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해방의 시대이다. 진실에 대한 단일체제의 굴레로부터의 자유, 하나의 색으로 세상을 보는 것으로부터의 해방의 시대인 것이다. 154면
어쨌든 그들의 저술은 광범위한 퇴고와 교정 작업을 요구한다. 중요시되는유일한 판은 최종판이기 때문에, 올바른 결과물을 얻게 될 때까지 작업을 계속하는 것이 합당하다. 여기서 올바르다는 것은 주어진 시간 내에 완성해 내는올바름(학부생 모형)이 아니라, 저술가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되는 올바름을의미한다. 69면
자료 없이초고를 쓰면, 자신이 논의하고자 하는 것이 더 명료해지며, 그래서 앞으로 수집해야 할 자료들이 무엇인지도 명확하게 알 수 있다. 즉, 글쓰기를 통해서 연구설계 방법을 구체화할 수 있다. 바로 이것이 먼저 연구를 하고 나서 ‘연구 결과를 쓰라.‘는 좀 더 일반적인 생각과는 구별되는 것이다. 65면
초고는 발견을 위한 것이지 발표를 위한 것이 아니다(이 구분은 밀스(Mills, 1959: 222).64면
어설픈 초고는 저술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분명하지 않은 경우에 우회적으로 자신의 주제에 접근할 방법을 알려 주며(Flower & Hayes(1981)에서 기술된저술가들의 경험에서와 같이], 같은 사고도 여러 개의 다른 방식으로 쓸 수 있다는사실을 보여 준다. 6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