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빅뱅 퓨처 - 2030 LG경제연구원 미래 보고서
LG경제연구원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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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문에 실린 외국 학자의 말에 따르면, 평균 예상 수명이 100세가 넘는 시대에는 현재와 같은 은퇴시기가 달라질 것이기에 준비해야 한다고 한다. 지금까지는 30 여년을 일하고 나서 은퇴하지만 앞으로는 80세까지는 일해야 100세까지 먹고 살 수 있다는 것인데, 80세까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이 되지 않을 수 없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예측서들을 통해 앞으로 어떤 사업기회가 있을지, 앞으로 일할 수 있는 분야는 무엇이 있을지에 대한 힌트를 얻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LG경제연구원 미래보고서 <2030 빅뱅퓨처>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기술, 환경과 생태, 경제, 사회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기술과 관련하여서는 인공지능, 미래자동차,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3D 프린팅, 스마트팩토리 등 이제는 친숙해진 기술들이 소개되고 있다. 앞으로 기술이 고도화되고 다양한 분야에 응용됨으로써 우리 삶을 획기적으로 바꾸어 놓을 것 같다.

 

4장과 5장에서 다룬 경제 관련 미래는 2030년이 아니라 당장 눈앞의 펼쳐진 주제들인 것 같다.  미국의 자국우선주의, 장기 저성장 등과 같은 세계 경제의 흐름 속에서 우리 경제가 나아갈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는 일이 시급한 상황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6장에서 다룬 2030년 우리의 사회상은 눈여겨 보지 않을 수 없다. 특히 미래 직업의 모습은 현재와 많이 다를 것이다. 로봇이나 인공지능으로 생산직이든 서비스/사무직이든 대체가 가능하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이다. 로봇이나 인공지능으로 대체가 불가능한 직업군을 찾아내는 것이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030년은 과거 어느 때의 변화보다도 더 많은 변화가 빠르게 일어날 것이다. 그 변화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 변화하는 미래를 주시하고 적응하고 기회를 찾아나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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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들려주는 이야기 - 한 권으로 보는 인상주의 그림
제임스 H. 루빈 지음, 하지은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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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사에서 가장 사랑을 많이 받은 시대의 그림은 인상주의 시대의 그림이 아닐까 싶다. 정형화된 화법으로부터 탈피하여 직접 눈으로 보며, 순간 순간의 인상을 화가들마다 자신만의 화법으로 담아냈다는 점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렸던 오르세미술관전이나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렸던 고흐나 모네 전시회 등을 많은 사람들이 관람했던 것처럼 인상주의 시대의 그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은 우리나라에서도 동일한 것 같다.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그림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기회란 흔치 않기에 꿈꾸어 볼 수 없지만, 한 권의 책속에서 만날 수 있다면 어떨까? "그림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한권의 책 속에서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 400 여점 이상을 만나게 해 준다. 15개의 주제로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화가들과 그들의 작품들 뿐 아니라 다른 시대 화가의 작품과 비교도 해 주기에 실제로 이 책속에서 접하게 되는 작품의 수는 800 여점 이상이다.
 
책을 읽기 전에 한장한장 페이지를 넘기며 그림을 먼저 감상했다. 다른 책에서 본 그림도 있었고, 전시회에서 만났던 그림도 있었지만 새롭게 알게 된 그림들이 더 많았다. 이를 통해 인상주의 시대의 그림들이 얼마나 흥미진진한 작품들인지 깨달을 수 있었다. 그림을 감상한 후에는 책을 한장 한장 읽으며 지금까지 몰랐던 인상주의 화가들과 작품들에 대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새롭게 알게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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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디자인 - 커피 로스터를 위한 가이드북
정영진.조용한.차승은 지음 / 광문각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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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으로부터 집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곱게 갈아 진공포장한 선물을 받은 적이 있다. 커피를 좋아해서 즐겨 마시지만, 집에서 커피를 직접  로스팅하며 마신다는 생각은 안해봤다.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에서 봤었던 커다란 로스팅기기 때문에 생긴 고정관념 때문인 것 같다. 커피의 원산지인 에디오피아에서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을 때도, 아라비아반도를 거쳐 유럽으로 커피가 소개되어 확산되었을 때만해도 거대한 로스팅기기는 없었을 것이다. 교통의 발달로 대량 생산과 대량 유통이 가능해지면서 대량의 생두를 볶을 수 있는 로스팅기기가 생겨나기 시작 했을 것이다.


지인의 선물 덕분에 직접 생두를 구입하여 직접 볶아 커피를 마시면 더 즐거울 것 같은 생각이 들었지만 커피로스팅에 대한 지식이 없기에 시도해 볼 생각은 못했었다. 언제가는 한번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만 했었다. <커피디자인>은 커피로스팅에 관심이 있는 이들을 위한 체계적인 가이드북이다. 단순 가이드 정도가 아니라 체계적인 전문서적이다. 집에서 로스팅할 수 있는 간단한 방식에서부터 로스팅과정을 단계별로 나타나는 원리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커피콩에 대해 심도있게 설명해 주고 있다.  마지막 파트4에서는 커피를 마시는 즐거움을 더해줄 수 있는 맛과 향, 커피감별방법, 블렌딩 등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솔직히 <커피디자인>은 쉽게 읽히는 책이 아니다. 커피학원론이라고 보는 것이 나을 정도로 관련된 전문용어들이 많이 등장하며 내용에 있어서도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소설처럼 읽는 책이 아니라 차근차근 읽으면서 로스팅 실습도 해봐야 온전히 내 것이 낼 수 있을 것이기에 가장 간편한 방법인 팬을 이용하여 생두를 로스팅해보는 것부터 시작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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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니트 손뜨개 - 대바늘과 코바늘로 만드는 북유럽풍 강아지 옷 ㅣ Pet's Better Life 시리즈
애플민트 지음, 정유진 옮김 / 보누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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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강아지 옷을 만든 블로그를 보면 나도 꼭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 따뜻한 날엔 티셔츠를, 추운 날엔 스웨터를 만들어보고 싶었다. 아무래도 집안에서 키우는 강아지들은 마당에서 키우는 강아지들보다는 추위에 익숙하지 않기에 외출시에 스웨터를 입히고 싶었다. 강아지들마다 목둘레나 가슴둘레, 몸통길이 등이 제각각이기에 내 강아지에게 딱 맞는 옷을 구입하기란 쉽지 않기도 하고, 내 강아지에게 내가 만든 옷을 입혔을 때의 뿌듯함을 느껴보고 싶기도 했다.

 

 

 

 

만드는 법을 배워서 꼭 만들어봐야지라는 생각만 하다가 아직까지 한벌도 못만들었는데, 드디어 <강아지 니트 손뜨개> 덕분에 강아지 스웨터를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 도안을 보고 사람용 목도리나 모자를 떠 본 사람들이라면 손뜨개에 대한 기본기가 있기 때문에 조금만 공부하면 충분히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손뜨개에 대한 기본기가 없는 사람이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도록 기본뜨기를 통해 게이지를 재보는 방법부터 1코 고무뜨기, 안뜨기, 겉뜨기 등 손뜨개의 기본이 되는 방법부터 소개되어 있다.


뒤판, 앞판, 어깨, 겨드랑이, 옷깃, 소매 순으로 스웨터를 뜨는 순서도 차근차근 소개되어 있다. 꼭 한번 배워보고 싶었던 방울이나 프릴, 꽃 만드는 법 등을 통해 장식을 하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어서 좋았다.
23가지 디자인의 스웨터에 대한 도안 뿐 아니라 매트, 가방, 케이프, 장난감 등을 만드는 법도 소개되어 있어 강아지를 위해 이것저것 만들어볼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각 디자인별로 필요한 대바늘과 코바늘 사이즈 뿐 아니라  다양한 실들의 특성을 소개한 Material Guide를 통해 강아지 스웨터를 뜨기 위해서 실의 재질에 따라 적합한 대바늘 사이즈가 있음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이제는 스웨터를 뜨기 위한 도구와 실을 구입해서 만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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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제주 올레
신영철 지음 / 길벗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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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는 단연 제주도라고 본다. 지역마다 특색이 있기 마련이지만 제주도가 갖는 특색은 이국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돌,여자,바람이 많아 삼다도라 불렸던 제주가 이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관광지가 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로 여행가기를 원하며 여행을 가고 있다보니, 내가 여행을 가려면 여행준비의 가장 기본인 교통편과 숙소편을 신속히 준비해야 갈 수 있는 곳이 되었다. 그 다음은 무엇을 보고, 먹을 것인가에 대한 일정 구상이다.


지금까지 제주도는 딱 두번 가봤다. 첫번째는 졸업여행으로 갔었고, 두번째는 가족여행으로 가봤다. 졸업여행의 경우, 여행상품을 이용해서 다녔다보니 어디서 잤는지, 무엇을 봤는지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두번째 가족여행 때는 자동차를 렌트해서 일정을 나름 구성하여 다녔다보니 기억이 생생하다.하지만, 짧은 시간 준비해서 갔다왔다보니 보고싶은 곳도 못보고, 미처 몰라서 못보고 온 곳이 너무 많아 아쉬웠다.

 이런 나에게 <두 번째 제주올레>는 딱 맞는 책이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제주올레길 21코스별로 볼거리와 먹거리를 알차게 소개하고 있는<두 번째 제주올레>는 각 올레코스별로 여행코스의 길이, 소요시간 정보, 주변을 어떻게 구경하면 좋을지 뿐만 아니라 어느 계절에 가면 좋을지 월별로 가장 좋은 코스를 소개하고 있어 좋았다. 솔직히 겨울엔 추워서 가볼 생각을 못했었는데, 이 책 덕분에 1월엔 6코스를, 2월엔 5코스를 꼭 여행가봐야겠다.

이 책의 매력 중 하나는 가방에 넣고 다니기 좋은 크기일 뿐 아니라 갑자기 제주도로 여행을 갈 때 이 책 하나만 가져 가면 될 정도로 꼭 필요한 여행정보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책 곳곳에 여행지와 관련된 Special Story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보여주었다. 멋진 풍경을 보고 오는 것도 좋지만 지명의 유래나 역사적 사건에 대해 미리 알고 그 지역을 여행할 때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 될 수 있기에 좋았다. 

<두 번째 제주올레>에 여행준비 팁과 안전하게 올레길을 걷는 팀, 올레 옆 게스트하우스 정보까지 소개되어 있다보니 비행기 티켓만 있으면 그냥 떠나면 될 것 같다. 혼자 가도 좋을 것 같고 시간을 맞출 수 있는 친구랑 같이 가도 좋을 것 같다. 올해엔 제주도로의 세번째 여행을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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