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제주 올레
신영철 지음 / 길벗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는 단연 제주도라고 본다. 지역마다 특색이 있기 마련이지만 제주도가 갖는 특색은 이국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돌,여자,바람이 많아 삼다도라 불렸던 제주가 이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관광지가 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로 여행가기를 원하며 여행을 가고 있다보니, 내가 여행을 가려면 여행준비의 가장 기본인 교통편과 숙소편을 신속히 준비해야 갈 수 있는 곳이 되었다. 그 다음은 무엇을 보고, 먹을 것인가에 대한 일정 구상이다.


지금까지 제주도는 딱 두번 가봤다. 첫번째는 졸업여행으로 갔었고, 두번째는 가족여행으로 가봤다. 졸업여행의 경우, 여행상품을 이용해서 다녔다보니 어디서 잤는지, 무엇을 봤는지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두번째 가족여행 때는 자동차를 렌트해서 일정을 나름 구성하여 다녔다보니 기억이 생생하다.하지만, 짧은 시간 준비해서 갔다왔다보니 보고싶은 곳도 못보고, 미처 몰라서 못보고 온 곳이 너무 많아 아쉬웠다.

 이런 나에게 <두 번째 제주올레>는 딱 맞는 책이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제주올레길 21코스별로 볼거리와 먹거리를 알차게 소개하고 있는<두 번째 제주올레>는 각 올레코스별로 여행코스의 길이, 소요시간 정보, 주변을 어떻게 구경하면 좋을지 뿐만 아니라 어느 계절에 가면 좋을지 월별로 가장 좋은 코스를 소개하고 있어 좋았다. 솔직히 겨울엔 추워서 가볼 생각을 못했었는데, 이 책 덕분에 1월엔 6코스를, 2월엔 5코스를 꼭 여행가봐야겠다.

이 책의 매력 중 하나는 가방에 넣고 다니기 좋은 크기일 뿐 아니라 갑자기 제주도로 여행을 갈 때 이 책 하나만 가져 가면 될 정도로 꼭 필요한 여행정보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책 곳곳에 여행지와 관련된 Special Story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보여주었다. 멋진 풍경을 보고 오는 것도 좋지만 지명의 유래나 역사적 사건에 대해 미리 알고 그 지역을 여행할 때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 될 수 있기에 좋았다. 

<두 번째 제주올레>에 여행준비 팁과 안전하게 올레길을 걷는 팀, 올레 옆 게스트하우스 정보까지 소개되어 있다보니 비행기 티켓만 있으면 그냥 떠나면 될 것 같다. 혼자 가도 좋을 것 같고 시간을 맞출 수 있는 친구랑 같이 가도 좋을 것 같다. 올해엔 제주도로의 세번째 여행을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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