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생님과 더불어 나는 비로소 음악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을 발견했다. 음악원에서 나는 루빈슈타인이 되기를 꿈꾸었지만, 이 선생님과 함께하면서 나는나 자신이 되고 싶어졌다. (46면)
"무대가 제 영역이니까요. 저는 무대 위에서만 내 집처럼 편해져요. 무대 밖의 삶은너무 무미건조해요." (43면)
(슬픔이 주저앉으려는 것을 막으며) 안돼, 안 된다고, 안 된단 말야, 삶의 문제가 너무버겁다고 그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란 말야. 그개가 죽는 웃기는 영화, 생각나니?!
(trying to stop Sadness from collapsing) No, no,no, don‘t obsess over the weight of life‘s problems,remember the funny movie where the dog dies?!(94면)
알았다. 너한테는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할거야. 나중에 얘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