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을 평가하고 계산된 위험을 감수할 줄 알아야 합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적응할 수 있어야 하고요. 물론 사람이라면 누구나 매일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하며 살지만 나는 그 수준이 다릅니다."-알라딘 eBook <리스크테이커> (네이트 실버 지음, 김고명 옮김) 중에서 - P268
성공하는 위험감수자는 압박을 받을 때 냉정을 유지한다. 영웅이 되려고 하지는 않지만 불리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한다.-알라딘 eBook <리스크테이커> (네이트 실버 지음, 김고명 옮김) 중에서 - P268
너무 뭘 더 하려고 하면 안 돼요. 나는 내 할 일 하고 너는 너 할 일 하면 되는 거거든요-알라딘 eBook <리스크테이커> (네이트 실버 지음, 김고명 옮김) 중에서 - P269
하지만 위와 같은 경험을 하면서 이제는 순위가 바뀌었다. "지금은 심리와 통계보다 자기인식과 겸손이 더 중요하다고 봐요."-알라딘 eBook <리스크테이커> (네이트 실버 지음, 김고명 옮김) 중에서 - P274
5.성공하는 위험감수자는 일단 시도한다. 그들은 자신이 어떤 위험을 감수하는지 확실히 알고 실패를 개의치 않는다.-알라딘 eBook <리스크테이커> (네이트 실버 지음, 김고명 옮김) 중에서 - P275
그러나 이 책의 취지를 생각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볼 부분은 폰 노이만이 게임이론에 독보적으로 기여했다는 사실이다-알라딘 eBook <리스크테이커> (네이트 실버 지음, 김고명 옮김) 중에서 - P66
그러므로 와이어트는 이사벨라가 무엇을 선택하든 간에 밀고하는 편이 더 낫다. 이를 ‘우월전략dominant strategy’이라 부른다. 물론 반대로 이사벨라의 관점에서 봐도 상황은 동일하다.-알라딘 eBook <리스크테이커> (네이트 실버 지음, 김고명 옮김) 중에서 - P70
‘인지군’에 따르면 강사람들은 추상적이고 분석적인 추론에 뛰어나고, ‘성격군’에 따르면 경쟁심과 독립심이 강하고 위험수용도가 높다. 그렇다면 우리의 신체적 위험감수자들은 이 기준에 얼마나 잘 부합할까?-알라딘 eBook <리스크테이커> (네이트 실버 지음, 김고명 옮김) 중에서 - P264
이제부터 알게 되겠지만 그들은 확실히 자기만의 길을 간다. 설령 계량적 사고가 천성은 아니라고 해도 자신이 종사하는 분야에서만큼은 매우 정밀하게 사고한다-알라딘 eBook <리스크테이커> (네이트 실버 지음, 김고명 옮김) 중에서 - P264
"위험을 평가하고 계산된 위험을 감수할 줄 알아야 합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적응할 수 있어야 하고요. 물론 사람이라면 누구나 매일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하며 살지만 나는 그 수준이 다릅니다."-알라딘 eBook <리스크테이커> (네이트 실버 지음, 김고명 옮김) 중에서 - P264
그래서 ‘이미 팟에 돈을 많이 집어넣은 플레이어를 상대로 함부로 블러프하면 안 된다’처럼 보편적으로 쓸 수 있는 원칙이 필요하다.-알라딘 eBook <리스크테이커> (네이트 실버 지음, 김고명 옮김) 중에서 - P36
그런 원칙이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경험이 쌓일수록 더 정교한 원칙[‘이미 팟에 돈을 많이 집어넣은 플레이어를 상대로 함부로 블러프하면 안 되지만 상대방이플러시 드로우flush draw(여기서 드로우는 어떤 핸드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상태?옮긴이)인데 플러시가 완성되지 않은 것 같을 때는 예외다’]이 생긴다.-알라딘 eBook <리스크테이커> (네이트 실버 지음, 김고명 옮김) 중에서 - P37
통계 데이터에서 결론을 도출하려면 분석과추상화는 필수적 과정이다.-알라딘 eBook <리스크테이커> (네이트 실버 지음, 김고명 옮김) 중에서 - P37
그래서인지 강사람들은 대체로 경쟁심이 강하다. 경쟁에 죽고 못 사는 수준이라 가질 것 다 가지고도 도박을 벌이는, 어찌 보면 비합리적인 결정을 내리기도 한다(세계 최고의 부자이자 한때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이었던 일론 머스크가 굳이 트위터를 인수하겠다고 마음먹은 것이 좋은 예다48)-알라딘 eBook <리스크테이커> (네이트 실버 지음, 김고명 옮김) 중에서 - P39
하지만 강과 마을은 때때로 서로에게서 최악의 모습을 끌어낸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이 두 공동체가 모두 미국 유권자의중앙값median과 공통점이 거의 없는 소수의 엘리트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을 유념하기 바란다.-알라딘 eBook <리스크테이커> (네이트 실버 지음, 김고명 옮김) 중에서 - P45
https://m.blog.naver.com/syeong21/223989590177직장이란 결국 어떤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각자가 일을 하고, 그 대가로 돈을 받는 곳이다. 일을 하고 임금을 받는 이 순환 체계만 건전하게 돌아가도 경제는 제대로 굴러갈 것이다. 그런데 일을 하지 않으면서도 돈은 꼬박꼬박 챙겨 가는 사람들이 있다. 내 또래 팀장들 중에도 슬슬 그런 모습이 보인다. 저 멀리 있을 줄만 알았던 ‘불혹’이라는 나이를, 어느새 내가 중간 지점에서 달리고 있어서일까.
그것은 존재자라고는 아무것도 떠맡지 않는 익명적 존재, 존재자들(étants)도 존재들(êtres)도 없는 존재, 끊임없는 ‘소란‘, 블랑쇼의 은유를 다시 쓰자면, ‘비가 온다(il pleut)‘, ‘밤이다(il fait nuit)‘ 등과 같은 비인격적인 있음이다. 이 있음은 하이데거의 ‘있음(es gibt)‘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것이다. 이 용어는 독일어 표현 ‘있음‘을 번역한 것도 베껴 쓴 것도 아니며, 독일어 표현이 가진 풍성하고 고귀한함의는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 - P10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있음자체가 기술되며 그것의 비인간적인 중립성(inhumaine neutralite)이 강조된다. 이 중립성은 바로 자기 정립 속에서 극복된다. 자기정립 속에서, 부정보다 더 강한 존재(l‘étre)는 말하자면 존재[자]들(les êtres)에게 복종하며, 존재(existence)는 존재자(existant)에게 복종한다. 이 책 『존재에서 존재자로』의 거의 모든 부분에서밝혀보려고 하는 것이 바로 이러한 자기 정립, 자리 잡기이다. - P11
존재하는 것(ce qui existe)과 그것의 존재(existence) 자체 사이의 구별, 즉 명사를 통해 지칭되는 개별자, 유(genre), 집단, 신등등과 그것들의 존재(existence) 사건이나 존재(existence) 활동사이의 구별은 철학적 성찰을 요구한다. - P19
‘존재‘와 ‘존재‘의관계는 서로 독립적인 두 항을 연결하는 것이 아니다. ‘존재자‘는존재와 이미 계약을 맺고 있다. 우리는 이 두 가지를 서로 격리시키지 못할 것이다. 존재자는 존재한다. - P20
시작이란 이미 존재를 소유하는 일이며 존재의 활동이다. 순간은 하나의 묶음(bloc, 덩어리]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다. 순간은 (따로따로) 분절되어 있다. 바로 이렇게 분절되어 있기에 순간은, 사건에 대해 이질적이고 단순한 영원한 것(l‘éternel)과 구별된다.존재를 지배하는 ‘존재‘로부터 분리되어 있는 존재 사건(evenement d‘être), 존재 일반이란 무엇인가? 존재의 일반성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확실히 그것은 유(genre)의 일반성과는 다르다.‘어떤 것‘ 일반, 즉 대상의 순수 형식은 ‘존재자‘ 일반의 이념을 이미 표현하고 있는데, 이것은 유의 상위에 위치한다. - P22
무에 대한 두려움은 우리가 존재 안에 연루되어 있음을 표시해 줄 뿐이다. 존재(existence)의 유한성 때문이 아니라, 존재(existence) 바로 그 자체 때문에 죽음이 해결할 수 없는 어떤 비극을 존재(existence)는자기 안에 감추고 있다. - P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