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학부모의 폭발적 공감을 얻은 화제의 도서라고 하는데
어떤 이야기이길래 200만 학부모가 ??
어른들은 절대 모르는 그들만의 리그는 어떤 세상일지
무척이나 궁금했던 책이였습니다.
완전하지 않아서 완벽한 어린들의 세계는 우리가 아는 그런 세상일까요?
순수하고 장난치며 때묻지 않은 그런세계??
아마 어른들의 직장내 처럼
아이들사이에도 사랑도 있고 기싸움도 있을 것이고
누가 알려주지 않았는데도 자기끼리 눈에 보이지 않는 계급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거예요
어른, 우리들도 초등학교를 다 거쳐왔습니다
내가 알고있는 초중고 모든 학교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계급과 싸움이 있기 마련입니다.
예전과 달리 현재, 지금은
아이들이 아주 귀하고 귀한 존재인데요
그러다보니 부모의 내리사랑은 심하기도 합니다.
부모가 아이대신 묻고, 답하고
싸워주고, 사과해주는 그런 부모 말입니다.
전 두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부모에게 항상 들었던 말로
최선을 다하자
거짓말은 안된다.
이렇다보니 그땐 가훈이 왜 존재했는지 알겠더라구요
최선을 다했다는 말도 함부러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어른이 되어서야 사실 깨닫기도했고
막중한 책임도 있어야 하는구나라는 걸 알게되었답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최선에 반에 반도 하지 않고
포기를 해버리기 다수고
거짓말도 밥먹듯 하며
잘못을 해도 표현이나, 행동으로 하지 못하기도 하죠
심지어 싸운 친구과 같은 반, 같은 짝지되기 싫다며
부모가 학교로 전화를 하기도하고
가정에서는 부모가 못하는 것을 선생님 탓으로 돌리기도 하죠
저자는 말합니다
✔️아이가 스스로 말하게 도와주세요
✔️원칙을 어기는 요구사항은 참아주세요
✔️교사의 인권과 교육권을 존중해주세요
✔️가정교육의 책임을 학교에 전가하지 마세요
✔️우리 아이가 피해자일 거라고 속단하지 마세요
✔️감정적인 협박은 금물입니다.
10년차 초등학교 교사로 그동안 어린이들의 세계를
살펴보며 목격한 어린이들에 대한 기록이 책에 담겨있고
아이들은 학교 내에서 잘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줌으로서
부모는 어떤 방식이든 아이들에게 기회를 줘라고
기회를 빼앗지 말아달라고 소리치고 있는 책입니다.
아이들을 위해 어른들이 할 일은
어린이라는 사회 밖에서 그들을 존중하는 것 뿐이라구요
우리는 우리 아이들을 사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을 대신 해주고싶고
대신 아파해주고싶지요
하지만 우리 아이들도 결국 어른이 될것이고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에서 넘어지고 다치더라도
옆에서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부모의 일이라 생각합니다.
"참견쟁이 어른들은 들어오지 마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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