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이야기는
그 전에 소치의 신기한 사탕가게와
소치는 누나가 되고 싶어 편을 아이와 읽었던지라
아주 잘 보고 있는 꼬마 유령 시리즈인데요
그 전의 책들도 보고싶을 만큼
문고책이지만 7세아이도 금방 읽어내고
글밥이 너무 많지 않기에 재미있게 읽었던 책 시리즈 입니다
<마녀배달부 키키>의 작가가 만든 책이라 그런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그려지기도 했고
스토리 전개도 재미있답니다
가람 어린이 출판사에서 드디어 꼬마유령시리즈 10번째 이야기
꼬마 유령 코치와 두근두근 이발소가 나왔어요
이발소란 말이 어색하긴 하지만
과연 이발소에서 유령친구 코치는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두근두근 이발소의 이야기는 거울 뒤에 사는
멋쟁이 유령 코치의 이야기로 시작되어요
손님이 끊임없이 들어오는 이발소에
길고양이 봉봉이가 찾아옵니다.
두근두근 스타일로 해달라는 주문에
이발사 아저씨는 어쩔 줄 몰라하죠
유령 코치는 아저씨를 도와 뾰족한 머리 스타일을 권하고
아저씨도 그렇게 스타일을 바꿔줍니다.
그 후로 아치를 시작으로 손님들이 끊임없이 찾아오게 되어요
두근두근 스타일이 유행하게 되고
드라큘라 손녀인 드라라도 찾아오게됩니다
드라라는 이발사 아저씨 몰래 코치를 잡아 데려가는 것을
아치가 목격하게되고 구하러 가게 됩니다
과연 아치는 코치를 무사히 구하게 될까요?
드라큘라의 모습이 무서워 보이기도 하지만
또 지혜롭게 문제를 잘 해결해 나갈것 같은 느낌입니다
귀여운 유령 친구들은 마지막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시죠?!!
문고책을 서서히 읽어나가는 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글밥이라 그림책에서 넘어갈때
읽기독립으로도 손색없는 문고책이고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져올 법한 소재들로
만들어진 꼬마 유령 시리즈라
읽어가면서 재미도 느낄 수 있는 책이랍니다
아치, 코치, 소치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서로 힘든일이 있을 때 도와주고 힘이 되어주는
사이 좋은 유령 친구들이라
배울 점도 있다는 사실!!
혼자 책을 스스로 읽고나면
아이들도 읽어냈다는 자신감도 가질 수 있어
전 꼬마 유령 시리즈 앞 권들도 챙겨보고싶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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