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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들려주는 이야기 - 한 권으로 보는 인상주의 그림
제임스 H. 루빈 지음, 하지은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17년 1월
평점 :
서양미술사에서 가장 사랑을 많이 받은 시대의 그림은 인상주의 시대의 그림이 아닐까 싶다. 정형화된 화법으로부터 탈피하여 직접 눈으로 보며, 순간 순간의 인상을 화가들마다 자신만의 화법으로 담아냈다는 점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렸던 오르세미술관전이나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렸던 고흐나 모네 전시회 등을 많은 사람들이 관람했던 것처럼 인상주의 시대의 그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은 우리나라에서도 동일한 것 같다.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그림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기회란 흔치 않기에 꿈꾸어 볼 수 없지만, 한 권의 책속에서 만날 수 있다면 어떨까? "그림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한권의 책 속에서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 400 여점 이상을 만나게 해 준다. 15개의 주제로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화가들과 그들의 작품들 뿐 아니라 다른 시대 화가의 작품과 비교도 해 주기에 실제로 이 책속에서 접하게 되는 작품의 수는 800 여점 이상이다.
책을 읽기 전에 한장한장 페이지를 넘기며 그림을 먼저 감상했다. 다른 책에서 본 그림도 있었고, 전시회에서 만났던 그림도 있었지만 새롭게 알게 된 그림들이 더 많았다. 이를 통해 인상주의 시대의 그림들이 얼마나 흥미진진한 작품들인지 깨달을 수 있었다. 그림을 감상한 후에는 책을 한장 한장 읽으며 지금까지 몰랐던 인상주의 화가들과 작품들에 대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새롭게 알게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