해결되지 않은 문제다.

-알라딘 eBook <계산하는 기계는 생각하는 기계가 될 수 있을까?> (잭 코플랜드 지음, 박영대 옮김, 김재인 감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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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계산하는 기계는 생각하는 기계가 될 수 있을까? - 인공지능을 만든 생각들의 역사와 철학 Editorial Science : 모두를 위한 과학 2
잭 코플랜드 지음, 박영대 옮김, 김재인 감수 / 에디토리얼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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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란, 만일 사람이 한다면 지능이 필요한 일을 기계가 하도록 만드는 과학이다. — 마빈 민스키(Marvin Minsky, MIT 인공지능 연구소 설립자)1

-알라딘 eBook <계산하는 기계는 생각하는 기계가 될 수 있을까?> (잭 코플랜드 지음, 박영대 옮김, 김재인 감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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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호모데우스 : 미래의 역사 인류 3부작 시리즈
유발 하라리 지음, 김명주 옮김 / 김영사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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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과 감수성은 끝없는 고리로 이어져 서로를 강화한다. 감수성 없이는 어떤 것을 경험할 수 없고, 다양한 경험을 하지 않으면 감수성을 개발할 수 없다. 감수성은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들어서 키울 수 있는 추상적인 소질이 아니다. 그것은 실제로 사용해야만 무르익고 성숙하는 실용적 기술이다.

-알라딘 eBook <호모데우스 : 미래의 역사> (유발 하라리 지음, 김명주 옮김) 중에서

히틀러가 독일 유권자들에게 표를 호소하며 신뢰를 구할 때 내세울 것은 딱 하나뿐이었다. 참호에서의 경험이 대학, 총사령부, 정부 부처에서는 결코 배울 수 없는 것을 자신에게 가르쳐주었다는 점이다. 국민들이 그를 따르고 그에게 투표한 것은 히틀러와 자신을 동일시했기 때문이었고, 그 사람들 역시 세상은 정글이며 자신을 죽이지 않은 시련은 자신을 더 강하게 만든다는 것을 믿었기 때문이었다.

-알라딘 eBook <호모데우스 : 미래의 역사> (유발 하라리 지음, 김명주 옮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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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페미니즘: 교차하는 관점들
로즈마리 퍼트넘 통.티나 페르난디스 보츠 지음, 김동진 옮김 / 학이시습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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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 양성적인 여성은 힘이 거의 없는 다정한 소녀가 되도록 자신의 한계를 설정하지 않는다. 대신에 그녀는 그것이 무엇이든지 그녀 자신의 관점으로 삶을 이끌어 나갈 수 있게 하는 특징을 자신의 젠더 정체성의 일부로 포용한다.

-알라딘 eBook <페미니즘: 교차하는 관점들> (로즈마리 퍼트넘 통.티나 페르난디스 보츠 지음, 김동진 옮김) 중에서

남성 권위자들이 여성의 재생산의 힘을 통제하기 위해 의학을 이용했던 방식에 대해 에이드리엔 리치가 우려했던 바는 급진주의 문화 페미니스트인 마거릿 애트우드(Margaret Atwood)의 『시녀 이야기』에서 절정에 달했다

-알라딘 eBook <페미니즘: 교차하는 관점들> (로즈마리 퍼트넘 통.티나 페르난디스 보츠 지음, 김동진 옮김) 중에서

또 하나 걱정스러운 일은 일하는 여성들이 계속해서 소위 ‘유리 천장’에 부딪힌다는 사실이다. 유리 천장이란 "여성들이 승진 사다리에서 어느 지점 이상으로 올라가지 못하도록 막는, 보이지 않지만 효과적인 장벽"을 의미한다

-알라딘 eBook <페미니즘: 교차하는 관점들> (로즈마리 퍼트넘 통.티나 페르난디스 보츠 지음, 김동진 옮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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